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8일 용남면 기호마을 해안변에서 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To Young 청년봉사단'의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3월 활동은 청년봉사단 중 청년어업인연합회에서 주도해 해안변 청소 봉사활동 후, 수산분야 청년멘토,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수산업의 기후 변화 대처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수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첫 단계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To Young 청년봉사단'은 지역사회 중심, 청년 주도의 자원봉사 활동을 월 1회 진행할 예정이며, 기획된 자원봉사 활동이 공지되면 관심있는 분야에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 후 지원자에 한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선배 멘토와 간담회 시간도 제공된다. 시는 'To Young 청년봉사단'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18세~45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봉사활동 참여자는 봉사활동 시간을 인증받을 수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달 24일, 26일, 31일 산양읍 오비도 등 11개 부속도서를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평소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자주 방문하기 어려웠던 부속도서를 찾아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직접 찾아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큰 힘이 된다”며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에 대해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앞으로도 부속도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생활 여건과 복지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속도서 지역에 대한 행정적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이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부속도서 방문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이 한층 강화됐으며, 향후 부속도서 지역의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입산통제구역(등산로 및 임도 폐쇄구간) 변경 및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지난달 31일부터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시민들의 혼란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해 시 전역 산림의 전면 통제보다는 기존 등산로·임도 부분 폐쇄를 통한 산림 내 입산자 통제를 실시해 산불예방을 행위 제한에 중점을 두었다. 산불예방을 위한 행위제한은 산림 내 소각행위·화기소지 금지, 산림연접지 흡연행위금지이며, 주요 등산로 입구 등 산림연접지에 본청 직원 및 산불감시인력을 집중배치해 강력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 및 임도변에 계도용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자세한 임도 및 등산로 통제계획 구간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31일 밝혔다. 체류형 복합단지 사업은 도시민에게 영농체험 외 체류공간 및 지역 관광·문화자원 등과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복합 제공함으로써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계획에 따라 체류단지와 기존 인프라를 연계한 ‘연계조성’으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전국 12개소 시군이 경쟁한 가운데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군은 2025년부터 3년간 총 30억 원(국비 15억, 지방비 15억)을 투입해 구(舊) 하성초등학교 폐교 부지(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한기리 915번지)에 체류형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체류시설 18호 조성 △커뮤니티센터 및 농기구 보관창고 리모델링 △플레이그라운드 정비 △공동 텃밭 △피크닉 정원 등을 조성해 4도3촌(4일은 도시, 3일은 농촌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여가·영농이 결합된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3월 초부터 운영한 ‘2025년 농산물 가공반 교육 과정’이 역대 최다 수료자를 배출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이번 교육은 3월 4일부터 25일까지 총 7회 21시간(대면 교육 6회 18시간, 현장실습 1회 3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한 경우 수료 자격을 획득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 수료자가 각각 22명, 24명이었던 것에 비해 2025년에는 총 56명의 신청자 중 54명이 수료하며 농산물 가공 교육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교육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 중 농산물 가공 창업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가공 창업의 흐름과 소비 트렌드 이해 △식품 위생 및 안전관리 기본 △가공 기술과 창업 절차 등으로 구성됐으며, 그중 소규모 HACCP 및 품목제조보고 실습 등 실전형 강의가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강생 중 옥종면 거주자가 22명으로 전체의 40% 이상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임산부 바우처 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택시는 총 10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임산부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영업하다가, 임산부의 배차 요청이 있는 경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앞서 교통약자를 위해 제공하던 특별교통수단 이용자가 증가하여 콜센터 상담 시간 증가, 차량 배차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임산부 바우처 택시’를 별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택시 이용 대상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산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여성으로,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로 등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자 등록 신청은 가까운 읍면이나 하동군 안전교통과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관내는 단돈 2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외는 시외버스 요금의 1.5배만 부담하면 경상남도 전 시·군과 인근 광양시·구례군 등을 방문할 수 있다. 군에서는 이용자 1인당 월 최대 15만 원을 지원한다. 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3월 29일 오전 10시, 하동 이병주문학관에서 ‘봄날의 문학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는 한국 문학사의 거목 나림 이병주 선생의 작품 세계를 탐구하고, 그가 남긴 문학적 메시지를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이병주문학관이 주최하고 하동군과 국제신문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문학 강연과 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행사로 계획됐으나, 산불 재난으로 인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으로 특강과 한시 족자 전시 감상, 그리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먼저, 이병주 소설 속에 등장하는 명시 20편이 족자로 만들어 전시됐고, 해설을 통해 작품에 담긴 문학적 정서와 배경이 소개됐다. 작가의 소설과 한시, 두 작품의 연관성과 지향하는 세계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병주 문학의 깊이를 쉽게,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됐으며, 하동 지역의 수려한 서예 작가들의 붓 글로 이번 행사가 더욱 빛났다. 