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아이들이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악기 연주를 활용하여 첫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펼쳤다.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매년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악기 배우기를 비롯해 수영, 캐릭터 드로잉 등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악기 배우기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 6명이 함께 동아리를 결성하고, 지난 26일 천년나무 어린이집을 찾아 공연을 선보인 것이다. 드럼과 통기타 등을 배운 청소년들은 수업 수료 이후에도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뜻을 모아 동아리를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소년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연주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배운 것을 통해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 활동은 단순한 프로그램 수료를 넘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과정이라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회장 임태경)와 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자매협의회의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지역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에는 광양시 임원진이 하동군수 집무실을 찾았고, 27일에는 하동군 임원진이 광양시청 만남실을 찾아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410만 원을 전달했다. 두 기관은 하승철 하동군수와 정인화 광양시장을 직접 만나 기부금을 전달하며, 양 지역의 우정을 확인했다. 하동군·광양시 협의회는 20년 넘게 자매결연을 이어오며 매년 교류 행사를 통해 협력의 전통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하동 산불 피해 당시 광양시 협의회가 성금과 위로를 전한 사례는 두 협의회의 끈끈한 유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상호 기부 또한 이러한 신뢰와 우정을 토대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태경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서로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젊은 세대가 사라져가는 농촌 마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을 ‘청년(마을)협력가’들이 다시 한번 배출됐다. 하동군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청년(마을)협력가 양성 과정’의 제3기 수료생들이 탄생한 것이다. 지난 26일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해 제1·2기 협력가, 파견 마을 이장, 마을이장학교 수료 이장 등이 함께해 마을과 청년의 상생을 향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이번 제3기 과정은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7주 동안 진행됐으며, 13명의 교육생 중 11명이 수료해 84%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특히, 수료생의 절반 이상이 하동군민이면서 45세 이하의 청년이라는 점은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역을 향한 애정을 뚜렷하게 드러내어 그 의미가 크다. 하동군은 수강생 가운데 6명을 협력가로 채용하고 9월 한 달간 현장 활동에 참여시킨 뒤, 10월부터는 담당 마을에 본격 파견할 계획이다. 협력가 파견 사업의 경우 마을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성장시킬 이장의 역할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개별지 1,323필지의 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은 지가를 열람한 후 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열람 방법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사람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편 및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2025년도 7월 1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2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통일시대 시민교실에서는 군민뿐 아니라 진도군협의회 소속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탈북민 출신 최금희 교수가 ‘평화의 첫걸음(북한 사회에 대한 이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창우 협의회장은 “먼길을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김남중 진도군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진도군협의회 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시민교실을 통해 다시 한번 통일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8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소속 21개 단체의 임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추진할 예정인 클린해양 정화활동, 추석 차례상 꾸러미 나눔사업, 자원봉사리더 양성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제7회 주민자치박람회 자원봉사 협조 방안, 재난 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배경순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을 더욱 확산시키고 자원봉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활동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담인력이 2인1조로 각 마을을 방문하여 1:1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며, 검사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 의심’ 또는 정상이지만 치매 의심 증상이 뚜렷하여 진단검사가 필요한 경우 남해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를 놓쳤더라도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남해군치매안심센터와 인근 보건지소 및 진료소로 (예약)방문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중앙치매센터 통계자료(대한민국 치매현항2024)를 살펴보면 65세 이상 치매 상병자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10.2%로 75세 이상부터 치매발병률이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1년에 1번씩 주기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초등학생 자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0월 중 남해읍에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는 2층 내부 인테리어 공사 진행 중으로 정식 개소에 앞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아동을 사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24명이며, 모집인원이 초과할 경우 맞벌이가정, 초등 저학년, 다자녀가구 아동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5일(금)까지로 신청은 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우선순위 증빙서류 등이다. 센터는 남해읍 화전로96번길 40에 위치한 꿈나눔센터 D동에 자리잡고 있으며,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방과 후 돌봄, 숙제 및 학습지도,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나 간식비 등 일부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남해군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를 통해 아동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백인구 총재와 임원진들이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백인구 총재를 비롯한 임원진 15명과 함께 라이온스협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협력 방만을 논의했다. 