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 출신의 이정오(글) 작가와 백옥순(그림) 작가가 함께 집필한 여행 에세이집 ‘정오의 거리’ 출간을 기념하여, 지난 4월 5일 대구 인문서점 ‘여행자의 책’에서 북토크 및 원화 전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정오 글 작가와 백옥순 그림 작가는 모녀 사이로 딸 이정오 작가는 2019년 남국 문학상 수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등단 한 후 다양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고, 백옥순 그림 작가는 2024년 개천 미술 대상전에서 수채화로 개천 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 지난 2024년 10월 31일 여행 에세이집 ‘정오의 거리’를 함께 출판했다. 이 책은 이정오 작가가 30여 개국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점들을 에세이로 진솔하게 담아내고 백옥순 작가가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어 엮은 것으로 같은 장소를 여행해 본 사람에게는 공감을, 가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책을 통해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책의 제목에 들어있는 ‘정오’는 작가의 이름이자 낮 열두 시를 뜻한다. 이 시간은 여행자들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역 특산물 먹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및 사업 접수 지원 등 신청 기업의 편의 제공 행정서비스를 실천했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 함양군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설명회와 사업 접수 지원은 4월 10일과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일간 항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기업 모집 공고 접수 기간은 4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고 산업 기반의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의 대표 특화 자원인 산양삼과 항노화 농식품 가공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자원의 생산과 가공, 전·후방 산업 간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끌어내는 것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재난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51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9조의2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기존에는 개별 신청을 통한 2박 3일의 장기 외부 교육으로 인해 업무 공백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함양군은 교육을 군청 내에서 실시하고, 재난 대응 매뉴얼 별로 실무 교육을 병행 이수하도록 해 부서별 역할 이해와 유기적인 공조 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자연·사회재난 대응 방안은 물론, 재난 심리와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학습 과정까지 포함되어 실무자의 전반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함양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안전 실무 담당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현장 중심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백삼종 부군수는 “최근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재난의 규모와 양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12개 부서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10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이 될 ‘2025년 제1회 여성일자리협의체’와 ‘2025년 제1회 여성안전도시 T/F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군 관계자, 거창군 지역일자리센터, 거창지역자활센터, 거창대학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자리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력 보유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사업을 공유하고, 관련 사업의 세부 사항을 논의했으며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어서 여성안전도시 T/F 회의가 개최됐다. 여성안전 T/F는 거창경찰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죽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4월 12일부터 ‘거창 출신 및 거창 활동 작가 도서 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거창 출신 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군민에게 소개하고 이들의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4월 12부터 30일까지 한마음도서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거창 출신 대표 작가인 신길자, 신용목 작가를 포함해 30여 명 작가의 간단한 약력 소개와 시, 수필, 소설,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80여 권이 전시된다. 전시 종료 후에는 한마음도서관 종합자료실에 상설 지역작가 코너를 조성하여 군민들이 지역작가의 작품을 언제든지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도서관은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을 맞이해 4월 20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 4월 24일 저녁 7시에는 ‘행복을 위한 인생 청사진’을 주제로 한 행복연구가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거창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0일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인도(India)의 주차시스템 전문기업인 갤럭시 파킹 시스템즈(Galaxy Parking Systems Pvt. Ltd.)와 수출 활성화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창군, 승강기안전기술원, 거창승강기수출(주), 인도(India)의 갤럭시 파킹 시스템즈 등 4자 간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수출 관련 행정적 지원 △승강기 안전 기술 정보 공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자문과 정보 제공 등 지역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내용을 담고 있다. 거창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우수기업들이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거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제품 인증 및 기술 검증 등 실질적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MOU는 지역 승강기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10일, ㈜서경방송 윤태희 대표이사가 하동군에 산불피해 특별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윤 대표는 이날 15시경 하동군 옥천관(옥종중앙길 132)에 마련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이삼희 하동 부군수에게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는 서부 경남의 방송·통신을 선도하는 방송사로서,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서경방송의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직접 윤 대표를 맞이한 이삼희 부군수는 “연이은 산불 발생으로 현장의 모든 인력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반갑고 고마운 소식을 전해준 ㈜서경방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진화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태희 대표는 같은 날 산청군도 방문해 3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대한적십자를 통해 두 지역에 지정 기부됐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3월 하동군 옥종면에 전례 없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기부를 이어가며 하동군에 위로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산불 발생 직후인 23일, 금성면 이장협의회(회장 유호경)는 긴급회의를 열어 구호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 이들은 25일 옥종면 산불 현장을 직접 방문해 17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산불로 인해 농경지·주택 소실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한, 29일 청암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동문)는 ‘제5회 동문회 행사’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450만 원을 기부했다. 