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유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1일 부천고용센터와 함께 지역청년을 위한 AI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확보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내 청년구직자에게 취업 지원을 하는 것을 취지로 계획됐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AI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운영 중인 AI 자기소개서 솔루션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AI 활용법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본교 재학생, 졸업생 이외에 지역청년들도 대학에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아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시장에 있어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으며, 부천고용센터 관계자는 “대학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내 청년구직자에게 질 좋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 대학일자리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는 지난 7월 16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재단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에 기여한 직원과 부서를 시상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2025. 시민중심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부서별 연찬회를 운영했으며 3개 분야(시민체감 혁신, 조직문화 혁신, 정부혁신 연계)에서 9건의 우수사례와 19건의 신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발굴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전시회,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했으며, 임직원 심사와 시민 투표를 통해 시민체감도(효과성), 창의성(혁신성), 적합성, 중요도와 난도,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부서 3팀과 신규 아이디어 우수직원 3명을 각각 최종 선정했다. 우수사례는 ▲관내 기업-비영리 단체-학교 연계 협력사업 ‘퓨처랩’(최우수), ▲청년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Re:빌드 청년’(우수), ▲'부천형 고립·은둔 청(소)년 통합지원'모형 설계-기반 마련(장려)이 선정되어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신규 아이디어로는 ▲학교중심 교육자원(마을배움터) 맵핑, 활용(최우수), ▲ 청년 또래상담자와 자조모임 기반, 정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7월 18일, 부천백송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6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부천백송라이온스클럽은 후원과 함께 회원 23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따듯한 마음을 나눴다. 행사 당일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는 정성스럽게 준비된 삼계탕과 함께 제철 과일이 제공됐다. 복지관을 찾은 박 어르신은 “요즘은 날이 더워서 집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복지관에 와서 삼계탕까지 대접받으니 정말 고맙다. 사람들 얼굴 보면서 같이 먹으니까 기운이 나는 것 같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금번 행사는 삼보 부천백송라이온스클럽과 더불어 정모아나눔봉사회, 해피빈, 개인 후원자 22명의 후원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부천백송라이온스클럽 신정국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으셨다면 저희도 큰 보람을 느낀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고맙다’고 웃어주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18일,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민간 의료통역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사전교육 38시간과 직업훈련 60시간으로 구성되어 총 98시간의 훈련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8명이 전원 수료했다. 본 과정은 의료통역 이론과 실습,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훈련 종료 후에도 병원 견학과 현직 의료통역사와의 멘토링이 예정되어 있어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날 수료식에는 센터장 축사와 함께 수료증 수여가 이루어졌으며, 개근 수료자 2명에 대한 별도 시상도 진행됐다. 향후에는 수료생 중심의 스터디 모임을 구성해 구직활동의 지속성과 취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업훈련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민간 의료통역사 양성과정은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형 교육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수료 이후에도 실무 경험 확대와 취업연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역 내 대학교와 고등학교가 함께하는 ‘2025년 안양시 대학교 연합 진로체험의 날’을 7월 10일과 17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진로교육 협의체 구축과 미래 신산업 학과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하고 관내 6개 대학교(경인교육대학교, 대림대학교,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관악수목원, 성결대학교, 안양대학교, 연성대학교)가 주관한 진로체험의 날 행사에는 5개 고등학교(근명고등학교, 성문고등학교, 양명고등학교, 양명여자고등학교, 충훈고등학교) 1,4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각 대학교는 자체적으로 특색 있는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은 총 82개 학과에서 희망하는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 교육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은 이번 진로체험의 날이, 대학과 고등학교 간의 연대를 넘어 안양시 전체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이라는 목표하에 진행해 온 ‘안녕한 안양 만들기’의 일환인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2일 오전 10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내 사랑뜰에서 열린다. 사업 관계자, 민관 협력기관, 동V터전 회장 및 코치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2년부터 3개년간 진행됐으며, 안양시와 민간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단절 해소, 지역 기반 돌봄 모델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사례관리 체계를 마련했으며, 동V터전 자원봉사자들은 고립가구 발굴과 초기 개입의 핵심 주체로 활동하여 주민 밀착형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 경과 및 성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되며, 고립가구 지원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 지역의 보안 전문기업 케이폴이 2025년에도 어김없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3년째 이어지는 축구장학생 육성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탁으로 케이폴은 2023년부터 매년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을 기탁하게 됐으며, 해당 장학금은 안양시 관내 고등학교 축구부 소속 학생들을 위한 ‘케이폴 축구장학생’ 선발에 쓰인다. 