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 참여 기업을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신중년 구직자를 올해 신규 채용한 함안군에 있는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근로자 1인당 월 50만 원씩 총 5개월간 250만 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중년 근로자를 5개월 이상 고용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 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결격사유가 없으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방법은 함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12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경제기업과 일자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중년 인재들이 지역 일터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3일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밴드 연합공연 『비긴어게인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너’를 주제로 계절의 흐름 속에서 청소년들의 성장과 우정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는 지역 청소년 밴드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위 청소년들은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협업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밴드연합회 노영은 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고,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공연에 함께한 인구교육과 신순화 과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거창군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단순한 무대 경험을 넘어 △팀워크 강화 △자신감 향상 △기획·연출·홍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완벽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수집은 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한 피해 현황을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재해복구사업과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은 연중 제출이 가능하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진 촬영 위치와 피해 내용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원본 파일 또는 출력물을 제출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공한 피해 사진을 바탕으로 각 피해 지역별 분석을 진행하고, 지역에 맞는 재해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 및 ‘스마트 청렴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리모컨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 방식을 도입해 행사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먼저 열린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는 ‘상호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주제로, 조직 내 개선이 필요한 문화적 요소와 갑질 및 을질 근절 방안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진병영 군수는 청렴 행정의 철학과 방향성을 직접 공유하며 직원들과 소통했고, 직원들이 리모컨을 통해 익명으로 제시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화면에 공유해 군수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스마트 청렴 골든벨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령을 주제로 한 퀴즈를 리모컨을 통해 풀며 학습 효과를 높였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4일 제21회 함안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종욱) 가족한마음 체육대회가 24일 오전 11시 군북3·1기념체육관에서 400여 명의 방범대원과 가족,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도·군 의원, 성백섭 함안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율방범대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개회식과 제11대 김종욱 연합대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다양한 체육 종목이 진행된 명랑운동회가 이어졌으며, 노래자랑과 축하 공연 등 가족 한마당 잔치로 마무리됐다. 아울러 이날 개회식에서는 모범적인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범죄 없는 지역 사회 조성에 기여한 함안면 자율방범대 홍종표 부대장을 포함한 3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주시는 방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지난 23일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광복 100주년을 향한 타임캡슐 [청소년이 곧 미래다!]’봉입식과 ‘2025 양산시청소년참여예산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봉입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년 후인 광복 100주년에 독립운동의 가치를 미래세대에게 전승하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한 사업으로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주관해 독립선언문 낭독,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편지 작성 및 낭독, 봉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 위원과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이현주 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선열들의 용기와 정신을 전승했다.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이성하 위원장은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선열들의 용기와 정신을 이어받는 듯한 느낌이었다.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메시지를 통해 “100년 전, 선조들의 희생과 열망이 있었기에 자유와 희망의 가치를 새롭게 되새기며, 앞으로 100년을 열어갈 주인공인 여러분의 든든한 뿌리가 되겠다”며 20년 후(2045년)의 양산 청소년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봉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밴드동아리 ‘디깅즈(Diggings)와 댄스동아리 ‘릴리안(Lilian)’이 지난 23일 개최된 제13회 수로전국청소년예능콘테스트에서 각각 밴드부문 은상과 댄스 단일팀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예선을 통과해 실력을 입증한 팀들만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그 중에서도 디깅즈는 청춘의 에너지를 담은 연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릴리안은 세련된 안무와 완벽한 호흡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직후, 밴드동아리 디깅즈의 한 청소년은 “전국 무대에서 우리가 연습한 음악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벅찼는데 은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댄스동아리 릴리안의 한 청소년은 “무대에 오르기 전엔 떨렸지만 무대 위에서는 모든 걸 쏟아냈다. 함께 노력한 동아리 친구들과 받은 상이라 더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의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자신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거창읍은 25일부터 28일까지 거창읍 행복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기본형 공익직불 의무교육’ 미이수자 283명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진행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모바일·자동전화 등 비대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거창읍에서 자체 마련했으며, 25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11시, 오후 3시·4시 하루 4회 진행된다. 