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코미디언 조혜련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연극 '사랑해 엄마'를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2015년 초연 이후 10년째 무대에 오르고 있는 연극 '사랑해 엄마'는 전국에서 꾸준한 앙코르 요청을 받는 작품으로, 진한 감동과 유머가 조화를 이룬 휴먼 가족극이다. 이번 공연에서 조혜련은 연출과 함께 주인공 ‘엄마’ 역할로 무대에 오르며, 동생이자 배우인 조지환이 ‘아버지’ 역을 맡아 남매가 무대에서 부부로 연기하는 이색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시장에서 억척스럽게 아들을 키우는 한 어머니의 삶을 그린다. 세월이 흐르며 성장한 아들과 어머니의 갈등과 화해 과정을 통해 가족애와 헌신,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낸다. 특히 무대는 따뜻한 색감과 소품을 활용하여 '빛바랜 가족사진'처럼 구성돼 관객들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라며 “군민 여러분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6일 무진정 일원에서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10월 안전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안군과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을 나들이 방문객과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에서는 ▲날씨에 맞는 복장과 물품 준비 ▲질서 유지 ▲비상 상황 발생 시 대피 요령 숙지 ▲안전 표지판 확인 등 축제장에서 지켜야 할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또한 군은 캠페인과 함께 안전시설 배치 상태와 위험 요인을 점검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병행해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실천할 때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여성농민회(회장 박미선)는 지난 18일 여항산권역문화센터와 여항면 주주골 다랑논 일원에서 ‘추수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업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토종 종자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토종 벼베기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함안농요 공연을 비롯해 토종 종자 전시, 주주골 다랑논 사진 전시, 쥐이빨옥수수 팝콘 시식, 전통놀이 체험, 떡메치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와 도시민들이 농업 현장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경상남도함안교육지원청과 함안거점학부모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했으며, 궂은 날씨에도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인근 도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과 식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농촌의 가치를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미선 함안군여성농민회장은 “추수한마당은 세대가 함께 전통 농업문화를 배우고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토종 종자 보존과 농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여항산마을문화센터에서 2025년 혁신 청년중역회의(주니어보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중역회 회원 17명이 참석했다. 혁신 청년중역회의는 함안군 소속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소통 협의체로, 조직 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 행정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 기획 능력 향상과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군정 발전 방안과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현황 분석 ▲문제 도출 ▲팀별 토의 ▲정책 제안 발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 정책 제안 역량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혁신 청년중역회는 엠제트(MZ) 세대 공무원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군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군정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 청년중역회의는 연중 정기 회의와 정책 제안 활동, 부서 협업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군정에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 최초로 전 군민 기본소득 실현을 앞두게 된 남해군은 농어촌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선정으로 남해군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화전)을 지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라는 구조적 위기에 놓인 농어촌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기본소득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사람이 머무는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전 군민 대상, 2년간 월 15만 원 지급 본격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기본소득 실험이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전 군민에게 2년간 매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2년 간 총사업비는 1,369억 4,800만 원으로, 국비 547억 7,800만 원(40%), 도비 246억 5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2025년 신규임용 공직자 37명을 대상으로 ‘신규 공직자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과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무 기초교육 공직 가치 특강, 지역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15일)에는 실무 중심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산 교육장과 소회의실에서 분반 운영으로 ▲온나라 문서시스템 사용법 ▲공문서 작성 요령 ▲e-호조 및 예산·회계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튿날(16일)에는 군수 훈시와 기념 촬영에 이어 외부 강사를 초청한 ‘공직자 첫걸음 특강’을 통해 공직 가치와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오후에는 ‘함양 바로알기 현장체험’으로 대봉힐링관 아로마테라피 체험, 개평한옥마을·남계서원·상림공원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에 대한 사명감을 새기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무와 인성을 함께 기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지난 16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12개 읍면 새마을문고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책, 다시 읽고 함께 나누자’는 슬로건 아래 가정에서 읽지 않는 도서를 이웃과 교환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독서 문화 확산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00여 권의 신간 도서를 준비했으며, 책 2권을 가지고 방문하면 새 책 1권으로 무료 교환해 주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변희창 