특히 이번 기탁식은 한층 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2024년 케이폴 지정장학생으로 선발됐던 양우진 학생이 최근 수원FC에 프로로 입단하며, 장학금이 실제 청소년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로 작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기탁식 현장에서는 양우진 선수가 직접 보내온 깜짝 응원 메시지 영상이 공개되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겼다. 김학수 대표는 “장학금을 기탁하는 지금이 매년 가장 뿌듯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기업을 운영해 꾸준히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생들의 땀에 진심으로 응답하는 기업이 있어 안양의 미래가 더욱 든든하다. 보내주신 정성을 바탕으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가 공공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시 관계 공무원과 안양시의원, 디자인 전문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수행한 시 기초현황 조사 분석・관련 법규 및 상위계획 검토 등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디자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지역계획으로, 시는 2020년 1차 수립 이후 도시 구조, 인구변화 등에 따른 제2차 계획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용역에 착수했다. 주요 내용은 ▲안양시 공공디자인 정책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설정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구축 및 관리방안・추진체계 마련 ▲정책 실행력 확보 위한 제도 개선 및 실천과제 제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제시 등이다. 시는 국가계획인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올 하반기 수립 예정)과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내년 5월 수립 예정)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소하2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일 초복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80명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과 정성 가득한 음식을 대접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영란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 전날부터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삼계탕 재료를 손질하고 음식 준비에 정성을 쏟았다. 완성된 삼계탕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바로 식사할 수 있도록 제공됐으며, 봉사자들은 따뜻한 안부 인사도 함께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삼계탕을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기운도 없고 입맛도 없었다”며 “삼계탕을 먹고 나니 힘이 나는 것 같아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영란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용운 동장은 “올해는 유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덕파크타운 중앙광장에서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 ‘탄소중립 직거래장터’와 ‘우리문화이야기 및 나눔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지역 공동체의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 공연, 나눔플리마켓, 직거래 장터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예빛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으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이어 ▲풍선아트 ▲캐리커처 ▲가족사진 인화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눔플리마켓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해 자원순환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폐건전지, 우유팩, 헌 청바지 등 폐자원을 가져오면 체험 쿠폰으로 교환해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참여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특히 직거래 장터에서는 제철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해 재개발로 장보기가 어려워진 철산4동 주민들에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 ‘뉴(new)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뉴(new) 환경지킴이’는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환경지킴이 활동 중 자주 발생했던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안된 마을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담배꽁초 수거함을 시범 설치하고, 정기적인 골목길 청소 활동으로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김영미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이 참여한 주민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됐다”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탄소중립 실천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창수 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진정한 마을 변화의 시작”이라며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주민과 함께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뉴(new) 환경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갈 예정이며, 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봉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아동·청소년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천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6일과 17일에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윤리교육을, 15일과 18일에는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이 각각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생활복지사, 돌봄교사, 아동복지교사,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윤리교육’에서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스쿨 홍성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딥페이크, 생성형 인공지능(AI), 온라인 그루밍 등 최신 범죄 유형과 사례를 소개하고,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예방 및 대처 방법을 공유했다. ‘민주시민 교육’에서는 김미숙 한국에니어드라마연구원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가치를 이해하고, 아동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적 가치와 태도를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이동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총 3곳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쉼터는 각각 철산로30번길 9(5층), 일직로12번길 17, 하안동 61번지 쌈지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26개의 이동노동자 쉼터가 있으며, 이 중 3곳이 광명시에 있어 광명시가 이동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동노동자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보험설계사 등과 같이 근무 장소가 일정하지 않고 이동하면서 일하는 노동자를 의미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충분한 휴식 공간을 찾기 어렵고,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욱 휴식 공간이 절실하다. 