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8일과 9일, 마산합포구 소재 만날근린공원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을사년 마산만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산만날제는 전통민속축제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이원화해 진행된다. 마산만날제운영위원회(위원장 김순애)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날근린공원에서는 ▲길놀이 ▲당산제 ▲고유제 등 전통의 맥을 잇는 행사가 진행되며, 3.15해양누리공원에서는 ▲개막식 ▲세계 곡예 공연 ▲시민대동놀이 등 현대적 감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축고제와 개막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10월 9일에는 만날근린공원의 전통 프로그램과 더불어,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되는 ‘민속예술의 향연’과 창작 공연 '운수 좋은 날'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이원화된 장소 구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가지와 주요 간선도로변에 난립한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군은 오는 10월 17일까지 3주간을 ‘추석 연휴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한 집중 정비 활동을 추진한다. 집중 정비 대상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벽보 등 유동 광고물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 광고물,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 광고물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함양군지부와 합동으로 정비반 20명을 편성해 지속적인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적발 시에는 계고와 수거 조치뿐 아니라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또한 도로변에 합법·불법 현수막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적용배제 스티커제’를 운영해 군민 누구나 불법 광고물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은 지난 28일 추석을 앞두고 가야읍 가야리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독거어르신 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150만 원 상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 회원과 가야읍 ‘놀토’ 학부모, 중학생 자녀 등 25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청소와 주변 정리까지 직접 진행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미선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께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환영 가야읍장은 “명절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은 매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성금 모금 등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3전시장에서 열린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창원아동문학상은 2011년부터 매년 참신하고 우수한 아동문학 작품을 발굴·시상해 온 국내 대표적인 아동문학상으로, 문학적 성취뿐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창원이 ‘아동문학의 수도’라는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수상작은 지슬영 작가의 ‘영원한 페이스메이커’(별숲), 장철호 작가의 ‘마트료시카 법칙’(고래책빵) 두 작품이다. 지슬영 작가는 금성문화재단 단편부문 대상과 제22회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 경력을 지닌 아동문학 작가로, 이번 작품에서 모험과 도전의 과정을 그려내며 어린이 독자에게 새로운 성장 서사를 선보였다. 장철호 작가는 현재 하동군 화개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며, 공직문화상과 황순원문학제 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수상작 ‘마트료시카 법칙’은 은유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 사고를 열어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에서 공공(학교)급식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푸드플랜 거버넌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1차 교육은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2차와 3차 교육은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과 영양(교)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오는 11월까지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재배농가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로컬푸드와 정책에 대한 이해 및 생산자의 역할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이해와 안전 농산물 생산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생산농가에서 정성껏 재배한 안전한 농산물이 학생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농가의 역량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9월 27일 전천후족구장에서 ‘400인의 아빠단’ 온 가족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저출생 대응 시범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400인의 아빠단’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아빠와 자녀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400인의 아빠단’은 지난 6월부터 매월 멘토링 교육과 요리체험, 지역 문화 체험, 안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버지의 돌봄과 가사·양육 참여를 촉진해 왔으며, 이번 운동회에는 50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경험했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달리기와 협동 게임 등 협력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루어 함께 뛰고 웃는 모습은 자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종종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함께 뛰고 놀며 가족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가족센터에서는 지난 9월 2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결혼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홈커밍 데이(Home Coming Day)]를 진행했다. [홈커밍 데이(Home Coming Day)]는 결혼이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고국의 음식을 함께 나누며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각자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통합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10개국(베트남, 필리핀, 중국, 러시아, 일본, 네팔, 스리랑카, 태국, 방글라데시, 미얀마)의 결혼이주민 가족 150여명이 참여하여 바인 꾸온, 비리야니, 블리니 등 각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직접 조리해 결혼이민자 가족들과 나누어 먹으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정적인 정착으로 모범이 된 결혼이민자 5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하여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관현악 공연과 이중언어 학습 지원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의 합창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결혼이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은옥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거창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거창창포원을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동안 거창창포원의 모든 