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제14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일 남해군문화센터에서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례 반복적인 기념식 중심의 행사를 지양하고 수산인들 중심으로 수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연구관이 ‘기후변화와 미래 수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해 특강을 했다. 또한, 4개 수산단체(남해군어촌계장연합회장,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한국자율관리어업 남해군연합회, 한국여성어업인 남해군수협분회)는 “풍요로운 바다, 돌아오는 어촌, 살맛나는 어촌을 만들어가자”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어업인들과 협력하여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일 남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해군 관내 7개 어린이집의 원아 19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산공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인증 스탬프를 찍은 후 직접 고른 꽃을 공원에 심었다.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식목일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환경 보호와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아이들도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 공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 삼동면 죽방렴홍보관 일원에서 ‘남해 스프링 워크’ 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 스프링 워크’는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전도 소공원을 돌아서 오는 왕복 4km에서 펼쳐진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죽방렴과 지족해협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SamDong 여기 어때’ 인증샷 이벤트, ‘보물섬에서 보물찾기’, ‘봄봄 퀴즈타임 등 풍성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죽방렴 키트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의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특히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남해군 홍보대사인 에이티즈(ATEEZ)의 ‘산’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남해를 홍보할 계획이다. ‘SamDong 여기 어때’ 인증샷 이벤트는 4월 18~19일 삼동면 소재(독일마을, 지족 구거리 등) 식당 및 상점에서 발급된 1만원 이상 영수증이나 SNS 업로드 게시글을 확인 후 현장에서 12시부터 선착순 5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또한, ‘보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회가 주관하는‘2025년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이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밀양강 진장 둑길(남천강변로) 및 밀양 해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은 아름다운 밀양강과 밀양 해천을 배경으로, 지역 생활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트트리, 사진, 시화 등 다채로운 전시 △은공예, 도자기, 종이공예 등 17개 팀이 참여하는 공예체험 △밀양 소통협력센터에서 운영하는‘느린물결마켓’△국악, 미술, 그림, 한복 패션쇼 등의 문화예술 체험 △스탬프 투어, 전통 놀이, 자유 놀이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예술문화 놀이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느린물결마켓’은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자연과 가족’이라는 주제로 로컬크리에이터 40여 팀이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방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거창읍은 따뜻한 봄을 맞아 시가지 대형화분 171개에 봄을 대표하는 비올라 5,0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회도 참여해 거창읍사무소 주변, 거창IC 입구, 거창교 등 군민들이 자주 오가는 주요 지점에 꽃을 심어 생기 넘치는 거리를 조성했다. 김덕선 주민자치회 회장은 “거창읍의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을 통해 읍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시가지 화분에 심어진 비올라를 통해 화사한 봄의 기운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특색있는 꽃길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민의 지적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온 거창아카데미가 2025년 상반기 강좌를 시작한다. 상반기 아카데미는 '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주제로 최순자(쨍쨍) 여행작가의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인문학, 역사,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풍성한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거창아카데미는 △4월 16일 최순자 여행작가의 ‘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5월 20일 공지영 소설가의 ‘지금 여기 그리고 나 자신’ △6월 17일 진태경 투자전문가의 ‘금융자산 현명하게 지키는 다섯 가지 팁’ △7월 22일 김성태 캘리그래피 강사의 ‘붓으로 피어나는 다양한 캘리그래피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다. 거창아카데미는 2005년부터 시작되어 다양한 강의로 시대의 변화와 함께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해 왔다. 올해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지혜의 보고로 그 가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강연자와 군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2023년 정부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수동면 금호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금호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수동면 금호마을 일원에 총사업비 57억 원(국비 28.5억 원, 지방비 28.5억 원)을 투입해, 낙후된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효율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 재정비가 이루어진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폐축사를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정원 및 산책로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재생 사업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삶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금호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끌어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금호마을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마천면은 4월 2일 오전 11시, 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천면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지리산 마천골 산나물 & 흑돼지 축제’ 안내 ▲2025년 춘기 산불 예방을 위한 협조 요청 ▲5월 8일 개최 예정인 ‘제53회 어버이날 행사’ ▲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안내 등 총 4가지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다가오는 지역 축제와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복수 마천면장은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천면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휴천면 이장단협의회는 4월 3일 휴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휴천면 이장단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자리하여,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정성껏 모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탁에는 휴천면 체육회장 김주열, 주민자치회장 정성호, 장문환 전 휴천우체국장 등 지역 기관·단체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의 손길이 확산되고 있다. 