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를 결핵 예방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군청 앞 로터리와 시장 일대에서 지역 주민 대상 결핵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뿐만 아니라, 올바른 손 씻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장내 기생충 감염 검진 독려 등 감염병 예방관리사업과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 △취약계층 결핵 검진 등 결핵 예방 사업을 홍보했다. 결핵은 결핵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일시적으로 공기 중에 떠있다가, 주변 사람들이 이를 흡입하면서 감염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에 해당한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지속되면 결핵 검진 받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마스크나 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체력 키우기,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결핵 검진 받기 등 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1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밀양의 봄’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밀양심포닉밴드와 밀양 출향 예술인, 영아티스트가 함께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지휘는 김헌일 씨가 맡는다. 출연자는 소프라노 이경진, 정승연, 박지은, 허은정, 이단비, 성은주, 바리톤 이종훈, 박경태, 서정혁, 정제학, 변용찬 등이다. 모두 밀양에서 활동하거나 밀양 출신이다. 영남루와 청산에 살리라, 뱃노래, 지금 이 순간, 맘마미아, 투우사의 노래, 오 솔레미오 등으로 모두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로 구성했다. 이치우 대표이사는“이번 공연으로 지역예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을 더 많이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군 지역노동조합협의회와 칠서공단에 위치한 한국특강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은 함안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약이다. 이날에는 칠서면 한국특강 노동조합 대표와 함께 11개 업체의 노동조합 대표가 참석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 지역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함안군의 기업 노동자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라며 “개인은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자발적 기부가 늘어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함안군과 지역노동조합이 상생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서, 지역사회와 노동자들이 상호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읍 최성봉 읍장과 이현재 주민자치회 회장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장과 주민자치회 회장은 15개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강사 및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보다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역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읍장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함양군 노인복지과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건설교통과는 3월 24일 함양군청에서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상호 기부로, 총 44명의 직원이 1인당 10만 원씩 기부하여 모두 44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양 기관은 이번 기부가 지역 간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부자들에게는 연말정산 혜택과 함께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함양군에서는 산양삼, 지리산 흑돼지, 하미앙 산머루 와인, 솔송주 등이 제공되며, 장수군에서는 장수 한우, 옹기마을 전통 장류, 옹구골 건나물 등이 기부 금액에 따라 제공된다. 함양군 노인복지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수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함양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함양군청에 전시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인 하미앙, 솔송주 등의 특산물 홍보도 함께했다. 장수군 건설교통과장은 “올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가 함양경찰서와의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군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351대, 마을방범용 361대, 어린이 보호용 122대, 재난 대응용 52대 등 총 1,128대의 시시티브이를 관제·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범죄 사각지대에 신규 시시티브이를 설치하고 노후하거나 고장 난 장비를 교체하는 등 안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2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교대 근무 체제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범죄나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경찰에 상황을 전파하여 범죄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근무 중 뛰어난 관제로 주민 안전에 이바지한 관제요원이 함양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등 관제센터의 역할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함양경찰서의 2025년 상반기 정기 인사에 따라 시시티브이 통합관제센터장직이 신설·발령됐다. 센터장 임명으로 인해 사건·사고 발생 시 관제요원이 상황을 관제함과 동시에 센터장에게 보고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서상면 새마을협의회는 3월 24일, 생활 쓰레기로 인해 주거 환경이 열악해진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집 안과 마당에 쌓여 있던 각종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청소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오랫동안 쓰레기를 치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웃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다시 쾌적한 생활공간을 되찾게 됐다. 