하동군은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단체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양보면 주민 이덕선 씨와 정말수 씨는 면사무소를 방문해 각각 현금 100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 두 사람은 모두 양보면에 3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면서, 세상을 떠난 배우자가 생전 공직 생활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산불 진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9일 ‘민·관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장단(단장 하정청),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영호, 부녀회장 박춘화), 자율방재단(단장 박철표), 마을안전지킴이(단장 김욱주) 관계자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하정청 이장단장은 “산불은 소중한 생명과 자산, 자연환경을 한순간에 잃게 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혜은 이동면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9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3기 남해군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행수 남해군청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하여 배경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김태성 보물섬봉사단 회장,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의 가치와 철학을 되새기며 나눔 실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남해군 자원봉사대학은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매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3기를 맞았다. 제3기 커리큘럼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7주간 진행되며, 자원봉사의 이해, 소통과 리더십, 재난 응급봉사 교육, 자원봉사 우수 사례 공유 및 실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주차 교육에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정책연구팀 김선용 팀장이 ‘변하지 않은 자원봉사의 가치, 그리고 변화하는 방법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은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자원봉사대학을 통하여 수강생 여러분이 더 큰 울림을 전하는 봉사 리더로 성장하는 디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0일 거제시산림조합(조합장 추양악)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추양악 조합장을 비롯한 거제시산림조합 임직원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 남해군산림조합(조합장 정상영) 임직원 또한 거제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상영 조합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가 지역 간 활력을 불어넣고 상호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산림조합에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8일 남해군파크골프협회(회장 김정화)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하여 특별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협회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됐다. 김정화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앞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9일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도 특별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21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배경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 정신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다랑논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남해군은 ‘제2회 남해 다랑논 마라톤 대회’가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서면 북부지역 다랑논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의 슬로건은 ‘낭만을 달리고, 축제를 즐기다’이다. 푸르른 논두렁 사이를 달리며 남해의 풍경과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완주 후에는 따뜻한 먹거리와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의 밤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10km, 5km 두 종목으로 나뉘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 500명으로 제한한다. 이번 마라톤 축제는 단순한 레이스가 아니라 남해의 정취와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최 및 주관한다. 대회는 오후 4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지며, 완주 후에는 다양한 먹거리, 경품 추첨, 시상식, 그리고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과 배번호, 고급 러닝양말이 제공되며, 레이스 후에는 멸치주먹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과 이브자리 그룹(대표 윤종웅)은 9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해 독일마을호텔 경쟁력 제고와 남해군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과 이브자리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독일마을호텔 침구류 및 기념품 공동 개발 및 판매 △남해독일마을호텔 특별 숙박체험 패키지 개발 및 지원 △팝업 공간 활성화를 위한 슬립라운지 및 업사이클링MD 운영 지원 △상생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공동 업무 수행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브자리’에서는 독일마을 거주 주민들에게 이브자리 침구류를 특별 가격으로 공급하고 평생 수면집사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이브자리 비전티움 고정욱 대표와 실무진들이 청년학교 다랑으로 자리를 옮겨 협력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 방법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장충남 군수(남해관광문화재단 이사장)는 “남해독일마을은 1960~70년대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이바지한 파독 근로자분들이 거주하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마을로, 독일마을 활성화를 위한 남해독일마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1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역 우주항공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우주항공산업 인재양성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추진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원영휘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지역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현장중심 교육 지원 ▲관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원활한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 운영 ▲기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우주항공산업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