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다가오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8월 8일~14일)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올 하반기 강구안 해상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통영의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강구안 해상공연장은 지난해 준공 이후 야간관광특화도시 프로그램·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버스킹 공연·나이트 프린지 등 다채로운 공연의 무대가 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노을지는 바다와 남망산을 실경배경으로 한 저녁공연은 실로 압권이다. 강구안 해상공연장은 700㎡ 크기의 콘크리트 폰툰으로 조성됐다. 폰툰아래 해저 사방으로 설치된 30톤 중량의 콘크리트 블록 4개가 크로스로 연결된 체인으로 단단하게 고정돼 내구성·부력·안정성 면에서 탁월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우려됐던 무대 높낮이 문제는 물때에 따라 무대의 단차를 달리해 극복했다. 시는 올 하반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동안 ▲조선수군무예 시연 ▲통제영의 함성 ▲남해안별신굿 ▲통영오광대 ▲승전무 등 지역·전통예술공연을 매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월말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낸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모두 7명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과 헌신적인 노력이 돋보인 사례들이다. 우수공무원 선정은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거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 온라인 투표와 거창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인구교육과 전희주 주무관이 차지했다. 전희주 주무관은 거창군이 대한민국 최초 3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받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청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 군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아월교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장소의 사고 예방과 도로 안전성을 높인 건설교통과(현 고제면) 김지영 주무관 ▲민간사업장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관외가 아닌 관내로 추진해 민간사업장 관리감독자의 불편을 해소한 안전총괄과(현 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6개 사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식음·체험·숙박·기념품 등 고유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역만의 특색을 살려 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121개 주민사업체가 신청했다. 이후 서류평가, 온라인 교육,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7월 31일 최종 45개소가 선정됐고, 이 가운데 함양군은 6개소가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민사업체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함양군의 신규 주민사업체는 △복사꽃길 청년들(대표 김지애) △로컬인사이트랩(대표 황성경) △지리산백무숨(대표 김은윤) △초느로(대표 조영선) △포옹(대표 최승희) △협동조합 이소(대표 김다솜) 등 6곳이다. 이들 사업체는 앞으로 최대 5년간 사업계획 수립, 역량 강화, 파일럿 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의 스포츠 시설 이용료를 지원하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지역 및 민생경제 활성화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금 받는 어르신은 8월 4일 9시부터 온라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말 추첨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포츠 시설 이용 시 1회당 5만 원(1인 최대 3회, 15만 원)의 상품권을 지원받게 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스포츠 시설에서 비플페이를 통해 9월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이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내시는 데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체육시설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과 상담 센터,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7월 31일 안의면 심원정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실무협의회 및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함양군을 비롯해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함양교육지원청,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석하여, 여름철 무더위로 증가하는 물놀이객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에 대한 위험 요소 점검, 긴급 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 방안, 물놀이 관리구역 외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진행된 합동 캠페인에는 함양군, 관계기관, 민간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해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수칙을 알리고 구명조끼 착용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관내 하천과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과 철저한 안전관리”라며,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과 민간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여름철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집중 위생 점검과 식품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 운반 급식 업체, 유스풋볼 페스티벌 경기장 주변 음식점 등 식중독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 소비가 많은 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하는 등 사전 예방에 중점을 뒀다. 점검 주요 내용은 ▲부패·변질 우려 식품의 사용 및 보관 상태 ▲조리장 내 위생 및 청결 상태 ▲냉장·냉동식품의 보존 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도 업소에 함께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식품 위생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음식점 영업주뿐 아니라 소비자 모두가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식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연중 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유지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2025 내가 그린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일정 기간 머물며 함양의 자연과 역사, 문화 자원을 깊이 있게 체험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여행의 감동을 공유하는 생활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3차 모집은 가을 여행 시즌에 맞춰 9월부터 10월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남 외 지역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팀 단위(1~2인)로 15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이며, 여행 일정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 사이, 4박 이상~29박 이하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는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을 활용해 함양의 매력을 소개하고, 프로그램 완료 시 숙박비(1일 최대 7만 원), 체험비(1인 최대 10만 원), 여행자 보험료를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 천년의 숲 상림, 전통의 멋이 살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대한민국 대표 호러 공포 체험 ‘고스트파크 섀도우(Ghost Park Shadow)’가 8월 1일 개막해 1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공포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행사장은 ▲그림자존 ▲헌터존 ▲운석존 ▲달빛존 등 네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은 워킹스루 방식의 공포 어트랙션과 참여형 이벤트, 호러 공연 등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오싹한 스릴과 생생한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은 고스트 의상 대여와 특수 분장을 통해 직접 고스트로 변신하고, 입장 시 제공되는 코인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등 색다른 재미와 보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청와대세트장과 분재공원에서는 고스트파크와 연계한 루미나 야간 콘텐츠가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된다. 강렬한 공포 체험 후 고요하고 감성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합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의 복지 증진과 교육·문화 기회 제공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프로그램은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주간 27개, 야간 16개 등 총 4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54개 반(주간 33개, 야간 21개)에서 787명(주간 448명, 야간 339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다만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때는 8월 19일에 컴퓨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확정한다. 또한,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의 70% 미만일 경우 해당 프로그램은 개강하지 않을 수 있다. 신청은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휴대전화 번호 입력은 필수다. 또한, 신청 기간 내 평일에는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7월 31일 안의면 심원정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을지연습’의 목적과 필요성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훈련의 주요 내용과 국민행동요령 등을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전시 및 재난 발생 시 국가 안보와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훈련”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들의 안보의식과 비상 대응 역량을 함께 높여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을지연습에 대한 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 전반의 비상 대비 태세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일 개최된 8월 정례조회에서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인 공무원 8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 공무원 시상’은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민원 처리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 △고충 민원 성실(최다) 처리 등 3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공무원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부문에는 산림과 오성택 담당을 비롯해 경제통상과 류승철, 건축과 이동은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어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 부문에는 고전면 박언진, 주민행복과 최나영, 환경보호과 황형관 주무관이, ‘고충 민원 성실(최다) 처리’ 부문에는 기획예산과 김재훈, 건축과 이선호 주무관이 선정됐다. 하동군은 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속 정확한 민원 처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고 표창장과 포상금을 지급해 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30일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거창군수 현장 방문 일정에 맞춰 거창흥사단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흥사단 이상갑 대표는 “월성청소년수련원 등 관내 여러 시설을 수탁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 등 장학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거창흥사단의 비전처럼 청소년들의 기가 살아 있고 거창군민들이 행복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흥사단은 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이래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유래 깊은 단체로, 거창흥사단은 2006년 3월 25일에 창립하여 현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기행, 정자따라 물길따라 국가유산기행 및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양보면 적십자회(회장 김영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양보면 관내 2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2백만 원 상당의 미숫가루가 준비돼 경로당별로 직접 전달됐다. 이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영양 있는 미숫가루를 통해 여름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따뜻한 배려다. 김영희 양보면 적십자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보면 적십자회는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사업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이재훈 양보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적십자회의 세심한 배려와 온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양보면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수협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내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29일 이불 세트 50채(총 5백만 원 상당)를 하동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7월 중순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이 침수되고 파손된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임시 주거 생활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이불 세트 50채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피해 가구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손영길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협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온정의 손길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하동군 수협은 이번 물품 기부를 시작으로 복구 활동 지원, 추가 구호 물품 제공 등 지속적인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이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1일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특이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한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훈련에서는 휴대용 보호장비 활용을 비롯해 비상벨을 통한 경찰 출동체계 점검 등이 이루어졌다. 조혜은 이동면장은 “직원 보호를 위한 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대응을 강화하고, 면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