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 서운암의 주지 순민스님이 20일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11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이어온 장학금 전달과 불우이웃 돕기 활동의 일환으로, 순민 스님의 꾸준한 기부가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순민스님은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순민스님의 지속적인 온정과 자비가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운암은 서상면 옥산리 영취산에 자리한 해인사의 말사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함양 서운암 산신도’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함양 서운암 신중도’를 소장하고 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20일 오후 제6회 국화분재 교육을 시작하는 개강식을 개최했다. 국화분재교육은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모집됐으며, 다양한 국화재배기술을 이론교육을 병행한 현장실습 중심교육으로 이날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총 15회 운영된다. 또한, 개인별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목부작, 직간작, 모양작 등의 다양한 종류의 국화를 분재하여, 수료식때에는 수강생들이 6개월 동안 직접 키운 국화를 군청, 농업기술센터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국화분재 교육은 지난해까지 1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군민들의 건강한 취미생활과 여가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에서 “2020년 1회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 국화분재 교육 개강을 축하드린다”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국화를 통해 마 음의 여유를 찾고, 건강한 여가 생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9433억 원을 편성해 사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9097억 원) 대비 336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248억 원 증가한 8782억 원, 특별회계는 88억 원이 증가한 651억 원이다. 시는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 조성 60억 원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43억 원 △축동면 행정복지 복합센터 신축 16억 원 등을 배정했다. 또한, △곤명웰니스파크 조성 12억 원 △신복택지~동강아뜨리에 간 도로 확포장 사업 11억 8천만 원 △송포양계 경로당 신축 6억 원△청널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7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4월 2일부터 열리는 제282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산업 기반 조성을 비롯하여 주민 숙원 사업 해소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민원봉사과는 지난 20일 함양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 위법행위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모의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신속하게 예방하기 위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졌다.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시 민원 담당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중재 시도했으며, 휴대용 보호장치를 활용한 녹화,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과 가해 민원인 제압, 민원인 인계 순으로 전개됐다. 소창호 민원봉사과장은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은 언제든지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특이 민원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과 군민을 보호하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와 연계한 비상벨 운영, 안전유리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등을 도입해 특이 민원 상황에 따른 민원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함양지역자활센터’와 함양읍 특화사업인 ‘하나 더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지역자활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6가구에 매월 1회 밑반찬, 누룽지, 김 등 식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게 된다. 함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누룽지, 손두부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행복한 식품’을 비롯한 7개의 시장진입형 사업단과 1개의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게이트웨이, 3개의 자활기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미 센터장은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봉 함양읍장은 “흔쾌히 후원에 동참해주신 함양지역자활센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및 기업은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함양읍행정복지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 올해 성공적인 수출의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해 농업인 50여 명과 함께 지난 19일 생엽 수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은 모두 하동유기농가루녹차생산자협희 소속으로, 지난해 출범 이후 하동차&바이오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수출 진흥에 이바지한 바 있다. 하동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760여 톤의 생엽을 수매했으며, 이 중 400여 톤이 차광 녹차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0여 톤의 가루녹차를 미국, 멕시코, 브라질, 독일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간담회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국내 차 시장이 1조 4천억 원 정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하동 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가루녹차의 생산·수출 확대를 위해 대규모 기계화 차밭을 조성하고,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의 가공설비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하동군의 녹차 가공공장은 가루녹차의 수출을 위해 RA인증을 비롯하여 총 6종의 글로벌 인증과 1종의 국내 유기인증을 승인받아 유지하고 있으며, 가루녹차의 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3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하동공설시장에서 “오감만족 하동시장 봄나들이 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하동시장번영회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과 지역 상인,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하동시장 상인들과 13개 읍·면 대표 판매 부스, 산림조합, 축협, 한돈협회 하동군지부, 하동군 어류양식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봄나물 판매장 ▲농·수·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판매장 ▲체험 및 시식 행사 ▲초청공연 등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하동의 다양한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의 시작을 축하하는 개장행사는 21일 오후 2시, 두꺼비광장에서 열린다. 이는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군의회 의장, 군의원, 시장번영회장 등 주요 인사와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퍼포먼스 및 각종 부스와 함께 행사의 분위기를 제대로 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시장번영회장은 “오감만족 하동시장 봄나들이 장터는 하동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 모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3월 21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군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주택가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총 1만 6647호가 대상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정관리과, 읍·면사무소, 하동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하동군청 재정관리과)·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과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 된다. 군 관계자는 “공시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의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는 지난 20일 하동군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대한노인회 임원, 읍면 경로당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환영 인사 △내빈 축사 순으로, 이어 2부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감사 선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복지증진 유공자로는 하동읍 구통 경로당 강인형 회장과 옥종면 법대 송교철 이장이 선정되어 그간의 수고로움을 격려하는 뜻을 담아 지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노영태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회원 여러분과 소통·협력하며 더욱 발전하는 노인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시는 어르신 모두에게 존경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해외시장 개척단이 멕시코, 애틀랜타를 거쳐 미국 뉴욕에서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 일정에서는 하동녹차 및 농특산물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협약과 홍보 행사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멕시코에서는 하동다실 1호점을 개설하며 중남미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프리미엄 유통체인 ‘City Market’과 협력을 통해 하동녹차 및 농특산물 제품을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현지 대표 커피 로스터리 기업 ‘Buna’와 협력해 녹차 기반 메뉴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아에로멕시코 항공사와 협업을 논의하여 하동녹차의 기내식 제공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하동녹차 브랜드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애틀랜타에서는 시온마켓과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타리몰에서는 하농특산물 전용판매코너인 ‘하동관’을 개설하여 미국 내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으며, 둘루스시(City of Duluth) 및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국제 교류 기반을 다졌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열람대상 토지는 남해군 개별지 토지인 240,835필지이며, 이 기간 중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편 및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개별공시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0일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아동학대예방 민관경 합동캠페인은 남해읍 중심 사거리에서 펼쳐졌으며, △남해군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남해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해군청소년상담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6개 기관 소속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증대를 도모했다. 