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지난 11일 연우제다(대표 서정민)와 ‘2025년 항노화소재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의 기술이전 및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재)경남항노화연구원에서 진행됐으며, 김종철 원장과 연우제다 서정민 대표를 비롯해 경남항노화연구원 및 참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항노화소재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술개발 단계에서 IP-R·D를 활용하여 기술 차별화와 권리화를 이뤄내고,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도내 지자체 연구소 및 특화기관의 특허 활용성과 기술이전을 촉진함을 물론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역량 강화와 기술 성장 기반 마련을 돕고자 한다. 총사업비는 2억 8천만 원(도비 1억 2천, 군비 1억 6천)이며, 도내 항노화 기업 6개 사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경남항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하동차·바이오진흥원 외 3개 기관(남해마늘연구소, 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참여기관으로 협력한다. 이날 협약을 맺은 연우제다는 전통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회원 35명이 15일 경남 김해시로 문화탐방을 떠났다. 복지관은 이날 회원들이 문화탐방 “여행가 봄”을 통해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와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원들은 전동 레일바이크로 낙동강 위를 가로지르는가 하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후 가야테마파크로 이동해 드로잉 아트 퍼포먼스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도 관람하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앞서 기획한 목적에 맞게,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노인 권익을 증진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한 어르신들은 “강 위를 지나는 레일바이크는 처음 타봤는데, 풍경이 너무 좋아 기분이 상쾌했다. 테마파크의 공연은 대사가 없어도 무대 위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라 인상깊었다”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야외 활동과 문화예술 체험이 결합한 이번 문화탐방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15일 로만시스(주) 장정식 회장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정식 회장은 하동군 악양면 대축리 출신의 기업인으로서, 화마가 앗아간 하동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직접 군수 집무실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하동군 산불 피해 지원 및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 회장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악양면민 화합대회와 악양초·중학교 동문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더불어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구매, 고향사랑기부 등 해마다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악양면 대축리 마을을 위해 마을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극한 고향 사랑을 보여줬다. 로만시스(주)는 창원특례시에 본사를 둔 철도차량 전문 제작 기업으로, 창원과 칠서에 생산 기지(약 7만 평)를 두고 있으며, 이번에 신설되는 창원 2공장은 지난해 12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또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디젤전기기관차의 국산화에 성공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4월 15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 매력하동, 비상하는 희망하동’이라는 주제 아래 ‘제41회 하동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00여 명의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향우 등이 참석해 하동 설군을 경축하며 올곧게 이어온 하동다운 정체성과 애향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했다. 군은 지난 3월 말부터 이어진 대형 산불로, 6년 만에 개최 예정이었던 군민체육대회와 군민힐링콘서트를 포함한 하동문화제를 하반기로 연기하고 기념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련 기관과의 단합된 대응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위기 속에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이 군민을 지켜낸 것에 감사하며, 민선 8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희망의 일주문이 됐다. 기념식은 하승철 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서천호 국회의원 등 내빈 축사,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자매도시 시장·군수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하동 군민상 시상과 명예군민증서 수여, 재외하동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군민 희망 인터뷰 영상 상영, 하동예술인들과 하동군립예술단의 협연 공연까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5일 가야시장 일원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노선 연장의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영을 촉구하기 위한 서명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4일 함안군, 의령군, 합천군이 공동으로 체결한 남북6축 연장 촉구 협력협약의 실천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수정계획에 함안 구간까지의 연장이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참석자들은 군민들에게 고속도로 연장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기존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남북6축은 충북 진천에서 경남 합천구간까지 반영돼 있으며, 지역 간 균형발전 및 지역 낙후도 해소를 위해 동서1축인 남해고속도로와의 연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사업(합천-의령-함안)이 반영되면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으로 총연장 약 35km, 총사업비 1조 4619억 원 규모로 전액 국비로 추진될 전망이다. 조근제 함안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북상면은 15일 갈계마을에서 마을 이장, 주부민방위기동대, 주민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습 중심의 농촌형 소화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천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농촌 지역의 여건에 맞춘 실질적인 대응법을 익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장들과 주부민방위대원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공동체 단위의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농촌형 간이 소화전의 구조 및 사용 방법 △초기 화재 진압 요령 △119 신고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마을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소방안전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상면은 오는 4월 30일까지 관내 37개소 농촌형 소화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 마을 이장을 통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북상면은 15일 북상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통합돌봄 마을활동가 온봄지기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 번째 배움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마을활동가 교육은 온봄지기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제 강정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마을활동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 마을활동가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날 참가한 온봄지기들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배우며 마을주민들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적극적으로 통합돌봄사업을 위한 배움터에 참여해 주신 마을활동가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지역복지 통합돌봄체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활동가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지원, 퇴원환자 안부확인 및 식사지원, 찾아가는 마을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거창만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하여 선정하고 지난 1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3월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하고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운영 역량, 지역 연계성,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1개 품목 11개 업체를 최종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거창 농특산품인 딸기와 특산품을 활용한 사과젤리, 국수, 애플사이더, 부각, 거창군 내 소재한 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주방물비누&핸드워시 세트, 거즈타올 등 총 11개 품목이다. 