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중앙전통시장 인근에서 수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유노비통영(대표 장윤호)에서 지난 22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유노비 통영은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오너 셰프와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정성을 담은 다양한 천연 발효빵과 디저트를 판매하며 지역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명인회에서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인의 집’으로 지정돼 품격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장윤호 대표는 “통영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 인재 양성에 보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통영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과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상공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통영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을 소중히 사용하여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인재육성기금에 적립해 대학생등록금 전액지원 사업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에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통영시 광도면에 소재한 인디자인(대표 주은아)에서 통영시의 인재육성사업에 뜻을 보태고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인디자인은 간판·인쇄물·금속창호·광고물 제작 및 이벤트 기획 업체로, 매년 복지관 등에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통영의 청년들이 큰 꿈을 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에 적립해 대학생등록금 전액지원 사업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 지역 대표 수산물 축제인 ‘2025 통영어부장터축제’(10월 24~26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정상급 셰프 7인의 참여가 확정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장호준(‘네기 컴퍼니’ 대표, 독창적 일식·프렌치 접목 요리, 통영 출신 셰프) ▲오세득(방송 출연 다수, 양식 요리 전문가) ▲남정석(채소 요리와 건강식 콘셉트로 주목받는 셰프) ▲방기수(미슐랭 1스타 총괄 셰프 출신, 고급 레스토랑 경험 풍부) ▲박준우(‘마스터셰프 코리아’ 준우승) ▲조은주(세계 요리대회 2관왕, ‘터치더스카이’ 총괄 셰프 출신) ▲김도윤(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윤서울’·‘면서울’ 운영)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통영을 대표하는 굴, 멍게, 멸치, 장어, 참돔 등 통영 수산물을 활용해 축제에서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7인의 셰프 쿠킹쇼’가 축제의 메인무대로 마련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일에는 통영 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오세득, 조은주 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지역 광고업체 그리다(대표 한수정)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90만 원 상당의 쌀(4kg) 150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현수막 제작, 인쇄출판물, 행사홍보물 등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그리다는 단순한 디자인 서비스를 넘어, 지역과의 상생을 소중히 여기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후원에는 명절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복지관은 후원받은 쌀을 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지역 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 쌀을 전하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을 전해주신 그리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함께 챙기며, 따뜻한 명절을 만들어 간다는 뜻깊은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수정 대표는 “디자인을 넘어 사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18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세계적 오페라 작품 ‘만능재치꾼 피가로 -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 오페라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낸 기획으로, 조아키노 로시니의 명작을 통해 군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의 향연을 선사했다. ‘피가로’의 재기발랄한 활약과 경쾌한 선율, 익살 넘치는 연출은 객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470여 명의 관객이 몰린 공연장은 웃음과 환호, 뜨거운 박수로 가득 찼고, 마지막 커튼콜에는 관객 모두가 하나 되어 기립 박수를 보내며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오랜 기간 해당 작품을 무대에 올려온 김선국제오페라단이 출연해 뛰어난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초보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대사는 원어인 이탈리아어로 진행됐지만, 자막 제공으로 이해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새롭고도 몰입도 높은 오페라 경험을 선사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통 오페라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였다”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는 평사리문학대상 당선작을 최종 확정하고 19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소설 부문은 지영현(31·인천) 씨의 단편 '졸음쉼터에서', 시 부문은 유계자(58·세종) 씨의 '푸른 적막', 수필 부문은 송명화(64·부산) 씨의 '흑적', 동화 부문은 남지민(42·인천) 씨의 '삼각형의 고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은 지영현씨의 단편소설 '졸음쉼터에서'가 당선작으로 뽑혔다. 심사위원(본심-공지영·조갑상 소설가/예심-김세인·김현주·박숙희 소설가)은 “여러 가지 소도구와 장치물을 적절히 배치하는 동시에 소재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힘차게 밀고 나간” 작품이라면서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공력 또한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시 부문에는 유계자씨가 출품한 '푸른 적막'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본심-강형철·김사인 시인/예심-김이듬·황규관 시인)은 “세계에 대한 발언이 명료했고 삶의 견실성 속에서 ‘시적 발화’로 치열하게 이어짐으로써 문학적 성취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수필 부문에서는 송명화씨의 '흑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올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뽑힌 사례는 ▲별천지 8272(빨리처리) 5각 기동대 ▲‘든든한 한 끼, 가벼운 일손’ 하동형 농촌행복패키지 ▲‘대응은 빠르게, 피해는 최소로’ 현장 밀착형 재해구호체계 ▲‘복잡한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실 운영’ 등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이다. 