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3일 함안군청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와 산불 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함안군과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간 긴밀한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주요 전력설비 보호를 함께 추진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협약에 따라 함안군은 송전 철탑 구간 중 산불감시 영상망(CCTV) 설치가 가능한 지역을 한국전력공사와 공동 조사하고, 효율적인 설비 구축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전력 인프라와 인공지능(AI) 기반 산불 분석 기반을 제공해 실시간 감시와 조기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함안군과 한국전력공사가 산불로부터 산림자원과 군민의 생명·재산을 함께 지키는 체계적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재난 대응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과 서울특별시 서초구가 10월 23일 오전 11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함양군 관계자 6명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서초구 관계자 5명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신성범 국회의원과 최정윤 전 재경함양군향우회 회장, 향우회원 등이 함께하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응원했다. 협약에 따라 함양군과 서초구는 향후 ▲문화·관광·체육 교류 활성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및 판로 확대 ▲경제·산업 분야 협력 기반 마련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청정 자연과 풍부한 전통문화를 가진 함양군과, 도시의 활력과 첨단 문화가 공존하는 서초구가 손잡고 새로운 성장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도농 상생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며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식과 함께 양 도시 간 첫 교류 행사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서초구청 광장 및 음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2일 2025년 3분기 민원 단축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번 평가는 기간 내 ‘민원처리기간 단축률’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우수공무원으로는 △환경과 이유천 △거창읍 김태림 △민원소통과 김병곤 △복지정책과 김선주 △복지정책과 서현욱 △경제기업과 변선미 등 6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직원들은 법정 처리기간보다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군민 관점에서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등 책임감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는 군민 신뢰를 높이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행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을 계기로 민원처리 단축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를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창녕읍 주요 가로등·보안등 2,219개에 대한 사전 야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사 기간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환경을 제공하고, 가로등·보안등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원봉사과 가로등팀은 등기구 점·소등 정상 작동 여부, 누전차단기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기간 중 고장 45개소를 신속히 수리했다. 군 관계자는 “가로등과 보안등은 야간 통행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시설”이라며 “고장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가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녕우포곤충나라에서 ‘가을맞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대표하는 곤충과 다양한 체험 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온실을 중심으로 ▲가을 곤충 10여 종 ▲기후변화 지표종 및 세계 곤충 표본 50점 ▲세밀화·멸종위기 곤충 사진 40점 ▲만들기 체험 5종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녕우포곤충나라는 다양한 생물 전시와 체험, 보전을 주제로 2018년 6월 개관했으며, 전시·체험관(1·2층), 온실, 야외습지 등에서 각종 생물과 곤충 표본, 작품 사진, 식물 전시와 40여 종의 다양한 체험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장 마감 4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65세 이상~36개월 미만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군민과 자매결연 시군 주민 등은 관람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창녕우포곤충나라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로 ‘핫한 체험존’으로 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경상남도 광역형 공공배달앱 서비스인 ‘땡겨요’와 ‘먹깨비’가 10월부터 본격 운영되어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남도 광역형 공공배달앱 서비스’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광역형 플랫폼이며, 운영사로 선정된 ‘땡겨요’와 ‘먹깨비’는 전국적인 공공배달업 전문업체이다. 경남형 공공배달앱(땡겨요, 먹깨비)은 낮은 중개수수료(땡겨요 2%, 먹깨비 1.5%)로 운영되며, 광고료나 입점료도 받지 않아 소상공인의 부담이 크게 완화되어 소상공인 매출 안정화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수단 연동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격혜택과 선택권이 부여되며 △리뷰이벤트 △할인쿠폰 지급 △선물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거창군은 경남형 공공배달앱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와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형 공공배달앱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올해 지역 농업인의 가공기술 향상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과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농산물 가공사업 여건과 사업추진 전략,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방안, 주요 가공기술, 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 위생관리, 소규모 HACCP 등을 교육했다. 그리고, 실습 과정에서는 잼류, 분말류 등 가공 제품 제작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다뤘다. 