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오는 7월부터, 농촌 지역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버스 33대와 콜버스 3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비를 포함하여 9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버스 와이파이 사업자(SKT)에게 장비와 회선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2025년 6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은 6개월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해당 차량을 이용하는 군민과 방문객은 통신비 부담 없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SNS, 실시간 정보 검색 등이 가능해져 교통복지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운영 이후, 이용 실적과 사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사업의 지속 여부와 추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은 통신 인프라가 부족하고 통신료 부담도 큰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이 버스 이용자의 인터넷 이용 편의를 높이고, 도농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6월 6일 오전 9시 55분, 합천 호국공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합천군이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추모 묵념, 육군제5870부대4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국민의례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보훈단체장, 합천군수, 합천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의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이 이어진다. 현충일 노래 제창 후 식을 마치며, 유가족과 참석자들은 충혼각과 충혼탑에서 개별 헌화·분향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추념식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석자는 오전 9시 50분까지 도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통영에서 활동하는 이강석 사진작가의 첫 번째 사진전이 지난달 28일부터 6월 3일까지 7일간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강석 사진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통영지부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리산과 설악산을 종주하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하를 꾸준히 기록해 온 작가이며, 이번 전시는 통영사진작가협회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1980년 중반에 사진에 입문해 오랜 기간 작품활동을 하며 흑백에서 컬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그리고 오늘날의 AI시대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다. ‘통영, 그 바람의 선율'이라는 제목 아래 전시되는 이 사진들은 하나의 완결된 서사나 통일된 시각을 제시하기보다, 시대의 흐름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성되는 통영의 다층적 정체성에 대한 열린 질문을 던진다. 이강석 작가는 “바람이 만들어내는‘선율'은 단순한 은유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가시화하려는 사진적 실천의 본질을 함축한다”며 “40여년의 시간 동안 나는 통영의 풍경 속에서 바람의 흔적을 찾아왔고, 그 과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통영문화원이 2025년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지난달 30일 통영시 문화동 일원에서 벅수제와 새미용왕제를 재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벅수제와 새미용왕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 정영만 선생님과 남해안별신굿보존회, 통영문화원 통영학연구소가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복을 하며 마을의 평안과 복을 기원했다. 옛 통영성 남문안 사거리의 이정표로 세워졌던 토지대장군은 원래 나무벅수(木장승)이었으나, 1906년에 마을주민들에 의해 돌벅수로 재조성됐다. 이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통영의 가장 전통적 중심 마을을 상징했다. 새미용왕제를 재현하는 간창골새미는 조선시대 통영성의 9정(井, 우물)중 도로변에 있던 공동 우물이었던 곳으로 옛 통제영관청이 있었던 동리인‘관청골’에서 유래됐으며, 통영성 9정 중 용왕제를 올리는 제단 시설이 온전히 보전된 유일한 옛 동네새미이기도 하다. 통영문화원은 2015년부터 매년 벅수제와 새미용왕제를 재현하며 지역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며, 통영의 오래된 동락동과 간창골에서의 벅수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청년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비로 추진하는 청년 귀농인 영농정착 프로그램 딸기 심화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 영농 시기를 고려해 6월에는 2박 3일, 9월과 11월에는 각 1박 2일의 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숙박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거창군농업기술센터와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에서 진행된다. ‘딸기 심화과정’은 딸기 육묘, 정식, 수확 시기에 맞춘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며, 스마트팜 운영·활용법, 농산물 유통 및 판매전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게팅 실천 교육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은 6월 1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만 19세 이상에서 만 45세 이하의 청년 귀농인 및 귀농 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심화 과정 교육에 대상자로 선발될 경우, 7월부터 추진되는 청년 귀농인 인턴과정 신청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청년 귀농인 영농정착 프로그램은 ‘거창한(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거창읍 양평리 일원 아월교 구간에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지난 5월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교량 난간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데다 신호체계가 없는 기존 교차로에 직·좌회전 차량이 혼재해 지난 3년간 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사고 다발지역이었다. 아월교는 교량과 교차로가 맞닿아 있어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한 표준 규격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기존 교량 양측을 확장하고, 경남도 하천 점용허가, 비관리청 도로공사 승인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쳐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약 3년에 걸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차로 도입으로 운전자 간 우선순위가 명확해지고 시야가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전반적인 교통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회전교차로 준공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운전자들의 이용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2일 사단법인 국제로타리 송원우(부산광역시 3661지구)총재를 비롯해 양지애(전라남도3610지구), 최만집(강원도 3730지구), 정웅섭(서부경남 3590지구) 총재가 하동군에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천2백여만 원과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이상철 국제로타리 코리아 이사장(기부 1천만 원, 물품 3백만 원 상당)과 지난 5월 필리핀 리파 로타리클럽 회원(USD 1,000)들의 기부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하동군수 집무실을 직접 찾은 송원우·양지애 총재는 “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을 민간 단체와 공공 단체의 연대로 극복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하동군의 빠른 복구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로타리클럽 회원분들의 기부는 지역을 넘어선 ‘참된 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로타리 코리아의 지속적인 활동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이재민 구호, 화재 장비 구입, 피해복구 활동에 사용하고 물품(주방 기구)은 옥종 산불 현장 봉사단체에 지원하여 산불 피해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 2392개를 교체했다. 