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적극행정 확산,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을 목표로 지난 25일 시청 강당에서 ‘제5기 통영시 적극행정・혁신동아리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1년 제1기부터 시작된 ‘적극행정・혁신동아리’는 저연차 공무원들 스스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장에 적용하고자 하는 실천적 모임이다. MZ세대 의견수렴 중심이었던 제4기와 달리, 제5기에서는 6급 무보직 직원들을 각 조장으로 구성해 축적된 경험치와 혁신적 발상의 융합과 함께 세대 간 소통 증진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적극행정・혁신 우수사례 소개, 조직문화 의견 공유, 팀별 혁신과제 정하기 순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청렴 3無 실천운동 캠페인’도 병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극행정・혁신동아리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시정의 변화를 이끄는 실험실이다. 아이디어 하나가 시민 불편을 줄이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등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서 “젊은 직원들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들을 적극 존중하고 응원하겠다”고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5일 시청 강당에서 제5기 적극행정‧혁신동아리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청렴 3무(無) 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 3무(無) 실천 운동은‘무(無)소극·무(無)특혜·무(無)갑질’을 행동 지침으로 삼아, 공직자가 업무와 일상에서 지켜야 할 청렴 기준을 제시하며 실천을 유도하는 운동이다. 통영시는 이를 통해 대내외 청렴 실천 의지를 전파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제5기 적극행정・혁신동아리 출범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 문화를 함께 확산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 교육과 함께 공직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와 실천 방안을 공유했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에 공감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극행정과 청렴은 시민 신뢰 행정의 양대 축”이라며 “적극행정・혁신동아리를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현하는 동시에 청렴3무 실천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지역상생 소통클래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상생 소통클래스는 총 6회차로 계획돼 있다. 첫 수업은 오는 8월 20일, 21일 독일마을 인근 카페 라벨라에서 ‘베이킹 클래스(소금빵·마카롱만들기)’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교육은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은 재단 인스타그램의 프로필 링크 또는 포스터 속 구글폼으로 신청가능하다. 이어서 9월 3일, 4일 ‘여행자가 들려주는 블로그 글쓰기’ 클래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8월15일까지 마감하며, 신청 마감 후 내부 검토를 거쳐 8월 18일 개별연락(문자, 전화)안내 후 회차별 12명을 선발한다. 한편 이번 지역상생 클래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 상생교육사업으로 진행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4일 군북면 3·1기념체육관에서 함안군 안전협의회체 주관으로 “산사태 위험, 대비는 가까운 대피소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군내 마을마다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상황 발생 시 취약지역 내 거주민의 빠른 대피와 안전 확보를 위하여 군이 49개소의 대피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음을 안내했으며, 특히 산림청의 ‘스마트산림재난 앱’을 활용하면 정확한 대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지역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함안군 안전협의체는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9월 26일 출범 이후 간담회 개최, 안전문화 캠페인, 자연재난 피해 복구 지원활동 등 다양한 정기 활동을 펼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T자 모양처럼 수평으로는 넓게, 수직으로는 깊게 함안군의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로 2025년 안전협의체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일의 안전을 위해 오늘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여성 환경리더 양성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하동군 양성평등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활동가를 양성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는 각 읍·면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가야공예연구협회 박수현 강사의 지도 아래 친환경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며 환경을 지키는 것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장영숙 회장은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는 더운 날씨지만,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양성평등 지원사업은 ‘하동의 행복한 리더, 소통의 즐거움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인문 스피치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한편,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나도 이제부터 스마트 인생’을 진행하여 스마트폰 활용 수업과 함께 숟가락과 컵을 활용한 숟가락 난타·컵타 체험을 추진한 바 있다. 이처럼 하동군의 여성 지도자들은 양성평등 지원사업을 통해 배움의 열정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초고령화로 인한 요양·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고령자들이 병원·시설 중심 돌봄에서 벗어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군은 기존에 옥종면(횡천·양보·북천·청암·옥종) 권역에서 추진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는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사업으로, 대상자 중 장기요양 재가등급자·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퇴원 환자 등 중점 관리대상자를 14% 이상 우선 선정하여 지원한다. 특히, 소득보다는 돌봄 필요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사업의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하동군은 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와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복지위기 알림 앱, 읍면 통합지원창구 등을 활용해 돌봄 수요자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주거지원(통합돌봄센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해 11월,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독일마을 스쿨링캠프가 다시 돌아온다. 독일마을 스쿨링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크게 3가지이다. 참여인원이 각 회차별 25명에서 32명(일반인 30명, 인플루언서 2명)으로 늘어났고, 모든 회차 동일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회차별 테마를 정하여 각기 다른 대상을 모집한다. 더불어 작년에는 11월 한 달간 4회 차를 진행했다면 올해는 9월과 11월 각각 2차례씩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025년 스쿨링캠프의 1회 차는 9월 5일 ~ 7일, 2회 차는 9월 12일~ 14일에 진행된다. 1회 차는 작년 참여자들 대상으로 초대장을 배포하여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2회 차는 8월 12일 ~ 8월 17일까지 6일 간 모집한다. 2회 차는 남해군 외 거주자 중 이색적인 독일 문화 체험을 즐기고 남해 자연에서의 ‘쉼’과 ‘힐링’을 하고자 하는 30∼40대를 모집한다. 2회 차 프로그램은 ▲독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치매 예방 및 인지력 향상 전문 인력인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과정 1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와 협력하여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본 자격증 취득 연수 과정을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8주간) 운영한 바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19명 전원은 최종 시험을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이 과정은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인지 능력을 놀이를 통해 향상시키는 전문가로, 이들은 사회 전반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 김향숙 센터장(AI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남해군민들의 남해 사랑의 열정과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지 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미경 과장(주민행복과)은 “고령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과 일본 나가사키현 히라도시 간의 유소년 축구 교류가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경남 남해군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류는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과 히라도 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양국의 유소년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통역 인력을 포함해 총 112명이 참가해 한·일 민간 스포츠 외교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히라도시 교류단은 21일 후쿠오카를 출발해 부산항을 거쳐 남해에 도착했으며, 저녁에는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한 대면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시작했다. 