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간 불일치를 해소하여, 복지·교육·의료 등 각종 행정서비스의 정확한 기반 마련을 위해 비대면-디지털 조사(7. 21. ~ 8. 31.)와 방문 조사(9. 1. ~ 10. 26.)를 추진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주민등록 주소지 50m 내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세대주 및 세대원 정보 등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며, 주소지가 같은 경우 세대별 대표 1명이 세대 전체에 대한 사실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중점조사대상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를 할 계획이다. 중점조사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ˑ주민등록 불일치 자에 대해서는 최고ˑ공고 절차를 거쳐 11월 20일까지 직권 조치(정리)를 하게 되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귀농귀촌 연합회(회장 엄시현)는 지난 29일 산청군 신등면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피해 가구의 가재도구 정리, 주변 환경 정비, 오물 제거 작업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침수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서 이루어졌다. 엄시현 귀농귀촌 연합회장은 “이웃 지역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라며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며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다른 단체나 지역사회에서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거창군 귀농귀촌 연합회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 교류를 도모하는 단체로 회원 수는 200여 명이며,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30일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과 명품 거창위천 2단계 조성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월성청소년수련원은 2001년 개원 이후 시설 노후로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군은 지난해 1월 기능보강사업계획 수립하여 수련원을 리모델링하고 낡은 짚라인을 철거, 확장 재건립하는 등 올해 4월 공사를 마무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수련원을 방문한 구인모 군수는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 교육생과 2027년 도민체전 체육인들이 수련원의 숙박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고민해 줄 것과 별바람언덕 방문객 대상 감악산 천체관측소(SLR)와 수련원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마련 등을 당부했다. 두 번째 점검 현장인 명품 거창위천 2단계 조성사업은 거창읍 대동리∼대평리 일원 자연과 어우러진 생활밀착형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올 3월 착공 후 현재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연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주문했고, 특히 “거창 위천은 거창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인 만큼 군민 여가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30일 함안군 군북면에 있는 ㈜아라리 농산(대표 허금숙)에서 폭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등면 수해 가구 200세대에게 김치 1200kg을 기탁했다. 산청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6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농경지 매몰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허금숙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의 위로라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아라리농산은 지난 28일에도 의령군 대의면 수재민들에게 김치 80박스를 지원했으며,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게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인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최초 공공형 어린이놀이시설인 ‘함안 키즈팡’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5월 문을 연 지 두 달 만에 어린이와 보호자 3천여 명이 다녀가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함안 키즈팡은 지역사회 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육 인프라 구축 및 부족한 실내놀이 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 해소를 위해 조성됐으며, 가야어울림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실내 294.06㎡, 실외 264㎡ 규모에 틀램플린, 미끄럼틀, 클라이밍, 레고존, 미디어게임 등 17종의 실내 놀이시설과 조합놀이대, 휴게쉼터 등 실외 놀이시설로 구성돼 있다. 5~9세(초등학교 3학년 이하, 신장 140cm이하 ‧ ′25년 기준 2020년생부터~2016년생까지)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3개의 타임제로 구성돼 있다. △1타임은 오전10시~낮12시 △2타임은 오후1시~오후3시 △3타임은 오후 3시30분~오후 5시30분까지다. 각 타`임 사이와 후에는 휴식시간과 정리시간이 있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본 군민 5000원(단체 4000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7월 12일, MBC는 국내 한 양돈농가에서 고용주 상습 폭행으로 네팔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을 보도하며 충격을 주었다. 외국인 인권 문제가 다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국격이 무너졌다. 어떻게 인간을 저렇게. 21C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외국인 근로자 제도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 7월 26일, 2주 뒤 다시 MBC 뉴스데스크는 거창군을 방송에 띄웠다. 브로커를 퇴출시키고 정당한 임금 보장과 인권 보장에 앞장서는 정반대 사례로 거창군 계절근로자 운영사례를 2분 46초 분량으로 소개하며 다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비정치 이슈로는 이례적으로 7월 30일 현재 조회수 17만 회를 넘었고, 800건이 넘는 댓글과 좋아요 5,000개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게 뉴스다. 전국으로 확대해야. 간만에 보는 좋은 뉴스. 올해의 대상감이다. 이런 게 행정. 나라가 자랑스럽다.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 등의 반응들이 쏟아졌다. “거창이 어디냐. 다른 지역도 본받아야 한다. 군수가 누구냐. 눈물이 난다, 거창으로 휴가 가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직영 아동복지시설 2개소는 지난 30일 오후 시설 이용아동 40여 명과 함께 함안 키즈팡과 함안군작은영화관을 찾아 놀이체험과 영화관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에게 여름방학 기간 문화체험 활동의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아동자치회의를 통해 아동들이 희망하는 활동으로 놀이체험와 영화관람이 결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동들은 “키즈팡에서 친구들과 함께 미끄럼틀도 타고 클라이밍, 블록 쌓기 등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작은영화관에서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며 팝콘과 음료를 먹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공립형지역아동센터 1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등 총 2개소의 아동복지시설을 직영 운영 중이며, 현재 50여 명의 시설 이용 아동에게 기초 교육,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여름 착착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독거노인 세대를 위해 전개한 ‘나눔, 여름을 부탁해!’에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도내 18개 시군이 함께하는 기획 사업이며, 도내 기후 위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돌보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자원봉사센터는 소비자교육중앙회경남지부하동지회 회원 10명과 함께 에어서큘레이터, 여름 이불, 쿨매트, 팔토시, 미숫가루, 즉석밥 6개로 구성된 여름나기 키트 70개를 만들었다. 제작된 키트는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 및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장애인 세대 70가구에 각 기관 관계자와 봉사자가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소비자교육중앙회경남지부하동지회 하미연 회장은 “지난 활동에 이어 이번에도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이 배가 됐다”며, “살갗이 뜨거울 정도로 매서운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30일, 하동군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행복버스 안내도우미 친절·안전 교육’을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행복버스 안내도우미 12명과 농촌형교통모델 탑승 도우미 4명 등 총 16명으로, △친절 교육 및 대중교통 도우미의 역할 △하절기 안전 유의사항 및 안전보건 교육 △사고대응 방법 등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하동군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촌형 교통복지를 실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정책이 바로 행복버스 안내도우미 운영이다. 