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군부에서 열리고, 더 나아가 양 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함안군과 창녕군은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종합상황실은 대회 준비 단계부터 폐막 이후까지 대회 전반을 총괄하는 기구로서 역할을 맡는다. 운영 기간은 2025년 8월 18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약 11개월 동안 상시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경기 운영, 안전 관리, 교통·의료 지원, 자원봉사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유지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사후 평가까지 아우른다. 대회 준비 단계에서는 경기장 시설 점검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 대회 상징물(대회 마크, 포스터, 슬로건 등) 확정, 추진기획단 구성과 세부 종합계획 수립이 이미 완료됐으며, 개·폐회식 연출과 개막 공연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황실은 세부 실행력 강화와 관계 기관 협력 체계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은 함안공설운동장 내에 설치됐으며, 창녕군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양 군 간 실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8월 27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함양산삼축제 추진 상황 및 부서별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고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이현재 산삼축제위원장, 축제 위원, 대행사 관계자, 부서장과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총감독과 대행사로부터 세부 실행계획을 보고받은 뒤, 15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33건의 산삼축제 연계사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서별 홍보부스 및 체험 부스 운영, 대형 행사 준비, 교통 및 의료지원, 숙박·음식점 위생 점검 등 연계사업을 공유하며, 축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산삼축제는 산삼을 넘어 함양의 먹거리와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함양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대표자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업소개사업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직업소개사업은 구인·구직자의 신청을 받아 고용계약이 성립되도록 알선하는 사업으로, 군은 매년 직무역량 강화교육과 함께 상·하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전문 강사가 맡아 ▲올바른 직업소개제도 이해와 실무 ▲윤리의식 강화 ▲건설(일용) 사업자 이해 및 발전 제언 등 직업소개 사업에 필요한 법령 지식과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의 의견도 수렴했다. 오명이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소의 건전한 육성을 지원하고, 공정하고 안정적인 노동 시장 조성에 기여해 직업소개사업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오는 11월에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38명으로 ▲현장 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3명, ▲시설 조사구 파악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지원 담당자 1명,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조사원 31명, ▲예비 조사원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8월 25일부터 시작해 조사 관리자 및 조사 지원 담당자는 9월 3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피시(PC)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조사요원은 교육을 수료한 후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함양군청 기획감사담당관을 방문해 직접 제출할 수 있다. 모집 공고 내용은 함양군 누리집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기획감사담당관 법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시행 100주년을 맞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병영 함양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을 차례로 방문하여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진행했다. 진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폭염 속 무더위 쉼터를 직접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 대책을 설명하는 등 주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 8월 18일 열린 마천면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큰 농경지 배수로 개선과 산사태 위험지 정비를 요청했으며, 일부 마을은 농로 확장 및 도로 보강 등 교통 불편 해소를 건의했다. 22일 휴천면 간담회에서 일부 지역 주민들은 식수난을 호소하며 상수도 기반 확충을 요청했고, 마을회관 및 경로당 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이어 25일 열린 수동면 간담회에서는 노후 상수도 교체, 하수도 정비, 생활 쓰레기 처리시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로당 환경 개선과 마을 간 교통망 강화 방안도 주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26일 열린 유림면 간담회에서는 마을 배수로 정비 및 수해 예방 공사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구인모 군수, 최준규 군의회 산건위원장, 수출업체 5개사와 함께 호주시장 개척에 나서며, 거창 농식품 판매 촉진을 위한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 90만불을 체결하는 등 개척단 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거창군과 호주 현지 유통 전문기업 마이홈푸드(Maihom Foods) 간에 체결됐다. 마이홈푸드는 1989년 설립된 호주의 대표적인 식품 유통회사로, 시드니 본사와 브리즈번 지사를 운영하며, 한국·중국·미국 등으로 월평균 5건의 컨테이너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약 300명의 직원을 두고 연 매출 규모는 약 220억 원에 달하며, 아시안 마켓을 중심으로 견고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협약 체결과 별도로, 현지 마이홈푸드 운영 매장과 연계해 관내 주요 우수 농식품을 대상으로 서울마트 혼즈비지점, 웨스트라이드지점에서 소비자 반응 조사와 시식 행사 등 마켓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현지인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마켓테스트에서는 거창사과즙, 부각, 밤통조림, 여주 가공식품, 사과 화장품 등 다양한 우수 농식품을 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승진)는 지난 26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2층 대교육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의 성향에 따른 양육 방식 및 영유아 훈육’을 주제로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과 훈육 방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는 다년간 육아 코칭과 부모 상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전문가로, 실제 양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부모들이 자녀의 기질과 특성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적합한 양육 태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양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부모의 태도와 방향에 대해 많은 깨달음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추진하고 있는 부모교육은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효과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거창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시 ‘아티스트 페스티벌’ 개막식을 열고, 오는 31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밀양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예술인을 