별천지 빨리처리 5각기동대는 민원이 잦은 5개 분야(생활불편해소팀, 도로, 상하수도, 농부산물 파쇄팀, 가로등)를 통합해 ‘055-880-8272’ 콜센터로 원스톱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한경을 조성하고 있다. 하동형 농촌행복패키지는 기존의 사업이 하동의 농촌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해 ‘하동형마을공동식당과 소규모농작업 지원사업’으로 예산을 대폭 편성하고 귀농귀촌, 독거가구 우대하고 지원 대상 농기구 종류를 확대하는 등 농촌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영세농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올해 하동군은 산불과 집중호우라는 두 차례 대형 재해를 겪으면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서상 게이트볼장에서 가을 저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서상 노을빛 마실 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면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서면새마을부녀회, 성명초학부모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재능기부로 꾸려지는 버스킹 공연이다. 지역 봉사단체 ‘음악세상’이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여유로운 가을 저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장터에서는 제철 전어구이와 새우라면 등 남해의 제철 먹거리가 판매된다. 아울러 폐현수막을 활용한 친환경 장바구니 200개가 무료 배부된다. 이와 함게 올해 장터에는 젊은 귀촌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린다. 특히, 서면에 위치한 보물섬 FC 클럽하우스 학생들과 학부모 등 100여명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민희 서면장은 “노을빛이 아름다운 서상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장터를 준비했다”며 “버스킹 공연, 먹거리, 플리마켓이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활력이 느껴지는 시간이 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8일 창생플랫폼에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 추진위원회 분과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주선 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각 분과위원장, 관광경제국장, 관광진흥과장 등 총 8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방문객 집계와 홍보성과 등 그간 주요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남은 기간 ‘고향사랑 방문의 해’ 활성화 시책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 홍보전략과 관련해 온라인·SNS 중심의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숙박과 소비를 연계한 관내 소비 분위기의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획일적 숙박권 배포보다는 ‘친절 숙박업소 기념품 증정’ 등 차별화된 이벤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남해 바지락캐기·쏙잡이 등 지역 고유자원 콘텐츠를 낭만남해 등 기존 관광브랜드와 연계해 상품화하는 방안과 미조·삼동 방문객 증가에 따른 해당권역 해안 도로변 정비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향후 행사 및 회의 시 친절 키워드를 강조하여 남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2일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병원장 장명세)과 함께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장명세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특히, 지역 내 노인 의료서비스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효율적인 자원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 방문도 함께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의 의료진 및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노인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어르신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지난 19일 저녁 7시 30분, 이동면 앵강전망대에서 ‘2025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 9월 캔들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촛불 장식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여졌으며, 남해군민과 관광객 등 270명의 관객들은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과 박종길·박종식· 강대철 의원, 정순자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광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앵강전망대 돌계단이 객석으로 활용됐고, 촛불과 별빛, 파도 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특별한 무대가 완성됐다. 공연에 나선 출연진은 국악과 대중음악,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남해바래길의 경관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문화적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해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9월 22일부터 전 읍·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본격 시작한 가운데, 진병영 함양군수가 발급 첫날 현장을 찾아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진 군수는 이날 오전 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신청·발급 현장을 점검하고, 1차 지급 과정에서 접수된 불편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며 2차 지급에서는 개선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소비쿠폰이 소멸되지 않도록 반드시 사용기한 내에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들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가맹점을 더욱 확대하는 등 군민과 더욱 가까운 행정을 펼치겠다”라며 “이번 소비쿠폰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군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지자체 합동 사업이다. 