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지난 26일 ‘2025년 릴레이 명사특강’ 첫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7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송은영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이미지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웰니스 시대, 당신의 매력을 브랜딩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송 교수는 국내 이미지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면과 외면의 조화를 통해 진정한 ‘나다움’을 찾는 방법과 다양한 관계 속에서 자신을 긍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브랜딩의 중요성을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내 안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남은 특강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이미지 브랜딩은 나를 존중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열쇠”라며 “누구나 배움으로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릴레이 명사특강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며, 여행·철학·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풍요롭게 설계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신천메트로정형외과는 지난 7월 25일 시흥시 마을자치과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성년 원무부장은 “우리 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소신 있는 치료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모쪼록 후원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신 신천메트로정형외과 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라면 100상자는 대야동 맞춤형복지팀 등의 추천을 받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여성농업인단체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가 관내 어르신과 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압화공예와 친환경제품 만들기 수업 수강생들이 배움의 결과를 나눔으로 확장해 의미를 더했다. 압화공예 수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압화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친환경제품 만들기 수업 참여 회원들은 지역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에서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해 탄소중립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지난 7월 25일에는 생활개선회 ‘빵사모’ 분과가 직접 만든 빵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도 지속적으로 펼치며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며 따뜻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유경희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 오후 1시를 기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기상청은 지난 7월 21일 시흥시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24일부터는 폭염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시는 재난, 복지, 보건, 등 7개 반 17개 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대책본부는 ▲독거노인ㆍ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대비 작업 현장 사전 예찰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운영 ▲살수차 운행 ▲폭염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폭염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을 통해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 시 전역에 그늘막 563개소, 에어 송풍기 471대를 설치ㆍ운영 중이며, 24시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7월 2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주민 체감형 주거복지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시흥형 주거복지 지원사업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주거비 지원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정책 개선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주거복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적급여 외에 시흥형 주거비(아동주거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저소득층과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월세 지원, 주택 개보수 지원 등 다양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지원정책이 실제로 주거비 부담 완화에 기여한 점과 함께, 현장 수요자의 의견이 공유됐다. 특히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 대상 확대, 지원 금액 상향, 신청 절차 간소화 등 운영상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시는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의견을 적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지난 7월 24일 시흥시 가족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열고, 시민들의 고충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특성 고충 민원의 효과적인 해소를 위해 운영된 것으로,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사회복지협의회,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협업기관 전문조사관이 지역을 방문해 시흥시 시민호민관과 함께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상담했다. 현장에는 3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총 25건의 고충 민원을 상담했다. 주요 상담 분야는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 생활법률, 사회복지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영역에 집중됐다. 박명기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평소 민원 해결이 어려웠던 사안이나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는 권익위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7월 2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체제 마련을 위한 ‘창의문화예술교육 종합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예술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착수보고회에는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김진영 위원장, 시흥교육지원청 교사, 한국예총 시흥지회 이재환 회장, 지역전문가, 시흥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의 과업 방향 및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한류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문화예술 분야의 K-콘텐츠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관련 진로 및 직업군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연구 주요 과업은 ▲문화환경 분석 및 교육 수요도 조사 ▲시흥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모델 개발 ▲창의문화예술교육의 선진화 및 정책 제언 등으로, 예술교육의 전문성과 문화산업의 흐름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조혜옥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7월 25일 시청 늠내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 담당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보육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부정 수급을 방지하고 예산 집행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개정된 보육사업 지침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보육 행정의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시 여성보육과 보육지원팀 주관으로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보육사업 지침 개정사항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신청 절차 ▲열린어린이집 선정 및 운영 방향 등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 위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손영선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보육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소비쿠폰 지급 닷새째인 7월 25일까지 총 38만 명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 기준인원 약 52만 3천 명의 약 73% 수준이다. 총 5일 동안 지급된 소비쿠폰 금액은 총 약 6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신청자에게만 지급되므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기한 내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5일로 요일별 신청 5부제가 종료되면서, 26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소득 기준에 따라 지급 수준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정책의 형평성과 타당성을 높였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현장에서 실행ㆍ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지난 24일 소비쿠폰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자 신천동 삼미시장과 배곧동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 의견을 나눴다. 배곧 상인회장은 “아직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주)코스콤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여름이불 110세트(총 1천만원 상당)를 안양시에 기탁했다. 안양시는 25일 15시 부시장실에서 ㈜코스콤의 심무경 IT인프라사업본부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기부받은 여름이불을 저소득 독거어르신 11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어르신의 집을 직접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 및 위기 대응 안내자료도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법과 사용처, 사용기간 등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심무경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그동안 안양시 저소득 가정, 독거 어르신 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가 25일 14시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 11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은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으로 안양시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인증 및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추진하고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11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디자인포트 ▲로데브(주) ▲뷰로베리타스씨피에스코리아 주식회사 ▲사단법인 한국사회적일자리협회 ▲주식회사 메가코스 ▲주식회사 브라더스키퍼 ▲주식회사 키즈밀 ▲(주)인피아드 ▲(주)지에이엠 ▲태경전자 주식회사 ▲팜피 주식회사 등이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이들 기업은 성희롱 예방지침 마련, 모부성보호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기업 전반에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인증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 및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의 공모에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빠르게 지나간 100일… 공감과 연결에 집중 안양도시공사는 제4대 김경수 신임 사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내부 혁신과 시민 친화적 사업 추진 등 공사의 핵심 운영 방향을 밝혔다. 