초청해 시민과 예술로 교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사)한국미술협회 밀양지부 소속 김강학, 김현희, 박영희, 이연지, 전여옥, 전정금, 조덕현, 최미수, 하성호, 허은숙 작가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작가별 독립된 부스 공간을 통해 회화, 공예, 조각,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하며 지역 미술인들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에게는 10인의 예술세계가 어우러진 시각적 향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전시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통영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에 따른 일부 통학노선을 신설하고, 그동안 시내버스 운행 관련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노선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조정 내용으로는 충렬여중고 학생 통학을 지원하는 740, 754번 통학노선이 신설되고, 아침 등교시간의 140번 통영중학교·통영고등학교, 409번 충무중학교·충무여자중학교, 940번 도산중학교 운행시간이 각 1회 증회된다. 그 외에도 시민 요청사항을 반영해 신봉·영운리 노선(104, 105번), 금평 노선(534, 535번), 풍화리 노선(541, 543번) 변경 등 이외에도 12개 노선의 운행시간 변경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특히 내달 1일 시행되는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와 합리적인 부분 노선 개편 등으로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시내버스 이용 전에 변경된 노선에 대한 정보를 통영시 홈페이지 또는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6일 시청 강당에서‘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에 빛·영상·소리·디지털 기술을 더해 관람객이 직접 걸으며 체험함으로써 지역의 국가유산을 보다 더 쉽게 알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국가유산 향유 및 야간 콘텐츠 육성을 위한 국가유산청 사업이다. 통영시는 지난해 9월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18억 원의 사업비로 통영의 대표 국가유산인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다. 이번 보고회는 천영기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 신철기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관계자, 통영문화재단 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 주관기관인 (재)통영문화재단의 준비상황 보고, 질의 및 의견수렴, 시장 강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의 세부추진계획과 교통, 주차, 의료 등 한 달 여간 진행될 행사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예상 문제점과 대안책, 협조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서는 기존 운영 중인 청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지원 기간과 금액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 17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돼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기존 월 최대 30만 원, 5개월간의 임대료 지원을 하던 것을 12개월간 최대 360만 원까지 확대, 창업 초기 단계가 아닌 이미 사업체를 운영 중인 청년에게 직접적인 임대료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이번 제도는 아직 유사한 사례가 없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통영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청년 사업자이며 통영시에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자(지원대상자 선정 시, 선정 통보일로부터 20일 이내 통영시에 전입하여야 함)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에서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아동센터장과 군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해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과 함께, 회계의 이원화 관리 및 투명성 제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센터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특히 아동급식을 포함한 회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공공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돌봄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일부 현장에서 고가 물품 판매나 과도한 판촉 활동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고, 지역 상권의 건전성이 저해되고 자금의 외부 유출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거창군은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상권을 지키기 위해 합리적 소비와 지역 내 상권 이용 생활화를 당부했다. 군은 주요 실천 사항으로 ▲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 습관 확산 ▲ 지역 내 점포,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소를 우선 이용 ▲ 고가 물품 강매, 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 행위 발생 시 즉시 신고 ▲ 착한 가격·착한 소비 실천 운동 전개 ▲ 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체계 구축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합리적인 소비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 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때, 지역경제가 더욱 튼튼해진다”며, “특히 불법적 영업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한국소비자원 또는 거창군 경제기업과로 즉시 신고해 달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6일 가야읍 광복마을회관과 칠원읍사무소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가야읍과 칠원읍의 5개 공업지역(총 0.484㎢)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용역을 발주해 함안군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주민 설명회를 통해 계획안을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완할 예정이다. 앞으로 보완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은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통해 추가 의견을 받고, 군의회 의견을 들은 뒤 함안군 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함안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평소 10%였던 할인율을 15%로 높여 운영하는 것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크게 늘렸다. 특히 추석과 연말연시 등 지출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진행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은 지류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 카드 등 세 가지 형태로 발행되며, 관내 음식점·전통시장·병원·학원·미용실 등 약 1,7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1인당 모바일 상품권 30만 원, 지류와 카드 합산 20만 원까지다. 군은 이번 특별 할인 판매와 함께 민생 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사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회복 효과를 키울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 홍보를 강화하고,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한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함안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가 지역경제 회복의 동력이 되고,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