회장은 “책을 통해 군민 간 소통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 문화운동을 통해 지식 나눔과 공동체 의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격려차 방문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가 마련한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단순한 책 교환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주민 모두가 독서를 통해 얻는 지식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 두 번째 도서 교환시장을 연 새마을문고는 매년 여름 휴가철에 수승대 관광지 내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돝섬에서 열린 ‘돝섬 가을 피크닉 행사(부제 : 렉키의 수상한 피크닉)’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의 B2G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돝섬의 자연과 교육형 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기간 동안 약 1,500여 명의 관광객이 돝섬을 찾아 팝업 포토존과 피크닉 세트 이용, 폴라로이드 촬영 등을 잔디광장에서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나침반을 이용해 돝섬 곳곳에 숨겨진 QR코드를 찾아가면서 미션을 완주하는 교육형 콘텐츠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19일에는 돝섬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작은음악회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돝섬을 찾은 시민 김모씨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피크닉과 교육형 콘텐츠 참여, 작은음악회까지 즐길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돝섬으로 가는 배편은 30분 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왕복 배 요금은 올 12월까지 특별할인기간으로 ▲창원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행복주택 공실 세대에 대한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군민의 쾌적한 주거 안정을 위해 10월 20일 함양군청 누리집에 행복주택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게시했으며,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서는 공실이 생긴 대학생 계층 1세대, 청년 계층 2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계층 4세대 등 모두 7세대를 모집하며, 예비 입주자는 대학생 계층 1세대, 청년 계층 55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계층 16세대, 고령자 계층 9세대 주거급여 수급자 계층 5세대 등 모두 86세대를 모집한다. 접수는 현장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행복주택 입주자 당첨은 선착순이 아니라 순위 및 배정에 따라 결정된다. 자세한 입주 자격 및 신청 방법은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모집을 통해 함양군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주거 안정에 이바지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가 지역에 정착하며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10월 18일, 2025년 제12회 합천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큰잔치가 합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합천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학부모, 생활복지사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센터별 우수프로그램 발표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은 가야금과 멜로디언 연주, 라인댄스, 생활체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아동과 교사들은 체육놀이와 게임을 즐기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센터장님을 비롯한 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합천군에는 9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문화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19일, 센터 내 옥외 주차장에서 가족 참여 행사 『개관 10주년 기념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초등 저학년 학생 및 가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자랑, 프리마켓,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특히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장난감 및 먹거리 나눔 부스를 운영해 지역민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합천군의회 의원들과 이정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정순옥 정심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가족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권윤숙 센터장은 “10년 동안 합천군육아지원센터가 지역의 아이들과 부모님 곁에서 함께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군과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센터가 지난 10년간 지역의 육아 지원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행복육아도시, 합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군에서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지난 10월 17일, 주진동에 위치한 웅상센트럴파크에서 개관식 및 개관기념행사 '웅상센트럴파크 open & night part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웅상센트럴파크는 동부양산의 거점 문화·체육공간으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추진되어 올해 5월 실내체육관 건립을 완료했다. 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482㎡, 부지면적 99,680㎡ 규모로 내부에는 스쿼시장·농구장·배구장·배드민턴장이 갖춰져 있으며, 오는 10월 20일부터 임시 개장, 11월 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외부에는 중앙광장, 족구장 등 야외운동시설과 어린이 물놀이장 및 놀이터가 마련되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여가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장은 평소에는 놀이터로 활용되며, 내년 여름철부터는 본격적인 물놀이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웅상센트럴파크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으며, 개관식 이후에는 ‘맥주와 음악의 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가을을 맞이하여 내달 1일부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3D 영상물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물 개편에 새롭게 선보이는 3D애니메이션은 2편(리틀 드래곤 코코넛, 별이 된 공룡)이다. ‘리틀 드래곤 코코넛’은 불꽃 공룡 ‘코코넛’이 신비의 불꽃풀을 찾기 위해 험난한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며, ‘별이 된 공룡’은 공룡 가족들의 서로 간 오해를 이해로 풀어나가는 주인공 ‘조’의 친구들과 공룡들의 따뜻한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물 