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나(GENA) 음악 콘서트 ‘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월드뮤직 팀 제나(GENA)가 선보이는 무대로, 국악기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월드뮤직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씽코(cingo)’, ‘Besame Mucho(베사메 무쵸)’, 등 전통 국악과 세계 명곡을 재해석한 곡들이 포함돼 있으며, 국악 특유의 선율과 현대적 리듬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된다. 특별출연으로는 소프라노 홍승희, 타악 박상아, 탱고댄서 이브(윤소미)와 Agustin Adisio(아구스틴 로하스) 등이 함께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제나는 2015년 결성 이래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국악의 세계화’를 목표로 활동해왔다. 아리랑, 강강술래 등 한국 전통음악뿐 아니라 월드뮤직 페스티벌, 국제 교류 공연 등에서도 주목받아왔다. 이번 합천 공연 역시 전통과 현대, 국악과 월드뮤직을 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25년 읍·면 민원처리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2일 우수 읍·면을 시상했다. 남해군은 민원 현장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민원처리 우수 읍·면 시상을 시행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민원처리 성과 △민원실 환경조성 △편리한 민원서비스 추진 △민원부서 공무원 참여도 등이며, 평가 결과 이동면이 최우수, 남해읍이 우수, 서면이 장려로 각각 선정됐다. 현재 남해군 관내 10개 읍면에서는 군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민원 특수시책이 시행되고 있다. 남해읍은 고령층 등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스마트 민원도우미 운영’을 비롯해 민원서식 작성 예시 QR코드 안내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민원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조면에서는 외국어 번역본 제공과 재외동포 구술대피 민원사무 서비스를 운영해 다문화 사회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서면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가족관계등록 증명서 수수료 면제를 추진하여 군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박정연 민원지적과장은 “군민 한 분 한 분이 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진행하며, 9월4일부터 9월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남해군으로 전입한 예비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5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남해 틔움센터, 해바리 체험마을,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남해군 농업현황 및 주요 작물(시금치·마늘·유자 등)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와 농약 안전사용법 △농업기계 안전 및 활용 교육 △특용작물·아열대작물 재배 기술 △로컬푸드 생산·유통 현황 △농업기술센터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신청은 남해군청 경제과 정착지원팀으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교육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기초영농기술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남해의 농업을 이해하고 현장 실습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2025 독일마을 기념품 공모전 [뚀즈]’ 최종 수상작 12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5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전문가 부문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일반인 부문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등 총 12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전문가 부문 대상은 독일마을 건축양식을 도자기로 표현한 인테리어 소품 ‘독일마을 '도자기 집_독일마을을 짓다'’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삶을 남해 농산물과 차에 담아낸 ‘차(茶)의 기록_남해 독일마을에서’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독일마을 아크릴 만년 달력’ △‘DIY 남해 도이치하우스’ △‘파독 근로자 마그넷 세트’ △‘남해독일마을 무빙마그넷’이 전문가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독일마을 무드등’ △‘독일마을 나들이 패키지’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연필꽂이 겸 문진인 ‘밤편지’ △‘내 손안의 여행 비누세트’ △‘광부·간호사 테이블 조명’ △‘독일 이름 키링·그립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2025년 5월 한 달 간 3차례 진행했던 도르프 청년마켓이 10월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함께 돌아온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2025년 하반기, 도르프 청년마켓은 10월 2~4일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과 더불어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장소 및 시간은 회차별로 다르다. 이에 따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9월 3일부터 도르프 청년마켓과 함께 할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남해에서 활동하고 있는 셀러뿐만 아니라 마켓을 더욱 더 반짝이게 만들어줄 전국의 다양한 셀러들도 모집한다.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에는 원예예술촌 문화동 건물 외부에서 진행된다. 3일 모두 참석 가능한 셀러들을 우선 모집 중이다. 3일 참석 가능자가 적을 경우 2일 참석 가능자도 고려하고 있으며 1일 참석자는 자동 탈락된다. 맥주축제 기간을 제외한 회차는 독일마을광장서 11시~16시 고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9월 2일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신동민 하사와 고(故)박남길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고 신동민 하사의 조카 신선철 씨와 고 박남길 상병의 외조카 서홍태 씨가 훈장을 대신 수령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하거나 전투에 준하는 직무를 수행해 무공을 세운 국민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고 신동민 하사와 고 박남길 상병은 각각 수도사단 헌병대대와 1연대에 소속되어 6·25전쟁 당시 강원 금화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두 참전용사는 전시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당시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가 추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71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故신동민 하사의 조카 신선철 씨는 “삼촌을 잊지 않고 지금이라도 그 공을 인정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삼촌 제사 때 훈장을 올려놓고 뜻을 기리겠다”고 전했다. 고 박남길 상병의 외조카 서홍태 씨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실 때까지 삼촌을 많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회장 박주선)는 지난 1일, 창선면 대곡마을(박○○ 어르신)에서 2025년 ‘사랑의 보금자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4호점 현판식 및 경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운영한 ‘마늘·한우축제’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 전액(15,188,000원)을 기금으로 조성해 추진됐다. 읍면 추천과 현장실사, 심의 절차를 거쳐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7가구를 선정했으며, 현재 5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고 나머지 2가구는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판식을 가진 대곡마을 박○○ 어르신 댁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집안 대청소와 곰팡이 제거, 온돌 미장작업, 집안 전선교체는 물론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와 냉장고 지원까지 이루어져 새로운 보금자리로 다시 태어났다. 