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실내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은 치유센터에서 족욕체험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열대식물원에서는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고,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다인승 자전거를 타고 상쾌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수변정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총 42만㎡ 규모의 거창창포원은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봄에는 만개한 꽃창포가 장관을 이루고, 여름에는 연꽃과 수련,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둥지 전망대 주변에 조성된 무늬물대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수변생태정원과 맨발 걷기길 일대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가 만발해 가족과 연인들이 사진찍기 좋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거창한마당 대축제 현장에서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거창의 최대 축제인 한마당대축제를 맞이하여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널리 알리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향우들이 모이는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체육대회 행사에서는 신철범 전국향우연합회장이 500만원, 변동규 재부산향우회 장학위원장이 100만원, 정병수 재구미향우회장이 5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하면서, 행사장 내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고조됐다. 특히,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은 위천면 출신으로 현재는 대구에서 ㈜화성E&A와 금강엘이디제작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매년 고향사랑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금액은 1,500만원에 이른다. 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자와 거창한마당대축제를 함께 즐기기 위해 기부자에게 초대장을 발송했으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기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과 MBC경남이 주관하는 ‘2025 윤이상동요제’가 지난 28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윤이상 동요제’는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예술 정신을 널리 알리고, 창작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윤이상은 한국 최초로 음악 교과서를 만들었으며, 그 안에 실린 101편의 동요 중 55곡을 작곡해 어린이 음악 교육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통영국제음악제 상주단체인 TIMF앙상블(지휘: 문종인)의 연주로 진행된 이번 동요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 노랫말에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위촉한 작곡가가 곡을 붙이고, 공모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 가창자가 무대에서 노래를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노랫말 공모를 통해 ‘셀로판지 친구들’, ‘걱정인형’, ‘밤하늘 이야기’등 총 8편이 선정됐으며, 이에 맞춰 경기 용인, 광주, 대구, 부산, 창원 등 전국에서 선발된 어린이 가창자 8명이 참여했다. 이번 동요제에서는 올해 위촉된 8곡 외에도 2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아파트 주민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하며 400여명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식물을 통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조경·원예전문가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가정에서 생기는 식물 재배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며 분갈이와 식물재배, 병해충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실내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고 현대인들을 위해 그늘 속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식물(무늬 아이비, 관상용 고사리 등)을 심어보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공통의 관심사로 이웃 간에 소통하고 식물의 분갈이 시 생기는 포기나누기를 통해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는 자리가 됐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태종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식물과 이웃 간에 행복한 동행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식물은 정서적인 교감과 위안을 얻는 식물을 뜻하며, 현대인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이 베트남 전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통영시는 지난 26일 베트남 국영방송사 하노이 TV 방영을 위한 방송 진행 MC 1명과 국내 베트남 유학생 30명을 초청해 통영의 대표 관광지 및 체험 콘텐츠를 집약한 미디어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미디어 팸투어는 현지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바다와 역사가 어우러진 통영의 대표 관광지부터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첨단 예술까지 한 번에 접목시킨 콘텐츠로 제작해, 통영의 매력을 현지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통영으로의 잠재적인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강구안에서 오프닝 촬영을 시작으로 ▲싱싱한 해산물과 로컬 먹거리로 풍성한 중앙전통시장 ▲예술이 일상처럼 스며든 언덕위의 미술관 동피랑 벽화마을 ▲바다의 낭만과 육지의 스릴을 이중으로 즐길 수 있는 요트 및 루지 체험 ▲이순진 장군의 얼이 깃든 삼도수군통제영 등 베트남 MZ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코스에 현장 분위기는 시종일관 뜨거웠다. 특히 저녁에는 통영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국가유산 미디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서 섬 지역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제2회 추도 섬 영화제’가 지난 26일부터 2박 3일간 산양읍 추도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와 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섬 고유의 자연환경과 영화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관람객과 예술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추도 섬 영화제는 사전 모집한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영화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모집 당시 약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추도에서 열린 레지던시 프로그램 결과물인 3편의 출품작과 국내외 5편의 초청작 등 총 8편이 상영됐다. 이를 통해 섬이 가진 자연과 문화자원, 그리고 영화 콘텐츠의 결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동안 배우 유준상과 감독 정지영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 지속가능한 섬 영화제를 위한‘영화제 포럼’, 섬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및 음악 공연 등이 펼쳐졌다.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람객과 주민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진하는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집중 점검' 일정에 맞춰, 추석 명절을 대비해 청렴 특보를 발령하고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19일간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기간 동안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자체적으로 사전 예방 홍보와 비노출 점검을 강화해 전 부서 및 산하 공직유관단체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특히 점검 대상은 △선물 구입 등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선물 수수 △허위출장 및 공공기관 물품의 사적 사용 △금품수수를 매개로 한 부정청탁·이권개입 행위 등으로 명절 전후 발생하기 쉬운 주요 위반행위에 집중될 예정이다. 