특히, 라이온스협회는 남해군이 그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기울인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충남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인구 총재는 “남해군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우리 협회의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충남 군수는 “라이온스협회의 지속적인 나눔과 헌신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남해군도 적극 협력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6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사신축사업 공사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공사와 감리단 등 주요 공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공사 진행 현황 점검과 더불어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사 신축사업은 1960년 기존 청사 건립 이후 65년 만에 추진되는 남해군의 최대 현안 사업이다. 남해군은 지난 수년간 청사 신축을 위한 준비와 설계를 마치고,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가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터파기 공사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청사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을 넘어, 행정 서비스의 혁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교통 불편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청사신축 사업은 남해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대한 사업으로, 우리 군은 시공사와 감리단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주민 불편 최소화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지난 23일 운영된 동화구연극 여름동화마당 '무지개 물고기' 공연을 양산의 지역 아동과 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립도서관의 2025년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사업에서 동화구연극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로 구성된 ‘무지개 동화구연극단’(단장 장경미)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윤현진도서관에서도 8월 여름방학 행사를 맞이한 공연을 이어 나갔다.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림책인‘무지개 물고기’를 동화구연극으로 재해석하여 반짝이는 비늘과 물속 세상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나눔과 우정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쉽고 따뜻하게 전달했다. 연이은 독후활동 ‘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지개 물고기야!’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무늬의 스티커를 활용해 자신만의 무지개 물고기를 만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무지개 동화구연극단은 다가오는 8월 말 양산시립 서창도서관에서도 공연을 이어 나갈 예정으로, 동화구연극 과정를 수료한 수강생들이 단순한 수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본격적인 포도 수확철을 맞이하여 오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 앞마당에서 ‘2025년 웅양포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도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와 거창 대표 농산물인 웅양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 주관으로 마련됐다. 웅양포도는 비옥한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재배돼 당도와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특판행사장에서는 싱그럽고 달콤한 포도를 시식해 볼 수 있으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홍조 웅양사과포도조합장은 “올해는 날씨가 좋아 예년보다 더 새콤달콤한 포도를 수확했다”며,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포도를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인 만큼 신선하고 맛있는 웅양포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광역시 삼호동과 거제시 옥포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단체주문을 받아 직거래할 예정이다. 웅양포도 구입은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거창군 웅양면 웅양로 1325)에서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 적중면 문화나눔활력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정문식)는 26일 오후 2시, 문화나눔활력센터에서 ‘비니쌤과 함께하는 토크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와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연자 ‘비니쌤’이 ‘행복한 삶’을 주제로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방법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길을 이야기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딱딱한 강연이 아닌 힐링과 공감의 토크콘서트로 꾸며져, 참석자들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스스로 행복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가 삶의 소중함과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노미경 적중면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주민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행복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예총합천지회(지회장 이점용)가 주최하고 합천 예술단체에서 주관하는『제21회 합천예술제』가 8월 25일 오후 7시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교감하는 예술! 사람이 예술이다”라는 주제로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 합천예술제는 당초 축하공연, 국악제, 문학제, 음악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미술전시회, 사진전, 공원시화전 등 전시 중심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수해피해 복구 성금으로 ㈜용문전력 이점용 합천예총지회장과 교보전기(주) 이정만 대표가 1,000만원을, 합천예총 5개 지부(국악·문인·음악·미술·사진작가 협회)에서 250만원을 기탁했으며, 합천예술인상은 문홍민 한국국악협회 합천지부장이 수상하고 감사패는 삼가면사무소 김수진 산업계장에게 전달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해로 인한 모든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며 행사축소를 결정하고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합천예총 이점용 지회장님과 예술인 단체 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 유림회(회장 최상호)는 제20회 합천 한시백일장 시상식을 8월 26일 종합사회복지관 5층 다목적공간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림회 임원과 수상자를 합하여 약 40여 명이 참석했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합천 한시백일장은 200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20회를 맞이했으며, 한시를 통해 합천 지역의 전통 선비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백일장은 '추모 신원순 의사 항일독립운동'을 시제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상북도 청도군의 박화식 씨가 장원(시상금 100만 원)의 영예를 안았으며, 차상에는 경기도 부천시의 조남호 씨, 차하에는 대구의 이응춘 씨가 선정됐고, 참방으로는 합천의 황규상 씨, 입상 4명 등 총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시상식에 앞서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한시 백일장이 우리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신원순 의사의 숭고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