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와 월드요가테라피협회(WYTA)가 주최하고 비베카요가(대표 김은주)가 주관한 ‘제9회 2025 밀양국제페스티벌’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일원에서 국내·외 요가 전문가, 시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일상에 스며드는 요가, 명상 기반의 지속 가능한 웰니스’를 주제로, 국내·외 요가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문 요가 세션, 웰니스 체험 공간 더웰그라운드, 요가와 힐링 음악이 결합된 요가문화콘서트 등 학술적 깊이와 생활 속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세계적인 요가 전문가이자 인도 모디 총리의 정신적 멘토로 알려진 구루지 나겐드라(Nagendra Ramarao Hongasandra)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 총장과 만주나뜨 샤르마(Manjunatha Nandi krishnamurthy) 부총장을 포함한 국내·외 요가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인도 정통요가의 품격을 보여주며 요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날 저녁 열린 요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경상남도 무형유산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밀양! 무형유산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무형유산을 한자리에 모아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국가 및 경상남도 지정 무형유산인 △감내게줄당기기 △밀 양아리랑 △함안화천농악 △밀양법흥상원놀이 △거창일소리 △밀양백중놀이 △고성오광대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전통의 흥과 멋이 살아 숨 쉬는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이 거듭될수록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현장을 가득 메우며, 현장은 전통의 흥과 열정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특히 국보 영남루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역사적 공간과 전통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무형유산이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닌 현재를 살아 숨 쉬는 문화 콘텐츠임을 보여줬다. 안병구 시장은 “경상남도의 소중한 무형유산이 시민과 함께 더욱 빛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전통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요즘, ‘가장 한국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가 주관한 ‘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밀양 국가유산 야행은 제30회 시민의 날 및 경남 무형유산 축제와 함께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야행의 메인 프로그램인 응천 아리랑과 어화 꽃불놀이는 행사를 위해 설치된 뱃다리와 수상 관람석에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시민의 날 거리 퍼레이드와 연계해 진행된 ‘밀양부사 납시오’는 안병구 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관복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는 퍼포먼스로 옛 밀양의 모습을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화 꽃불놀이는 고기잡이를 위해 옛 밀양강(응천강)을 밝히던 고깃배의 등불을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영남루와 밀양강의 야경을 한층 더 아름답게 물들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양반 뱃놀이 퍼포먼스는 밀양만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유스해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잠재력과 꿈으로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 자치기구와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LED 전구 만들기, 디지털 페인팅, 스마트 플레이 그라운드, 먹거리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하게 진행됐다. 또한 무대에서는 평소 수련관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밴드, 기타 연주, 발레, 댄스, 사물놀이, 동화구연 등이 이어지며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끼를 발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재규 관장은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유스 해피’가 이제 창녕군 청소년 대표 행사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해교육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경상남도내 18개 시군과 40여 개 평생학습 관련 기관이 참여해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녕군은 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 ‘토탈공예’를 기반으로 ‘양파씨, 그대 마늘 사랑해’를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산물인 양파 캐릭터를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창의적인 평생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창녕군 어르신들이 뛰어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김차연 어르신은 ‘문해교실이 무지개다’ 작품으로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배우기 전 세상은 까맣게만 보였지만, 글을 익히며 세상이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었다”는 감동적인 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7명의 어르신이 수상하며 창녕군 문해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성낙인 군수는 “어르신들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남지읍 희망나래터 골목 일원에서 ‘제3회 유채마을 희망나래터 골목축제’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지역문화 축제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희망나래터에서 활동하는 지역민들의 그림 전시, 기타 연주와 색소폰 공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아나바다 장터 운영과 지역 특산품 홍보 등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지역공동체의 공유공간으로 조성된 유채마을 희망나래터는 돌봄 쉼터, 공유사무실, 공유주방, 다목적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협력·돌봄·나눔의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유채마을 희망나래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야외광장에서 개최한 청소년 축제‘남지인스타’를 300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버블쇼를 시작으로 20개의 체험 부스, 박 터트리기 이벤트, 댄스·노래·장기 등 11팀의 청소년 공연이 이어지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등 자치 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 부스 운영과 공연을 주도하며 청소년들의 관심 유행을 반영한 문화예술 중심의 참여형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남지여중 1학년 청소년 이채안 학생은 “직접 준비한 