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12개 신규 공급업체와 답례품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이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자에게 지역의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공급업체별로 시청 담당 부서가 직접 방문해 협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시흥시농산물가공연구회 ▲시흥양봉영농조합법인 ▲오이도상인협동조합 ▲달콩(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농업회사법인 장길㈜ ▲하나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 다가치장애인보호작업장 ▲㈜마이크로버 ▲목목상점 ▲에이브릴팜 ▲프로젝트 영글 협동조합 ▲지역살림 사회적협동조합 ▲㈜호감커뮤니케이션 총 12곳이다. 이로써 시는 총 26개 공급업체와 협약을 맺고 48종의 답례품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시는 협약을 통해 공급업체에 대한 협약 이행에 대한 관리ㆍ감독, 답례품의 품질 및 위생점검, 공급 대금 지급 및 배송비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과 체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흥곤이의 곤충교실’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벅스리움 상설전시관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여름철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곤충의 생태와 사육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유익한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은 ▲1교시 곤충사육교육 ▲2교시 곤충표본교실 ▲생물 분양 및 상설 전시 관람으로 이뤄지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이 중 곤충표본교실은 화요일에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이, 수요일에는 물방개류. 목요일에는 나비를 만나볼 수 있다. 회차별 정원은 16명으로, 총 9회에 걸쳐 14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5천 원으로, 참여 아동 1인과 보호자 1인의 관람료가 포함돼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벅스리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 취소분에 한해 현장 신청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무더위가 이어지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이달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점검에 주력한다. 점검 대상은 김밥ㆍ토스트 등 계란을 사용하는 음식점, 회ㆍ조개류 등 수산물 취급 업소, 위생 취약 집단급식소, 배달전문 음식점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 기구 청결 여부 ▲계란ㆍ어패류 등 주요 식중독 원인 식품의 보관ㆍ관리 상태 ▲냉장(0~10℃) 및 냉동(-18℃ 이하) 온도 준수 여부 ▲종사자 위생관리 및 음식물 재사용 금지 준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수칙 ‘손보구가세’를 함께 안내하고 있다. ‘손보구가세’는 ▲손 씻기 생활화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ㆍ소독하기 등 다섯 가지 기본 위생 수칙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이다. 최민석 시흥시 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은 일상 속 개인의 위생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KT클라우드ㆍ네이버클라우드ㆍ가비아클라우드)의 보안 강화를 위해 위협관리시스템(TMS)과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을 도입했다. 테스트 기간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공공클라우드의 이상 트래픽을 분석하고 용역사 접근 인원 통제 등 이중 보안 체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SKT 정보유출 사고처럼, 용역사 직원이 내부 정보를 유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이번 시스템 구축은 외주 인력에 의한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고 있다. 새로 도입한 위협관리시스템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안 위협 탐지, 이상 행위 분석 기능을 수행하며, 국가사이버안보센터와 연계돼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은 외주 개발자 또는 유지보수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작업 환경을 제어해 문서 반출, 화면 캡처, 외부저장장치 사용 등 내부 유출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모든 작업 행위는 실시간으로 영상 기록돼 사후 감사 및 사고 추적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스템을 KT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출발했다. 시흥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총괄 부서인 일자리총괄과에 따르면, 신청이 시작된 7월 21일 하루 동안 총 4,700건의 소비 쿠폰 신청이 접수됐으며, 발급된 선불카드 금액은 약 10억 3천만 원에 달했다. 이날은 출생 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시민만 신청할 수 있었던 만큼, 5부제가 끝나는 날인 7월 25일경에는 50억 원 규모의 선불카드가 시중에 배포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소비 쿠폰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조건에 따라 소비 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폭넓게 포함되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사전홍보와 더불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소비쿠폰 신청 전용 창구를 설치해 원활한 접수 환경을 마련했으며, 첫날부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가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대전환에 적극 동참하며, 복지·문화·산업 각 분야에서 AI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온마음 AI복지콜’과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은 대표적인 AI 기본복지 정책으로, 지난 16일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가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살필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지난해 국내 영화제 최초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는 Step 2를 표방하며 한 단계 진화한 모습으로 행사를 마쳤다. 오는 12월에는 AI 생태계 거점으로 기능할 ‘경기 AI 혁신클러스터’가 부천에 들어설 예정이다. ◇ 온마음 AI복지콜…똑똑·촘촘한 복지 서비스, 정보 전달쳬계 혁신·행정 효율 도모 부천시는 노인인구와 저소득 취약계층 급증에 따른 효율적인 복지정보 전달체계 마련과 돌봄 부담 해소를 위해 ‘온마음 AI복지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 계층에게 AI콜로 다량의 맞춤형 복지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AI 음성분석을 통해 경도 인지장애 위험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노인의 경우 노화로 인한 폐 기능 저하로 폐렴에 걸리면 패혈증, 호흡곤란, 폐농양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폐렴구균 예방 접종은 이러한 증상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준다. 