수료생들은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품질 관리 및 인허가 절차를 지원받아 창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 중심의 6차 산업 활성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농업인이 스스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체득할 수 있는 창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2일 도남동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누리보듬 환경봉사단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의 지원 대상인 이OO 어르신(83세)은 그간 파킨슨병ㆍ고혈압 등 만성 질환과 우울증 병력으로 생활쓰레기를 제때 배출하지 못하여 집 출입구가 막혀있을 정도로 쓰레기가 쌓여있어, 이로 인한 악취로 이웃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봉평동주민센터의 요청으로 자원순환과 직원 및 환경미화원, 봉평동주민센터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15명이 참여해 장기간 처리하지 못하고 쌓여있던 생활쓰레기 3톤 가량을 암롤 트럭에 수거하며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제순 자원순환과장은 “어르신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거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누리보듬 환경봉사단'은 장비 및 인력 등 자원순환과의 가용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자력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통영농업인대학(발효식품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농업인 25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활동결과 보고, 수료증 수여 및 시상,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박혁래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어은숙 씨, 김은희 씨가 통영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총 교육시간의 75%이상 성실히 참여한 25명의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올해 통영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발효식품 분야의 전문기술 습득을 목표로 총 15회, 71시간에 걸쳐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수료생중 12명은 자연발효식초제조사 2급, 10명은 농식물발효효소관리사 2급(한국농경문화원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농업인대학 학장인 천영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5개월간 열의를 가지고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배움의 열정으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통영농업에 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일반재산(토지)에 대해 통영시 홈페이지에 정보를 공개하고, 공유재산 대부료 산정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토지·건물 대부료 자동 산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공유재산 현황은 소재지·지목·면적 등을 글자로만 공개해 재산 현황이 궁금할 경우, 해당 지번의 지적도를 직접 발급받아 현장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로드뷰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 같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유재산의 소재지·지목·면적 외에도 ‘지도바로가기’ 기능을 구축해 위치·항공사진 및 로드뷰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대부를 희망하는 공유재산에 대해 면적·공시지가·대부기간을 입력하면 예상 대부료를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대부료 자동 산출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해 공유재산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공유재산 정보는 통영시 누리집에 접속해 정보공개→행정정보공개→공유재산 자료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공유재산 활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열람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2일 물가모니터요원, 시장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민·관합동으로 30여명이 참여해 2025통영어부장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축제 개최 장소 인근인 서호전통시장 일대에서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내 요금과다인상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지도 및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를 통해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정된 물가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농축산과 및 보건위생과 관계공무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과 식품위생 단속을 병행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로, 유기적인 합동점검과 친절한 현장지도를 통해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역량을 모았다. 더불어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착한가격업소 48개소와 착한동백이운동 참여업소 63개소를 대상으로 물가급등방지와 함께 현실적인 가격유지, 친절한 서비스 제공, 청결한 환경관리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오는 2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본격적인 굴 성수기인 11월을 맞아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제29회 한려수도 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굴수하식협동조합이 주최하며, 지자체와 수협중앙회의 일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통영의 대표 수산물인 굴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필묵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리며 굴 시식, 체험, 할인 판매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밸리댄스, 필묵 퍼포먼스, 장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굴 낚시, 굴탑 쌓기, 오션 아트, 굴버거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할인 판매는 햇 생굴, 수산 가공품(멍게, 장어, 멸치), 마켓570(굴 수협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방문객들에게 훈제 굴 통조림을 소진 시까지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inet-TV 한려수도 굴축제 기념 스타쇼가 열리며 강진, 김범룡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범정부적인 소비촉진 행사인'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하며 해당 기간 내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의 적립률을 18%로 한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의 비전 아래, 10개 정부 부처와 3만 개 유통사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시민들과 관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해당 기간인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의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결제액에 대해서 18%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상시 적립률 13%로 변경 운영된다. 한편 지류 상품권은 이번 행사와는 관계없이 기존대로 운영되며,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관내 23개 농축협을 통해 1인 최대 20만 원 한도로 13% 선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은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신한SOL, 경남지역상품권)에서 1인 최대 50만 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2일 2026~2027년'제62회·6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유치 성공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천영기 통영시장, 박한동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안휘준 통영시 체육회장, 이재 통영시 축구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축구 발전과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통영시-한국대학축구연맹 간 대회준비, 홍보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2014년부터 2027년까지 14년 연속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유치에 성공한 통영시는 2026년 무학기 고등학교 축구대회까지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명실상부 축구 메카도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의 축구팀들이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통영을 찾게 만들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국내 대학축구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14년 연속 개최하게 된 것은 통영시가 가진 우수한 체육·숙박·관광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NAVER)사와의 제휴를 통해 ‘공공정보 검색특화’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정보 검색특화 서비스는 지자체의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함으로, 네이버 포털에 ‘통영시’또는 ‘통영시청’을 검색하면 시 대표 누리집을 비롯해 공식 SNS 채널, 문화·관광·여행정보 등을 원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쓸모있는 공공정보’콘텐츠는 도내 18개 시군 중에서는 통영시가 최초로 도입했다. 