어르신은 “치우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집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염용성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서상면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서상면사무소와 협력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임혜선 서상면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3월 25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병영 함양군수, 정병주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욱 함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위성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전 읍·면 초등학교에서 읍면장과 학교장 및 유관기관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교통, 식품, 환경,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의 위해 요소를 대대적으로 점검하며 지역사회 전체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또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곰돌이 모형의 자체 제작 안전용품을 나눠주었으며, 가정에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아이들은 위해 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어른들은 반드시 이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통영시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통영 장사도 해상공원 까멜리아에서 '우리 고장 바로알기 Ⅰ-장사도 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의 섬과 어촌마을, 농촌마을을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탐방 체험활동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우리 고장 통영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며, 통영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가족간 유대와 또래 관계형성을 통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이날 장사도 체험은‘섬 탐방’을 주제로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장사도를 방문해 탁 트인 바다 풍경과 동백꽃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자연 속을 거닐며 통영 섬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동백터널에서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아이와 손을 잡고 동백꽃이 피어난 길을 걸으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늘 우리 아이들을 위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시고자 노력하시는 통영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가 최근 발생한 미나리 가공 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24일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20일 산양읍에 위치한 미나리 가공 농가의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되고 가공 설비가 소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농가는 직접 재배한 미나리를 활용해 미나리 진액을 가공·생산하는 농가로 이번 화재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피해 농가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 25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불에 탄 가공 시설과 잔해를 정리하며 피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 됐길 바란다”며“농업인의 안전과 경영 안정을 위해 화재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8일~ 21일 중 3일간 2025년'통영시 어깨동무 네트워크'권역별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동행, 나눔, 공유 3개의 권역별로 각자 실시한 이번 회의에서는 거점기관 실무자,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 읍면동지역사보장회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을 위한 각 권역별 특화사업 및 공동사업 등 특화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복지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을 펼쳤다. 동행권역(‘마음을 열다’)은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균형있는 영양식을 제공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키트 지원사업, 나눔권역(‘희망을 품다’)은 열약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괘적하고 안락한 주거공간 지원사업, 공유권역(행복을 잇다‘)은 겨울철 외에도 계절별로 지원할 수 있는 김치담금 지원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지원대상자를 중·장년 1인가구에서 연령 및 가구원수와 상관없이 주변 사람들과 교류가 단절돼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대상자로 확대했으며,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및 발굴 캠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통영소방서 통영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지난 24일 지역 인재육성을 기금 319백만원을 기탁했다. 인재육성기금 319만원에 담긴 의미는 1958년 3월 소방법에 의해 의용소방대의 설치근거 마련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로 제4회 통영시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며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연합회 대장은 “우리 지역 우수 학생들의 학업 의욕고취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육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솔선수범하면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많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우수 인재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생활 속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보조뿐 아니라 전통시장 및 화재취약 지역의 순찰, 봉사활동, 캠페인 참여 등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과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가야리유적 북서편 곡간지(谷間地)인 1구역에서 실시한 발굴조사의 성과를 공개했다. 가야리유적은 그 간의 조사로 아라가야 전성기에 속하는 5세기 후엽부터 아라가야의 왕성으로 기능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에서 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조사 중인 1구역에서 나무틀을 짜고 흙을 다져 성벽을 쌓은 판축토성, 성 내부의 습하고 연약한 지반에 부엽층과 사질층을 번갈아 쌓아 생활공간을 마련한 대지조성, 성 안의 물을 배출해 성벽을 보호하는 2기의 배수시설, 성 안의 물을 모으는 집수시설이 확인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 공개된 집수시설은 지름 9.7m, 현시점 깊이 1.9m 이상 규모의 원형계 석축(石築) 집수지이다. 아래쪽은 잘 다듬은 돌로 바른층쌓기를 했고, 위쪽은 자연돌과 다듬은 돌로 허튼층쌓기했는데, 상·하 석축 간 축조기법의 차이는 시간차를 두고 고쳐 사용한 흔적으로 파악된다. 향후 집수지 내부 발굴조사를 통해 축조 수법, 배수로와 연계된 배수체계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과 화순군 관계자들은 지난 25일 거창 별바람언덕에서 양 군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아스타국화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9~10월 ‘감악산 꽃별여행’ 행사 기간에 30만여 명이 거창군을 방문했으며, 이때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화순군 공무원들도 거창군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아스타국화를 나누자는 의견이 제안됐다. 