박주선 회장은 “올해 축제 기간은 연일 비가 내려 험난한 여건이었지만 끝까지 함께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 덕분에 소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n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관내 예비·초기 청년창업자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2달간 ‘초기 청년 창업자를 위한 전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청년 및 로컬크리에이터 1차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난 실습 기반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청년창업자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실질적 창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브랜딩·마케팅 등 실무 교육은 물론 업종별 특화 멘토링을 통해 창업 주기 단계에 맞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스트레스 해소와 자아 확립을 위한 심리 멘토링도 함께 운영하여 자존감을 회복하고 창업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크게 공통 트랙 프로그램인 △브랜딩·마케팅·온라인 커머스 등 역량 강화 교육과 정서 지원을 담은 심리 멘토링, 특화 트랙 프로그램인 △베버리지 · 퍼스널메뉴 분야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대상은 남해군 내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자다. 공통트랙 모집기간은 각 회차별 별도로 공지되며, 특화트랙 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10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엄마가 시작하고 아이가 끝내는 엄마표 영어』의 저자 김정은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7월 개관한 어린이영어도서관의 첫 번째 초청 작가는 방과후 영어 프로그램 ‘Hungry for English’로 2012년 경기도교육감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정은 작가로 ‘어린이영어도서관과 함께하는 엄마표 영어독서’라는 주제로 자녀의 영어독서력을 키우고, 오래,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영어책을 활용한 영어교육법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내 아이가 영어를 아무 부담 없이 구사하고, 영어 덕분에 세계 어디에서든 뜻을 펼치기를 바라는 부모들을 위한 국내파 영어교육 맞춤 솔루션 제공으로 자녀의 영어 시작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강연은 자녀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양산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9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함'이 지난 8월 27일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청소년 참여 활동과 뛰어난 기획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시상식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운영사례를 종합 평가하여 모범적인 위원회를 선정·표창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청함'은 그동안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해 오며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의견 수렴 활동 '변화를 청함' ▲지역 안전 캠페인 '청소년의 안전을 청함' ▲교류 활동을 통한 역량 강화 프로젝트 '교류 활동을 청함'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민 함안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직접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2일 북상면 병곡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윤원섭)가 주관하는 청년새마을연합회 조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창신대학교 대학새마을동아리는 파마·커트 재능 기부를, 거창한청년연대는 도어벨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마련해 행사를 다채롭게 했다. 또한 북상면 새마을 회원들은 미용 보조와 어르신들의 식사와 간식을 준비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인생 북상면협의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봉사자들의 손길을 받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멀리서 찾아주신 청년연대와 대학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최성기 회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신 대학생들의 따뜻한 손길과 정성 어린 마음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거창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세대 간 잇는 가교 역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오르GO 함양’ 산악완등 인증사업의 15좌 완등 기념 메달 첫 번째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첫 번째 메달 디자인은 대한민국 대표 명산이면서 ‘오르GO 함양’ 15대 명산 중 최고봉인 ‘지리산 천왕봉’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메달 앞면에는 단풍으로 물든 지리산 주 능선을 비롯해 천왕봉 정상석,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지리산 가는 길 ‘지안재’와 웅장한 지리산제일문의 풍경이 입체적으로 표현됐다. 뒷면에는 ‘오르GO 함양’ 15대 명산과 지리산 천왕봉의 위치 표시를 담았으며, 한국조폐공사의 4방향 잠상(潛像)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 방지 기능도 갖췄다. 기념 메달은 순은 15.55g(1/2온스) 사각형 규격으로 제작되며, 친환경 종이로 만든 사각뿔 형태의 케이스에 담긴다. 군은 앞으로 매년 각 산을 대표하는 디자인을 선정해 연속 시리즈 형태로 발행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르GO 함양’ 15좌 완등인들에게 예우를 다하고,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하여 기념 메달을 제작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거창창포원 내 치유센터에서 9월 한 달 동안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과 자연 재료를 활용한 ‘가을정원 치유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기 프로그램은 9월 21일에 시작되며, 지역 내 쌀과 꽃을 활용해 꽃강정을 직접 만들어 포장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어 2기 프로그램은 28일에 열리며, 천연 재료와 식물을 이용해 천가방 등에 꽃물을 들이는 ‘패브릭아트’ 체험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9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각 기수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거창창포원 치유센터 2층에서 운영된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꽃을 활용해 무언가를 만들어 보며 자연과 교감할 특별한 기회”라며, “참가자 모두가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고, 삶의 여유를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산양삼 산업화단지 내 항노화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4시 두 차례에 걸쳐 관광객을 위한 ‘헬스투어’를 운영한다. 헬스투어는 상림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목봉, 오재미, 로프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숲 놀이와 맨발 걷기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함양군 산양삼 산업화단지를 둘러보며,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거동에 불편이 없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단, 기상 상황이나 현장 여건에 따라 일정 및 코스는 변경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상림공원 내 머루터널 인근에 마련된 현장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회차당 최대 20명까지 모집하며, 15명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대표 산악관광 브랜드인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택시요금을 일부 지원하는 교통편의 사업 ‘오르GO 택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르GO 함양’의 주요 등산로 중 빼빼재 주차장(감투산, 백운산, 대봉산), 제일문휴게소(삼봉산) 등과 같이 관내 버스 노선이 운영되지 않거나, 산악 코스 특성상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구간에서 이동에 불편을 겪는 관외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오르GO 함양’ 당일 참여자 중 관외 거주자로, ▲‘오르GO 함양’ 방문 인증 장소 간 이동, ▲방문 인증 장소와 관내 주요 버스터미널(함양읍, 서상, 안의, 마천, 백무동) 간 이동 시 함양군 관내 택시를 이용하면 요금의 50%, 1인 최대 3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함양군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매달 10일 전월 신청 내역을 확인 후 택시요금을 정산하여 지급한다. 함양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등산로 접근성과 교통 불편 해소는 ‘오르GO 함양’의 체류 확산과 재방문율 제고에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오르GO 택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