지난 1차 지급에서는 3만 5,000여 명에게 총 78억 원이 지급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번 2차 지급 대상자는 총 3만 4,268명으로,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2일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여성회(회장 권창숙)’ 회원 3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물가 안정 홍보 ▲상인 친절‧서비스 향상 홍보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여성회’는 법질서 계도 활동부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권창숙 회장은 “시장에 오니 활기찬 분위기와 사람들의 정겨운 모습이 어우러져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용 번영회장은 “매월 릴레이 장보기행사에 함께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친절한 서비스와 세심한 응대로 따뜻한 시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은 같은 날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분야별(건축, 소방, 전기 등) 안전관리 사항과 항목별 적합 여부 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새마을회은 지난 18일 거창읍 합수교 부근 둔치에서 12개 읍면 40여 명의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을 추진해 재활용 의류 20여 톤을 모으는 실적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나눔 실천 운동으로 생활 속 자원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환경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운동”이라며 “헌 옷 판매 수익금을 통한 기부와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매년 의류 모으기뿐만 아니라 하천과 산림 정화 활동, 재난지역 구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0일 거창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제5차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을 서울 덕수궁 정동길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일제강점기의 시작과 비운의 황제 고종‘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환구단, 구 러시아공사관, 덕수궁 중명전 등을 둘러보며 격변의 근대사를 직접 마주했다. 환구단에서는 고종이 황제 즉위식을 올리며 대한제국을 선포했던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어 구 러시아공사관과 아관파천길에서는 을미사변 이후 고종이 피신했던 역사의 현장을 걸으며, 나라를 지키려 했던 치열한 노력을 생생히 느꼈다. 중명전에서는 1905년 강제로 체결된 을사늑약의 현장을 둘러보며, 주권을 빼앗겼던 역사적 아픔을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덕수궁에서는 대한제국 황궁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고종 황제가 꿈꾸었던 근대 국가의 모습을 체험했다. 이번 역사골든벨 울린 참가자 오모 씨(거창읍, 44세)는 “책으로만 보던 을사늑약과 아관파천 현장을 직접 걸으니 역사가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며 “아이에게 나라를 잃는 아픔을 제대로 가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축제에서는 특히 예천쪽파가 주목받고 있다. 예천은 전국 잎쪽파 재배농가에 공급되는 쪽파 종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예천에서 시작된 종구가 전국 각지의 맛있는 잎쪽파 생산으로 이어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예천쪽파페스타’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체험 요소를 강화한 ‘2025 예천쪽파페스타’로 다시 선보인다. 축제 첫날 열린 ‘예천쪽파전 경연대회’에는 읍·면별 2인 1팀, 총 12팀이 참가해 예천쪽파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적 쪽파전을 선보였다. 경연은 유명 요리프로그램을 연상케 하는 무대 구성과 연출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현장 참여형 퀴즈 및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심사는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 위원 3명과 우리음식연구회 위원 2명이 맡았으며, 창의성, 맛의 조화, 완성도, 지역 농특산물 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31일 오후 2시부터,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의 안전사고 예방과 방문객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천군 안전재난과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군청 직원과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지부 회원들이 참여해 방문객에게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리플릿과 홍보물에는 축제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이 담겨 있으며, 참가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방문객이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11월 2일까지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지부가 축제장 내 운영 부스에서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은 참여형 룰렛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생활 속 안전상식을 배우도록 하며, 퀴즈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안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민간단체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과 홍보 부스 운영이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군민의 안전문화 실천에도 큰 도움이 되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1일 대전시와 협력하여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초·중·고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유·초등돌봄교실 운영비 지원,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사업 등 총 15건의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한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신입생 교복 구입비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에 합의했고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생활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유·초등 돌봄교실 운영비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초등 생존수영 및 새싹지킴이를 배치하고 학생들의 안전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