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5년 3월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홍보와 더불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국민 참여 확산을 위해 매월 10일을 일(1)회용품 없는(0) 날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군은 4월 10일 오전 11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거창군청 본관, 신관, 구내식당 출입구에서 군청 직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거창 공유컵 '또쓰컵' 사용 홍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공직자들이 또쓰컵, 텀블러, 에코백 등 친환경 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아동위원회(위원장 최두한)는 10일, 어린이 전용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에 120만 원을 기부했다. 거창군 아동위원회에서는 자체 기금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학용품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꾸러기 천사 점빵’에 기부하며, 전년도에 이어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최두한 거창군 아동위원회 위원장은 “꽃망울처럼 소중한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어려운 아동 장학금 지원, 어린이날 큰잔치 선물꾸러미 지원, 생명 존중 캠페인 추진,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 등 지역사회 아동복지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2024년 보건복지부 평가 의료급여사업 우수지자체 선정에 따른 포상금 70만 원을 기부하여 꾸러기 천사 점빵 운영에 힘을 보탰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와 거창군은 ‘제74주기 거창사건희생자 제37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이 오는 4월 25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거창사건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국군에 의해 거창군 신원면의 무고한 주민들이 희생된 비극적인 역사로, 1989년 이후 매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과 국민이 함께 아픔을 나누기 위한 추모식이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추모식에는 정부·경상남도 관계자 및 지역주민, 유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합동위령제, 11시부터 추모식이 봉행되며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시 낭송, 추모 공연 등으로 고인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모식에는 거창군 거주 청소년들에게 ‘행사 참관’ 및 ‘헌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 추모 행사’가 기획되어 있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통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참가로 추모식에 큰 의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추모식을 통해 거창사건희생자들의 억울한 희생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9일 남하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남하면 관내 20개 마을 이장 전원이 참석해,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결의문을 통해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 적극 지지와 지역사회와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송강훈 이장협의회 회장은 “양수발전소 유치는 거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장단과 함께 지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양수발전소 유치는 남하면뿐만 아니라 거창군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달 5일부터 6주간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진행된 ‘로컬 브랜디드 콘텐츠(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교육 과정’에서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취・창업 프로그램으로,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11회에 걸친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역 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 지역 특화 콘텐츠 생성을 위해 콘텐츠 기획 및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숏폼 콘텐츠 제작, 수익화 창출 등 브랜디드 콘텐츠의 전반적인 교육과 유튜브 채널 실전 노하우 전수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연주 강사(온기부여 대표)와 윤경환 강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메인작가)는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통영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1년 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교육을 들었지만 이번 교육이 제일 좋았다”며 “단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난 10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310만원을 기탁했다. 강시자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은열 시민안전과장은 “재난으로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전달해주신 성금은 피해 지역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권 산불피해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통영시 To Young 청년적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년의 생활 안정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 진출 초기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25년부터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60명을 선정해 통영 청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적금 시 통영시가 해당 통장에 매월 5만원씩 추가로 납입하며, 총 12개월 적금 만기 시 청년은 180만원과 금융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통영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상시근로자 20명 미만의 통영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 중이며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의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해 구비서류를 가지고 통영시청 1청사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공고문에 나와 있는 이메일 주소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4월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진병영 군수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국 릴레이 캠페인이다. 진병영 군수는 구인모 거창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윤철 합천군수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지목해 지역 간 협력과 연대의 메시지를 이어갔다. 진병영 군수는 “인구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족 가치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대가 더욱 확산하여 실질적인 인구정책 추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속적인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대 분야 93개 인구늘리기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결혼, 임신·출산, 양육, 교육, 청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전명옥)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일상 속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작지만 실효성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고 중앙 및 지자체의 정책현장 참여·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을 수행한다. 제10기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공공부문 퇴직자, 회사원, 농업인, 주부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령대도 30대에서 70대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 2027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25년 거창군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나눔 자원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군민이 더욱 능동적으로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군민들의 올바른 생활계 유해폐기물 배출 및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9일 1분기 생활계 유해폐기물 일제 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약 450kg의 유해폐기물을 수거했다. 생활계 유해폐기물이란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질병 유발,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폐기물을 말하며, 주요 품목으로는 폐농약, 폐형광등, 폐페인트, 소형 전자기기, 생활화학제품(폐광택제, 폐접착제, 세정제, 세척용품) 등이 있다.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명확한 배출 체계 없이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사례가 많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올해 초부터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 읍면을 통하여 연중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배출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앞으로도 생활계 유해폐기물을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 수거 및 위탁 처리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체계적 관리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영근)에서는 지난 9일 신원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입학생 6명에게 총 34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사)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는 지역인재 육성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신원면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30만 원, 중학교 50만 원, 고등학교 70만 원, 대학교 10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2,82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해 왔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수용 신원면장은 “입학축하금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근 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은 “입학축하금이 새로운 학교에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과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육회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면민체육대회 개최, 문화·체육활동 지원, 의료봉사활동 지원, 향우회 행사 지원 등 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LPG용기 사용가구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폭발, 화재 등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LPG가스 사고의 주원인인 낡고 오래된 고무호스에서 금속배관으로 교체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 중 LPG금속배관으로 교체되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임밸브(자동가스차단장치)를 설치‧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LPG 고무호스 사용가구 중 단독주택 거주 가구이며, 해당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스 안전은 군민의 생명과 밀접한 사항이므로 이번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향후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을 적극 투입하여 가스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 관련 과일품질 확인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공급업체 1개소 및 관내 어린이집 5개소로 과일의 신선도와 품질 및 도내산 과일 사용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더위가 평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고 기후의 변동성도 커짐에 따라 과일의 신선도 유지 및 안정성, 배송·간식제공 과정의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보다 지원단가 증가에 따라(1300원→1800원) 공급품목을 확대하여 관내 어린이들이 다양한 제철과일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1억 296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2월부터 공급을 개시했으며, 12월까지 관내 43개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전 연령 아동 1300여명을 대상으로 1명당 110g 이상의 도내산 과일을 주 1회 연간 45회 공급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4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산불예방 행동요령 홍보 등을 위해 여객선터미널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통영시 보건소, 통영해양경찰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기관 및 안전단체 80여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봄철 안전위험요소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 행동요령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봄철 안전위험요소 신고하기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위반 집중단속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4대 예방수칙 등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홍보효과 제고를 위해 해당 내용의 팸플릿과 마스크를 배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더 이상의 산불로 인한 피해와 봄철 안전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사전에 안전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7일 노인보호구역 정비사업(도산 동촌, 산양 달아)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억원을 교부받아 추진했으며, 고령보행자가 많은 경로당 주변 보차도 분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도로에 노인보호구역 표지판, 노면표시,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 주의력 제고, 차량속도저감을 통한 교통사고 발생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노인보호구역 내 설치 교통안전시설물 중 스피드디스플레이(차량현재속도표시) 표지판은 과속차량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주의력을 제고시키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인근 고령 보행자의 보행환경이 개선됐다”며“교통약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거닐 수 있는 통영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