시는 어르신들의 접종 편의를 위해 지역 내 357곳 병의원을 폐렴구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에 병원 명단을 올려놨다. 접종 대상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 병원을 가면 23개 종류의 혈청형이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해 준다.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를 찾아와도 된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면서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평생 1회 폐렴구균 백신 접종만으로도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아동·청소년 돌봄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온종일 돌봄시설 교사, 조리원 등 종사자 신규 채용 시 ‘다면적 인성 검사(MMPI)’를 의무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 1일 신규 채용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앞선 4월 국공립어린이집(총 108곳) 신규 채용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데 이은 인성 검사 확대 조치다. 이에 따라 성남시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33곳, 학교돌봄터 5곳, 시립지역아동센터 5곳과 시의 보조금을 받는 민간지역아동센터 44곳 등 총 87곳 시설에서 근무하려는 돌봄 교사 등은 채용 면접 전에 다면적 인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면적 인성 검사는 526개 문항을 푸는 방식이며, 면접 전형에 반영한다. 현재 87곳 온종일 돌봄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는 419명(센터장 87명, 돌봄 교사 249명, 조리원 83명)이며,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 수는 2391명이다. 종사자 채용은 시설별로 결원 발생하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성 검사 의무화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조기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태풍·호우·홍수·강풍 등의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는 대상과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주택의 경우, 일반 가입자는 보험료의 55% 이상,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은 78%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87% 이상을 시가 지원한다. 온실은 70% 이상,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55% 이상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80㎡ 규모 주택 기준으로 침수 시 최대 1070만원, 전파 시 최대 8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상가는 최대 1억5000만원, 공장은 최대 2억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상반기 동안 2025년 일자리 창출 목표의 83%를 달성하며, 민선8기 일자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총 108개 사업을 추진하며 상반기 기준 1만 2천19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창업·직업훈련·고용서비스 등 분야별로 균형 있게 추진한 점이 전반적인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명시는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 아래, ▲수요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및 소상공인 맞춤지원 ▲ESG 경영 기반 일자리 창출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등 4대 전략과 13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일자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해 5천398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적기업 10개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직업능력훈련 사업에서는 청년·여성·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2천306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고용서비스 분야에서는 3천538건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오후 분당구 백현동 낙생대공원 내 새롭게 조성된 테니스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 성남시테니스협회 장외용 회장 및 회원,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기념 시타 등을 진행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테니스를 즐기는 시민들은 늘어나는데 마음 놓고 이용할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에 시에서는 시민 여가와 체력 증진을 위한 시설을 적극 조성하고 있으며, 오늘 개장하는 이 시설이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곳에 더 많은 여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테니스장은 민선 8기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지난 1년 6개월간 총 8억원을 투입해 1,249㎡ 부지에 테니스 코트 2면과 선수 대기석, 심판대 등을 완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수원시가 버물리, 마이녹실액(탈모치료제), 미에로화이바 등의 주력 제품을 보유한 현대약품㈜과 민선 8기 제16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용인시 기흥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각각 운영 중인 신약연구소 2곳을 수원 광교로 통합해 이전한다. 연구소 통합·이전으로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연구소 통합·이전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1965년 설립된 종합제약기업 현대약품은 의약품·식품·화장품 등 3개 부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안드로젠 탈모증 치료제 ‘마이녹실액’ ▲벌레물림 치료제 ‘버물리’ 등이 있다. 현대약품은 전문의약품 비중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다. 2024년에는 연구개발비를 전년 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은 지난 7월 20일,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 THE POP-UP by BIAF’ 팝업스토어에서 인기 성우 김선혜의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선혜 성우는 2004년부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에서 주인공 코난 목소리를 맡아오며 많은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5월에는 ‘명탐정 코난’의 성지로 알려진 일본 돗토리현을 방문해, NHK와 요미우리신문 등 주요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인터뷰와 방송 출연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11월 첫 방문에 이은 두 번째로, 돗토리 사구 박물관과 하나카이로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한편, 현지 중·고등학생들과의 만남과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와의 접견을 통해 한국과 일본 간 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팬사인회는 BIAF가 ‘명탐정 코난’ 영화 개봉일에 맞춰 기획한 특별 이벤트로, 코난 팬들과 애니메이션 팬들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선혜 성우는 사인과 하이파이브, 셀카 요청에 일일이 응하며 