일직동과 하안동의 간이 쉼터는 컨테이너형으로, 냉난방 시스템, 정수기, 냉장고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24시간 운영돼 근무 시간이 유동적인 이동노동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철산동 거점 쉼터는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리클라이너 소파 등 다양한 휴식 편의시설과, 간단한 업무를 위한 PC,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권역별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7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광명시 대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12개 강좌가 개설된다. 주요 강좌는 ▲손끝에서 피어나는 모루아트·라탄 ▲화려한 외출(메이크업) ▲성인도 할 수 있다! 보드게임 교실 ▲탐조, 새를 만나고 자연을 읽다 ▲챗지피티(Chat GPT)와 친구 되기 ▲도란도란 힐링 바느질 등이며, 각 강좌는 6~8회차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포털 ‘광명e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7월 27일까지는 해당 권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수하며, 7월 28일부터는 거주지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하나의 프로그램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정원의 70% 이상 신청이 있을 때에만 개강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가까운 생활권에서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정규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자격취득 과정 25개, 취·창업 과정 17개 등 총 42개 과정에서 647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자격취득 과정에는 ▲한식조리기능사자격과정 ▲헤어미용사자격과정 ▲제과기능사자격과정 ▲실버바리스타 과정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 강의가 마련되며, 취·창업 과정에는 ▲세계요리전무과정 ▲카페디저트창업과정 ▲인공지는을 활용한 무자본온라인창업과정 등 직업전환과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다자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받는다. 이후 28일부터 관내 거주자를 우선한 일반신청을 받고 무작위로 추첨해 선발한다. 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은 “배움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은 최고의 투자”라며,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소속, 회장 정종락)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주거지와 생계 기반을 잃은 군민들을 돕고자 클럽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합천라이온스클럽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군민과 함께하는 봉사”라는 취지 아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정종락 합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회장 김재열)는 8월 20일 오전 8시경 초계면보건지소 앞에서 약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약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주민들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날을 맞아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홍보물과 함께 물티슈, 칫솔세트 등을 배부했다. 김재열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 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평소에도 교통안전 계도, 환경정화 활동,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전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그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지역사회의 건전한 생활문화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7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채소과일식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승우 한약사를 초청해 ‘먹는 습관만 바꿔도 건강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한약사는 한약국 상담 경험과 자신의 건강 회복 사례를 바탕으로,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지 않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산 음식(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살고, 죽은 음식(가공식품)을 먹으면 죽는다”며 자연식 중심의 생활 습관 실천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연령대별 식단 추천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제시됐다. 10대는 당근과 고구마로 성장과 시력 강화, 20·30대는 사과로 변비 예방, 40·50대는 양배추로 소화 기능 개선, 60대 이상은 바나나로 단백질과 탄수화물 보충을 권장했다. 또한 ‘CCA 주스(당근·양배추·사과)’를 활용해 가족 모두가 쉽게 건강한 식단을 실천할 방법도 소개됐다. 그는 채소과일식이 단순한 건강법을 넘어 마음 수행이자 지구 환경을 지키는 길임을 강조하며 “과도한 소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협의회 현황과 회의 안건 설명 △위원 인사 △지역 치안을 위한 협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소속된 기관‧단체를 대표해서 군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올해 공직자 사칭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피해 사실을 공유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 의장인 구인모 군수는 “지역 치안은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협업과 공동 대응체계 구축으로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는 유관 기관장인 6명의 당연직과 위촉직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범죄 예방과 범죄행위 피해 발생 시 사후 대응체계의 구축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주요 사항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 송호해수욕장에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달간 1만 7,893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1만 3,537명보다 32.2%(4,356명) 늘어난 수치다.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의 운영을 목표로, 대규모 공연보다는 소규모의 버스킹 공연을 행사기간 내내 이어가고, 모래조각 전시, 어린이놀이터(워터 슬라이드, 에어풀장), 수상레저 체험(바나나보트, 패들보드, 플라이피쉬보트, 래프팅 보트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해변펍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밖에 패들보드 오래 버티기 및 경주 대회, 래프팅보트 단체 경기, OX퀴즈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수상레저 체험권과 지역특산물인 전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해변 물놀이터 운영과 보해미안 분위기를 풍기는 감성 포토존도 큰 인기를 얻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개장 전후 안전관리 및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