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립박물관은 (재)통영시지속발전교육재단, 통영문화원과 지난 21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상호 협력하고 지원해 통영의 역사·문화가치를 높이고,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선기 문화예술과장은 (재)통영시지속발전교육재단 남정희 사무국장과, 통영문화원 김일룡원장과 대담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통영의 역사·문화·예술에 대한 교육이 활성화되고 지역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정희 (재)통영시지속발전교육재단 사무국장은 “재단이 형성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통영시립박물관과 협업이 잘 이루어져 양 기관의 상생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은 “양기관의 업무협약이 지역사 연구와 교육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통영 역사와 문화 향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영 역사·문화·예술자원 공유 △물적·인적· 자원교류 △통영의 역사·문화·예술활동을 통한 행사·교육 지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아시아의 대표 음악축제‘통영국제음악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2024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초 공연예술 행사를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요 사업으로 우수한 공연예술의 발표 기회를 제공해 공연예술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2020년과 2023년 각3년간 해당 사업의 전신인‘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서 장르 대표 축제로 선정됐으며, 총 34억5천만원(연간 5억5천~6억 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평가단은“음악적 근거지가 없는 비수도권 지역을 경제적, 문화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있다”며“장기적인 예술 발전과 창작연구, 교육, 사회적 가치 확장을 위한 전략이 우수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방향성이 잘 설정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통영국제음악제는 경상남도, 통영시, MBC경남이 주최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 이 주관으로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이 2022년부터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2025 통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026년 미 FDA 지정해역 위생점검 대비 지정해역 주변 어업인 및 이용자 위생교육을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어선 및 낚시배를 보유한 선주들을 대상으로 지정해역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선안전조업교육에 참석한 선주들 150여명의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발생원인과 예방대책 ▲해상 작업시 바다공중화장실 및 이동식 화장실 이용 ▲해상에서 발생하는 뷴뇨 해상 투기 금지 등 어업인 협조사항과 어업인들이 스스로 청정바다 통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육∙해상 오염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통영시는 미 FDA 지정해역 위생점검 대비를 위해 ▲어업인 및 사용자 위생교육 실시 ▲바다공중화장실 및 항포구화장실 관리 ▲지정해역 인근 바다 가정집 정화조 수거 ▲선박 이동식 화장실 보급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 등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미 FDA 지정해역 위생점검 대비뿐만 아니라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해양쓰레기 되가져오기, 분변 등 오수가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등 어업인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우리시에서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3일 제2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조형호 부시장 주재로 재난부서 및 행정지도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대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 동시다발적 대형산불 발생으로 지난 22일 경상남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되는 등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사전 예방 및 신속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산불예방 사전예찰 활동 및 불법소각 등 지도․단속 강화 ▲마을방송, 차량가두방송 등 홍보매체를 활용한 주민홍보 강화 ▲영농부산물·쓰레기소각,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계도·단속 강화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단 등 자생단체와 연계한 산불예방 활동강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회의결과를 전 부서에 신속히 전파하고, 본청 전 부서로 하여금 행정지도 담당 읍면동에 예찰활동을 지원하게 해 산불 주요 발화 원인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했다. 또한 긴급 이통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전’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큐빅하우스 5, 6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이탈리아 4대 미술관(바티칸, 우피치, 보르게세, 브레라)의 대표 작품을 레플리카(복제품)로 전시하며, 이탈리아 예술의 정수를 김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탈리아 예술 여행’을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명화가 탄생한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에서 르네상스 거장들의 작품을, 로마 보르게세 미술관에서 바로크 예술을, 밀라노 브레라 미술관에서 고전주의 회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바티칸 미술관의 종교적 예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활동지 제공,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 관람료는 개인 4,000원, 단체(20인 이상) 2,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클레이아크김해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상품개발 어워즈(Awards)’에서 윤동현 주무관이 군부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거창군은 실제 감악산 정상에서 촬영하는 듯한 아스타 국화 포토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이색적인 게임 이벤트와 종이 아스타 국화 만들기 체험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박람회 기간에 거창군 홍보 부스를 찾는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서 진행된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중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아 상담을 진행하고 명함을 교환하는 등 거창군 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관광상품개발 어워즈’ 부문에서는 거창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감악산을 효과적으로 연출한 홍보 기획력과 거창군의 관광정책이 시장 트렌드와 잘 접목된 점이 높은 평가를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경남관광박람회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칠북면은 유계경로당과 상촌경로당에서 우리동네 한바퀴사업의 일환으로 ‘봄날의 대화 한상’ 음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동네 한바퀴사업’은 