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따뜻한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아 현장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생태 체험과 지역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구리시 청소년 무안군 갯벌체험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구리시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전라남도 무안군 일대에서 생태 환경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첫째 날에는 무안 황토갯벌랜드를 방문하여 해상 안전 체험관과 무안 생태갯벌 과학관을 견학하고, 직접 갯벌 속 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갯벌 생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진흙 속에서 다양한 생물을 찾아보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월선리 예술인촌을 찾아 지역 예술 문화를 접하고, 창의 활동으로 천연비누 만들기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시기의 생태 체험과 지역문화 이해는 정서 발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민 참여 기반을 한층 강화한 다진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광명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 70명을 위촉하고,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제8기 위원회는 청년 참여 확대, 전문성 강화, 지원체계 구축 등 운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우선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청년·청소년분과’를 신설했다. 청년 위원 수는 7기 11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되며 미래세대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 경험이 풍부한 전임 위원들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지원단’을 새롭게 꾸렸다. 지원단은 신규 위원 대상 멘토링을 비롯해 주민 대상 예산 교육과 제도 홍보 등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위원회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8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구체화 및 심의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 모니터링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n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소속, 회장 정종락)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주거지와 생계 기반을 잃은 군민들을 돕고자 클럽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합천라이온스클럽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군민과 함께하는 봉사”라는 취지 아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정종락 합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회장 김재열)는 8월 20일 오전 8시경 초계면보건지소 앞에서 약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약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주민들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날을 맞아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홍보물과 함께 물티슈, 칫솔세트 등을 배부했다. 김재열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 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평소에도 교통안전 계도, 환경정화 활동,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전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그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지역사회의 건전한 생활문화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7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채소과일식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승우 한약사를 초청해 ‘먹는 습관만 바꿔도 건강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한약사는 한약국 상담 경험과 자신의 건강 회복 사례를 바탕으로,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지 않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산 음식(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살고, 죽은 음식(가공식품)을 먹으면 죽는다”며 자연식 중심의 생활 습관 실천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연령대별 식단 추천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제시됐다. 10대는 당근과 고구마로 성장과 시력 강화, 20·30대는 사과로 변비 예방, 40·50대는 양배추로 소화 기능 개선, 60대 이상은 바나나로 단백질과 탄수화물 보충을 권장했다. 또한 ‘CCA 주스(당근·양배추·사과)’를 활용해 가족 모두가 쉽게 건강한 식단을 실천할 방법도 소개됐다. 그는 채소과일식이 단순한 건강법을 넘어 마음 수행이자 지구 환경을 지키는 길임을 강조하며 “과도한 소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협의회 현황과 회의 안건 설명 △위원 인사 △지역 치안을 위한 협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소속된 기관‧단체를 대표해서 군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올해 공직자 사칭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피해 사실을 공유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 의장인 구인모 군수는 “지역 치안은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협업과 공동 대응체계 구축으로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지역치안협의회는 유관 기관장인 6명의 당연직과 위촉직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범죄 예방과 범죄행위 피해 발생 시 사후 대응체계의 구축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주요 사항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 송호해수욕장에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달간 1만 7,893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1만 3,537명보다 32.2%(4,356명) 늘어난 수치다.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의 운영을 목표로, 대규모 공연보다는 소규모의 버스킹 공연을 행사기간 내내 이어가고, 모래조각 전시, 어린이놀이터(워터 슬라이드, 에어풀장), 수상레저 체험(바나나보트, 패들보드, 플라이피쉬보트, 래프팅 보트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해변펍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밖에 패들보드 오래 버티기 및 경주 대회, 래프팅보트 단체 경기, OX퀴즈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수상레저 체험권과 지역특산물인 전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해변 물놀이터 운영과 보해미안 분위기를 풍기는 감성 포토존도 큰 인기를 얻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개장 전후 안전관리 및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