이로써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57개 품목 54개 업체로 확대됐고, 오는 5월부터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공급업체 중 거창한국수는 유명연예인 이영자, 황신혜 등이 방송에서 소개하여 이미 명성을 크게 얻고 있는 업체로 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선정되면서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사과젤리, 애플요거트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사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중소 사업체가 스스로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행 3년 차인 컨설팅 지원사업은 2023년에는 15곳, 2024년에는 3곳의 민간 사업장의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관리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줬으며, 올해도 컨설팅 비용 전액 무료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건설업, 제조업 및 기타업 사업장 각 1곳씩 선정해 추진한다. 군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위탁하고, 사업체당 4~5회에 걸친 현장 방문을 통해 위험성 평가, 유해·위험요인 도출 및 개선 등 총 7가지 핵심요소를 포함하여 서류 작성과 현장점검, 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사업장의 안전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점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지난 12일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리카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와 요리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리카 작가는 리카앤컴퍼니의 대표이자 F&B 브랜드를 총괄 기획하는 푸드 디렉터, 요리 연구가로 지난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레시피를 담은 첫 요리 에세이집 『그 맛을 따라할 순 없어도』를 출간했다. 이날 강연은‘집밥의 위대한 힘'을 주제로 리카 작가의 어머니의 고향인 통영에서 느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집밥의 소중함, 각자가 간직한 가족의 음식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또한 통영 식재료를 활용해 풍미를 더한 일본식 가정 요리 클래스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가한 지역주민은 “작가가 들려준 음식 이야기가 깊이 와닿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집밥의 소중함을 새롭게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책에 소개된 레시피를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로컬 출판사 '남해의 봄날'에서 출간한 통영 음식 이야기를 담은 책의 저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통영시지부는 지난 14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령 해설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식품안전 관리 ▲식품접객업업자의 친절서비스의 중요성 ▲세무·노무관리 등 영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는 12월 31일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수료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20만원(1차 기준)이 부과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현재 외식업계가 많이 어렵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통영을 만드는데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 가야읍 함주공원 일원에서 ‘2025년 함안군 청소년 한마음축제’와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안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5월 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리는 ‘2025년 청소년 한마음축제’에는 청소년 동아리의 노래와 댄스 경연을 비롯해 OX 퀴즈 이벤트,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가수 ‘경서예지’, ‘먼데이키즈’ 등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날 전날인 5월 4일에는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펼쳐진다. 마술 · 버블쇼,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에어바운스(풍선놀이틀), 양 먹이 주기 체험, 작은 동물원 등 40여 개의 체험 부스와 명랑운동회, 스탬프 투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조직 내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전라남도 완도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60여 명의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운영됐으며, 특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유익한 관계 맺기, 여성리더십, 리더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여성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이 변화의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미숙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거창군 여성 리더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여성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9개 단체 8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재활용품 판매장 운영, 꾸러기 점빵 봉사활동,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반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승용·화물 · 승합 · 이륜 · 수소) 민간보급사업 신청을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의 신청은 만18세 이상으로 신청접수일로부터 3개월 이상 연속하여 함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함안군 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중 2025년도에 전기자동차(승용·화물 · 승합 · 이륜 · 수소)을 출고해 함안군으로 해당 차량을 신규 등록하는 경우에 가능하다. 상반기 승용 보급물량은 총 192대로 그 중 택시물량 19대와 우선순위 물량은 19대가 포함돼 있으며, 화물 보급물량은 총 154대로 택배물량 31대와 중소기업생산물량 15대, 우선순위 물량 15대가 포함돼 있다. 아울러 승합 2대, 전기이륜차 35대, 수소전기자동차 20대를 신청받고 있다. 하반기 공고(7월 예정) 전까지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물량은 하반기 공고 물량에 포함된다. 보조금 신청방법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관리자 및 실무자의 재난대응역량 제고와 재난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11일 양일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9조의2에 근거해 추진되는 법정의무교육이며, 실제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초이론부터 현장사례 및 실습을 통한 체험형교육까지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유해화학물질사고, 산불, 고속철도사고, 감염병 등 재난담당부서 공무원 23명이 참여했으며,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교육 대행기관인 경운대학교의 강사진이 재난사례분석, 재난관리 체계와 기본법, 응급처지 교육 등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문적인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의 전반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