부스에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이 찾아와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며 “나도 지역 축제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참여활동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18~19일, 하동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내일을 그리는 여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4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창의적 사고와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용인시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해 놀이와 배움이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고, 야외 활동에서는 동식물 생태에 대한 이해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래 간 협동과 역할 분담은 책임감, 배려심, 의사소통 능력 등 긍정적인 사회정서를 기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사전 교육으로 놀이기구 이용 수칙 및 단체활동 예절을 숙지했으며, 전 일정에는 인솔 교사와 안전요원이 동행해 청소년들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공부와 숙제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18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하동군유족회(회장 김창문)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하동군의회 의장, 도의원, 유족회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전통 제례를 시작으로 추도사와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승철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하동군을 대표하여, 통렬한 반성과 사죄의 마음으로 희생자 한 분 한 분의 넋을 위로한다”라며, “앞으로도 하동군은 지난날의 잘못을 바로잡고, 사회 정의와 인권, 평화가 살아 숨 쉬는 하동을 만드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0년 6월~8월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과 관련하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를 통해 진실 규명이 확인된 희생자는 144명이다. 미신고자나 추정자를 합치면 200여 명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동군은 2015년 조례 제정을 통해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위령 사업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제1기 시민정원사 양성 심화과정 교육생들로 구성된 ‘하동 시민정원사협회’가 지난 17일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시민정원사 교육을 맡았던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 진주시 시민정원사협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하승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하동 정원문화의 미래를 위해 시민정원사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여러분의 손길 하나하나가 작은 골목과 마을을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에 단 하나뿐인 예쁘고 건강한 정원도시 하동’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동 시민정원사협회는 교육생들의 지속적 교육과 함께 지역의 정원문화·산업의 진흥, 정원의 운영·관리를 통한 군민 복지 증진 등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는 특히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을 심화 학습 중인 교육생들이 자발적 의사로 결성하여,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이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현재 회원 수는 총 27명이며, 회장·부회장을 포함해 사무국장, 재정부장, 운영위원, 감사, 일반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이곳에서 재미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는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논두렁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하동군청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의 포부다. 우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축구를 지향한다. 승부는 그다음이다. 남녀노소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올해로 다섯 번째 평사리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린다.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2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축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에 전통놀이와 대지예술 그리고 공연과 같은 문화와 예술까지 더한 융합 축제라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행사를 기획 중인 놀루와의 조문환 대표는 “하동다운 축제를 통해 지역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면 한다”라며, “평사리들판을 캔버스 삼아 세계 각국에서 대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공연과 야간 행사까지 치러지는 글로컬축제가 되는 것이 장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교통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포용적 교통정책을 선도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리적 여건과 고령화 등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미래 교통도시 도약, 교통비용 절감, 이동 편의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미래 교통도시 도약 = 하동군은 2023년, 전국 최초의 농촌형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되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읍내순환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험운행을 실시했다. 그 결과 승차감, 안전 운행, 친절도에 대한 만족도가 93% 이상에 달하며 재이용 의사 역시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기존의 불안감을 말끔히 해소한 결과로, 올해 1월 2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자율주행차 읍내순환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노령사회와 인구 감소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도시 전략의 실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14일까지 12일간 설천면 덕신리 일원 ‘덕신1교’ 개통을 위한 막바지 공사를 위해 “설천면 덕신리 1384-8번지 ~ 덕신리 1117-52번지”약 800m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차량 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향후 덕신1교 이용을 위해서는 신규 교량 높이만큼 기존 도로에 대해 성토 및 포장 작업을 해야 해 일시 통제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남해군은 “올해 12월 공사가 최종 준공되는 만큼 지역 주민 및 도로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통제 