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9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부천 중앙공원과 웹툰융합센터 1층 로비에서 ‘2025년 부천 선셋 요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웰니스관광의 출발점으로, 도심 속 자연에서 요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몸과 마음의 치유 경험을 제공하며, 운영 기간은 11월 7일까지다. 웰니스관광은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건강, 치유, 명상, 음식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힐링을 추구하는 관광 형태다. ‘2025년 부천 선셋 요가’는 총 9주간 진행되며, 매회 30명씩 소규모 집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마지막 8회차에는 ‘부천 웰니스 포럼(BWF)’과 연계해 100명 규모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나들이 요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웰니스관광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앞으로 관광산업을 이끌 핵심 분야”라며 “부천 선셋 요가를 시작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치유와 힐링의 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29회 정기연주회’ 오픈 리허설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예술고등학교 학생 73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 부명초등학교 학생 초청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리허설 전 과정을 지켜보며 전문 연주자들의 협업 과정과 공연 준비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리허설 종료 후에는 아드리앙 페뤼숑(Adrien Perruchon) 상임 지휘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음악적 소양과 연주자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부천시 어린이기자단도 함께했다. 어린이기자단은 주요 행사와 정책 현장을 취재해 기사 작성을 통해 표현력과 관찰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리허설 역시 어린이 시선으로 취재해 취재 내용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페뤼숑 지휘자는 “미래 클래식 음악인을 꿈꾸는 예술고 학생들이 전문 연주자들의 리허설 현장을 가까이에서 접하는 것은 값진 배움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부천시는 청소년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부천시민 100인 치매돌봄 리빙랩’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보건소, 부천대학교,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치매안심센터, 한국에자이, 씨닷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주최했으며, 대학생과 어르신, 돌봄 관계자 등 시민 10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 국회의원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대담, ‘치매친화부천’ 아이디어 회의,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아이디어 회의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대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면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천시는 이번 리빙랩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의견을 앞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 7개소, 5월 집중안전점검 5개소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이마트 중동점, 홈플러스 여월점, 로얄쇼핑 총 3곳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대형판매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설관리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시설물 외벽 마감재 균열 및 탈락 상태 △대형판매시설 물품 창고 관리 현황 및 복도 등 피난공간 물건 적치 여부 △비상시 대피를 위한 피난안내도 설치 여부 △방화구획 준수 여부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9월 20일 부천종합운동장 원형 잔디광장에서 ‘2025 부천 청년주간행사’를 연다. 올해 표어는 ‘Light ON! 청년, 미래를 켜다’로, 청년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년 간 소통과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데 의미를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 관계 맺기 프로그램, 주거·취업 등 청년 정책 홍보부스, 퍼스널컬러 진단, 스탬프 투어 등 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년의 날을 맞아 공식 기념식도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는 홍보·체험부스, 스포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념식을 끝으로 주요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의 지원을 통해 부천종합운동장 대강당에서 마음건강 특강과 키트 체험이 진행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행사가 정책 홍보와 함께 청년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을 기념해 전국에서 진행되는 합동 캠페인으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기증 희망 등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며,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 2에 따라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캠페인 기간 부천시청과 부천시보건소 로비에는 장기·인체조직 희망등록 큐알(QR)코드를 담은 ‘희망의씨앗 나무’가 설치돼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천시는 지난 9일 부천역사와 10일 부천시청 로비에서 기증희망등록 상담 부스와 OX 퀴즈 이벤트를 운영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생명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생명나눔은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숭고한 선택”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두 개의 축제를 개최한다. 첫날인 9월 20일에는 ‘제17회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이 열린다. 축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행사로, 매년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100개가 넘는 시민 동아리와 예술단체가 참가를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2시 30분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시작되며, 시청과 시의회 인도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난타·무용·풍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경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여월풍물패의 풍물놀이, 유러피안 재즈(European jazz) 공연, 훈 댄스컴퍼니의 댄스 무대 등 풍성한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이튿날인 9월 21일에는 ‘제25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복사골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무대에 서는 참여형 축제로, 올해 25회를 맞이했다. 지난 4일에는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예선이 펼쳐지며 전국의 청소년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오전 11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9월 20일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상동호수공원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대규모 시민 참여형 축제 ‘2025 지구드림(Dream)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이 주관하며, 지역 단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시민 주도형 환경축제로 운영된다. 