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선발된 신규공무원 1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로, 신규공무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격려 속에서 진행됐다. 임용된 공무원은 녹지, 환경, 시설(토목·건축·지적) 분야에서 선발된 9급 지방공무원으로, 앞으로 본청 내 주요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 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및 공무원증 수여, 가족 꽃다발 전달, 신규공무원 선서, 구인모 군수와의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자긍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구인모 군수는 “공직은 군민의 삶과 행복을 책임지는 숭고한 자리로, ‘사람을 향한 마음’과 ‘청렴’이 가장 중요한 덕목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자연스럽게 능력과 가치가 드러나며,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소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적극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임용식을 마친 후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시군 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성지표 분야 실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5일 정성지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 일대일(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의와 함께, 각 지표별 현안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함으로써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교육은 △합동평가 개념 이해 △효과적인 대응 전략 수립 △정성지표 우수사례 분석 및 개선 방안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함께, 일대일(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표별 문제점과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우리 군의 정책성과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실무자들의 역량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8일 통영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채꽃 피는 대고포마을 꽃동산 조성사업'일환으로 키운 청보리를 활용한 보리밥과 식혜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유문경 한산면 대고포마을 이장을 비롯해 직원과 마을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웃음과 담소 속에서 보리밥과 식혜를 즐겼다. 이날 시식행사에 제공된 보리는 혜미(겉보리)로 취반 및 식혜뿐만 아니라 고추장, 한과, 엿류 등 전통 식품 제조에 사용되며 이용가능성이 크고 효소역가가 높은 품종이다. 유문경 이장은“올 봄에 직접 마을주민들과 함께 재배한 청보리를 직원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대고포마을의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채꽃 피는 대고포마을 꽃동산 조성사업'은 고령화로 증가된 휴경지를 경관 조성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봄에는 청보리와 꽃양귀비를 식재하고,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를 식재해 마을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자원봉사센터는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기후위기 속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나눔! 여름을 부탁해 '희망여름 착착착' 여름나기 키트 2차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도 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진행됐으며, 통영시는 총 100세대의 저소득 장애인 및 한부모 세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여름나기 키트는 서큘레이터, 여름이불, 냉감패드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 가정에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포장부터 직접 방문 전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발로 뛰었다. 통영시 관계자는 “작은 물품이지만 기후위기에 더 크게 노출된 이웃들에게는 꼭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한파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도시인 통영시는 8월 8일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제3기 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니터단의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으로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둔 시민으로 2년간(2025년 9월~2027년 8월) 활동이 가능한 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통영시청 노인장애인과(본관 2층) 노인정책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서는 노인장애인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고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로 65세 이상 어르신 50% 포함시켜 어르신을 위한 통영시의 정책개발 과정에 당사자인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며, 인원 초과 시 대기자로 분류 후 추후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추진현황 점검, 고령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타 국가 및 타 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서호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의 수산물 물가 체감 완화와 소비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서호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을 행사 기간 내 환급소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서호전통시장의 환급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소비자는 구매금액에 따라 ▲3만4천원 이상~6만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과 원물의 70% 이상이 국내산인 수산가공품으로 한정되며,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을 통한 구매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 음식점 구매 품목 및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부정 환급 방지를 위해 사업자 카드 및 법인카드 구매 건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국무조정실(안전환경정책관) 주관하에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통영시 내 교통사고 통계 및 한국도로교통공단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 위험이 높고 발생 빈도가 잦은 무전사거리와 서호시장 앞 교차로를 대상으로 선정해 시행했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신호기 이설 및 신설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무단횡단 방지 펜스 설치 등이 있다. 특히, 무전사거리에는 횡단보도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보행로 노면 표시를 정비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의 핵심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자율방범대, 산림유관기관, 이장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함안군 안전협의체는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차황면 우사마을에서 응급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함안군 안전협의체는 피해지역의 하우스시설물 내 퇴적토 반출 작업에 힘썼다. 