기간 중 빠른 공사 추진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덕신소하천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 구간에서의 안전운전과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및 불편사항이 있을 시에는 남해군청 재난안전과 하천관리팀 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탈공연박물관(이동면 남해대로 2412)은 오는 11월 1일, 월드뮤직 콘서트 ‘플라스틱 아일랜드 Plastic Island’를 개최한다. 2025년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공연에서는 ʻ반디(VANDI)’가 세계 각국의 소리를 선보인다. ʻ반디(VANDI)’는 대금을 기반으로 세계 민속 악기를 다루는 멀티 연주자 이경구, 전통 기반 세계 타악기 연주자 유병욱,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조영덕으로 구성된 퓨전 월드뮤직 트리오다. ‘플라스틱 아일랜드 Plastic Island’에서는 는 쉽게 쓰이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주제로 ʻ반디(VANDI)’가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악기가 연주된다. 환경 보호와 재활용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넓혀 줄 다양한 경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공연은 카혼(Cajon, 페루의 타악기), 핸드팬(트리니다드 토바고를 기원으로 하는 타악기), 다르부카(중동, 북아프리카에서 사용하는 타악기)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민속악기로 채워진다. 낯선 악기들에 대금, 장구, 기타 등 익숙한 악기를 조합한 신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역 청년의 문제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넥스트 랩(Next Lab)’ 프로그램을 10월 16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화전도서관 3층 1 강의실에서 운영되며, 11월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팀워크와 현장 활동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파워 스프릿(Power Spirit) 캠프가 별도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30가지 원칙에 바탕을 둔 자신감 증진, 신뢰 기반의 관계 형성, 상황별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청년들은 실습을 통해 안전지대에서 도전지대로 한 걸음 나아가고, 실제 지역 현안에 대한 창의적 해결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과 프로토타이핑*을 촉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 형성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수시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우리나라 밀 소비량은 연간 200만 톤에 이르지만, 국산 자급률은 1% 남짓에 불과하다. 특히 전체 밀 소비 중 41%를 차지하는 면류 분야에 적합한 국산 품종이 부족해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개선이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대응해 국수용 밀 신품종 ‘한면’을 개발하고, 10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한마음영농조합법인에서 파종 연시회 및 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국수용 신품종 ‘한면’ 소개에 이어 내년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의 파종 연시회(기계 이용 가는줄뿌림), ‘한면 우리밀 국수’ 출시회, 시식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생산자 단체, 농업인, 가공업체,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은 ‘한면’의 특성을 살펴보고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3년 개발한 ‘한면’은 단백질 함량이 10.8%로 국수와 라면(중력분용) 제조에 적합한 품종이다. 반죽 안정도와 신장성이 우수해 면발이 탄력 있고 쫄깃함이 잘 구현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소비자 대상 관능 평가에서도 수입 밀과 유사한 결과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월 10일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 대응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에 안건으로 토의에 부쳤고, 이에 따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에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이 지난 10월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대책을 깊이 있게 심의한 후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대책을 확정했다. 특히,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이 모든 외국·외국인을 보호 대상으로 삼는 것이며,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금지·제한은 세계적보편적 규범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대응체계를 면밀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찰은 ❶집회신고 ❷현장 대응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장희민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늘따라 퍼트가 잘 되어 기회가 생겼을 때 놓치지 않은 덕분에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첫 우승이었던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도 페럼클럽에서 이뤘다. 코스가 잘 맞는 건지? 러프 길이를 포함한 전체적인 코스가 처음 우승했던 때와 여전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지만 경사와 경사 사이에 핀이 있는 점을 잘 이용해서 풀어가면 괜찮았다. -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홀은?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라운드 초반이었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서 흔들릴 뻔했다. 이후 4번홀(파4)이 내리막이 어려운 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첫 버디이기도 했는데 이 홀을 기점으로 흐름을 잘 이어간 것 같다. - 16번홀(파3)은 어땠는지? 16번홀에 들어서자마자 내가 신청한 ‘페퍼톤스-행운을 빌어요’라는 곡이 들리니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가 30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개막했다. 본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선수들이 시드 유지에 필요한 제네시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올 시즌 마지막 기회다. 그렇기 때문에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6년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70위는 김기환(34.다누)이다. 71위는 이수민(32.우리금융그룹)이다. 이수민은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해 2027년까지 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민은 본 대회에 불참한다. 72위는 김태훈(40.비즈플레이)이다. KPGA 투어 4승의 김태훈은 2020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5년 시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