취임 이후 내부적으로는 임직원과의 소통 강화, 외부적으로는 시청 및 시의회와의 협력 기반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보상체계의 강화 등 조직문화 개선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3대 경영방침…‘존중과 성장의 조직’ 비전 선언 공사는‘존중과 성장의 안양도시공사’를 새 비전으로 설정하고, ▲선제적 안전 ▲공감과 소통 ▲창조적 혁신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안전 패트롤’시스템을 도입하고, 비슷한 규모의 노후시설물·구조물에 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기별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고령친화형 시설 전환과 복지 인프라 확보 또한 공사는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용률이 낮은 시설을 고령자 맞춤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부 이용률이 낮은 풋살장을 파크골프장 또는 게이트볼장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개조하는 것이 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7월 25일, 지역 청소년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는 야외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성남시장님을 대신해 안성근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 성남시의회 의장 직무대행 안광림 부의장, 이수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성근 교육문화체육국장은 “시민들이 늘 가까운 곳에서 문화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원유스센터 물놀이장이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신나는 야외물놀이장’은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28일간 매일 3부 시간제로 나눠 운영된다. 1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2부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3부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회차당 50명씩 입장이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이용 대상이다. 유아의 경우 보행이 가능하면 입장 가능하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재단 산하 7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지역 내 농산물을 공급하는 관내 공급업체 2개소에 대한 성과평가를 위해 지난 7월 25일 오후 1시,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2025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평과는 안성시가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 중인 학교급식 사업에 대한 상반기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재위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근거자료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성과평가는 남상은 부시장을 포함하여 교육지원청, 학교 교사, 소비자,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며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15인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심의위원회가 주관했다. 위·수탁 협약 사항의 이행 여부, 예산집행의 효율성, 학교 영양사가 참여한 만족도 조사 등 다각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각 수탁기관의 사업 발표와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친 뒤, 배점 기준에 따른 정량 및 정성 평가가 진행됐다. 남상은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성실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MZ세대 공무원의 창의적 시각으로 생활밀착형 도시문제를 해결한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MZ세대 7~9급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적정기술 연구모임 2기 완료 발표회’를 열고, 5개월간의 연구성과와 정책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스마트시티 적정기술 연구모임’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정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1기에 이어 올해 1월 2기가 출범했다. 박 시장은 “MZ세대 직원의 참신한 시각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광명의 생활밀착형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편익을 높이는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들의 연구 성과가 스마트도시 광명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연구모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스마트시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기 연구모임은 4개 팀으로 나뉘어 국내외 벤치마킹과 정기 모임을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우선 1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윤창(주)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군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고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사 수익금과 대표의 자부담으로 마련됐으며, 피해 가구의 복구와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민혁 대표와 관계자 양근석 씨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고통받는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윤창(주)엔지니어링은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와 나누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창(주)엔지니어링은 지난해에도 수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역이 어려울 때마다 따뜻한 나눔을 이어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청남면 12개 기관·단체도 정성을 담아 모금한 340만 원을 기탁, 피해 주민들에게 든든한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청남면사무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시설채소연합회 ▲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관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돕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미니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지난 2024년 1월 2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법의 취지를 알리고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가이드북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함께 ▲사업주 및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 소개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 8건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3건 등이 담겼다.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실무형 자료로 구성해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군은 이번 가이드북을 10개 읍·면 사무소를 비롯해 건설업체, 농공단지 등 주요 사업장에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무료 컨설팅 지원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운수·창고·통신업, 광업, 임업 등 상시근로자 5인에서 49인 규모의 사업장이며, 50인 이상 299인 이하 사업장도 신청할 수 있다. 건설업종은 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에 대해 321억 원의 복구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호우가 그친 직후부터 응급복구와 피해 전수조사를 병행하며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로 7월 27일부터 진행된 중앙합동조사에서 단 한 건의 피해도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하천 피해액만 70억 원을 확정 받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 대규모 국비 지원을 이끌어냈다. 군은 지난달 16일 집중호우 직후부터 곧바로 응급복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중앙합동조사 단계에서 피해 현황이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사전 준비와 대응을 강화했다. 결과적으로 전체 공공시설 복구비 385억 원 중 83%에 해당하는 32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선제적 대응이 없었다면 복구비 확보는 훨씬 줄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군은 확보된 예산을 통해 피해가 컸던 대치면 상갑리 농소소하천에 189억 원 규모의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한다. 단순 복구를 넘어 홍수 예방과 환경 정비까지 아우르는 장기적 대책이다. 또 운곡면 추광리 양지소하천은 기능복원사업임에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8월 19일 오후 2시 파주소방서를 찾아 을지연습에 참여 중인 현장대원과 연습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직접 나서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훈련이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먼저 통일센터와 구조대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을지연습장으로 이동해 실시반장으로부터 연습상황을 보고받는다. 이어 근무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직접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 안전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강조한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격려 방문이 소방대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북부 접경지역을 담당하는 파주소방서는 안보와 재난안전의 최일선에 서 있는 만큼, 현장대원들의 사기와 헌신이 지역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반이 된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실제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9월 3일까지 ‘2025년 안산시 사회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시민 생활 수준과 만족도 등을 정확히 진단해, 정책 개발과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안산시 표본으로 선정된 1,2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한 가운데 이뤄지며, 응답자가 부재중이거나 요청이 있는 경우 인터넷 조사 방식을 병행해 응답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사는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교육 ▲일자리·노동 등 6개 부문 55여 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사회조사는 시민의 의견을 데이터로 수집해 시정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