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가 3만여 명의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온(on, all, 溫)이음”을 주제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30,927명이 다녀갔으며, 이 중 2만9천여 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76개 기관이 110개 홍보·체험부스를 열었고, 39개 학습·무대공연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 편의와 환경 실천이 두드러졌다. 대형 그늘막과 정수기, 파라솔 설치, 무대 위치 조정으로 접근성을 높였고,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경남도교육청 거창도서관이 선보인 ‘집나온 힙(hip)한 도서관’은 독서와 휴식을 결합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생학습으로 청정韓 거창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폐자원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쓰레기 배출량을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였다. 이번 축제는 거창한마당축제 전반으로 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잇따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자유시장’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중앙상권(중앙⦁논개⦁비봉⦁청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이어 오는 10월 2일에는 ‘천전⦁새서부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전통시장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명절 제수용품과 값싸고 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구매하는 한편,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며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장상인과 상인회를 대상으로 안전한 시장 환경조성을 위한 안전점검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가격표시 등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와중에도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시는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통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돼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28일 대만 관광객 300명을 대상으로 ‘2025 함안낙화놀이 스페셜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 관광객 유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다. 대만 관광객들은 무진정에서 낙화봉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한복 입기, 딱지치기, 전통주 시음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이어 일몰 이후에는 전통공연과 함께 ‘케이(K)-불꽃놀이’로 불리는 함안낙화놀이를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강소형잠재관광지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일본 관광객 450명이 함안을 찾은 데 이어 두 번째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한 사례라 의미가 크다. 특히 오는 10월 16일에는 일본 관광객 1000명이 함안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함안이 글로벌 관광지로서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가 확대되면서 함안낙화놀이의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함안낙화놀이를 대한민국 대표 케이(K)-컬처 콘텐츠로 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과 ㈜채린코퍼레이션은 지난 29일 총 14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조근제 함안군수와 ㈜채린코퍼레이션 이강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채린코퍼레이션은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된 장암농공단지 내 약 6500평 부지를 매입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5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채린코퍼레이션은 충남 아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활용되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컨테이너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산 장암농공단지에 전용 생산 공장을 새로 짓게 됐다. 이강용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국내외에서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채린코퍼레이션이 지역의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9월 26일 정양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5년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별밤달빛 청년 야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특히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청년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띤 호응을 보였다. 행사는 제2회 슈퍼스타HC 우승자인 변혁진 기타리스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고, 이어서 청년 선언문 낭독, 청년 비전 선포식,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등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이 빛나는 합천’ 비전 선포식에서는 김윤철 군수와 군의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청년 주도의 정책 발굴 및 실현,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창업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 비전을 공식 선언하고 서명을 통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개그맨 정진영이 함께한 청년 토크콘서트가 펼쳐져 청년들이 직접 사전에 제출한 고민과 사연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제4회 거창 청년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거창 청년 및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거창군이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첫해에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 행사로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수상자는 5기 청년네트워크 백장미 대표와 청년단체 ‘낯가림’ 강보배 대표가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활동과 네트워크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서, 구인모 군수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5기 청년네트워크 백장미 대표의 소감 발표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제4회 거창 청년의 날 기념 세리머니는 “청년, 거창의 미래를 여는 빛나는 열쇠”라는 슬로건으로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인모 군수는 기념사에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문화 여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안전한 명절 △서민 생활 안정 및 나눔 확산 △군민 생활 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6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상시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군은 기획감사담당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11개 반 25명의 근무자를 배치하고, 11개 읍·면과 협력해 각종 사건‧사고 및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재난대책반을 운영하여 태풍 등 기상 상황을 사전 예측·전파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연휴 기간 산불 예방 대책을 병행 추진한다. 또한 비상 방역대책반을 운영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 진료 기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수품 가격 점검, 원산지·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확인,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온누리상품권 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를 위해 반·가공사업 분야 보조사업을 10월 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반·가공사업 분야 보조 사업은 △절임 배추 포장 상자(겉박스) 지원 △장비 지원 △컨설팅 지원 사업 등 3개 분야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절임 배추 농가를 위한 포장 상자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과 세부 조건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을 방문하거나 함양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사업 접수 후에는 함양군이 사업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 조사를 해 신청자의 결격사유와 사업계획은 타당성을 검토한 뒤, 10월 중 심의회를 거쳐 보조 사업자와 보조금을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조사업을 통해 관내 소규모 가공사업의 환경 개선 및 절임 배추 농가를 지원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전국거창향우연합회는 지난 27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2025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 거창향우들의 끈끈한 교류를 다지고, 고향 거창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개최된 이날 체육대회는 향우 678명, 지역 내빈 80명 등 760여 명이 모여 2012년 체육대회 개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신철범 회장과 윤헌효 명예회장, 13개 지역회장이 참석했고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주언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NH농협 이희열 거창군 지부장 등 지역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 중 명랑운동회에서는 큰공 굴리기, 볼 풀공 던지기 종목을 진행하여 향우 간의 단결을 다졌고, 이어지는 화합한마당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무대가 꾸며져 흥겨운 노래와 열띤 응원 경쟁이 펼쳐졌다. 향우들의 고향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금 행렬도 이어졌다. 