아스타국화는 한자리에 오래 두면 생육이 약해지고 꽃이 피지 않는 특성이 있어, 3년마다 포기나누기를 통해 재식재해야 한다. 이에 거창군은 올해 나누기로 한 일부 물량을 자매결연 도시인 화순군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화순군은 전국적인 명소인 고인돌공원에 아스타국화를 식재해 양 군의 우정을 상징하는 ‘작은 별바람언덕’을 조성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군과 화순군은 인구와 산업 여건, 행정력이 유사해 202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아스타국화 나눔을 계기로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곽칠식 거창군 행복농촌과장은 이날 “좋은 꽃만 골라 정성을 담아 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산인면에 위치한 ‘영남권역 예담고(庫)’ 개관식이 지난 24일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권역 예담고’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함안 모곡터널을 재활용해 영남권역의 유산을 전시·활용하는 공간으로, 고대 철기 문화와 교역으로 번성했던 아라가야의 중심지인 경남 함안이 새로운 역사·문화 공간의 거점으로 자리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담고는 국가에 귀속되지 않은 비귀속 유물들을 안정적으로 보관·관리하고 전시나 교육·체험 등을 하는 공간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함안군에서 개관했다. 영남권역 예담고에서는 영남권역에서 발굴된 1742 박스의 발굴유물을 기반으로 개방형 수장고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3월 24일 개관을 기념하여 아라가야 주요 유적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특별전도 마련된다. 아라가야 궁성인 ’함안 가야리 유적‘, 아라가야 귀족의 무덤인 ‘함안 말이산 고분군’, 아라가야 토기가마터인 ‘함안 우거리 유적’ 출토 유물 100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6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꽃보다 당신’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공공·장애인도서관 및 특수학교에서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예산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장애특화 도서관인 한울도서관은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참여 기관인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의 성인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치료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각 차시별로 인생과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꽃과 자연물을 소재로 미술작품을 창작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울도서관 관계자는 “고령의 장애인들이 그림책과 연계한 예술체험활동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19일과 20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공연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5년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파주시 관내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어린이 총 1,048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피터팬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공연은 ▲짜고 단 음식 줄이기 ▲올바른 손 씻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덜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주요 내용으로 인형극, 노래, 연기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여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공연을 매우 즐거워했고, 교육적인 내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식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한 달간, 보육교사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파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보육교사 권리 업(UP)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교사의 권리와 책무를 균형 있게 조명하고, 존중과 상호협력의 보육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유보통합정책의 추진과 함께 보육활동에 대한 존중, 보육교사의 인권 보호, 학부모와의 상호 존중 문화 조성 등 돌봄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공모전에는 총 107건의 구호(슬로건)가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14편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 23일(월)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당일 시상식에서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이후 보육교사의 권리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보육은 사랑과 책임이 결합된 전문적이고 중요한 노동임에도 그 가치가 아직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보육교사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보육환경 전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년‧여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작물인 아열대 작물의 육성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년‧여성 등 미래세대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5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에서는 아열대작물의 재배 동향과 전망을 시작으로 멜론, 애플망고, 블루베리 재배 기술을 소개한다. 교육은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파주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실시하는 신소득 작물 개발이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며, “아열대 작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19일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고자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실무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에 20년 관행 깬 공장 인허가, 예산도 민원도 확 줄였다-19억 절감, 파주시 인허가 혁신 사례(허가총괄과 이호중) ▲‘우수’에 에너지로 정책을 말하다-전국 첫 ‘공공 재생에너지 PPA’로 시작하는 RE100 혁신성과(기업지원과 정지선) ▲‘장려’에 전국 최초, 지방세 체납자 은닉 가상자산(코인) 직접 매각 체납액 징수(징수과 김영호), 다각적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 추진-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여성가족과 지의정) 총 4명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에게는 인사상 특전과 표창을 수여하고 부서에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