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민선8기 군정 성과를 정리하고, 내년도 핵심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해를 맞이하여 지난 3년간 ‘컴팩트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을 기조로 쌓아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롭게 추진할 사업의 실효성을 파악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보고회는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로 열려, 국·소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과 담당이 참석했다. 참석한 부서장들은 지난 시간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추진할 신규 사업 152건과 핵심사업 19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핵심 전략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밀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정주 여건 개선,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귀농·귀촌인 지원, 교육 지원 확대 등 각 분야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했다. 하동군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추어 123대 국정과제 이행에 적극 동참하고, 자치분권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아 재정 자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1일 오후 가야초등학교 일원에서 ‘아이 먼저’를 주제로 9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안군, 함안교육지원청,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하굣길 초등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아이 안전 먼저 ▲아이 건강 먼저 ▲아이 정서 먼저 ▲아이 성장 먼저 등 어린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안전의식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함안군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1일 열린 2025년 전국 자원순환 워크숍에서 환경과 이진 주무관이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 군 환경 마스코트 아라가야 하마니를 활용한 환경행정 홍보와 주민 소통 성과를 전국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부를 비롯해 중앙부처, 전국 지자체, 환경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지역별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함안군은 지역 대표 캐릭터를 매개로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독창적인 사례를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군은 ‘하마니’ 캐릭터를 기반으로 친환경 정책을 주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왔다. ▲SNS 카드뉴스 제작 ▲환경의 날 기념 이모티콘 배포 ▲인형탈을 활용한 캠페인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주민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혀왔다. 이번 발표에서는 하마니가 단순한 상징물에 그치지 않고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환경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딱딱했던 환경정책 홍보를 주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 중심으로 전환한 경험이 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9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합창으로 배우는 음악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꿈동이합창단, 라루체중창단, 삼계칸타빌레 합창단, 정관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며 어린이 합창곡과 친숙한 대중음악, 뮤지컬 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하모니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이 될 전망이다. 또 플루트 앙상블 IF Ensemble이 ‘Pro Una Cabeza’와 ‘Selection from the Sound of Music’을 연주해 합창과 어우러진 풍성한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는 모든 출연자가 함께하는 연합 합창으로 꾸며져 화려하게 마무리된다. 곡의 배경과 이야기를 해설과 함께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어 교육적 의미까지 더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무료 공연이며 포스터 QR코드 또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무장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n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서면종합복지관과 남면종합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민고향 남해,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장충남 군수는 노인대학 특강에서 남해군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공유하는 한편, 노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장충남 군수는 “오복보다 더 중요한 복이 한가롭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는 청복(淸福)이며, 이는 세속적인 부귀영화를 누리는 홍복(洪福)보다 더 큰 행복”이라며, “매일매일 내가 듣고, 보고, 움직일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상위 1%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히며,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계획을 간략히 소개했다. 장충남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 소멸 위기와 소득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남해군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11일 여성친화도시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남해 울림’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사회 활동가로서 자질과 덕목을 갖추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7월에 위촉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지역 사회 발전에 관심이 있는 여성 43명이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이날 1회차 교육에서는 이한준 강사가 ‘슬기로운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2025년 여성친화도시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남해군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정책에 대한 이해 역량을 키우고 여성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안심거리 조성사업, 여성창업 지원 교육, 돌봄종사자 돌봄프로그램 사업, 주말 돌봄 프로그램 사업, 지역특성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남해군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11일 틔움센터에서 산사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읍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해양환경국장, 읍면 산업경제팀장, 산사태 업무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산사태의 개념, 산사태 예·경보 체계, 국민행동요령, 읍면 협조사항 등이 공유됐다. 남해군 관내에는 83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이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대피 요령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남해군 산림공원과는 주민대피 시 일몰전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장단톡방, 마을방송을 통하여 신속한 전파를 당부했으며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 비상연락망 현행화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틔움센터에서 ‘365일 꽃피는 남해 만들기, 읍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해군 해양환경국장을 비롯해 산림공원과 및 읍면 산업경제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원 녹지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생활권 공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꽃피는 남해’ 사업의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마을 정자 및 벤치 관리 방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남해군은 올해 봄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8개 읍면 13개 단체와 함께 64,100본의 봄꽃을 식재하며 주민 참여형 경관 조성에 