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민과 함께 정책을 이야기하고 군민 스스로가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민자치형 축제인 ‘남해 고향사랑 정책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 수준을 넘어 그동안 진행되어 온 ‘지역문제 발굴 → 문제 정의 → 생활실험실 운영 → 정책제안자 모집’ 등의 주민참여 과정이 소개된다. 정책제안 모집결과 최종 14건의 정책이 접수됐으며, 군민들의 직접 투표로 우수정책이 가려지는 만큼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 축제는 오는 9월 27일 13시부터 경남도립남해대학 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책 마켓 및 발표 △정책 채택형 경매 △정책 퀴즈 수능이 운영된다. 특히 군민들의 현장투표가 이번 축제에서 가장 중요하다. 축제장을 방문한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가수 정홍일과 함께하는 정책 토크쇼 △어린이 플리마켓 꼼지락 장터 △나매기 인형 포토존 △협동 놀이존 등이 함께 펼쳐진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정책이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아니라 군민 모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9월 2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개선 뮤지컬 「변화를 부르는 사람들」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공직사회 내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상생과 협력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변화를 부르는 사람들」은 현대 공직사회가 직면한 세대 간 업무방식의 차이, 어려운 상황에서의 책임회피, 형식적 소통으로 인한 업무 효율성 저하 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고, 특히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변화는 제도보다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자연스러운 공감과 성찰의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이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고,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9월 23일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397건의 중점 과제와 82건의 신규 시책이 보고됐다. 신규 시책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중점을 두었으며, 봉산산성 도 기념물 지정, 함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전입자 생활 안내 서비스, 강나루생태공원 작약축제 기반 조성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포함됐다. 조근제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의 마지막 해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공약과 군정 과제가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이어져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에 열리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관련해 “군 단위 최초이며 창녕군과 공동으로 치르는 첫 대회인 만큼 경기장 확보, 숙박, 교통, 안전 대책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숙박 시설 보완, 음식점 위생 개선, 도로 환경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에 서천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이 직접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서 의원은 23일 서명운동 릴레이에 참여해 “사천공항 확장 및 국제공항 승격은 경남 326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라며 “사천공항을 반드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관문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주항공 중심지, 국제공항으로 비상해야 한다”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사천공항은 단순한 지역공항을 넘어 국가 전략공항으로 육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와 관계 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연말에 예정돼 있는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범도민 서명운동은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켜 남해안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항공우주산업과 관광·물류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평가된다. 정치권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도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계기가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레퍼토리 시리즈 ‘저녁의 음악회’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총 세 편의 무대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매달 새로운 주제와 연주가로 꾸려지는 이번 무대는 깊어지는 계절 속에서 클래식 음악이 전하는 다채로운 감동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저녁의 음악회는 오랜 기간 시민 곁에서 이어져 온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친근한 접근성을 통해 공연장을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왔다. 이번 가을과 겨울에도 ‘저녁의 음악회’는 삶 가까이에 머무는 음악의 가치와 문화 향유의 폭을 한층 넓혀줄 것이다. 10월 – 바리톤의 울림,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10월의 저녁의 음악회 무대는 바리톤 조규희와 피아니스트 안 마리 뽀드방이 함께하는 슈베르트 연가곡집 '겨울 나그네'로 꾸며진다. 인간 내면의 쓸쓸함과 서정을 담은 슈베르트의 곡은 깊어가는 가을밤에 특별한 울림을 전한다. 두 음악가의 정교한 해석이 더해져 가곡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진주시청을 비롯해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귀성객과 이용객이 많이 찾는 농산물 도매시장, 롯데몰, 이마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비상구 및 피난 통로 확보 상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시설 작동 여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관리체계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연휴가 길어 대형마트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합동점검반은 화재 위험 요소와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3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우주관련 산업의 국제표준 인증 등을 통해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인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특구 사업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모델로, 국내 규제완화는 물론 국제표준 인증, 해외실증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은 지난 5월 ‘차세대 첨단위성’ 분야로 신규 지정된 바 있다. 진주시 일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약 245억 원이 투입된다. 따라서 이번 사업으로 진주시가 우주항공 선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특구사업의 주요내용은 ▲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3일, 영주시 평생학습과 관계자와 영남대 교육학과 관계자들이 거창군을 방문해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영주시가 평생학습활동가를 양성하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거창군의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은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학습공동체를 확산해 온 대표적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에서는 거창군이 추진해 온 평생학습 정책과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과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진행되는 인문·역사·문화 탐방, 평생학습활동가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 학습 지원 등 거창군만의 특화된 운영 체계가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신연숙 거창군 평생학습활동가 회장은 활동가들의 실제 활동 내역과 성과를 공유했다. 신 회장은 “평생학습활동가는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 보조자가 아니라, 주민과 함께 학습의 장을 만들고 이끌어가는 주체”라며 “지역 곳곳에서 활동가들이 역할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3일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거창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군민 대상 감면 혜택을 확대하고 관련 규정을 일괄 정비 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별로 군민 혜택이 달라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혜택 적용 시설을 확대해 군민들의 부담을 낮추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민혜택 적용대상 관광시설은 창포원, 수승대, 산림레포츠파크, 항노화 힐링랜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5개 시설이며, 관내 주소를 둔 거창군민은 △입장료 면제 △주차요금 면제 △시설 이용료 30% 할인 혜택을 받게 되고 명예 군민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거창군민 혜택은 오는 9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보다 많은 군민이 시설을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민선 8기에 동서남북 관광벨트 조성을 완료했고 치유산업특구 지정과 2026년 거창방문의 해 운영 등 관광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생활인구 100만 시대, 산림휴양 관광객 200만 명 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지로 지리산함양시장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 내 특별재난지역 가운데 단 3개 시장만이 선정됐다. 