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2026년 통영시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국비 4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1억원을 확보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중앙동 강구안 일원을 중심으로 체류형 문화 상권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 일대는 과거 ‘통영 명동거리’로 불릴 만큼 통영 중심 상권이었지만 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 관광 흐름의 변화, 중장기 체류 콘텐츠 부족, 기반 시설 노후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상권 침체가 지속돼 왔다. 이에 통영시는 이번 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스테이 등 글로컬 상권 인프라 구축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통영 웰컴센터’ 조성 ▲쾌적하고 안전한 상권 조성을 위한 골목길, 기반시설 등 환경개선사업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및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을 통한 창업지원 ▲‘스몰브랜드 위크 행사’개최와 브랜드 컨설팅을 통한 지역 브랜드 성장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2024년 추진한 ‘글로컬 상권 창출 공모사업’을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 및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직접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의 첫 시작은 지난 30일에 오후 2시,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풍물과 우리가락 얼쑤!, 거창한(韓)풍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전통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참여해 타악, 풍물, 경기민요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관객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 공연은 타악 퍼포먼스 팀 ‘타혼’의 풍물 길놀이, 소리굿,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되어 신명나는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 거창국악원의 무대에서는 ‘양산도’, ‘장기타령’, ‘방아타령’, ‘등춤’ 등 경기민요와 전통춤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출연진 전원이 함께 부른 ‘뱃노래’와 ‘잦은뱃노래’로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신명나는 공연을 가까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을 포함한 장내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민물고기 섭취 경험이 있거나 고령층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주민과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변검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창군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한 뒤, 기간 내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 검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될 경우 약물 치료 또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생충 감염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무료 검사와 치료 기회를 꼭 활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 오전 9:30부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합천군 제24회 어린이 대잔치가 개최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 주제는 ‘행복한 어린이, 존중받는 어린이’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않고 밝은 미래를 꿈꿀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합천청년회의소 주관이며 합천군, 합천교육지원청, 해인사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어울마당과 각종 부대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팀클라운(안동윤) 버블공연과 동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많은 선물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부스로는 △ 비눗방울 체험 △ 캐리커쳐 체험 △ 네일아트 체험 △ 회오리감자 나눔 등 7개소가 운영되며, 홍보부스로는 △ 합천소방서(심폐소생술 교육) △ 청소년문화의집(보틀에 원하는 간식 담기) △ 여성단체협의회(수제닭강정 나눔) △ 교육지원청(에어바운스 놀이공간 운영) △ 시설관리공단(아이클레이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제8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입교생들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4월 30일 입교생과 선후배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귀농·귀촌인 연합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귀농·귀촌 주거 건축 관련 설명, 품목별 농업 교육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교생과 선배 귀농인 간의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귀농·귀촌 과정에서 가장 큰 고민으로 꼽히는 주택 신축 문제를 주제로, 관내 건축사사무소와 선배 귀농인들이 참석해 인허가 절차와 행정 처리 시 겪었던 애로사항, 실질적인 해결 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선배 농업인들은 딸기, 시설채소, 블루베리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영농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후배 귀농인들에게 전수하며, 품목별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함양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교생들이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향후 영농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상시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강병구 귀농귀촌인연합회장은 “앞으로도 후배 귀농·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관내 개별주택 1만 4,534호에 대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조사·결정한 표준주택에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 가격을 산출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2025년도 함양군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12% 상승했으며, 결정·공시된 주택 가격은 함양군청 재무과,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함양군 대표 누리집,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인 5월 29일까지 함양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통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절차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6월 26일 조정·공시하고 신청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기간을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세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 포털 위택스에서 별도의 방문 없이 전자 신고할 수 있다. 특히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할 수 있다. 또한, 국세청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전화를 걸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으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군은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함양군청 재무과 내에 신고 창구도 운영한다. 국세청 모두채움 대상자는 신고 창구 내 도움 창구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일반 납세자는 자기 작성 창구를 이용해 직접 신고하면 된다. 아울러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5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돌북교, 두루침교, 인당교 등 시가지 주요 교량 3곳에 걸이화분을 설치해 도로변 가로경관 개선에 나섰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교량 난간에 총 1,500여 개의 걸이화분을 설치했으며, 식재된 초화류는 공해에 강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꽃을 피우는 페츄니아다. 페츄니아는 생육력이 뛰어나 도로변 화단 등에 자주 활용되는 대표적인 관상식물로, 이번에도 다양한 꽃들이 시가지를 화사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성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올해 역시 긍정적인 호응을 기대하며 물주기, 보식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꽃의 생육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함양군 산림녹지과장은 “현재 페츄니아가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5월 중순이면 꽃이 활짝 피어 시가지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아름다운 거리 풍경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녹지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4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실무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내 전체 공유재산의 현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미사용·무단 사용·용도변경 등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군청 전 부서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유재산의 유형별 실태조사 기준, 권역별 집중 조사 계획, 후속 조치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처음으로 3개 권역 나눠 3년 주기로 이어지는 집중 조사와 중간 점검 보고 등 실태조사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동시에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직원들의 업무 역량이 향상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산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군민들의 높아진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유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군민 편익 증진과 공익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봄 향기 따라서 봄나들이 왔어요’라는 주제로 입원 중인 치매어르신들 18명과 보호자 및 직원들이 동행한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거창 창포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치매사업의 일환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입원 어르신들에게 정원 산책을 통해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가족 간 화합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창포원을 걷고,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정서적 교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병원에만 있어 봄이 온 줄 몰랐는데, 