관람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7회(오전 3회, 오후 4회), 주말 5회(오전 3회, 오후 2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을 준비했다”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니 박물관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7일 진행한 10월 일일 강좌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됐으며, 모집 당일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의는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의 기본 개념과 진단 방법을 배우는 이론 교육과 함께 개인별 색상 진단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과 스타일을 직접 확인하며 이미지 연출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만의 색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일일 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일일 강좌는 매달 1회 운영되고 있으며, 11월 프로그램은 ‘친환경 화분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칠원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2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 농수산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계선을 넘어서’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1974년 처음 시작해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미국 서부 지역 최대 규모 한인 축제다.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행사로, 올해는 약 200여 개의 홍보·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경상남도에서는 함안군을 포함해 6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힘을 보탰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제 기간 개막 행사와 농수산박람회 판촉 행사에 참석했으며, 현지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북미 시장 개척 활동을 펼쳤다. 함안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수박 가공품, 단감 가공품, 전통 장류, 곡류 등 지역에서 생산한 17종의 농식품을 전시했다. 미국 현지 한인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품목과 수출 유망 농식품으로 구성해 판촉 행사를 진행했으며,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협력 확대를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조 군수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수시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우리나라 밀 소비량은 연간 200만 톤에 이르지만, 국산 자급률은 1% 남짓에 불과하다. 특히 전체 밀 소비 중 41%를 차지하는 면류 분야에 적합한 국산 품종이 부족해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개선이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대응해 국수용 밀 신품종 ‘한면’을 개발하고, 10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한마음영농조합법인에서 파종 연시회 및 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국수용 신품종 ‘한면’ 소개에 이어 내년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의 파종 연시회(기계 이용 가는줄뿌림), ‘한면 우리밀 국수’ 출시회, 시식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생산자 단체, 농업인, 가공업체,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은 ‘한면’의 특성을 살펴보고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3년 개발한 ‘한면’은 단백질 함량이 10.8%로 국수와 라면(중력분용) 제조에 적합한 품종이다. 반죽 안정도와 신장성이 우수해 면발이 탄력 있고 쫄깃함이 잘 구현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소비자 대상 관능 평가에서도 수입 밀과 유사한 결과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월 10일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 대응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에 안건으로 토의에 부쳤고, 이에 따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에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이 지난 10월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대책을 깊이 있게 심의한 후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대책을 확정했다. 특히,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이 모든 외국·외국인을 보호 대상으로 삼는 것이며,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금지·제한은 세계적보편적 규범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대응체계를 면밀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찰은 ❶집회신고 ❷현장 대응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장희민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늘따라 퍼트가 잘 되어 기회가 생겼을 때 놓치지 않은 덕분에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첫 우승이었던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도 페럼클럽에서 이뤘다. 코스가 잘 맞는 건지? 러프 길이를 포함한 전체적인 코스가 처음 우승했던 때와 여전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지만 경사와 경사 사이에 핀이 있는 점을 잘 이용해서 풀어가면 괜찮았다. -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홀은?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라운드 초반이었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서 흔들릴 뻔했다. 이후 4번홀(파4)이 내리막이 어려운 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첫 버디이기도 했는데 이 홀을 기점으로 흐름을 잘 이어간 것 같다. - 16번홀(파3)은 어땠는지? 16번홀에 들어서자마자 내가 신청한 ‘페퍼톤스-행운을 빌어요’라는 곡이 들리니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가 30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개막했다. 본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선수들이 시드 유지에 필요한 제네시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올 시즌 마지막 기회다. 그렇기 때문에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6년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70위는 김기환(34.다누)이다. 71위는 이수민(32.우리금융그룹)이다. 이수민은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해 2027년까지 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민은 본 대회에 불참한다. 72위는 김태훈(40.비즈플레이)이다. KPGA 투어 4승의 김태훈은 2020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5년 시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