하동군의 건물번호판 대부분은 2011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도입될 당시 설치된 것으로, 장기간 햇빛과 외부 환경에 노출되면서 탈색, 훼손, 분실됐다. 특히, 훼손된 번호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도로명주소 확인이 어려워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하동군은 건물번호판 노후 정도 조사 결과에 따라 2023년부터 연차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해 왔으며, 올해는 적량면과 금남면의 건물번호판 2392개를 새롭게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정비로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정확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번호판 현황을 점검하여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으로 도로명주소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5월 27일 ‘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상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하동 해양관광지 조성 컨설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석민아 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바른 사업 추진 방향과 기대효과 등을 공유했다. 이번 공모는 민간 투자유치가 가능한 관광사업을 키워드로 전국에서 단 2곳만 선정되는데, 하동군과 경북 성주군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하동군의 ‘해양관광지 지구 조성사업’은 금남면 중평리와 진교면 술상리 일원 약 1.5㎢ 규모의 부지에 생태체험, 해양치유, 레저가 어우러지는 복합관광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하동의 대표 특산물인 차(茶)를 활용한 치유를 콘셉트로 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지를 구현해 내고자 한다. 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4월에는 수행기관을 확정해 현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 톡톡, 웃음 한가득 푸드테라피’ 를 지난 5월, 3회기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드를 매개로 아동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자기 이해를 돕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별칭 짓기, 양가감정 △긍정적인 나를 찾아가는 길 △사랑의 약국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회기 ‘사랑의 약국’ 에서는 아동들이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와 사랑의 약을 조제하고, 가족과 자기 자신을 위한 마음의 처방전을 작성하며 따뜻한 공감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변복자 소장은 “아동들이 직접 만든 마음의 약을 서로 나누며 자신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경험”하고, “아동들이 건강한 정서를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는 양성평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해 보물섬시네마에서 제2회 남해여성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4일 개막작 '릴로·스티치'가 상영됐으며, 이어 6월 10일에는 '문워크', 6월 27일에는 '콜제인'이 상영될 예정이다. 남해여성인권영화제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건강한 관계 형성으로 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변복자 소장은 “각기 다른 소재의 세 영화를 통해 인권에 대해 한 번 더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서로간의 이해와 존중, 사회 속에 보이지 않는 경계와 편견, 성차별 등을 허물고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화전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19시에 길 위의 인문학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수필)하다' 수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민에게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남해화전도서관은 2025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남해지역에서 활동 중인 김희자 수필가, 김현근 시인, 경남도립남해대학교 김은영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12회의 강연이 진행되며, 글감·소재 발견을 위한 탐방 1회(남해 섬이정원), 공동 수필집 발간 및 낭독회 1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참가는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행정과 교육협력팀으로 전화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진행은 화전도서관 또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화전도서관 수필 쓰기 프로그램은 지역에 인문 가치 확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5월 29일~30일, 양일간 ‘2025년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안전증진분과 군민참여단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읍·면 이장, 남해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군민참여단 위원들이 안심거리 조성을 희망한 관내 13개소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범죄취약 구역 여부 등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현장에서 신청마을 이장과 주민분들의 의견을 듣고 안심거리 조성사업에 적합한 대상지인지 확인 후 부족한 방범 시설과 위험요소가 무엇인지 중점 점검을 했다. 또한 최종 군민참여단 회의를 통해 각 해당 위치에 적합한 방범 시설물 종류를 선정했다. 모니터링 후 범죄예방 안심거리 조성 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에는 벽부등, 도로표지병 등 필요한 방범 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군민참여단원은 “모니터링 지역에 범죄예방 안심거리가 조성된다면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기여하여 군민들의 생활만족도가 높아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참여를 통해 안심거리 조성이 필요한 곳을 지속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5월 3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응 지역혁신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해 지역 특화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정부 부처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그동안 중기부 단독으로 추진되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지원사업’이 올해부터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협업사업으로 확대·개편되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영규 부군수는 중기부 차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건의사항과 답변을 주고받는 등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 마련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중앙부처 – 지자체 간 전자업무 협약식을 추진하면서 “중앙과 지방이 하나되어 지역의 내일을 꽃피우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세레머니를 끝으로 발대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영규 부군수는 “남해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수산물, 풍부한 관광 인프라 등 경쟁력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남해군만의 식품산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5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남해로(路), 소풍' 전시를 오는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창생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라져가는 추억의 소풍문화를 조명하는 한편, 소풍의 의미를 여행으로 확장시켜 ‘남해로 떠나는 소풍’이라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소풍의 추억'에서는 7~80년대 학창시절의 소풍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오브제가 전시된다. 관람객은 가상의 승차권(전시티켓) 발권을 통해 전시 여행을 시작하며, 더불어 추억의 LP, 비디오 등으로 구성된 레트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부 '남해로, 소풍'은 소풍을 현대적인 감성의 여행으로 확장한 관객 참여형 전시다. 남해의 바다를 주제로 한 체험 전시, 캠프닉(캠핑+피크닉) 공간 등이 마련돼 오늘날의 남해에서 즐기는 새로운 소풍 모습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창생플랫폼 상설전시인 ‘여의도나이트클럽 아카이브 전시’도 함께 진행돼 전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