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8월 12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와 공동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화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의 취업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이상근 고성군수, 한국승강기대학교 이현석 총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발 △인프라 상호 활용 △교수 및 강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설치되는 한국승강기대학교 고성교육원에서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연령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교육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 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회장 박해정)가 지난 12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한마음 통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평화통일의 염원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창녕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시퀸스팀’과 대합노인복지회관 노래교실 어르신들의 식전공연이 여름밤을 수놓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해정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한마음 통일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평화통일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처럼 우리가 모여 공감하고 실천하는 작은 발걸음에서 시작된다”며 “광복의 의미와 통일의 희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주권을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불굴의 정신과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잃어버린 조국을 되찾은 역사적인 날을 기억함과 동시에 평화와 통일을 향한 밝은 미래 또한 잊지 않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이⸱통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두 단체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복구 및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갑 회장은“주민자치위원들은 평소 마을의 삶과 공동체 운영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만큼,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연우 회장은“이⸱통장들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호흡하며 안타까운 사정을 누구보다도 생생히 보고 느낀다”며 “이번 성금은 그런 마음을 모은 결과로, 작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지역사회를 위해 늘 앞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1일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해 통영의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봉석 대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미래 인재를 키우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이 통영의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평소 다양한 방범활동과 행사 지원으로 시민 안전을 지켜주신 김봉석 대장님과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통영의 인재들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야간순찰과 범죄예방, 교통통제, 재난발생 시 지원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특히 한산대첩 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의 대표 관광 명소인 하동케이블카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5일 단 하루 진행되는 무료 탑승 이벤트와 연휴 기간에 진행되는 할인 이벤트로 나뉜다. 무료 탑승 이벤트는 광복절 당일 하루 동안 광복회원, 유공자 및 동반 가족에게 제공되며, 할인 이벤트는 하동케이블카 공식 SNS에 올라온 광복절 기념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긴 후 현장에서 인증하는 고객에게 탑승권 3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동케이블카 관계자는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되찾은 소중한 날인 만큼, 방문객들과 함께 기념하고 감사의 뜻을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뜻깊은 날을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케이블카는 해발 849m 금오산 정상까지 오르며 남해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기 관광시설이다. 산 정상의 둘레길을 걸을 수 있으며, 하동군 관광 안내 해설사를 통해 더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12일,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과 마술쇼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5개소(녹야어린이집, 금성꿈나무어린이집, 하동원광어린이집, 호산나리틀어린이집, 화개어린이집) 아동 120여 명이 관람했다. 먼저 진행된 인형극 ‘소중한 어린이를 지켜주세요’는 4가지 학대 상황(신체·정서·성학대·방임) 재현을 통해 아동학대 대처 방법과 신고 요령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어진 마술 공연 또한 아이들의 집중도를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해 흥미로운 주제와 화려한 기술로 꾸며졌다. 강향임 가족정책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시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어린이집 종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적절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의 권익 보호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하동을 포함해 사천·산청·남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직장인들의 퇴근 후 시간을 맛있고 의미 있게 채워준 하동아카데미 프로그램 ‘퇴근길 요리교실 : 바삭한 여름, 든든한 한 끼’가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바쁜 일상 속 시간 제약으로 문화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취약 참여 계층을 위한 저녁 시간대의 맛보기 강좌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끌어냈다. 이는 바쁜 일상 때문에 문화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또는 취약 참여 계층을 위해 마련된 강좌로,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어 더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끌어냈다. 수업은 한국식 만두와 베트남식 짜조를 접목한 창의적인 퓨전 요리 ‘짜만 크런치롤’을 주제로 다뤄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짜만 크런치롤’은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이 어우러진 요리로, 양국의 식문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메뉴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자연스러운 다문화 교류와 공감의 시간도 펼쳐졌다. 베트남 출신 참가자는 직접 고향의 조리법과 식문화를 소개했고, 한국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만두 문화와 비교하며 서로의 차이와 공통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11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도민예술단 순회공연’ '한여름 밤의 가족음악회'가 600여 명의 군민 앞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은 경상남도 주최로,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여름밤의 선선한 바람 속에서 열린 음악회는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따뜻한 위로의 장이 됐다. 무대의 문은 CWNU 윈드오케스트라(단장 석수근)가 열었다. 