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026년도 폐기물소각시설 신규 설치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9월 5일 국회를 방문, 관련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삼종 부군수는 우리군 지역구 의원인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관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 소속 경상남도 정정식·허성무 국회의원 보좌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신청한 폐기물소각시설 설치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함양군은 기존 폐기물소각시설의 노후화와 생활폐기물 반입량 대비 소각 처리용량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과 4월, 8월에도 경남도와 환경부 담당 부서를 방문해 신규 소각시설 설치사업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백삼종 부군수는 “2030년 시행되는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금지법을 앞두고 반입량 대비 소각 처리용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신규 소각시설 설치 사업비 확보가 절실하다“라며,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직결된 중요한 시설인 만큼 적기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8월 19일 제20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9월 4일 함양산청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10회 경남 한우 품평회까지 ‘2025년 경남한우경진대회’ 6개 부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남 한우경진대회는 고급육 경진대회와 한우 품평회로 구성되며, 농협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경남 한우 농가들의 축제이자 단합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합천군에서, 올해는 함양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은 본대회인 품평회에서 경산우(암소2부) 부문에서 남상면 이춘영 농가가 최우수상(상금150만원), 경산우(암소3부) 부문에서 남상면 이은정 농가가 우수상(상금100만원)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우농가의 경영비 상승으로 힘든 시기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이번 대회에서 거창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한 참가 농가와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한우산업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함양사랑상품권 특별소비행사 기간(9월~12월) 동안 상품권의 불법 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합동 단속반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함양군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2개 반 9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상품권 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가맹점의 상품권 현금화·환전 알선 ▲허위 매출 처리 ▲소비자의 대리 구매 및 불법 재판매 행위 ▲조직적 위·변조 및 불법 유통 행위 등이다. 군은 이번 단속에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직접 참여하도록 하여, 단속이 단순 규제가 아닌 자율적 참여와 계도 중심의 예방 활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불법 상품권 유통은 군민 신뢰를 떨어뜨리고 선량한 소상공인들에게 피해를 준다”라며 “행정과 상인, 소상공인이 함께 힘을 모아 건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군청 누리집과 전용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약처 주관 ‘추석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점검’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제수·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떡·액상차·조미김 등 제조·판매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냉장·냉동온도 기준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아울러,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량이 많은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서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 할 수 있는 광고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는 광고 △보관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석 명절 식품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3일, 한국승강기대학교 복리후생관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산업과 거창군 미래 발전’에 대한 주제로 구인모 거창군수가 강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군의 대표 산업인 승강기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거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과 승강기 산업의 미래 전망, 지역 발전 전략이 소개와 교내 교육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구 군수는 강연에서 거창군과 한국승강기대학교가 함께 추진해 나갈 승강기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승강기 산업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서 대학의 역할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강연 후에는 교내 강의동과 실습실을 방문해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설치·보수 등 교육 과정을 참관했으며, 그중 VR(가상현실)과 CBT(컴퓨터기반훈련) 등 최신 기자재를 활용한 승강기 특화 교육 프로그램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재학생들이 미래 승강기 산업의 핵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산골희생자유족회(회장 신도철)는 지난 5일 신원면 박산합동묘역에서 합동제례를 봉행했다. 유족회는 매년 음력 7월 28일경 억울하게 희생당한 박산골 주민 517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례를 지내오고 있다. 이날 제례에는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 김성남 거창사건사업소장, 김춘미 신원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5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하게 진행됐다. 박산골 민간인 학살 사건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국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 군인들이 신원면 박산골 주민 1,000여 명을 이른바 통비분자라는 혐의로 신원국민학교에 감금한 뒤, 군․경찰․공무원 등의 가족을 제외한 517명을 학살한 비극이다. 이는 거창사건 셋째 날인 1951년 2월 11일 밤에 일어난 일로, 거창사건 전체 희생자 719명 중 가장 많은 희생을 낸 사건으로 기록돼 있다. 신도철 박산골희생자유족회장은 “영문도 모른 채 학살당한 박산골 주민들의 죽음에 마음이 먹먹해지고 다시는 과거의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 합동제례를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고 말했다. 이성열 거창사건희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9월 4일 함안면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에서 스마트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과 시설원예연구소를 대표해 유인호 연구소장, 박인민 원예유통과장 등 관계자 9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함안 수박온실 스마트 환경제어시스템 시범사업 ▲친환경 시설토마토 병해충 예방사업 등 2025년 협력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2026년에는 ▲수경재배 스마트 관리시스템 ▲파프리카 등 대형온실 폭염예방 기술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감소에 대응해 스마트팜 중심의 시설농업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보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함안군은 2026년 세계수박축제 기간 운영될 첨단산업관에 시설원예연구소가 참여해 기술 자문과 전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015년 1월 28일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폭염 대응 차광 도포제 보급 ▲함안형 고정식 수박하우스 개발·지원 등 현장 실용화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다가구주택 임차인의 편리하고 정확한 주소 사용을 위해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세주소란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가동 101호’,‘2층’,‘301호’와 같은 동·층·호 정보를 표시하는 것으로, 다가구주택, 원룸 등에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경우 별도 신청을 해야 한다. 