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병영 함양군수가 귀농·귀촌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정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진 군수는 지난 7일 오후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교육관에서 제8기 입교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건의․애로사항과 함양군 귀농·귀촌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복지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인구·농업 업무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귀농·귀촌 정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8기 입교생들은 함양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비롯해, 조기 정착, 향후 영농 활동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으며, 50여 분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진병영 군수는 “우리 함양군에서 성공적인 귀농, 행복한 귀촌이 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리 군은 산지가 77%로 농업뿐 아니라 임업 및 산촌 생활은 물론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의 기회가 있으니, 맞춤형 검색 플랫폼 ‘누리고 함양’을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7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산지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의 일환인 ‘마을해설사’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함안의 역사와 문화이야기 △우리 동네 역사이야기 △투어 동선 개발 및 시나리오 만들기 △마을해설 시연 등 6회 과정으로 지역의 역사와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되고 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전달 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주민 주도로 만들어가고 있는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현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주민이 실제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함안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한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변화된 주거환경개선과 공동체의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알리는 해설사로 활동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7일 생활개선회 군·읍면 임원 3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의 농작업 안전성 확보 및 폭염대비 안전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점적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처하기 위한 폭염대비 단계별 대응요령, 온열질환 예방교육, 온열질환 자율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등 폭염관련 교육에 집중했다. 또한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재해 예방교육, 농작업 안전장비의 활용법, 농작업 재해상황별 응급처치 실습교육 병행해 실시했다. 안문준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해 더욱 안전한 농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해당 수료증을 안전보험 가입 시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은 5%, 농기계종합보험은 3%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하절기 위기가구 집중 발굴 · 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군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함안愛희망발굴단),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인적안전망이 상시 발굴체계에 참여하며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고독사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100일의 여름, 100명의 안부’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고위험 독거가구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일대일(1:1) 결연을 맺고, 100일간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립 위험을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아라톡톡’과 복지위기 알림 앱 등을 통해 군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고체계를 강화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을 우선 연계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에는 민간자원 및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 시내버스 요금이 8월 1일부터 200원 인상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남도에서 최종 확정됐으며,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 전역에서 시행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20년 1월 이후 5년 7개월 만의 요금 조정으로, 버스업체의 인건비 및 물가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결정된 것으로, 요금 조정에 따라 일반인(성인)의 경우 현금 이용 시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카드 이용 시 1450원에서 1650원으로 각각 200원이 인상된다. 청소년은 현금 이용 시 기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어린이는 75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100원이 인상된다. 다만, 청소년과 어린이의 카드 이용 요금은 진주시가 시행 중인 ‘어린이·청소년 100원 요금제’에 따라 100원으로 유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5년 7개월 만에 불가피하게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어린이·청소년 100원 요금제와 경남패스를 이용할 경우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집중 홍보 등을 위해 지난 4일 여객선터미널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안전단체 90여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여름철 안전위험요소 신고하기 등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홍보효과 제고를 위해 해당 내용의 리플렛과 물티슈도 배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통영시를 방문해주시는 피서객분 모두가 물놀이 전 준비운동, 물놀이 중 구명조끼 착용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바란다”며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상교통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여객선 이용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관내 여객선을 대상으로 하계휴가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주최하고 통영시 및 유관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관내 운항 중인 여객선 20척을 대상으로 ▲구명설비 비치·작동 여부 ▲전기차 선적 관리 및 화재 대응시설‧체계 ▲여객 편의시설 청결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노약자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내 이동 동선과 편의시설도 점검해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해상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해양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했으며, 지속적인 관리·감독 체계 협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한 여름철 해상교통 환경 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6일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애향음악회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답게 통영 출신의 음악 전공 대학(원)생들의 피아노 연주와 가야금병창 무대로 구성됐다. 