함안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지역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칠서면에 소재한 세진 F&S 업체의 식품 후원을 받아 매년 경로당을 순회하며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봄날의 대화 한상’이라는 이름으로 두 경로당에서 해당마을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어르신들이 함께 후원 음식을 나누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공유 및 발굴‧노력에 대한 당부 등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각 마을이장은 “식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수태 면장은 “식품 공동조리 등으로 우리동네 한바퀴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장학재단은 24일 군북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병래 우리섬유 회장과 정장균 삼화비철공업 대표, 심재창 한일그린테크 전무이사, 조경구 KN LED 대표, 구명조 상록엔바이로 대표, 김동화 동진섬유 대표가 참석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조병래 회장은 “함안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기업체들이 정성을 모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함안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데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북농공단지는 총면적은 9만9455㎡이며, 지역민의 농외 소득 증대 및 지역의 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15억9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1987년 5월 29일에 농공단지 지정을 받아, 1988년 8월 12일에 준공됐다. 지리적으로 남해 고속 국도 북 나들목과 2㎞ 떨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1분기 재정 신속집행 점검보고회를 개최하여 신속 집행률 향상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남은 1분기 내 최대 재정 집행을 위해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주재로 군청 산하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신속집행 추진 상황 보고, 부서별 신속집행 집행률 제고 방안, 5억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집행 계획, 각 사업별 부진사유 해소 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는 “소상공인 등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선순환을 위한 공공 재원의 지역적 적기 투입이 필요하다”라며 “전 부서는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집행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상반기 내 60% 이상 집행의 상향목표를 설정하고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월별 집행 점검,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3월 두 차례 집행 부진부서에 대한 1:1 맞춤 컨설팅 시행과 실시간 집행 현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내 봉사단체인 물레방아 가족봉사단은 지난 22일 오후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물레방아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14가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봉사단 활동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봉사단 가족 소개, 자원봉사 기본 교육, 아동 폭력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의 기본 태도와 소양을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올해 가족봉사단 활동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하남수 단장은 “올해도 물레방아 가족봉사단과 함께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온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창단된 물레방아 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과일청 만들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양말목 만들기 등 각종 체험활동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김장김치 나눔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물레방아 가족봉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5년 본격 영농철에 앞두고 4월부터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 교육과 현장 이용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현장순회 수리 교육은 매주 월·화·목요일 농기계 정비가 어려운 마을 7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의 사용법과 보관, 수리 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며, 기종당 최대 3만 원까지의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현장 이용 기술교육은 매주 수·금요일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존의 굴착기 교육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트랙터, 여성농업인 관리기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며, 농기계 도로교통법규 등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전화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김규태 농업소득과장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지난해보다 10회 더 확대했다”라며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24일 산불 대응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대책 회의는 고온 및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형산불 예방과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태세를 점검하고 위험 발생 시 행동강령에 대해 전파하고자 개최했다. 최근 경남 산청 등 전국 40여 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됨에 따라 군에서는 지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한 건의 작은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주력하고자 한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과 생활 폐기물 소각이 대부분으로 이를 차단하기 위해 마을 홍보 및 대처 요령에 대한 집중 방송뿐만 아니라 화목보일러, 사찰 등 산 연접 취약 시설도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또한 취약 시간(일몰)에도 기동 감시 단속을 연장 가동한다. 단속 주요 대상은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 불법소각 행위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 불을 피우거나 인화 물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3월 24일부터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5년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 신규 지원사업으로, 생후 5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당 이유식 60만 원(자부담 12만 원)을 지원한다. 단, 신청 당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업 지원 대상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이유식은 진주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에서 공급하며, 신청 가정으로 직접 배달된다. 