주요 현안 정책, 지역 축제·행사, 각종 프로그램 신청 등 대중의 관심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해 공공정보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현재 ▲2025 통영어부장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안내 ▲통영고향사랑기부제 ▲통영시 청년프로그램 신청·예약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영시민과 관광객, 혹은 우연히 통영을 검색해본 분들이 쉽고 빠르게 공공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우리 시의 다양한 정책이나 행정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속적으로 공공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출범이 불투명해졌다. 지난 3월 부결 건 이래 두 번째다.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에 따르면 출연기관을 설립할 때 재단 설립 과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조례로 정해야 하고, 조례 제정이 무산될 경우 출연기관을 설립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고양시 사회복지 대상자는 지난 9월 말 기준 38만 6,702명으로 경기도 내 인구 규모가 비슷한 5개 지자체와 비교해 수급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 내 복지시설도 사회복지 통합전산망에 등록된 곳만 879개소이며, 미등록된 시설·기관·단체로 확대하면 2,484개소에 달해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복지시설이 집중돼 있다. 복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복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며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으로 일원화된 복지 조직이 갖춰지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하지만 제298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제출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7일 시흥경찰서 매화파출소와 함께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어르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내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보이스 피싱 피해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피해가 연간 5천 건 이상 발생하는 등 노년층을 노린 금융사기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경찰서 매화파출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매월 1회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을 하고, 실제 피해 사례 공유 및 개별 상담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금융사기의 수법을 인지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역 공동체 중심의 ‘시민 참여형 예방 치안 체계’를 구축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앞으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관계단체 및 지역 주민에게 보이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지난 10월 28일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물왕호수 일대에서 ‘2025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구 위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2026년 동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단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는 기존 위원과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를 가진 신규 위원 등 총 20명의 위원이 참석해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한층 더 강화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의 복지자원과 의제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위원들과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초부터 10월 29일까지 ‘환경을 지키는 재활용품 교환사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고, 자원순환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추진된 이벤트는 우유 팩, 페트병, 폐건전지, 차량용 폐배터리 등 재활용품을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두루마리 휴지, 키친타월, 종량제봉투 등 생활용품으로 교환해 주는 주민 주도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수거 보상제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총 우유 팩 1,000kg, 페트병 180kg, 폐건전지 4,300kg이 수거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다방면의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또한, 통장협의회ㆍ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새마을부녀회ㆍ자율방범대 및 매화동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한층 확산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이벤트”라며 “주민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환경도 지키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보상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북부권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대야권 평생학습 특화사업’이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기계발 욕구를 충족시키며 구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대야권 평생학습 특화사업’은 2040세대부터 5060세대까지 골고루 분포된 인구 구성 특성을 갖고 있는 대야권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 ▲문화·예술 ▲자격증 과정 ▲실용 과정 ▲인문학 특강 등으로 구성된 각 과정은 해당 연령대와 권역별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올해는 ▲로컬컬쳐 원데이클래스 ▲생성형ai활용디자이너 ▲웰빙푸드지도사자격증 ▲인전교육지도사자격증 ▲인스타그램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지브리말고!AI에이전트!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이 5월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모든 시민들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고영란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대야권 주민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해 세대별, 권역별로 세심하게 기획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구도심 지역 내 평생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