나림연구회 회원 권명해 시인의 ‘지리산의 숨결’을 주제로 쓴 자작시 낭송은 이병주 선생의 문학 속 지리산에 부치는 시인의 결기를 느끼게 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소비자교육중앙회 함양군지회는 지난 3월 31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밑반찬을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머위나물, 미나리김치, 돈육불고기, 물김치 등 봄 향기를 가득 담은 밑반찬 4종을 정성껏 만들어, 총 80가구의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권정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봄의 기운을 담은 반찬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가정 밑반찬 만들어주기’ 행사는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가 매월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7일 고현면 대장경판각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고현면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오진우) 캠프지기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자원봉사교육은 기본·심화·역량강화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타지역 자원봉사캠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역의 자원봉사 리더 및 전달자 역할을 하게 될 캠프지기들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타지역 사례들을 참고해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고현면 자원봉사캠프는 올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식목일 행사, 수험생 선물 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욱환 자원봉사센터장은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의 전진 기지로서,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의 자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8일 이동면 남해성남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16명, 교사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성남지역아동센터 어린이봉사단은 지난해 발족한 다함께돌봄 어린이봉사단에 이은 두 번째 어린이봉사단으로 관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됐다. 환경보호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남 성남지역아동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욱환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코리아둘레길 쉼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남해노르딕워킹학교’가 4월 5일 개강한다. 남해군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한 달간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남해노르딕워킹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했고, 올해 4월 5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게 됐다. 남해노르딕워킹학교에서는 매주 토·일 전문 코치와 함께 노르딕워킹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보는 ‘노르딕워킹 주말강좌’가 운영되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남해바래길 및 남파랑길을 함께 걷는 ‘노르딕워킹 데이’도 개최된다. 노르딕워킹은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폴을 이용해서 걷는 훈련을 하면서 시작된 운동법이다. 전용 스틱을 활용하여 상·하체 근육을 골고루 활용하여 일반 걷기보다 열량 소모는 크지만, 무릎과 관절의 부담은 덜 수 있다. 남해군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남해바래길’을 웰니스 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노르딕워킹 코치 양성 과정, 노르딕워킹으로 남해바래길 함께 걷기 등 노르딕워킹을 접목한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오는 4월 12일 ‘2025년 제1회 봄의 왈츠 버스킹’ 행사를 남해읍 남산공원 아이나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2025년 고향 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내실 있는 거리공연 문화 조성을 위한 버스킹 행사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출연하는 버스커는 회당 4팀 정도로, 프로그램 구성은 매회 변경된다.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4월 12일 펼쳐질 제1회 버스킹 공연에서는 ‘통기타 밴드 소리샘’이 통기타 연주를, ‘매직아티스트 김영래’ 마술사가 옴니버스 매직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세미’의 바이올린 연주, 관내 어린이집 만 5세반 어린이들의 율동 공연까지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에서는 돗자리 무료 대여, 솜사탕 무료 나눔, 푸드트럭 운영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2회차 공연은 오는 5월3일 토요일 오후 2시 창선면 동대만생태공원에서, 3회차 공연은 5월17일 토요일 오후2시 이동면 에코촌에서 개최되며 우천 등의 사유로 장소가 변경될 시 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3월 28일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회장 천우주)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1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는 2013년부터 매년 고향을 방문해 기증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부터는 현장 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현장기탁이 이루어졌다. 천우주 회장은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들이 모여 아름다운 남해군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덕순 초대회장은 이날 500만 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 3년 연속 참여해 총 1,500만 원을 기탁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10월 31일 남해문화센터 일원에서 ‘산불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고’를 가정하고 남해소방서 등 15개 기관·단체 등 287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훈련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훈련 전 2차례의 민간 전문가의 컨설팅을 진행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통합지휘본부의 현장훈련을 이원 생중계로 연결하여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발생하는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하여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성과는 재난대응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관계 기관·단체부터 현장에 함께 참관한 군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여러 재난 유형 대비를 철저히 하여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 관광객 유치와 재방문 유도를 위한 ‘남해여행 재방문 사업’을 추진한다. 재방문 사업은 남해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보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다시 남해를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기간(2025. 4. 1. ~ 12. 31.) 동안 남해군 유료관광지 입장권 구입 시 재방문 혜택권(이하 혜택권)을 제공한다. 혜택권을 제시하면 다른 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는 추가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되는 관광지는 거북선전시관, 남해탈공연박물관, 남해유배문학관, 남해힐링숲타운, 설리스카이워크다.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지는 남해대교유람선(6천원 할인), 남해 상상양떼목장(성인 2천원, 소인 1천원 할인), 남해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2천원 상당 당근 1컵 제공), 남해양떼목장 양모리학교(2천원 상당 먹이 바구니 제공), 남해토피아랜드(1천원 할인)다. 혜택권은 유료관광지 입장권 구매 시 결재 인원 수 만큼 현장에서 지급되며, 혜택권은 타인에게 양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