신청자는 해당 법인 사이트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1일 1회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5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거창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거창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 사업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길 바라며, 미래 성장기 영유아 건강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에서 함안향토음식연구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경남 토종밀인 앉은키밀을 활용한 베이킹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앉은키밀과 함안군의 특산물인 수박, 곶감 등을 활용한 가공 기술 보급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앉은키밀의 원료 특성과 개발 배경, 재배 현황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앉은키밀과 함안수박, 곶감 등을 이용한 다양한 베이킹 실습 과정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앉은키밀의 다양한 가공 기술 확산과 함께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향토음식연구회는 함안 농산물을 활용 레시피 개발 및 홍보행사 등 지역 식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직원간 업무 인수인계서의 체계화를 통해 인사이동 시 직원들의 업무 적응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나만의 업무 노하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안군 소속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업무 인수인계서 및 업무 노하우를 자유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특히 표준화가 유용한 업무의 처리 절차를 정리한 자료를 발굴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 사례는 전 직원이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해 실질적인 행정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상반기 정기인사 시기에 직원들이 인수인계서를 작성하는 점을 감안해 3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 심사 및 시상은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이 체계적으로 업무를 인수인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지난 6월 21일 센터 내에서 ‘2025년 제1회 주민제안행사’인 ‘너와 내가 함께 누리는 돗자리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곧너나들이센터 주민기획단이 주축이 돼,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나들이’ 분위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행사 당일에는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가족 레크리에이션 ▲요리교실 ▲일일카페 ▲슛존(물총ㆍ종이비행기) ▲실내놀이존(보드게임ㆍ빙고) ▲플레이존(연날리기ㆍ딱지치기) ▲워터존(유아낚시ㆍ비눗방울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주민들은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고, 주민 주도 행사로서의 의미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시설로, 마을과 학교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지역의 열린 공간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1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자녀 돌봄 품앗이 연합 활동의 하나로 ‘자녀 돌봄 품앗이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시흥시 공동육아나눔터 6곳에서 활동 중인 자녀 돌봄 품앗이 모임 37그룹, 200여 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꾸준히 활동해 온 그룹들의 성장을 기념하고, 이웃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날아라 큰 공 ▲컬러 무지개 링 ▲오엑스(OX) 퀴즈 등 10개 종목의 놀이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가족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웃고 땀 흘린 이 시간이 쌓여, 이웃이 친구가 되고, 친구가 가족이 됐다”라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데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공동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기반으로 형성된 자녀 돌봄 품앗이는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웃공동체로 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기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2024년 재단이 추진한 영국 킹스턴 청소년 해외연수의 확장성과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다. 약 6개월간 양국 간의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문화ㆍ예술ㆍ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제교류가 가능해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제1기 청소년국제교류단’ 12명은 시흥시를 대표해 오는 6월 27일부터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킹스턴을 방문해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문화예술과 환경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흥이라는 도시에서 성장하며,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다양한 문화ㆍ환경ㆍ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온 청소년들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주요 일정으로는 킹스턴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 ‘퓨즈 인터내셔널(Fuse International)’ 무대 참여가 있다. 시흥 청소년들은 케이팝(K-POP) 안무와 보컬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과 성장 이야기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시 청사 견학 및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60명을 포함해 대학생 멘토,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병택 시장과 함께하는 시 청사를 견학으로 시작됐다. 아동위원들은 민원여권과, 재난안전상황실, 시장실, 다슬방 등 시청 내 주요 공간을 견학하며 시청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생생하게 배웠다. 특히 임병택 시장은 아동위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의 목소리는 시정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기념 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청사 견학 이후 글로벌센터에서는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아동들의 역할’과 ‘아동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시정 참여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과천에서 호국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1일, 2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케이 스마트케이 B동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뜻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회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총 9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에는 각각 과천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됐다. 행사 당일에는 태극기·무궁화 색칠하기, 감사의 태극기 만들기,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아이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