농가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 환경 보존,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강화를 위한 직불제 준수사항을 담은 동영상으로 진행됐다.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거창읍은 거동이 불편한 70세 이상 고령층 농가를 대상으로 마을회관 방문 교육 등을 추진해, 감액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이번 교육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육 미이수로 직불금 감액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군 아림사랑회’ 회원 2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물가 안정 홍보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아림사랑회’는 취약계층 나눔과 봉사활동을 앞장서는 자원봉사 단체로, 이번 행사에도 적극 동참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경숙 회장은 “시장에 오니 값싸고 좋은 물건이 많아 장보는 재미도 느끼고, 생활비 부담도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용 번영회장은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아림사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9월 6일과 10월 11일 거창전통시장에서 아빠랑 나랑 전통시장 나들이 체험 행사를 진행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는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여성단체가 매월 22일 참여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북면은 숙원 사업이었던 ‘LED 마을표지석’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가북면 주민자치회가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돼 더욱 의미가 크다. 가북면은 지난해 18개소에 이어, 올해 14개소를 추가 조성함으로써 자연마을을 포함한 모든 마을 입구에 LED 마을 표지석을 완비했다. 이를 통해 야간에도 마을 이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마을의 유래와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주민들의 자긍심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강화해 살고 싶은 가북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범 가북면장은 “이번 LED 마을표지석 설치는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낸 모범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3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장군봉 파크골프 클럽과 ㈜아화골프 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클럽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MOU 체결 후 친선경기와 경품추첨,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다. 특히, ㈜아화골프에서는 파크골프 채 6개, 공 20개, 모자 40개, 보스턴백 4개를 기증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으며, 친선경기 후 점심 식사를 함께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동운 회장은 “장군봉 파크골프클럽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화골프와 교류를 이어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 파크골프장은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하는 체육시설로서,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가조온천, 거창CC와 함께 가조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및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교육·연구·문화예술 등 지역문화재원 융합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글로컬대학사업 지원을 위한 연계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지원 ▲지역문화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통영문화도시센터의 지역 문화 자원 네트워크와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석 통영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것이라 말했다. 안영수 해양수산미래교육원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지역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1일 광도면 통영교육지원청에서 드론 오폭에 따른 민관군 합동 대응훈련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통영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8358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 ㈜KT,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통영시의용소방대, 통영시지역자율방재단 등 13개 기관·단체와 200여명이 참여해 실전 같은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21세기 전쟁에서 주요한 무기로 활약하고 있는 드론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피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민·관·군·경의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체계 확립을 점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마무리 강평에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해서는 행동조치 매뉴얼을 내실 있게 작성하고, 반복 연습과 숙달로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실제훈련에서는 통영소방서에서 배연차를 전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강시자)에서 심폐소생술 시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박진갑)는 지난 21일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양성과 통영의 미래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박진갑 회장은 “주민자치 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게 된다. 이번 기탁이 통영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박진갑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님과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통영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표하는 협의기구로서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소통과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화개면은 지난 22일 화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다달이 행복, 영양만점 특별한 끼’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경상남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가정 20세대를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 특별한 식사와 소규모 이벤트를 제공한다. 첫 봉사는 8월 22일 ‘복날 영양만점 한방 닭과 여름 가전제품 청소’를 주제로 진행됐다. 협의체 회원과 경남행복지킴이단은 봉사 가정을 방문해 한방 닭과 열무김치 등 반찬을 전달하고, 선풍기·에어컨 등 여름 가전을 직접 청소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푸짐한 식사를 대접받은 것도, 손댈 수 없던 에어컨을 청소해 준 것도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강재 민간위원장은 “취약 가정은 영양과 정서가 부족하기 쉬운 만큼 이번 사업이 건강과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효원 화개면장은 “지역의 따뜻한 관심이 취약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