이렇게 나와서 다양한 꽃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니 즐겁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함께 참여한 직원은 “창포원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 바쁜 일상에서 휴식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입곡군립공원 내에 자연친화적이면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생태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자연생태놀이터는 군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놀이터로 총사업비 12억(지방소멸기금 6억, 군비 6억)을 투입해 약 2000㎡의 부지에 모래놀이터, 조합놀이대, 그물놀이기구 등 다채로운 놀이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오는 10월 초 착공 예정인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되어 놀이학습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생태놀이터는 오는 8월 말에 착공해 12월까지 조성 완료 후 연내 개장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에 온새미로 공원과 온새미로 오토캠핑장이 입지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놀이시설을 갖추어 관광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군북면 덕대리 소재 구(舊) 군북역종합분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함안 독립운동기념관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유물기증자, 기념관 건립자문위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안 지역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 독립운동기념관은 1919년 3.1운동 당시 함안군 6개 읍면에서 10회에 걸쳐 1만2000여 명의 군민이 대한독립을 외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함안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집대성하고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건립됐다. 특히 칠북 연개장터 만세운동은 경남지역 만세운동 확산의 기폭제가 됐으며, 군북면은 삼남(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지방 중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곳으로 기록되고 있다. 기념관은 2층 건물로 1층은 역사전시실, 2층은 체험전시실로 전시 유물은 현재 안지호 지사의 우본실기 등 24점이 전시돼 있다. 개관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박상웅 국회의원,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 경남도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저출산·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부당 모바일 함안사랑상품권 200만원 지급 ‘2025년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세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며, 부부당 200만 원 상당의 모바일 함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한 초혼 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 만19세~49세 이하 초혼 부부이며 ▲혼인신고일 이전 부부 중 1명 이상이 6개월 이상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결혼장려금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부부이다. 모든 초등학교 신입생에 입학축하금 20만 원 지급 그동안 둘째 자녀 이상에 한해 지급하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올해부터 모든 초등 신입생 가정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와 자녀 모두가 입학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에서는 지난 4월 30일,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앞두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희봉위생공사 주관으로 환경미화원 격려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해도 안전건설국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해, 환경미화원 60여 명과 소통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군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한 환경미화원 2명에게 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자인 문필호 씨는 “어제의 거리를 치우고, 오늘의 거리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임해왔다”라며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일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해도 안전건설국장은 “환경미화원은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영웅”이라며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환경미화원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봉위생공사는 거창군의 생활폐기물 수거 및 운반을 맡고 있는 대행업체로,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환경미화원들과 소통 행사를 이어오고 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지 262,509필지와 개별주택 17,373호에 대한 개별공시지가·개별주택가격(이하 개별부동산가격)을 결정·공시하고,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부동산가격은 감정평가법인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 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거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개별공시지가 2.13%, 개별주택가격 0.96% 상승했으며, 공시된 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거창군청 누리집, 거창군청 재무과와 부동산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부동산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거창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의가 신청된 부동산에 대해서는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법인 또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결과를 통지하고, 6월 26일에 조정된 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회장 손만식)가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버스킹 공연을 5월 9일(금) 매전면 북지리 경로당에서 개최한다. 공연장소인 매전면 북지리는 평소 문화공연이나 예술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으로 문화 향유기회가 적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귀에 익숙한 트로트와 민요 등 정감 있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질 예정으로 주민들이 함께 노래하고 추억을 나누는 소통과 교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도군 관계자는“이번 버스킹 공연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문화로 표현하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디어아트 전시 '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_청도'를 개최한다. 역사와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기존 박물관 전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람객에게 예술 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경북대 디지털미디어아트 박사 과정을 수료한 배문경 작가의 '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 시리즈 초대전이다. 배문경 작가는 3D 프린터로 오브제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후, 이를 영상으로 투사하는 방식으로 주목받아 왔다. 청도박물관의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다양한 전통 민화의 소재 중에 불로장생의 꿈을 담은 십장생과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운 일을 불러오는 호랑이, 봉황 등을 전시장 안으로 들여왔다. 전통민화의 이미지들을 3D 프린터라는 현대적 도구를 이용하여 입체 오브제로 재탄생시키고, 계절과 시간의 흐름을 가시화한 영상을 비추는 3D 맵핑 작업을 통해 백색의 오브제를 다채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킨다. 평면적인 전통민화가 설치미술과 미디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상상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다양한 예술 전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도군은 5월 1일과 2일, 이틀간 지역 내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홀로 지내며 정서적 소외나 단절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 속에서 따뜻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은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후 카페로 이동해‘커피 원데이 클래스’일정에 함께 했다. 혼자만의 일상을 탈피해서 소통의 장을 접한 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된 이웃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와 교류를 통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3일 ~ 6일 나흘간 청도박물관 야외 놀이마당에서 2025년 어린이날 행사 『손끝상상』을 개최한다. 이번 청도박물관 어린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방문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세 마당(‘그리다, 엮다, 날리다’)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바닥에 분필로 자유로이 그림을 그리고, 박물관 벽면 스트링 아트 판에 털실을 엮고, 나만의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기대된다. 또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5월 한 달 간 미디어 아트 전시『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와 연계한 관람객 참여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청도군을 찾은 가족 방문객들이 손끝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미술 체험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할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운영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군은 이러한 취지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예산 운영 과정 전반에 군민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회는 2개의 분과(행정복지분과, 산업건설분과) 각 10명씩이며, 공개모집 5명, 군의회 추천 3명, 읍·면장 추천 12명으로 총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으로 모집된 위원회는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예산과정 전반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또는 군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나 임직원, 군에 소재한 기관에 소속된 사람, 학업 등의 사유로 군에 거주 중인 사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군청 기획실 예산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