축지는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활을 실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만들기, 유용미생물(EM) 비누 만들기, 릴레이 병뚜껑 모자이크, 허브 벌레기피제 제작 등 체험활동과 함께 가드닝, 섬유공예, 지구사랑 박스그림편지 등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포토존이 마련되고, 공정무역 설탕으로 만든 솜사탕과 공정무역 음료, 비건 라떼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상동호수공원표 ‘포도청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는 등 친환경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이에 더해 축제에서는 공원 내 부천토종씨앗센터, 토종벼 생태논, 수피아식물원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2일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자문단’ 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1기 신도시 가운데 부천시가 처음으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중동 신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정비모델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부 계획에는 △친환경·친수 보행 공간 조성을 위한 물길 정비 △중·상동 생활권을 잇는 입체 연결공원 조성 △보행축·통경축·바람길 확보를 위한 건축 배치 △주민 제안형 특별정비계획을 유도하는 단지별 건축 시뮬레이션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이번 자문회의는 마스터플랜안에 대한 중간 자문으로 새로운 미래도시 비전 설정 및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키워드 도출, 마스터플랜 중점 이슈(인동간격 기준 완화 등), 주요 이슈별 계획 수립방안(토지이용구상, 친수 보행축, 녹지축, 연결공원 계획 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 신도시의 비전, 계획 방향, 주요 콘셉트, 재정비 선호 시기 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제25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부천시 평생학습축제’와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책과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운영됐다. 행사장에서는 ‘도서관 지도게임’, ‘책꾸 아이템 뽑기’, ‘한글 소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부천의 책·만화 분야 선정작 ‘노인의 꿈’의 백원달 작가 초청 북콘서트,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깽꺵 인형극장’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독파민 찰칵존’ 즉석사진 촬영, ‘책이 팡! 대출이 톡!’ 야외 도서 대출, ‘발도장 쾅쾅!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도서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부천시 도서관 40년, 시간여행’ 사진 전시 공간이 조성돼 도서관의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북 페스티벌은 우리 시 도서관을 대표하는 책 축제로,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시민과 독서문화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의 내일을 여는 도약, 평생학습’을 주제로 ‘제19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부천 북 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진행돼 시민 4,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다음 날 열린 ‘부천다문화축제’와 무대 및 부스를 함께 사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평생학습 동아리와 지역 기관이 운영자로 참여해 53개의 체험, 공연, 전시, 홍보,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과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평생학습동아리의 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기념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내외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제11회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에서는 일상 속 평생학습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 총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대상 나눔꽃챔버오케스트라 △학습자 부문 ‘배우는 러닝스타’ 이하나 △강사 부문 ‘나누는 러닝스타’ 신석순 △학습동아리 부문 ‘함께하는 러닝스타’ 고운소리 △기관·단체 부문 ‘기획하는 러닝스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2일 조용익 시장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추진을 위한 본심사 과정에서 면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안전보건 분야에서 시의 리더십과 운영 의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면담에는 인증 심사원단 5명이 참석했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부천시는 특히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중대시민재해’ 분야를 인증 범위에 포함했다. 이에 시는 9월 말까지 ISO 45001 인증을 완료한 뒤, 사후심사와 관리체계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도시가 아니라, 사고를 사전에 막는 도시를 지향한다”며 “시청은 물론 도급·위탁 사업장까지 포함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전은 시민의 권리이자 도시가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홈페이지 참여소통, 동 안전협의체 운영, 생활위험 캠페인,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 등을 통해 투명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지원하기 위해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살수차와 지원 인력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7톤급 살수차 1대와 인력 2명이 투입되며, 현장에 머무르는 동안 원수 운반 등 강릉시의 급수 수요에 따라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부족이 심화되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급수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안양시는 가용 자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지원은 지자체 간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인 연대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지연습,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등 3대 안전 분야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전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실시된 안전한국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가정해 충훈동 둔치주차장에서 28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반영한 시나리오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등으로 훈련의 실효성과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기도의 ‘2025년 을지연습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8월 을지연습에서 전 직원 비상소집 응소를 시작으로, 기관장을 중심으로 도상연습과 화생방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인 점이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오는 12월에는 비상대비연습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전국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올랐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재산 은닉이 의심되는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총 5,000만원 상당의 동산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하반기 체납액 특별징수기간(9~11월)에 맞춰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이른 아침부터 집중적인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수색을 통해 지방세 고액체납자 2명으로부터 황금열쇠, 골프백, 양주, 명품시계, 현금 등 고가의 물품 38점을 압류했으며, 일부 체납자의 가족으로부터 체납세를 대신 납부하겠다는 납세보증 및 확약서를 받아냈다. 시는 이번 가택수색을 위해 체납자의 실거주지 파악. 배우자 등 가족 재산 분석, 해외 출입국 기록 조회 등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납부 능력 여부를 판단한 뒤 최종 대상자 8명을 선정했다. 압류된 동산은 감정평가를 거쳐 11월 경기도 합동 공매를 통해 매각하고, 그 대금을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하반기 특별징수기간 동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고의로 회피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