남해군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긍정양육 129원칙을 소개했다. ‘긍정양육 129원칙’은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자는 전제(1),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이해와 신뢰를 강조하는 두 가지 원리(2), 아홉 가지(9) 실천 방법을 포함한다. 실천 방법으로는 △자녀 이해하기 △부모 스스로 돌아보기 △관점 바꾸기 △함께 성장하기 △온전히 집중하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일관성 유지하기 △실수 인정하기 △협력적 양육 등이 있다.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하미자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삼동다락 생활문화센터가 오는 3월 24일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색소폰 △건강댄스 △건강요가 △스마트폰 활용 △꽃그림 천아트 등 총 5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건강댄스, 건강요가, 꽃그림 천아트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색소폰 강좌와 스마트폰 활용 강좌가 신설됐다. 이상일 삼동면장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9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경남 관광 홍보 로드 캠페인 ‘안녕 경남, 나야~ 봄~’ 행사에 참가해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남해군 마스코트 해랑이를 앞세워 ‘고향사랑 방문의 해, 국민고향 남해로’를 알렸으며,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리는 ‘꽃피는 남해’를 홍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남해군은 이날 로드 캠페인에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딱지치기 등의 놀이로 행인들의 발걸음을 붙잡았으며, 자연스럽게 ‘국민고향 남해’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에 나와 많은 분들에게 남해군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형형색색 봄꽃으로 뒤덮이는 계절, 국민고향 남해를 많은 분들이 방문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일 삼동면 내동천 마을에서 ‘바람개비 학교 개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내동천마을은 지난해 남해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마을학교’ 사업을 통해 마을 발전 방향과 비전을 수립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행정지원 없이 마을 자체사업으로 ‘꽃밭 가득한 바람개비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바람개비 학교는 기존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개원됐으며,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바람개비 길 조성 △전국에서 모은 꽃씨로 마을 꽃밭을 조성하는 꽃씨방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갑환 내동천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린이들도 어른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 바람개비 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임혜란 경제과장은 “귀촌 세대와 지역 원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써 주민들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가꾸어가는 마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한발전을 도모하는 뜻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지난 6월 21일 센터 내에서 ‘2025년 제1회 주민제안행사’인 ‘너와 내가 함께 누리는 돗자리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곧너나들이센터 주민기획단이 주축이 돼,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나들이’ 분위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행사 당일에는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가족 레크리에이션 ▲요리교실 ▲일일카페 ▲슛존(물총ㆍ종이비행기) ▲실내놀이존(보드게임ㆍ빙고) ▲플레이존(연날리기ㆍ딱지치기) ▲워터존(유아낚시ㆍ비눗방울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주민들은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고, 주민 주도 행사로서의 의미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시설로, 마을과 학교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지역의 열린 공간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1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자녀 돌봄 품앗이 연합 활동의 하나로 ‘자녀 돌봄 품앗이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시흥시 공동육아나눔터 6곳에서 활동 중인 자녀 돌봄 품앗이 모임 37그룹, 200여 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꾸준히 활동해 온 그룹들의 성장을 기념하고, 이웃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날아라 큰 공 ▲컬러 무지개 링 ▲오엑스(OX) 퀴즈 등 10개 종목의 놀이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가족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웃고 땀 흘린 이 시간이 쌓여, 이웃이 친구가 되고, 친구가 가족이 됐다”라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데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공동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기반으로 형성된 자녀 돌봄 품앗이는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웃공동체로 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기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2024년 재단이 추진한 영국 킹스턴 청소년 해외연수의 확장성과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다. 약 6개월간 양국 간의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문화ㆍ예술ㆍ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제교류가 가능해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제1기 청소년국제교류단’ 12명은 시흥시를 대표해 오는 6월 27일부터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킹스턴을 방문해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문화예술과 환경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흥이라는 도시에서 성장하며,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다양한 문화ㆍ환경ㆍ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온 청소년들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주요 일정으로는 킹스턴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 ‘퓨즈 인터내셔널(Fuse International)’ 무대 참여가 있다. 시흥 청소년들은 케이팝(K-POP) 안무와 보컬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과 성장 이야기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시 청사 견학 및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60명을 포함해 대학생 멘토,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병택 시장과 함께하는 시 청사를 견학으로 시작됐다. 아동위원들은 민원여권과, 재난안전상황실, 시장실, 다슬방 등 시청 내 주요 공간을 견학하며 시청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생생하게 배웠다. 특히 임병택 시장은 아동위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의 목소리는 시정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기념 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청사 견학 이후 글로벌센터에서는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아동들의 역할’과 ‘아동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시정 참여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과천에서 호국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1일, 2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케이 스마트케이 B동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뜻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회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총 9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에는 각각 과천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됐다. 행사 당일에는 태극기·무궁화 색칠하기, 감사의 태극기 만들기,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아이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