하지만, 임차인이 상세 주소 신청할 때는 임대인의 동의, 상세 주소 신청, 주소 정정 신고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왔다. 군은 이를 한 번에 해결하고자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2024년 4월부터 도입했으며, 전입신고 신청과 상세 주소 부여 신청을 동시에 접수·처리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관공서를 한 번 방문에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5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거창군의 우수농산물인 웅양포도 특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웅양면에서 주민자치회장과 회원 및 면장이 참석했으며, 삼호동에서도 주민자치회장 및 회원들과 동장이 참석했다. 지난 29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5년 웅양포도 특판행사’ 관외 판매행사 일환으로, 2012년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삼호동에서 사전 주문을 받아 추진됐다. 앞서 3일에는 또 다른 자매결연도시인 거제시 옥포1동 방문 특판행사를 했다. 두 차례에 걸친 관외 판매를 통해 삼호동 포도 500박스, 사과 170박스, 옥포1동 포도 330박스를 판매하며 총 2,5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날씨가 좋아 포도가 예년보다 훨씬 더 달콤하다”며, “웅양포도를 많이 구입하는 삼호동과의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웅양면은 매년 주민자치회 간 교류행사를 통해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과 거제시 옥포1동과의 친목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9월 4일 목요일, 미국 자매도시 버겐카운티 어학연수에 참여한 관내 고등학생 16명의 결과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 연수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청소년 국제교류의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2주간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에서 어학연수와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버겐카운티 청사를 방문해 존 S. 호건(John S. Hogan) 행정관과 정승훈 부행정관을 만나 지방정부 행정 구조와 교육 정책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며 글로벌 감각을 넓혔다. 또 현지 합천향우회 김권수 회장, 하복문 부회장, ㈜참봉 허순범 대표를 만나 격려와 조언을 들으며 고향 선배들의 응원을 체감했다. 발표회에 나선 학생들은 영어 집중 수업과 문화·역사 탐방, 청사 방문, 향우회원과의 만남을 통해 “다른 문화와 사람들을 직접 만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고, 합천군 청소년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어학 능력 향상을 넘어, 국제적 시야와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에서 생산된 농식품이 미국 로스엔젤리스(LA)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군은 지난 5일 ‘거창 우수 농식품 미국 LA 안테나숍’ 출하 행사를 열고 17개 품목, 약 2만 9천 달러(한화 약 4천만 원) 규모의 수출물량을 선적했으며, 사과즙, 건조여주, 콜라겐, 청국장, 부각 등 건강과 전통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이번 수출에는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모든푸드 대표 이종엽) △㈜두레방식품(대표 김진철) △㈜디피엔에스(대표 김현주) △산마루식품(대표 전용구) △쌀농부(대표 정종재) △㈜하늘바이오(대표 윤효미) △㈜힐링팜(대표 심지예) △㈜하늘호수(대표 서미자) 8개 업체가 참여했다. 선적된 물량은 LA 현지 유통사인 홈쇼핑월드(Homeshopping World)를 통해 판매되며,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홈쇼핑월드 내에 ‘거창 농식품 안테나숍’을 운영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거창 농식품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수출국 다변화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서 명정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구유출, 건물 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구도심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서면,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0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통영시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약 96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6.66억 원, 시비 36.68억 원 자부담 2.3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명정지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주민이 안심하는 삶터 ▲이웃과 함께하는 누림터 ▲마을이 하나되는 생활터 등 3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첫 번째 단위사업인 “주민이 안심하는 삶터”는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노후 주택 정비 지원,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 유니버셜 디자인 안심골목길 조성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 “이웃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4일 산양읍과 한산면 해역 방제 작업 현장에 시장이 직접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방제 선박과 황토 살포 작업 과정을 둘러보면서 적조 방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적조 발생 직후 적조 대책 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적조 확산 차단을 위해 대형 황토살포기, 다목적 방제선, 방제어선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황토 살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통영해경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제 인력과 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민간 어선의 참여도 독려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통영시는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해 현재 확보된 사업비 4억 원 외에 15억 원을 중앙정부에 추가로 긴급 요청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적조로 인해 어업인들께서 큰 불안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며 “시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업인 곁에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유관기관의 긴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5일 개학기를 맞아 아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지원청, 거창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거창모범운전자연합회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등교 시간대 아림초등학교 주변에서 “아이 먼저 건너기”, “어린이 보호구역 일단 멈춤”, “교통법규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홍보 활동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 습관을 지도했으며, 운전자들에게는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미설치된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의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할 것을 홍보·계도하여, 횡단보도 앞 배려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운전자가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교통문화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케이블카에 정현석 신임 대표이사가 9월 1일부로 공식 취임했다. 정현석 신임 대표이사는 2019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사업 기획실장을 시작으로 케이블카 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20년 파주 임진각에 위치한 임진각평화곤돌라 운영본부장을 거쳐 이번에 하동케이블카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됐다. 대기업 및 해외 주재원으로서 18년간의 경험과 케이블카 업계에서 쌓아온 6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석 대표는 “하동케이블카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펼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하동케이블카가 가진 아름다운 금오산과 남해안의 파노라마 뷰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하동케이블카는 개장 이후 꾸준히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 관광자원으로, 이번 정현석 대표의 취임을 계기로 한층 더 발전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