다음 날인 22일 오전에는 남해초등학교에서 U-11, U-12 유소년 친선 축구 경기가 열려 양국의 어린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며 우정을 쌓았다. 이어 남해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양국 관계자들의 인사를 통해 따뜻한 환영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전도 갯벌 체험 마을로 이동해 해양 생물 채집 등 자연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23일에는 히라도시 임원진과 남해군 관계자들이 보리암, 독일마을 등 남해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 문화를 체험했고, 선수단과 학부모들은 자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남해교육지원청·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지난 22일 군수실에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회원선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에 거주하는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며 학습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역 체육 및 교육 분야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선수들이 미래 진로를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순자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정철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대표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은 클럽하우스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맡고, 남해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의 학업·복지·진로지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클럽하우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생활과 안전을 관리하고 복지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각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분기별 정기 협의를 통해 협약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특별기획공연 Special Artist Concert VII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지난 6월에 이어 마련되는 창원시향의 두 번째 유료 공연으로, 시민들과 더욱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공유하고 향후 유료화 정책의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협연자로 참여해 미클로시 로자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그가 연주할 미클로시 로자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영화 벤허의 음악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로자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53년 완성되어 전설적 바이올리니스트 야사 하이페츠에 의해 초연됐다. 후반부에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 시기 러시아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은 곡으로, 특히 레닌그라드 공방전 당시 포격 속에서도 끝까지 연주된 실황으로 유명하다. 차이코프스키의 내면적 고뇌와 운명에 대한 성찰이 담긴 이 교향곡은 오늘날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025 코리아둘레길 쉼터사업 일환으로 청년들이 자연과 함께 교류하며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난 23일, 24일 1박2일 일정으로 통영시청소년수련원 및 스플래쉬 아일랜드해양활동장 등에서 제1차 통영 남파랑길 청년캠프(태어난김에 통영 남파랑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청년층 유입 및 통영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전국의 20~30대 4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서 남파랑길을 중심으로 자연과 함께 걷고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첫날 체형교정 강사 교육, 남파랑길 28·29코스 8km 걷기,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를 체험했다. 다음날에는 카약·보트·요트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활동으로 통영의 바다를 몸소 느꼈고, 점심 식사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작년보다 더욱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걷기 프로그램 외에 해양스포츠 체험 및 밤바다 야경투어 등 시원한 관광코스가 한층 더해졌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걷기·체험·교류가 결합된 청년 교류형 프로그램”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서는 지난 23일 경남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에서 ‘통영아빠단’ 3회차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통영 지역의 아버지와 자녀 총 30여 명이 참여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의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아빠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가족 나들이 기회를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 장소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는 통영 인근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 1부는 리조트 3층에 위치한 샌디스 아일랜드에서 모래를 활용한 오감 체험활동과 공놀이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부드러운 모래를 만지고 쌓으며 창의력을 자극했고, 아빠와 함께 모래성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공놀이 시간에는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에너지를 발산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기회도 제공됐다. 2부에서는 4층 키즈카페 존과 아쿠아플레이존에서 다채로운 실내 놀이 체험이 이어졌다. 키즈카페 존에서는 트램펄린, 미끄럼틀, 블록놀이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5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통영관광개발공사 강석수 신임 사장을 임명했다.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임명된 신임 강석수 사장의 임기는 25년 9월 1일부터 28년 8월 31일까지 3년으로 통영관광개발공사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강석수 사장은 통영시의회 사무국장, 통영시 총무과장, 관광진흥과장 등을 지냈으며,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대민업무, 행정 전문가로의 경험과 자질을 보유했다. 이러한 면에서 공기업 조직 경영에 필요한 리더십을 충분히 갖추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풍부한 실무 및 현장 지휘 경험을 살려 통영관광개발공사 운영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강석수 신임사장이 다방면에서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관광개발공사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여 물적, 인적 자본의 질적 개선을 통해 변화하는 관광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공사만의 경쟁력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석수 사장은 “통영관광개발공사 설립시기에 관광진흥과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는데 이렇게 사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가조중학교 전교생 3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공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통일 주역인 청소년이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에는 ▲대한민국 국회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제3땅굴 견학 및 신성범 국회의원과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DMZ 체험 영상 시청, 가상 통일 미래상 작성, 제3땅굴 관람 등을 통해 분단의 현실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통일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통일 한국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주영태 회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주인의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