집중 점검 첫날 29일에는 천영기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이 출근길에 직원들과 함께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자율적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다함께 청렴 실천 문구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6일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개막식을 개최하고 31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개막식은 환영사, 축사, 주제공연, 퍼포먼스 만하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상남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지역 각계 인사와 시민, 관광객이 대거 참석해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은하수를 끌어와 평화의 그릇에 담는 ‘만하식’개막 기념 세레모니는 시민과 함께한 화합의 장으로 깊은 울림을 더했으며, 통영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가 새롭게 조명됐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은 9월 26일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한달간 매일 저녁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다채롭고 감동적인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통영은 내년 연속 선정까지 확정되며 그 의미를 더했으며, 개막 후 주말까지 약 8,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통제영을 방문해 이번 전시를 즐겼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은 조선 수군의 본거지이자 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치원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공개 및 수업나눔은 교사 자발성 중심의 성장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아교육 현장의 수업(놀이) 성찰과 나눔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과 협력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공개 전, 참여 교사들은 사전 협의를 통해 놀이 의도와 교수·학습 방법을 함께 논의하며 수업의 방향을 점검했다. 이후 본수업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 간 수업나눔 시간을 갖고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교사들은 수업나눔을 통해 놀이 흐름에 대한 관찰과 피드백을 나누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현장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참여 교사들은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며 전문적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는“유치원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 스스로 성장하는 협력적 배움의 장이다”라며“앞으로도 교사 주도형 학습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 18일 경기도무용단의 창작 레퍼토리 춤 드라마 '세종' 을 선보인다. '세종'은 2024년 경기아트센터의 ‘경기문화유산 시리즈’ 중 하나로 제작된 창작 무용극으로, 세종대왕의 손자 예종이 올린 천장례와 세종대왕릉(영릉)을 모티브로 삼았다. 2024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되어 큰 호평을 받았으며, 세종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세종과 동반자 소헌왕후, 그리고 최만리·정인지·박팽년 등의 세종의 학자들을 예종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직관적인 서사를 무용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감성적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이 작품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예종의 1인칭 시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 형식으로 전개되며, 넌버벌(non-verbal) 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세종대왕의 천장례를 주관한 예종의 시대와 애민정신으로 성군의 도를 완성한 세종의 시대를 보여주며, 한글 자모를 움직임으로 형상화한 장면을 통해 인체 예술의 조형성과 구성미를 극대화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8일 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무농약 쌀 생산지인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36명을 대상으로‘벼 베기’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통 방식의 벼 베기를 직접 체험하고, 쌀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농부들의 노고를 배우며 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낫을 이용해 직접 벼를 베어보고, 전통 농기구인 홀테를 활용한 탈곡 작업, 떡메치기 체험, 화성RPC 견학 등을 통해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벼를 베고 콤바인을 타보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고, 우리 쌀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는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나누었다.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생산지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전역에서 열린 녩크리에이티브X성수’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을 주제로 전시, 공연, 게임 등 13개 분야 102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CT페어(문화기술페어)는 예술적 상상과 최첨단 문화기술이 만나는 6개의 테마전시 ▲플레이성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방탈출 게임 ▲뮤직성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국내 뮤지션이 함께한 서울숲재즈페스티벌과 심야 프로그램 성수재즈나잇 등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테이스티성수 ▲패션성수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 ▲성수아트페어 ▲뷰티성수 ▲투자성수 ▲웹툰성수 ▲로컬성수 ▲크래프트성수 ▲필름성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성수동 전역에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관객만 23만 명으로 전년 16만 명 대비 약 8만 명이 증가한 수치며, 첫 개최 당시 5만 명 대비 약 18만 명이 더 방문했다. SM·크래프톤·CJ올리브영 등 참여한 기업만 456개, 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주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과 대표단에게 제공하기 위한 문자사과로 문경 감홍 사과를 납품했다. 이번 문자사과 납품은 ‘APEC 개최기념 경북사과 세계화를 위한 문자사과 홍보계획’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K-프리미엄 과일’로서 문경 감홍 사과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납품된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APEC 2025 KOREA, K-POP 등 문자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금관, 첨성대 등 문양을 새긴 사과로, 다맛농원(대표 이문재), 송제농원(대표 박인수), 토끼와옹달샘(대표 권순용), 애플스타(대표 노진수), 아자개농원(대표 박왕규) 등 문경 지역 5개 농가가 문자사과 납품에 참여했고, 엄선된 문자사과는 정상회의 주간 회의장, APEC 경제전시관, 국제미디어센터 등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과 언론인 등에 선보이게 된다.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문경의 청정환경에서 재배된 감홍 품종에 차광 필름을 활용하여 문자를 형성하는 기술로 제작됐고, 이 기술은 단순한 과일 생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