피아노 연주는 ▲수원대학교 2학년 주경진 ▲부산대학교 4학년 김규빈 ▲한양대학교 3학년 탁인준 ▲서울대학교 4학년 조민서 학생, 가야금병창은 ▲부산대학교 3학년 정희윤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 공규연 학생이 함께해 약 60분간 열연을 펼쳤다. 이번 무대를 통해 출향 대학(원)생들에게는 관객과 소통하며 공연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피아노와 국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소통, 공감,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최병식 (사)한국음악협회 통영시지부장은 “소소하지만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애향음악회에 발걸음해주신 분들과 무엇보다 먼 길 마다하지 않고 고향 통영을 위해 재능기부로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가 대한민국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7일 통영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지헌)와‘통영 고양이섬 K-관광명소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문체부)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K-관광명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전문가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양이섬 인지도 제고와 지속 가능한 생태·교육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고양이학교의 소재지인 용호도 일원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미아옹철의 냥냥펀치)을 운영 중인 김명철 수의사와 고양이 복지전문 조윤주 수의사, 고양이 영양학 전문 조우재 수의사 등 고양이전문가 16명이 참가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고양이 수제간식 컨설팅, 통영공공형고양이보호분양센터(가칭, 고양이학교) 시설 탐방 및 고양이 진료, 용호도 주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양이학교 시설의 장단점, 운영 관리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며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현장 탐방을 통해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진 고양이학교의 풍경과 마을 구석구석 주민들과 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가 지난 2일 하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체험 중심의 청소년 성 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하동중학교 내 반별 부스를 이용한 이동 순환형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성 인식 개선과 건전한 성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이는 일방적 강의 중심 교육과는 차별된 방식으로,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와 하동중학교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과 이해 수준에 맞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총 7개로 구성된 부스에서 학생들은 실제로 상황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1부스 ‘성 인권 교육’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인권 차별을 인식하고, 나의 경계선을 지키는 법,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스 ‘사춘기 몸의 변화’에서는 신체의 성장과 성별에 따른 구조 및 기능 차이를 이해하도록 도왔다. 3부스는 ‘사회 속 성문화’를 주제로 성의 상품화, TV 속 성 역할 고정 관념, 음란물의 실태, 청소년 성매매 문제 등을 다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7월 7일부터 8월 15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공공기관 대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1차 7월 7일~7월 25일, 2차 7월 28일~8월 15일로 나눠서 진행되며, 선발된 대학생들은 본청, 읍·면사무소, 관할 사업장 등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학생들은 야생차문화센터(박물관·티카페·티마켓) 업무 지원, 장난감 은행 운영, 가족센터 학습지원 등 다양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며 실제 공공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업무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한 학생은 “대학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힘든 실무 지식과 경험도 얻고, 전공과 관련된 실무 환경을 접하게 될 것 같다”라며, “사회 경험이 적은 대학생에게 유익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공무원들의 노련함이 만나 부서의 업무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군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지역 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6일 (사)한국산림보호협회 하동지회(지회장 원갑종)가 발대식을 개최하며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화개면 삼신리 166-6 잔디 무대에서 김구연 도의원, 김용덕 화개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의 주도 아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별천지 하동을 푸르게’라는 구호에 맞춰 하동지회의 시작을 응원했으며, 하동지회 회원들 또한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행사는 산림 보호 활동 중 순직한 분들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해 산림 헌장 낭독, 내빈 소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화개면 일대 환경정화 활동도 이어졌다. 원갑종 하동지회장은 “잘 가꾸어진 울창한 숲은 우리들의 보물”이라며, “오늘 하동지회 발대식을 계기로 우리의 삶이 숲이 중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민재 경남협의회장은 “나무를 심고 키우는 과정은 자식을 키우는 것과 같다”라며, “우리들이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서 산림을 보호하고 숲을 사랑하자”라고 덧붙였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지난해 개정되어 2025년 10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승선 인원 2인 이하의 소형어선도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구명조끼 미착용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승선인원 2인 이하 연안어선 승선자는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해야 하며, 선장은 승선원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구명조끼 착용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관계기관의 지도·단속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어업인의 안전을 위해 조업 중 구명조끼 상시 착용을 당부 드리며 올 하반기 한시적 구명조끼 보급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시행에 따른 어업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해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경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김현 관장과 김다정 