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오는 23일 오후 5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의 전통과 예술성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특별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재)통영문화재단과 (사)남해안별신굿보존회가 공동 주최하며 경상남도와 통영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2025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남해안 별신굿의 신청(神廳)을 주제로 전통의 맥과 현대적 감각을 잇는 공연이다.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 보유자 정영만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굿의 본래 의례 절차와 예술적 장면을 재현하며 전통춤·음악·연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남해안별신굿의 ‘신청(神廳)’은 마을과 바다, 사람과 신을 이어주는 핵심 의례로, 남해안 지역의 오랜 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번 공연 ‘남해안별신굿, 신청-예술을 잇다’는 별신굿의 음악과 춤, 의식을 예술 무대로 재현해 신을 맞이하는 장엄함과 함께 지역민들의 삶과 염원을 그려낸다. 일제강점기와 산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3일 한산면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대한 심의를 위해 제2회 통영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통영시 안전도시국장 이유섭 위원장을 비롯한 건축 각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경력을 쌓은 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 안건인 한산면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어촌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어촌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한산면 용호리 일대에 사업비 48.55억 원을 투입해 주민 이용 시설(연면적 290㎡), 여행자 플랫폼(연면적 306㎡), 공공임대주택(연면적 208㎡) 등 공공건축물 3개 동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심의위원들은 사업의 기획 보고서 및 설계 용역 과업 지시서의 적정성을 검토 심의 결과를 도출했으며, 소관부서에서는 심의위원들이 제시한 보완 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향후 공공건축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사업 초반 단계에서 정교한 기획 및 정확한 설계 방향 설정은 내실 있는 공공건축 사업을 위하여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4일 진병영 함양군수와 군청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투산과 대봉산 계관봉을 산행하며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르GO 함양’은 민선 8기 함양군의 역점사업으로, 국립공원 지리산과 덕유산 등 함양군에 위치한 1,000m 이상 명산 15개를 오르는 산악 완등 인증사업이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작된 ‘오르GO 함양’의 상반기 운영 결과, 앱 가입자는 1만 3,000여 명, 15좌 완등 참여자는 1,400여 명, 산별 누적 인증 건수는 3만 3,000여 건을 넘어섰다. 특히, 참여자의 90%가 다른 지역 거주자로, 완등 참여를 위해 함양을 평균 9일 이상 방문하고, 1인당 평균 3만 6,000원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생활 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오르GO 함양’의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해 군청 직원 산행을 시작으로, 범군민 홍보활동의 일환인 지역 기관·단체 참여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를 오는 9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합천군에 있는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안전 체험 ▲화재 안전 체험 ▲승강기 안전 체험 ▲4D 영상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이 다양한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생활 속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엔 무서웠지만,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우고 나니, 배운 대로 하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8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AI 웹툰 캔버스 디지털 작품 전시회를 온라인 메타버스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물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디지털새싹캠프 AI 웹툰 캔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틀간 AI 기반 창작 도구를 활용해 스토리 기획, 캐릭터 디자인, 장면 연출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전시 주제는 인공지능과 청소년의 상상력이 빚어낸 역사와 꿈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의 꿈과 일상을 다양한 시각에서 담아낸 작품들이 소개된다. 특히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역사를 재해석한 웹툰과 세계청소년의날을 기념해 청소년의 시선을 담은 작품 등 다채로운 내용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메타버스 전시관에 접속해 관람할 수 있으며, 청소년활동 진행 과정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창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가 2025년 어린이 도서관 지원사업인 ‘뉴스킨 희망도서관’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13일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뉴스킨 희망도서관‘은 뉴스킨 코리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가 전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어린이 도서관 지원사업이다. 매년 전국을 순환하며 낙후된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신관 도서를 지원하며, 올해는 경상남도 내 지역아동센터가 대상으로 거창군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가 공모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는 도서 공간 리모델링, 도서 1,000권 지원, 독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등 총 1억 6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쾌적하고 집중할 수 있는 독서 공간을 확보했으며, 센터는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환 대표는 “이번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아이들이 책과 더 친해지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넓히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폭염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맨홀 내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상·하수도 맨홀 작업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혹서기 밀폐공간 작업 합동 현장감독’의 일환으로,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밀폐공간 질식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맨홀 내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여부 ▲보호구 착용 ▲감시인 배치 ▲응급조치 체계 구축 등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밀폐공간 내 침전물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는 단시간 노출만으로도 치명적인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황화수소와 기타 유해가스 농도를 수시로 측정하고 환기 및 보호구 착용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밀폐공간 작업은 작은 부주의로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필수 장비를 완비한 상태에서 작업해야 한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목공 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선도자 목공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도자 목공체험교실은 지역 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목재를 활용하여 목공의 즐거움과 성취감 등을 제공하고, 관내 목공 활동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한 목재 가공, 도구 활용, 가구 제작 실습 등 다양한 목공 기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목공 기초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모집인원은 250명이며,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확인 후 단체별 20명 이내(최소 5명)로 신청서를 작성해 위천면 수승대에 위치한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 8월 25일까지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체험은 9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일 오전/오후로 나누어 운영된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목공은 주로 손과 머리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 먹거리를 판매할 사업체를 오는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비어로그밤 인 남해(BEER-LOG BOMB in NAMHAE)’라는 주제로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총 22동의 부스는 크게 3개 구역에 들어서게 되며, 입점료는 70만원이다. 