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는 16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신원면 귀농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귀농귀촌인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참여해 고추 재배농가에서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합회는 2024년부터 귀농인 농촌일손돕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엄시현 연합회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농촌 일손 부족 현상으로 많은 귀농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작년부터 이어온 일손돕기를 앞으로도 매년 이어가 귀농 농가에 힘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매년 힘을 보태주시는 귀농귀촌인연합 회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귀농·귀촌인들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는 2011년 결성되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도시민 유치 박람회 참가, 정보제공 및 멘토링 지원, 귀농·귀촌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진로취업지원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4월 11일 지역 인재 양성과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직무 캠프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속 가능한 탐방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홍보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국립대 학생과 경남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공단에서 주관하는 직무 이해·힐링·현장실습 중심의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학생들은 공원 행정, 자원 조사, 탐방시설, 재난 안전 등 국립공원 실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새마을회는 16일 여항면 문화센터에서 ‘2025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새마을운동 실천의지를 다지고, 지도자 상호 간 정보교환과 화합으로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는 우수지도자 표창, 결의문 낭독 및 새마을노래 제창 등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2부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는 새마을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유공지도자 시상식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사업 활동에 모범이 된 공로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법수면부녀회 서귀자 새마을지도자 △함안군수 표창에 가야읍부녀회 임종옥 새마을지도자 등 6명이 받았다. 또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에 산인면협의회 김귀우 새마을지도자 △경남도새마을회장 표창에 칠서면 문고 박수현 회장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 봉사대상에 칠원읍협의회 김재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만족을 높임은 물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시니어클럽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체험 활동은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6회에 걸쳐 전라남도의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진행되며, 총 1천1백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로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동료들과 함께 수중 생태계를 관찰·체험하며 얼굴에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참여자 김O자(금남면, 71세) 씨는 “이렇게 물고기가 많은 곳은 처음 와 본다. 매일 일자리 활동을 하면서 보람도 느끼지만, 하동시니어클럽 덕분에 설레는 나들이를 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우리들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혜정 관장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문화 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어르신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16일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남자 화장실은 가파른 2층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구주로, 이용객들의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해당 공간을 시장 쉼터로 리모델링하고, 40㎡ 규모의 부지에 1층으로 새 공중화장실을 신축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2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민생현장 방문 시, 전통시장 화장실 시설개선사업비 지원을 건의하여 교부받은 특별교부세 4억 원과 거창군에서 미곡동 빈 점포를 매입해 추진됐으며, 기존 화장실 3개소에 대해서도 리모델링을 병행해 시설 전반의 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새로 조성된 화장실은 2024년 12월 착공하여 남녀 분리형, 장애인 전용칸, 온열기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디자인과 안전성도 크게 향상되어 시장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4월 15일, ‘수원메가쇼 2025 시즌1’에 참가한 13개 관내 업체가 뜻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 200만 원을 (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메가쇼 2025 시즌1’에 함양군이 10개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한 결과로,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거둔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참가업체는 ▲까매요 ▲진앤진푸드 ▲함양천령산약초 ▲만석지기 ▲귀농이야기 ▲별빛담은마을 ▲오가뷰 ▲삼민목장 ▲화신영농조합법인 ▲딸기엄마양파아빠 ▲그농부 ▲우리농원 ▲함양농협 가공사업소 등 총 13곳이다. 함양농산물가공협회 하경수 협회장은 “이번 메가쇼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얻은 소중한 수익을 지역 인재 양성에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해 주신 모든 업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는 지난 15일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휴천면과 유림면 일원의 한남·서주·화촌지구 등 재해예방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과 내수 침수가 반복되는 임천 및 서주천 일대의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해 취약 요인 및 예방 대책 ▲우기 수방 대책 ▲비상 상황 시 주민 대피 계획 등 사전 대응 체계와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백삼종 부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현장 관리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히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하게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강화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귀농·귀촌인의 기초 영농기술 연수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농촌정착을 돕고, 후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2025년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교육생을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영농대학은 거창의 대표작목 중 하나인 ‘사과’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약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귀농·귀촌인 또는 거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5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총 15회,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체 교육 시간 중 75%(45시간)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사과 마이스터를 포함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사과재배 환경과 과원조성 △하계전정 현장실습 △사과의 병해충관리 △사과 부가가치 창출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등 사과 재배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이번 영농대학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관내 시설물 87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20종 시설 유형과 중앙행정기관에서 위임한 점검 시설 그리고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은 거창군과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한 공사‧공단 등 시설‧전기‧소방‧산업안전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의 날’과 병행한 ‘우리집은 안전한가요?’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생활 속 자율 안전점검 실천 운동도 추진한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안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군민의 자율적 참여와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거창군 부군수 주재로 집중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창녕문화원이 산청군 산불 사고 희생자 구호 성금 408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삼윤 원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이 상처를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창녕군 산불 피해 희생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고부가가치 재활용 자원인 투명 페트병과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폐자원 보상 교환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폐자원 보상 교환사업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건전지는 새로운 건전지로, 투명 페트병 등은 롤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자원 순환 실천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2월부터 교환 장소를 기존 재활용 선별 체험시설뿐 아니라 환경과와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환경담당으로 확대 운영해 군민들이 쉽게 자원 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부피가 큰 폐자원을 다량으로 모아오는 주민들의 교환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및 종이팩 교환 무게 기준(0.5kg)을 새롭게 추가 도입했다. 소량으로 모아오는 주민들은 현행대로 개수 기준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투명페트병 및 종이팩의 교환물품이 기존에는 롤 화장지 1종이었으나, 롤 화장지 또는 종량제봉투(20L)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 확대는 군민들의 자원 순환 실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을 운영한다. 군은 가야권 농기계 임대사업소(가야읍 삼봉로 422)와 삼칠권 농기계 임대사업소(칠서면 회산길 108), 지낸해 신규 개소한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산인면 서봉로 13) 3개소에 트랙터 등 총 70종 497대 농기계를 확보했다. 또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공휴일 및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와 임대용 농기계의 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농업인의 고가 농업기계 구입부담을 덜고, 농작업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농기계 임대이용 활성화를 통한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함안군 관내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 누구나 임대신청이 가능하며, 전화(가야 , 삼칠 , 중부 )로 예약 문의 및 농기계 임대상담을 받을 수 있다. 1농가 1기계를 원칙으로 1회 3일 이내 임대 가능하고 신청 대기자가 없으면 1회에 한해 2일까지 연장도 가능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안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작목별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보호구, 안전장비 보급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작업능률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연회에는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함안수박생산자연합회(회장 강대훈) 53명과 대한인간공학회 이용태 컨설턴트가 참석했으며,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기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화 등 농작업 위험을 감소시키고 안전성 향상 효과가 있는 장비와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이 사업을 통한 작목별 농작업 특성에 맞는 개선활동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농작업 효율성 증진에 도움이 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 예방을 습관화해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현업사업장 관리감독자 203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는 소속 현업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며 산업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현업근로자 소속 부서의 부서장, 담당 주사, 담당 주무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종합안전교육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했으며, ▲군청에 적용할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적용 ▲사례로 살펴본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실습을 통한 위험성평가 이해 및 현장 적용 등 관리감독자가 알아야 하는 내용을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업무 이해력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관리감독자와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사업장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군북면 하림리 일원에서 시행한 공공하수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해당 지역에 공공하수도 사용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보호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총연장 10.2km에 달하는 하수관로 및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포함해 체계적인 하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개별 정화조에 의존하던 지역 주민들은 공공하수도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공공하수도 사용이 개시되는 지역은 군북면 하림, 원북, 영운리로 해당 지역에서 2025년 4월 사용분부터 공공하수도 요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에 주민들은 공공하수도에 연결된 배수설비를 적정하게 설치‧관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하수도 사용개시는 주민들의 생활편의는 물론, 지역환경 보존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