행사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5일간이다. 함양군에 배정된 사업비는 4,000만 원이며, 지난 7월 농·축산물 행사와 동일하게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는 2만 원 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지리산함양시장의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한 영수증을 행사장 내의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본인확인 후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본인 확인 수단으로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신분증으로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참여 점포의 영수증을 합산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간 내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며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여름 농·축산물 촉진 행사에 이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리산함양시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열린다. 함양군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지리산함양시장 내 여민락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리산함양시장 자생력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마케팅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경상남도 상인연합회 윤장국 회장이 강사로 나서 온누리상품권‧제로페이 사용법, 고객 친절 응대법과 불만 고객 응대 요령, 단골 확보를 위한 소통 방법 등 고객 응대와 서비스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시장에서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있는 윤장국 회장의 체감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리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에서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한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 360만 원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315kg의 한돈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15개소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한돈의 맛과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들은 각 시설에 직접 한돈을 배부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남기석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재영 소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군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의 대표 먹거리 ‘함떡’이 유명 인플루언서와 만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20회 함양산삼축제를 찾은 인플루언서 12명은 ‘함떡 카페(귀함갤러리)’를 방문해 직접 맛을 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달고 맛있다”, “함양 산양삼이 들어가 있어 특색 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함떡의 품질과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젊은 함떡 대표와 인플루언서들은 솔직담백한 대화를 통해 함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로컬 재료 기반의 함떡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열된 함떡의 다채로운 색감에 감탄한 인플루언서들은 한 입 먹을 때마다 “쫀득쫀득하다”, “집에 가면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현장 판매 여부와 온라인 구매 가능성을 잇따라 물어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플루언서들의 실시간으로 공유된 사진과 영상은 팔로워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함떡에 대한 호기심과 구매 욕구를 높였다. 이는 함떡을 지지하는 새로운 ‘지원군’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함떡카페(귀함갤러리)’ 내부는 함양꽃피우리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3일 군청에서 ‘2025년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일상 속 안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2일 관외 미술 교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안전 주제의 적합성, 표현의 창의성 등 4개 평가 요소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대상 2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과 입선작 19명 등 총 28명에게 군수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함양군은 이번 시상식을 단순한 수상 행사에 그치지 않고, 23일부터 26일까지 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출품작 전시회를 열어 학생들의 작품을 군민에게 선보이고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안전에 관한 관심과 메시지가 매우 의미 있고 창의적이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안전 문화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삶의 쉼터는 23일 쉼터 대강당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정(情)을 나눠요∼”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9대 관장으로 취임한 태고 스님의 취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소통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직접 참여해, 좋은인연(쉼터 문화공연단), 쉼터 선배시민자원봉사단,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분들과 함께 ‘수제 초코파이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초코파이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집배원 등 다양한 현장 종사자들에게 전달되어 이웃과의 따뜻한 정 나눔 실천에 사용될 예정이다. 삶의 쉼터 관장인 태고 스님은 “이번 행사는 신임 관장으로서 지역과 소통하고, 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중심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축제에서는 특히 예천쪽파가 주목받고 있다. 예천은 전국 잎쪽파 재배농가에 공급되는 쪽파 종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예천에서 시작된 종구가 전국 각지의 맛있는 잎쪽파 생산으로 이어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예천쪽파페스타’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체험 요소를 강화한 ‘2025 예천쪽파페스타’로 다시 선보인다. 축제 첫날 열린 ‘예천쪽파전 경연대회’에는 읍·면별 2인 1팀, 총 12팀이 참가해 예천쪽파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적 쪽파전을 선보였다. 경연은 유명 요리프로그램을 연상케 하는 무대 구성과 연출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현장 참여형 퀴즈 및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심사는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 위원 3명과 우리음식연구회 위원 2명이 맡았으며, 창의성, 맛의 조화, 완성도, 지역 농특산물 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31일 오후 2시부터,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의 안전사고 예방과 방문객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천군 안전재난과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군청 직원과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지부 회원들이 참여해 방문객에게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리플릿과 홍보물에는 축제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이 담겨 있으며, 참가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방문객이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11월 2일까지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지부가 축제장 내 운영 부스에서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은 참여형 룰렛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생활 속 안전상식을 배우도록 하며, 퀴즈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안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민간단체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과 홍보 부스 운영이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군민의 안전문화 실천에도 큰 도움이 되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1일 대전시와 협력하여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초·중·고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유·초등돌봄교실 운영비 지원,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사업 등 총 15건의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한 무상급식비 지원,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신입생 교복 구입비와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에 합의했고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생활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유·초등 돌봄교실 운영비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초등 생존수영 및 새싹지킴이를 배치하고 학생들의 안전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