맥주축제 입점자 신청자격은 남해군을 소재지로 하고 입점 취급 품목의 사업자등록(업종 및 업태)이 완료되어 있어야 한다. 1인 1부스 신청이 원칙이며 부부·동일세대 구성원·분점은 1인으로 간주한다. 독일마을 맥주축제인만큼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 및 안주를 판매하여야 한다. 판매부스 입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부스 신청서, 운영 계획서, 운영 소개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하여 남해군청 관광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전 심사한 뒤 25일 추첨을 통해 입점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판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가 지원하는 ‘키위 유통·가공 일관처리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이 지역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끌며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수행한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는 키위 와인 제조 후 남는 부산물인 ‘주박(酒粕)’을 활용해 기능성 마스크팩 개발에 성공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키위 주박 추출물의 항산화 및 미백 기능 활성화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된 이 마스크팩은 비타민C, 유기산, 폴리페놀 등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탄력, 진정 미백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사료나 폐기물로 처리되던 키위 주박을 고부가가치 천연화장품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농산물 부산물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친환경 소비 트렌드와 부합하며, 자연 친화적 성분과 지역 자원 활용이라는 점에 주목받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마스크팩 개발은 단순한 가공을 넘어, 지역 농산물이 새로운 산업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는 키위뿐만 아니라 사천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 생태계를 폭넓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지곡면은 8월 1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주변과 소재지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 청소년지도위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청소년들에게 노출되기 쉬운 관광지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보호자의 관리가 느슨해지고, 친구들과의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해 지역 상인과 주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윤분 지곡면장은 “여름 휴가철은 평소보다 유해환경 노출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지속적으로 유해환경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곡면은 이번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에서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2025년 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료 지원사업’의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의 접수 일정이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자격 과정 및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군민에게 수강료의 50%,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수강 신청일부터 종강일까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예산 범위를 초과할 때는 장기 거주자에게 우선 지원된다. 수료 기준은 전체 수업시수의 70% 이상 출석이며, 한 학기당 1인 1강좌에 한해 지원된다. 운영 기간은 8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5주간이며,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인터넷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이며, 방문·팩스·전화 신청은 받지 않는다. 수강 신청 완료 후 수강료 전액을 납부하고, 군청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은 수료 여부를 확인한 뒤 개인에게 수강료 일부를 환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13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맛있는 손맛, 행복한 한끼’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자립심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문 요리 강사의 지도로 아동들이 직접 재료를 다듬고, 튀김옷을 입혀 돈까스를 만들고, 신선한 재료로 소시지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다. 아동들은 서로 협력하며 요리 과정을 배우고, 완성된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음식의 소중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리 과정에서 위생 관리와 안전 수칙 교육을 병행해 건강하고 안전한 요리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함양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스스로 만든 음식을 맛보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영유아와 아동 가족을 위한 어린이 과학 공연 뮤지컬 ‘가자! 우주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지종합복지관과 창녕가족센터에서 열렸으며, 총 80가정 약 200명이 관람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화려한 무대 연출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공연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웃고 감탄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한 어린이는 “우주에 진짜 간 것 같았다”며 탐험가의 꿈을 이야기했다. 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무대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놀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희망하동새마을청년연대가 지난 13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청년 새마을 냉기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하동군 금성 꿈나무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의 연장선으로, 청년연대 회원들은 사천시 복지관 회원 10여 명과 함께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자들은 장애인 및 어르신 200여 명이 직접 팥빙수와 과일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각종 재료들을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먹고 싶은 재료들을 듬뿍 담은 빙수와 함께 무더위를 날리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이날 경상남도새마을청년연합회(회장 남동현)가 사천시 복지회에 누룽지 100인분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힘을 보탰다. 김형태 회장은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단체를 찾아가는 좋은 마을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하동새마을청년연대는 현재 하동소방서 및 각 읍·면 복지회관 등에서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