팀장이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보호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했으며, 실제 현장 사례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돌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요양보호사는 “어르신 돌봄과 관련해 평소 고민하던 부분을 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고, 동료들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에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4일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정청 지회장을 비롯한 10개 읍·면 이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정기회의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현황과 함께 쏠비치남해 개관, 정기분 재산세 부과, 2025 벼 병해충 항공방제 추진, 2025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정청 지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더욱 세심히 마을의 사각지대를 점검하도록 하자”며 “안전한 남해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온열질환, 물놀이 지역 등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각별히 당부드린다.”며 “군에서도 혹서기 대비 군민 안전관리를 위해 세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반려동물캠핌장에서 열리는 ‘댕댕이 한복 패션쇼’에 참여할 반려견 가족 10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이 주최·주관하는 ‘댕댕이 한복 패션쇼’는 사랑스러운 반려견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 9월 28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반려견은 패션쇼 현장에 마련된 한복을 입거나, 가족이 준비한 개성 있는 한복 의상을 입고 참여할 수 있다. 패션쇼에 참가한 반려견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견 3팀과 인기견 5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펫캐리어, 펫베드 등 다양한 펫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 가족 100팀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캠핑장 전용폰(010-4470-2255)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아울러 현장에는 보호자 윷놀이 대회와 퓨전 국악 버스킹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으며, 서울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가 참여하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부스도 운영해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동물등록제 홍보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관광 명소와 골목상권을 잇는 ‘마포순환열차버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QR 잔여 좌석 안내 서비스와 카카오 T 앱 원스톱 예약·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마포순환열차버스 각 정류소에 QR 기반 실시간 정보 시스템이 적용돼, 이용객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버스별 잔여 좌석과 차량 위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QR 안내는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제공돼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잔여 좌석 정보를 알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앞선 8월 13일에는 (주)카카오모빌리티와 제휴를 통해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마포순환열차버스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관광정보센터나 키오스크, 버스 내에서 현장 구매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국민 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 T 앱까지 예약 채널을 확대하면서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카카오 T 앱 내 여행탭의 시티투어 아이콘을 선택하면 마포순환열차버스에 대한 상세한 이용 정보도 확인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과 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 제작한 연극 '해리엇'이 지난 9월 12~13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린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리엇'은 한윤섭 작가의 동화 『해리엇』(문학동네, 2011)을 각색한 작품으로, 175년을 살아온 갈라파고스 거북 해리엇과 어린 자바 원숭이 찰리의 여정을 그렸다. 작품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돌봄과 동행, 존재의 의미를 전달하며, 어린이에게는 모험과 우정의 경험을, 성인에게는 삶을 돌아보게 하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수어, 자막, 음성해설, 음악, 배우들의 움직임 등 다채로운 표현 방식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무대 경험을 제공했다. 첼로·키보드·퍼커션 라이브 연주는 해리엇의 175년 여정을 몰입감 있게 전달하며 관객들로부터 “수어와 자막이 공연의 일부처럼 느껴졌다”, “모두가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무대였다” 등 호평을 받았다. 연출은 음악극 '합★체', 뮤지컬 '푸른 나비의 숲' 등에서 접근성 공연의 가능성을 보여준 김지원 연출가가 맡았으며,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가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본세) 약 890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9월에는 주택(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는 작년과 같이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라는 정부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 경감(일반비율 60%, 1주택자 43~45%) 및 1주택자 특례세율(주택공시가격 9억 이하 시 0.05%포인트 인하)을 적용받아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경감된 내역은 10일 이후 우편 발송된 고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특히, 재산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 매달 0.66%(최대 60개월)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로 발생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창구, 서울시 ETAX시스템, 현금인출기(CD/ATM),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5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미래 사회 핵심 기술을 주제로 한 1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AI융합 창의교실, 아두이노 메이커스, 파이썬 게임 스튜디오, 내가 만드는 VR맵 등이다. 학생들이 직접 교구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배우는 실습·체험형 수업으로 운영돼 학습 흥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AI와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과정이 주목된다. AI융합 창의교실은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창의적 사고를 키우며, 아두이노 메이커스는 코딩을 접목한 메이킹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높인다. 파이썬 게임 스튜디오는 게임 개발 과정을 통해 코딩 자신감을 길러주고, VR맵 제작 강좌는 로블록스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그래비트랙스1) 를 활용한 창의력 증진 수업, 경제 강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