고향사랑기부에는 신철범 연합회장 500만원, 재부산 향우회 변동규 장학위원장 100만원, 재구미 정병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2025년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침체된 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장보기는 29일 덕산시장을 시작으로 단성시장, 산청시장 등에서 실시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날 덕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단성시장과 산청시장에서도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의 해당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되돌려 받는다. 1인 1일 최대 4만원(2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출 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농협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경우와 간이 영수증은 인정하지 않으며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가맹점 등의 영수증 발행이 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어린이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교육 과정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응급 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는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6일 오후 아라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을 주제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안군, 아라초등학교,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초등학교 주변 행인과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안전수칙 ▲보호자 안전수칙 등을 알리고 유괴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호신용품인 호루라기를 배부하며 어린이 유괴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유괴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유괴사고 예방을 위한 보호구역 내 위해요소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을 9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 토지 분할·합병, 주택 신·증축 등의 변동이 있었던 개별주택 126호 중 124호가 공시 대상이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함안군청 세무회계과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사항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20일에 조정 결과가 공시되며,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료 산정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함안군은 개별·공동주택가격 공시와 관련하여 군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이의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신뢰 회복과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내달 2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통영거제사무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도소매업체,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원산지 미표시,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허위·혼동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방법의 적정성, 증빙서류 비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지난 22일 통영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6일에는 중앙전통시장 일대에서 원산지 표시 준수 캠페인과 특별 단속을 병행해 추진했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했으며, 단속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부정 유통 행위 근절과 소비자 권익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 및 선물용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정직하게 생산한 농가를 보호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서는 지난 26일 시청 강당에서 적극행정 확산,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제5기 통영시 적극행정․혁신동아리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논리적 문제 정의, 원인분석, 구조화 방법론 소개 ▲팀별 혁신과제 구체화 ▲과제 발표 및 상호 피드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워크숍 관계자는 “지난 1차 워크숍에서 선정된 다양한 혁신과제를 2회차에서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조직 전반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천영기 시장은 “혁신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태도에서 출발한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현장에 안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3차 워크숍과 팀별 성과보고회를 통해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 중심의 정책 혁신을 강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치원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공개 및 수업나눔은 교사 자발성 중심의 성장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아교육 현장의 수업(놀이) 성찰과 나눔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과 협력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공개 전, 참여 교사들은 사전 협의를 통해 놀이 의도와 교수·학습 방법을 함께 논의하며 수업의 방향을 점검했다. 이후 본수업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 간 수업나눔 시간을 갖고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교사들은 수업나눔을 통해 놀이 흐름에 대한 관찰과 피드백을 나누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현장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참여 교사들은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며 전문적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는“유치원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 스스로 성장하는 협력적 배움의 장이다”라며“앞으로도 교사 주도형 학습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 18일 경기도무용단의 창작 레퍼토리 춤 드라마 '세종' 을 선보인다. '세종'은 2024년 경기아트센터의 ‘경기문화유산 시리즈’ 중 하나로 제작된 창작 무용극으로, 세종대왕의 손자 예종이 올린 천장례와 세종대왕릉(영릉)을 모티브로 삼았다. 2024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되어 큰 호평을 받았으며, 세종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세종과 동반자 소헌왕후, 그리고 최만리·정인지·박팽년 등의 세종의 학자들을 예종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직관적인 서사를 무용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감성적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이 작품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예종의 1인칭 시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 형식으로 전개되며, 넌버벌(non-verbal) 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세종대왕의 천장례를 주관한 예종의 시대와 애민정신으로 성군의 도를 완성한 세종의 시대를 보여주며, 한글 자모를 움직임으로 형상화한 장면을 통해 인체 예술의 조형성과 구성미를 극대화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8일 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무농약 쌀 생산지인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36명을 대상으로‘벼 베기’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통 방식의 벼 베기를 직접 체험하고, 쌀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농부들의 노고를 배우며 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낫을 이용해 직접 벼를 베어보고, 전통 농기구인 홀테를 활용한 탈곡 작업, 떡메치기 체험, 화성RPC 견학 등을 통해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벼를 베고 콤바인을 타보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고, 우리 쌀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는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나누었다.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생산지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전역에서 열린 녩크리에이티브X성수’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을 주제로 전시, 공연, 게임 등 13개 분야 102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CT페어(문화기술페어)는 예술적 상상과 최첨단 문화기술이 만나는 6개의 테마전시 ▲플레이성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방탈출 게임 ▲뮤직성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국내 뮤지션이 함께한 서울숲재즈페스티벌과 심야 프로그램 성수재즈나잇 등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테이스티성수 ▲패션성수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 ▲성수아트페어 ▲뷰티성수 ▲투자성수 ▲웹툰성수 ▲로컬성수 ▲크래프트성수 ▲필름성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성수동 전역에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관객만 23만 명으로 전년 16만 명 대비 약 8만 명이 증가한 수치며, 첫 개최 당시 5만 명 대비 약 18만 명이 더 방문했다. SM·크래프톤·CJ올리브영 등 참여한 기업만 456개, 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주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과 대표단에게 제공하기 위한 문자사과로 문경 감홍 사과를 납품했다. 이번 문자사과 납품은 ‘APEC 개최기념 경북사과 세계화를 위한 문자사과 홍보계획’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K-프리미엄 과일’로서 문경 감홍 사과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납품된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APEC 2025 KOREA, K-POP 등 문자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금관, 첨성대 등 문양을 새긴 사과로, 다맛농원(대표 이문재), 송제농원(대표 박인수), 토끼와옹달샘(대표 권순용), 애플스타(대표 노진수), 아자개농원(대표 박왕규) 등 문경 지역 5개 농가가 문자사과 납품에 참여했고, 엄선된 문자사과는 정상회의 주간 회의장, APEC 경제전시관, 국제미디어센터 등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과 언론인 등에 선보이게 된다.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문경의 청정환경에서 재배된 감홍 품종에 차광 필름을 활용하여 문자를 형성하는 기술로 제작됐고, 이 기술은 단순한 과일 생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