서정두 지휘자의 섬세한 손길 아래 웅장하고도 부드러운 선율이 객석을 감싸안으며,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음악회는 정통 클래식과, 아리아, 가요, 락 등 군민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곡으로 구성하여 산불과 수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한여름 밤을 선물했다. 특히,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지역 예술인 이보람(소프라노), 임성렬(바리톤), 강형근(테너), 신동익(바리톤)의 협연은 연주를 더 풍성하게 했으며 하동군립예술단 안하윤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는 특별융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이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연계해 마련한 것으로, 다른 시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하동군만의 맞춤형 재해 복구 지원책이다. 사업 규모는 총 35억 원으로, 하동군의 ‘이자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 20억 원과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15억 원을 합쳐 추진된다. ‘이자 보조금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금융기관에서 시설자금을 빌릴 때 발생하는 이자를 전액 지원해, 농가가 사실상 무이자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하동군만이 운영하는 이 특별융자 사업은 농가당 5백만 원 이상, 최대 1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3년 거치 후 3년 균등 상환, 총 6년이고 이자 분담 비율은 하동군 80%, 금융기관 20%, 농업인 0%로 책정돼 농가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지원 대상은 시설하우스 신축 및 고설 재배시설 설치에 한정되며, 농기계 구입이나 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2024년 11월,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독일마을 스쿨링캠프가 다시 돌아온다. 독일마을 스쿨링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크게 3가지이다. 참여인원이 각 회차별 25명에서 32명(일반인 30명, 인플루언서 2명)으로 늘어났고, 모든 회차 동일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회차별 테마를 정하여 각기 다른 대상을 모집한다. 더불어 작년에는 11월 한 달간 4회 차를 진행했다면 올해는 9월과 11월 각각 2차례씩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025년 스쿨링캠프의 1회 차는 9월 5일 ~ 7일, 2회 차는 9월 12일 ~ 14일(일)에 진행된다. 1회 차는 작년 참여자들 대상으로 초대장을 배포하여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2회 차는 8월 12일 ~ 8월 17일까지 6일 간 모집한다. 2회 차는 남해군 거주자를 제외한, 이색적인 독일 문화 체험을 즐기고 남해 자연에서의 쉼, 힐링이 필요한 3040을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일상 속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민원인들과 함께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육성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아 ‘청렴계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들의 왕래가 잦은 계단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청렴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청렴계단’을 기획했다. 또한 남해군의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함으로써 부정 청탁 금지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장충남 군수는 “청렴은 군정의 기본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청렴계단을 오르내리며, 일상 속에서 청렴을 다짐하고 실천해 나가자”고 밝혔다. 남해군은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종합청렴도 향상은 물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지난 11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 행사는 남면에 거주하는 이인성 씨(故 이사덕재 선생의 딸), 이동면에 거주하는 정윤걸 씨(故 정대호 선생의 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고현면 오곡마을에 거주하는 고은미 씨가 유족을 위해 준비한 위문품을 함께 전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인성(80세, 남면)씨는 1932년 9월 진주군에서 비밀결사 중앙부 노동위원회를 조직해 선전부 책임자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의 옥고를 치른 고 이사덕재(1912년생, 2020년 대통령 표창 추서) 선생의 딸이다. 또한, 정윤걸(77세,이동면)씨는 안중근 의사의 의형제로, 안 의사의 하얼빈 의거 직전 안 의사 가족들을 진남포에서 만주까지 안전하게 호송해 의거 준비를 돕다 일제 경찰에 체포돼 고초를 겪은 고 정대호(1884년생, 1991년 애국장 추서) 선생의 손자이다. 이인성 씨는 “부친께서 남긴 뜻을 잊지 않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장충남 남해군수는 1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형필)을 방문해 남해군의 국도 분야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국도 5호선 기점 변경 △국도 3호선 남해 삼동~창선 건설공사 조기 추진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변경 및 조기 추진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낭만남해 관광도로’)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차량 관련 안전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남해군의 건의 내용에 대해 크게 공감했으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국도에 대한 남해군의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는 “국도 등 각종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방문을 지속하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는 12일 오전 지리산 함양시장 불로장생 특화거리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역사 사진전 및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3일 앞으로 다가온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태극기 350장을 무료로 나눠주고 올바른 국기 게양 방법을 안내했으며, 광복절 당일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태극기의 탄생과 변천 과정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보리 주먹밥·보리떡·감자떡 등 6·25 전쟁 당시 음식을 재현해 호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나경 여성회장은 “자유총연맹은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광복을 다시 한번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광복절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외식·숙박업 영업자 간담회’를 열고, 내년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함안군체육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함안군지부, 관내 숙박업 대표 등 25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을 대비한 외식·숙박업 관련 협조 사항을 전달·공유하고, 관내 업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체로 장려 혜택(인센티브)과 같은 실질적 지원 방안에 관심이 많았고, 대회 기간에 예상되는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또한 최근 일부 관광 지역에서 발생한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문제를 교훈 삼아, 함안군에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친절·위생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군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행정적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내실 있는 도민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