또한 함안군 산림녹지과 직원 2명은 신안면 창안마을 등에서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도로 청소 등 피해 복구 지원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함안군안전협의체 관계자는 “향후 함안군안전협의체(T형)가 지향하는 넓고 깊은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겠다”며 “경남의 집중호우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 안전협의체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산사태취약지역 순찰 및 점검활동, 안전문화 캠페인, 복구작업 지원활동을 주로 펼치는 연합단체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여름철 물놀이 인구 증가에 대비해 오는 8월 17일까지를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책으로 군은 주요 물놀이 지역 11개소에 물놀이 구역 안내판을 제작·설치했으며, 안내판에는 ▲위치정보 ▲위험구역 표시 ▲비상 연락처 ▲물놀이 안전 수칙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안내판 설치는 지역 여건에 맞춘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으로,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물놀이 방문객이 많은 관리구역 21개소와 위험구역 7개소에 안전관리요원 총 33명을 배치했으며, 안전시설에 대한 사전 정비와 보강을 완료했다. 아울러 물놀이 지역 및 다슬기 채취 우려 지역에 안전 유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내부 영상망(CCTV)을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입체적인 수상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물놀이는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현장 관리와 실시간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8일 여름 성수기 및 가을 행락철에 대비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관광진흥과장과 문화관광해설사 등 12명이 참석해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관광수용태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해설사들은 관광 최일선에서 마주한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군은 관광불편사항 접수창구 운영, 신고함 설치, 불편 신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친절한 관광 이미지 제고와 재방문 유도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관광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광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개선해, 함양을 찾는 모든 분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행락철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15개 부서 추진 사항을 적극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리산함양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여름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원 대상 전통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지리산함양시장을 방문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름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해 지역 상권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환급행사는 현재 시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접수가 일부 지연됐으나, 이번 주부터 읍·면사무소와 지역 농협을 통해 본격적인 현장 신청에 나서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금리·고물가로 힘든 군민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군민 1인당 최대 55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서 사용을 유도해 지역 자금 순환 효과를 높이고 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병영 함양군수가 7월 28일 서상면 식송·복동·도천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마을 무더위쉼터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마을별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신속한 행정 대응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진 군수는 첫 일정으로 식송마을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마을회관 무더위쉼터 냉방기 작동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 복동 마을에서는 최근 완료한 소교량 정비와 영농폐기물 집하장 개선 사업을 점검하고 마을상수도 및 농로 진입로 다리 설치 공사 관련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도천마을을 찾은 진 군수는 폭염 속 주민들의 안부를 먼저 살피고 마을 입구부터 회관까지 이어지는 안길 확장·포장 등 주민 숙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진병영 군수는 “지속되는 이상 기후로 극한의 호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새신수도호 대체 선박 건조 사업’이 행정안전부 소관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새신수도호의 대체 선박 건조를 통해 도서민의 안전한 해상교통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친환경 설비를 갖춘 선박을 건조하게 된다. 새롭게 건조될 대체 선박은 ‘새신수도호 대체 선박’으로 오는 2026년부터 건조에 돌입해 2028년 운항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는 2024년 9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그리고, 예산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꾸준한 노력과 적극적인 행정적 대응으로 이번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 현재 사천시는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특히, 설계를 통해 선박의 규모, 사양, 친환경 추진 방식 등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 본격적인 건조에 착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사랑상품권 235억 8000만 원을 8월 중 발행한다. 이번 발행 상품권은 모바일형 230억 8000만 원과 지류형 5억 원으로, 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8월 1일부터 제로페이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8월 20일부터 관내 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과 소비진작 효과 극대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구매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하며, 보유한도는 기존 1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로 조정한다. 상품권은 관내 모바일(제로페이) 가맹점 1만 6400여 개소, 지류 가맹점 3800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제로페이앱과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7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신용카드, 선불카드 등의 방법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주시는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는 진주사랑상품권 신청률 제고와 시민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상품권 가맹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28일, 새마을 하동군지회는 하동군과 및 하동군체육회와 함께 하동스포츠파크에서 하계 전지훈련 중인 초등부 축구 8개 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전지훈련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우고, 지역사회와 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새마을지회 회원들은 선수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훈련 현장을 둘러보며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수단을 응원했다. 특히, 격려에 그치지 않고 실제 훈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 체육시설의 적극적인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강병준 지회장은 “미래의 체육 인재들이 하동에서 땀 흘리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지역주민으로서도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장에 함께한 군 관계자는 “새마을 하동군지회의 따뜻한 격려가 선수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힘이 됐다”며,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과 함께,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하동이 전국적인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