앞장섰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마을 단위 꽃 식재와 관리 참여를 확대해 사계절 꽃이 피는 경관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하순철 해양환경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읍면과 협력 체계를 다지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환경과 다시 찾고 싶은 남해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원녹지 분야 현안을 점검하고, 군민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10일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총 3건의 산업안전·보건관련 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위원 12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심의결과 △남해군 무재해운동,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폐지 △2025년 하반기 산업안전보건점검 및 추석연휴 대비 특별점검 계획 △하반기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실시 계획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남해군 무재해운동,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 ISO45001 추진은 법적 근거와 제도적 실효성, 그리고 비용 대비 효과가 낮다고 판단해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형식적 인증보다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한 실질적 안전 문화 정착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남해군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속 관광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해 귀성객과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향 방문 환경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산업재해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모든 부서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이동면 무림리 남해군 에코촌 내에 에너지자립형 야외근로자 쉼터를 준공하고 본격 활용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천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컨테이너 구조 18㎡ 규모의 쉼터 1개소를 조성한 것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춰 냉·난방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근로자 쉼터는 무더위나 한파 등 기후로 인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쉼터는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와 야외 공공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더운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철에는 작업 활동 및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감홍경 환경과장은 “이번 쉼터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위기에 취약한 야외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야외 근로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문화예술인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총 사업비 1천만 원(도비 500, 군비 500)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남해군 청년 기본조례' 제2조에 따라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 중, 청년 비율이 80% 이상인 문화예술단체이다. 지원 분야는 버스킹(출연진 3명 이상, 1시간 이상 공연, 연 2회 이상)과 문학·미술·연극·국악 등 다양한 예술 활동(콘서트, 전시회, 공연 등 연 1회 이상 개최)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예술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 서류(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 후 남해군 문화체육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문화예술 무대를 접하기 어려웠던 청년들에게 창작의 발판이 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10일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추진 사항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충남 군수 주재로 각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상반기 추진 성과를 비롯해 하반기 주요 행사 및 홍보 전략을 점검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누적 관광객은 463만 3006명(무인계수기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동 시기보다 95만 6144명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기준으로 8월까지 누적 관광객은 626만 858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역시 전년 동 시기 대비 31만 192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남해군에 대한 SNS 언급량 역시 1월 1만 7000여 건에서 매월 점진적으로 증가해 7월에는 3만 3000여 건으로 집계됐다.(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남해군은 외형적 관광객 증가 수치뿐 아니라 ‘국민고향 남해’라는 이미지가 향우와 군민, 관광객들에게 폭넓게 퍼져나갔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1일 2025년 합천댐주변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2건의 사업 추진을 위해 군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인모 군수와 구인도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에 선정된 2건의 공모사업 중 황강 친수구역 내 제2창포원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은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남상면 어울림센터 카페 조성사업은 1억 2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건의 총사업비는 12억 5천만 원이다. 제2창포원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은 남하면 무릉리 일원 유휴부지를 활용한 축구장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가 확충되면 시설 이용객 등 생활인구가 유입되고 시설 운영관리 근로자 채용과 지역 상권 이용이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면 어울림센터 카페 조성사업은 기존 1층 필로티 유휴공간을 활용해 카페를 조성함으로써 시설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해 이용 만족도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토지분 40,629건(39억 5,733만원), 주택분(2기) 1,664건(3억 6,993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나누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 원 이하일 때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할 때는 7월과 9월에 각 1/2씩 부과된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남상면, 신원면 지역 피해 물건에 대해 총 427만 1,500원의 재산세를 전액 감면했다. 감면 대상은 유실⋅매몰 등의 피해를 입은 신고 물건으로 확인을 거쳐 직권으로 감면 조치했다. 재산세는 전국 은행 입출금기(CD/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납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구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1층 다목적실에서 치매 어르신들과 자조모임 참여 보호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아로마 향기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치매환자 지원프그램)의 비약물 프로그램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숙한 향기를 통해 옛 기억을 회상하고 인지 기능을 향상하며 심신의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향기 맡기 △정서적 안정 향상 체험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향기요법 안내 △가벼운 자가 림프 마사지와 건강 박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수업을 시작할 때부터 좋은 아로마 향기를 맡아서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했다”며 프로그램 참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병원 공공사업 전담 사회복지사는 “아로마 향기 치료가 어르신들의 치매 극복과 심신 안정을 돕는 값진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약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2024년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 성과평가 결과에서 A등급(최우수)을 받았으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