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8일 오후 성명초등학교에서 서면 스포츠파크 중앙공원 리뉴얼 사업(힐링쉼터 조성)과 관련해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공원 리뉴얼 및 놀이시설 조성의 기본안을 보다 완성도 높게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남해교육지원청, 관련 전문가,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설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놀이시설의 동선과 위치,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공간 구성,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 도입 방안 등이 제안됐다.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기준 준수의 중요성 역시 강조됐다. 간담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놀이시설의 배치와 주변 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첫 번째 수소충전소인 ‘남해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4월15일 오후 해당 충전소 부지인 경남 남해군 남해읍 평현리 205번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 의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해 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 국고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2억원을 포함한 총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설비용량은 시간당 충전용량 120kg으로 하루 평균 220대의 수소 승용차 충전이 가능한 규모이다. 또한, 수소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며, 수소버스 충전도 가능하여 남해군의 안정적인 수소차 보급과 효율적인 충전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에서는 남해군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하여 올해 수소 승용차 100대 분량인 국비 22.5억 원을 남해군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2월 17일부터 수소 승용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지원액은 수소 승용차 한 대당 3,500만 원이다. 김영우 영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 하남청년회는 지난 12일 밀양동명중·고등학교 해오름관에서 어르신 900여 명을 모시고‘제11회 하남 어르신 한마당 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동명고등학교 학생들의 밴드공연, 난타, 고고장구를 공연했다. 경로잔치 축하 기념으로는 초청 가수의 흥겨운 노래와 어르신들의 즉석 노래자랑, 각설이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푸짐한 식사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진 하남청년회장은“하남청년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자리니, 오늘만큼은 참석하신 어르신 모두가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경로잔치를 열어준 하남청년회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경로잔치가 많은 어르신께 위안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어르신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하남읍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청년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지역 내 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 서하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2일 서하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동문,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총동창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동창회는 서하초등학교 제38회 졸업생이 주관하여 준비했으며, 행사는 ‘만남의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동문회 연혁 보고 및 감사품 수여, 고향사랑기부금 및 학교발전기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현 총동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위해 귀한 걸음을 해주신 동문 여러분과 내빈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가 모두 서하초등학교에서 출발한 인연인 만큼, 오늘 만남이 더욱 각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서하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앞으로도 동문 간 화합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1일, 식품제조기업 ㈜GFS가 본사에서 생산하는 도시락과 샌드위치 등의 식품을 노인회에 정기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GFS는 총 160인분의 도시락을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했으며, 앞으로는 매월 100여 인분의 식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나눔은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작이 됐다. 이문규 ㈜GFS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GFS의 따뜻한 나눔이 가조면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GFS는 이번 도시락 지원뿐만 아니라, 가조면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에도 정기적으로 식품을 기부하며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가조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주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별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자매도시 교류행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 예방을 강조하고, 면민체육대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유의사항도 함께 공유했다. 류지창 주상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 CCTV 설치해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깨끗한 마을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라며, “살기 좋은 주상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11일 새통영병원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통영시인재육성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오 원장을 비롯하여 박지훈 원장, 하은미 정책실장, 김재광 관리부장이 참석했다. 2008년에 개원한 새통영병원은 통영, 고성권역에서 유일한 종합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지역 의료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6대 암 검진이 모두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환자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며 시각장애인 단체 후원, 관내 경로당 물품 지원, 지역주민 의료봉사 및 관내 학교에 2011년부터 15년째 장학금 지원 등 사회 공헌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김영오 원장은 “지역사회의 성장은 곧 병원의 성장과 직결된다”며 “우리 병원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순리이며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통영시의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자발적 걷기 운동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 주도형 걷기동아리 '우리동네 건강파수꾼'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파수꾼은 각 팀당 걷기지도자 1명을 중심으로 5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 밴드를 이용해 ▲주 1회 걷고 걸음 수 인증하기 ▲체성분 변화 목표 공유 ▲걷기 좋은 길 및 건강정보 공유 등을 주 활동으로 진행하며, 활동 전후 체성분을 측정해 걷기를 통한 변화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우수팀을 선발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통영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팀원을 최소 3명에서 5명 내외로 구성하고 팀명과 회장을 선정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통영시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4월 16일부터 4월 23일까지이며 신청서 양식은 통영시보건소 인터넷 홈페이지‘자료실’에서 찾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일상화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예술의 향기 주관으로『소설가 김용익 선생 30주기 추모제』를 용남면 김용익 선생 모역에서 개최했다. 한국현대문학사의 큰 봉우리이자 통영문학예술 역사에 빛나는 김용익 선생의 위대한 작가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추념하기 위한 이번 추모제는 예술의 향기 회원 및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추모식은 헌다, 약력보고, 식사, 윤독, 두타사 가르빙가 합창단의 헌가 및 헌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용익 선생님을 따르고 존경했던 이들이 추모의 꽃을 들고 한자리에 모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김용익 선생님의 문학적 자산을 소중한 유산으로 삼아 기념사업과 함께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예술인과 수시로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수민간 통영예술인기념사업회인 통영예술의 향기는 통영을 빛낸 예술인 16인 중 7인(주평, 유치환, 김용익, 정윤주, 김상옥, 윤이상, 김춘수)의 추모제를 봉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서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서하면 달봄점빵과 매월 1회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에 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봄점빵’ 문정이 대표는 십여 년 전 부모님이 은행마을로 귀농하면서 서하면과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11월 언니와 함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하던 언니가 제빵을 배우며 시작된 가게 운영은, 부모님의 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일부 빵과 잼을 만드는 ‘팜 투 베이커리’ 방식으로 지역의 신선한 재료를 활용하고 있다. 문 대표는 성민보육원에도 이미 후원할 정도로 아이들과 지역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정이 대표는 “이웃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정성껏 만든 빵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함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미 서하면장과 권경확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문정이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대표님의 정성을 전달하며 따뜻한 서하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1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종사자 4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론 중심의 안전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병행해 아동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응급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최정희 거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종사자로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라며 “거창군도 지역아동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16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약 400명에게 보건, 교육, 문화, 정서 지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남도가 주관한 ‘2025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서 저소득 청소년 공부방 환경개선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 주도적 참여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복지마을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저소득 청소년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이 최종 선정되며 가야읍은 총 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가구 청소년의 열악한 공부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순응 가야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 선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함께 찾고 다같이 해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칠원읍 남성·여성 의용소방대는 지난 10일 칠원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최봉석‧성영남 대장은 “이번 산불 피해를 접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문수 칠원읍장은 “산불 피해 모금에 동참해 주신 칠원읍 남성·여성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환경동아리 ‘환타(환경타격줄이기)’는 지난 10일 거창군 월평빌라에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환타’ 동아리원들이 지역 내 카페에서 폐기되는 우유갑을 직접 수거하고 세척 및 건조한 뒤 이를 재활용 센터에서 화장지로 교환해 마련한 것으로,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이어갔다. ‘환타’는 환경과 생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과 생태탐방을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전국청소년 환경동아리 사례발표 대회에서 은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한 동아리원은 “친구들과 함께 우유갑을 세척하는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환경에 보탬이 되고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환경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경함양군향우회의 역대 지역별 사무총장과 총무 50여 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인 ‘함총회’가 (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55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액 이상의 의미를 넘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회원들이 고향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담아 정성껏 모은 뜻깊은 성금으로, 후배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재경향우회 함총회 이영신 회장은 “회원 모두가 기꺼이 마음을 보탠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고향을 잊지 않는 마음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고향 후배들의 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한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정성을 모아 주신 함총회 모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뜻깊은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값지게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