이는 2012년 화개·청암 일부 구간에서 근무자 3명으로 시작된 대중교통 정책으로, 2013년 전 노선으로 확대되며 근무자가 9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15년부터는 농어촌버스 증차로 10명이 근무하는 등 지속해서 확장됐다. 올해부터는 읍내순환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과 관내 버스 노선 개편 등으로 2명을 증원해 12명을 근무자로 편성했다. 이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이 지난 29일 지역 소상공인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상생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관 경로식당 운영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지역사회와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동군청 보건정책과장, 진교면장, 남부하동노인복지관장, 요식업지부장, 복지관 이용자 대표 등 18명이 참석했다. 복지관에서는 경로식당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군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소개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요식업 관계자들은 복지관 식당의 취지에 공감하며 “진교 파크골프장 추가 개장을 계기로 식당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상생의 날’ 식당 미운영 △급식 이용 연령 상향 조정(60세'65세)을 건의했다. 이에 하동군은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8월부터 ‘지역 상생의 날’을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복지관 식당 이용 가능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아카데미가 ‘군민행복강좌’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을 위한 맟춤형 평생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문화예술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6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하동아카데미 군민행복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행복강좌는 사회,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강연자로 초청하여 군민들에게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다양한 지식과 통찰을 전달하는 특강이다. 그 첫 문을 여는 이번 강의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 교수는 현재 숭실사이버대 학과장 및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역임 중이며, 다양한 예능 방송에서 상담·심리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이 교수는 ‘21세기 가족 리더십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의 가족 구성원 간 소통법과 자기관리의 실제적 방안을 강의해 현장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끌어냈다. 강의에 참여한 군민들은 “TV에서만 보던 강연자를 직접 만나 큰 울림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에서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은 오는 8월부터 바둑 종목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둑 프로그램은 바둑 명인 신진서의 고향인 남해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두뇌 스포츠인 바둑을 생활 체육의 한 축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에게는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교육적 효과를, 성인에게는 품격 있는 여가생활과 두뇌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둑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된다. 학생반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성인반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로 나뉘어 진행되며, 장소는 남해군국민체육센터 2층 평생교육원이다. 강의는 대한바둑협회 소속 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맡아 체계적인 지도를 제공한다. 월 회비는 6만 원이며, 수강 신청은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공공스포츠클럽은 현재 참가자를 상시 모집 중으로 바둑교실은 8월 중 정식으로 개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공스포츠클럽은 2025년 하반기부터 바둑 종목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임대농업기계를 매각하기 위한 현장입찰을 오는 8월 1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은 내구연한이 경과하거나 노후화된 임대용 농업기계로 보행관리기, 논두렁제초기, 살분무기 등 총 19종 44대이다. 전시 및 공고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전시 장소는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고현면 남해대로 3264-55)다. 전시 기간 동안 방문 시 농기계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입찰참가자는 매각 농기계가 농업기계 임대사업 불용품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사전에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시 중인 매각물품의 상태 및 외관 등을 반드시 확인한 후 신중하게 입찰에 참가해야 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공고일 기준 남해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어야 하며,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모두 공고일 이후 발급분)를 지참해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여 직접 투찰해야 한다. 대리입찰은 불가하며, 1인당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4일 남면 월포마을에서 올해 마지막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업기계 담당 직원들이 지난 3월 10일부터 진행했다. 이동면 문현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53개 마을에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농업기계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자가 수리방법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40개소에서 진행했던 순회수리를 올해는 53개소로 확대 추진하며 농업인의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총 5개월간 진행된 이번 순회수리에서는 총 406대의 농업기계가 수리됐으며, 352명의 농업인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과 기계 취급·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현장에서는 단순 수리뿐 아니라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사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올바른 작동법과 정비 요령, 사고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손창언 농업기계교관(전문경력관)은 “앞으로도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최근 개인형 이동 수단인 전동킥보드의 무단 방치, 보행자 안전사고, 교통 방해 등 부작용이 발생하여,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2주간 ‘전동킥보드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거창경찰서와 전동킥보드 업체(알파카, 지쿠, 디어)의 합동 간담회를 여러 차례 진행했고, 올해 2월에는 충남 천안시와 대구광역시의 전동킥보드 안전대책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오고 있다. 또한,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하향 조정(25km/h → 20km/h), ▲군‧경찰‧업체 간 실시간 연락체계 구축, ▲전동킥보드 견인제도 도입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특별단속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 전동킥보드 주차존 지정 등 제도적 정비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76건(자진처리 70건, 견인 6건)의 위반 사례를 조치하며 군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2주간 집중 단속기간에는 불법 방치된 전동킥보드 업체에 자진 이동 처리 명령을 부여하고, 1시간 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