김종대 이장단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선희 휴천면장은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장학회는 4월 3일 흙포크농장 이병영 대표가 300만 원, 마천 원방장학회 신평수 이사장과 마천 초·중학교 총동문회 신광식 회장이 각각 100만 원의 소중한 장학금을 잇따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기탁식에서 양돈 축사를 운영하는 흙포크농장 이병영 대표가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아버지의 따뜻한 나눔 실천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나눔의 가치와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천 원방장학회 신평수 이사장과 마천 초·중학교 총동문회 신광식 회장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교육은 곧 지역의 미래”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꿈에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 곳곳에서 보내주시는 소중한 정성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등불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함양군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군민과 출향인, 기업체 등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면 지역 27개 마을에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279명을 대상으로 걷기 동아리 ‘걷기동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동무’ 사업은 면 지역 마을 어르신들이 걷기 동아리를 결성한 뒤, 만보기 등을 활용해 시기별 연 3회 챌린지(60일간 24만 보, 하루 4천 보)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보다 올해 프로그램 참여율이 증가했으며,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60~70대 어르신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동기를 부여하며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한 노후와 질병 예방을 위해 꾸준한 신체활동이 필요하다”라며 “걷기동무을 통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신체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수명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칠원읍은 3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한 지역안전망 체계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을 추진했다.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은 지역 내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세진F·S·세진SJF(칠서면 소재)에서 후원한 순대·어묵을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면서, 서로 안부를 묻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학동마을 양촌실버공동체에서 진행했으며, 음식을 정성껏 조리해 마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대접하면서 복지서비스 안내와 함께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문수 칠원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칠원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대평늪에서 제18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제18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은 12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은 1부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인사말씀 △가족봉사단 대표 선서△연간활동안내 △1365안내 △단체사진 촬영, 2부는 법수산 등산로 입구에 희망 꽃길 조성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과 희망 꽃길 조성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은 “가족들과 함께 활동을 해보니 뿌듯하고 보람됐다. 앞으로 월별 활동이 기대된다.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직접 꽃을 심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일깨웠다. 유원주 센터장은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나눔을 실천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 꽃길 조성을 위해 함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봄꽃(오스테오스펄멈, 크리산세멈) 500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박물관은 아라가야 시대를 배경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아라가야 불꽃’의 주인공 ‘토리’와 함께 다양한 전시와 교육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캐릭터 ‘토리’는 현재 함안박물관에서 상영 중인 애니메이션 캐릭터이다. 말이산 45호분에 출토된 사슴모양뿔잔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그 이름은 함안에서 출토된 토기의 의미를 담았다. ‘토리’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토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애니메이션 ‘아라가야의 불꽃’은 함안박물관에서 특별 제작한 영상콘텐츠로 함안박물관에서 상영중이다. 아라가야 고대 역사를 중심으로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아라가야의 문화유산을 소개한다. 아울러 ‘토리’ 캐릭터를 중심으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접근을 제공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함안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역사적 경험을 제공하고, 함안의 문화유산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식 시장의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도비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차 보고회 이후 추가로 발굴한 22건의 신규 사업을 포함, 총 75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우주항공 창업기업 공유공장 구축(12억 원)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12억 원) △외국인 근로자 공공주거시설 건립(42억 원) △삼천포대교 경관조명 설치 사업(50억 원) 등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국·소장이 직접 중앙부처 및 경남도 소관부서에 건의한 내용을 공유하며, 예산 확보 가능 여부와 앞으로의 단계별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4월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고 중앙부처별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되므로 4~5월은 사실상 정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