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며 ‘살림 잘하는 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1위를 차지하며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광역시·도·시·군·자치구 5개 그룹으로 나눠 예산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을 종합 산정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자치단체의 기여도를 평가한 것이다. 광명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천449억 원 대비 3천772억 원을 집행해 154%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2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도 목표액 915억 원을 넘어 982억 원을 집행해 107%의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 1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행정안전부 ‘최우수 시군’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는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해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교부받은 바 있다. 특히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 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은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주택에 머무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임시 거처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7월 소하동 아파트 화재 이후 광명시가 제공한 안전주택에는 현재 8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이번 추석도 이곳에서 지낼 예정이다. 안전주택에 머무는 한 이재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하루아침에 집을 잃어 막막했지만, 광명시의 신속한 안전주택 제공과 각종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명절을 앞두고 직접 찾아와 주셔서 다시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된 주거를 위해 끝까지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전주택 입주 가구 중에는 고3 수험생도 있어 박 시장은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학습 공간 정비와 생활 편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광명시는 화재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올해 총 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예산 집행이 연말에 집중되는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로,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올해 초부터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용해왔으며, 상반기에 목표액(3,739억 원) 대비 399억 원을 초과하여 총 4,138억 원을 집행했다. 또 1분기 평가 이후에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수시 모니터링과 부서별 집행계획 점검 회의 개최 등 효율적 집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1분기에 이어 상반기에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청소년 민간 안전망의 활동을 공식화하기 위한 노력으로'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선언식'을 2025.10.16. 부천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활동 선언식은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형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장 및 지정서 수여, △부천형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선언 퍼포먼스,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의 '지역사회 속 어른의 책임과 역할'의 주제 특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부천형1388청소년지원단 약 100여개 기관·개인들이 참석하여 위기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약속하고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어른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여 부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대시민으로 하는 이번 특강에서는 청소년 곁에 선 어른으로서 가져야 할 태도와 책임을 짚으며, “은둔·우울·방임 등으로부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대한 부제로 위기청소년 등에 대한 이해와 보호에 대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아 1388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수원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서밋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글로벌 K-컨벤션,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추진해 온 미래 전략산업 기반 위에서 문화와 기술 융합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할 새로운 국제회의 모델로 출발한다. ‘Beyond Bio, Connect Life(비욘드 바이오, 커넥트 라이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밋은 ▲AI(인공지능)·양자 융합기술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산학연병 협력 성과와 글로벌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지역의료 연계 등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 의제를 다룬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양자바이오의 미래 WISDOM’ 기조세션을 비롯해 ▲R&D(연구&개발) 글로벌 정책 세션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의료기기 설명회 ▲G-BIVA 혁신살롱 등으로 구성된다. 미국 실리콘밸리 바이오 혁신기업 사례 발표와 혁신 네트워킹이 마련돼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22일 성남혜은학교를 방문해 단대근린공원 다목적구장과 학교를 연결하는 안전 보행로(데크) 완공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새로 완공된 180m 길이의 목재데크를 직접 걸어보며 시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살폈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혜은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단대공원 다목적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장애학생들에게는 4면이 울타리로 보호된 다목적구장에서 마음껏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님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성남혜은학교에서 단대근린공원 다목적구장으로 가는 직접 통로가 없어 학생들이 우회로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데크 설치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다목적구장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9월 22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컨벤션홀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9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4차 연도를 맞아 처음 열린 정기회의로, 시는 회의 개최 전 과정에서 실무 지원 체계를 강화해 경기도 31개 시군이 함께 지역 공동 현안과 협력 의제를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회의는 협의회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 내 27개 시군이 참석해 사무국 제안과 경기도 시군 제안 등 총 37건의 안건이 상정돼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준 인건비 제도 개선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통합 운영 ▲지방재정 및 자치분권 확대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환영사에서 “시흥은 바이오ㆍ교육ㆍ해양ㆍ생태가 공존하는 역동성을 바탕으로, 도내 상생협력을 이끌어 왔다”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군 간 연대와 지방자치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자매도시 공주시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2025 청소년 공주시 농촌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공주특산물인 알밤을 수확하여 농가 일손을 도우며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역사 유적이 많은 공주시의 주요 유적을 탐방하는 고마열차 탑승, 공주치즈스쿨 방문, 도자기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매결연 도시인 공주시에 대해 이해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기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곳에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구리시 청소년들이 자매도시 공주시를 방문해 농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미래를 잇는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는 9월 21일 오후 2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2025 구리시 청년의 날 기념 ‘청춘 G, 우리 함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청년과 시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 구호인 ‘청춘 G, 우리 함께’는 구리(Guri), 성장(Growth), 정착(Ground)의 의미를 담아 청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리시 청년정책의 방향을 상징한다. 행사는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수여 ▲연세대학교 이동귀 교수의 특강(주제: 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대화) ▲아이돌 그룹 이스트샤인의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귀 교수의 특강은 청년들이 겪는 관계와 소통의 어려움에 깊은 공감을 끌어냈으며, 이어진 이스트샤인의 무대는 현장의 열기를 더하며 청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사회를 이끌어가는 청년 여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화단에 계절 꽃과 수목을 심으며 올해 꽃밭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행복한 만남을 피우는 우리동네 꽃밭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 환경을 가꾸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꽃밭을 조성해 왔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잡초 제거부터 꽃과 화목 식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마을 곳곳에 생기를 더했다. 이미경 주민자치회장은 “작지만 아름답게 가꾼 꽃밭 하나가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쉼터가 된다는 말에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꽃밭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래 하안3동장은 “세 번째 꽃밭 조성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 가로수길에서 주민세 마을사업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8일과 9월 6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것으로, 친환경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마련돼 주민 20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유용한 미생물(EM) 흙공 만들기 ▲왕재산 탄소중립 걷기 미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바다유리(씨글라스) 공예 ▲업사이클 레고키링 만들기 ▲태양광 풍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주민들은 각 부스를 체험하며 모은 스탬프로 다양한 나눔 물품을 교환할 수 있어 더욱 큰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과 협력해 ‘광명 온(ON)동네 친환경 플리마켓’이 함께 열렸다. 주민 20팀이 판매자로 참여해 생활용품과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이며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EM 흙공 만들기’는 EM 발효제와 발효액을 황토와 섞어 공 모양으로 빚은 뒤, 미리 발효된 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체험으로 주민들이 직접 수질 정화 활동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현충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주민세 마을사업 ‘철2와 함께 버스킹&요’ 두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트장구 팀의 색다른 장구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청소년 댄스와 노래팀 공연, 초대가수 7인의 무대까지 이어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행사 후반부에 진행된 ‘나도 가수!’ 코너는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로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전문가의 시연과 함께한 테이핑 치료 코너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스칸디아 모스 공예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심국섭 회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혜승 동장은 “오늘 행사로 주민 화합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자치회와 행정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9일 사성공원에서 ‘제3회 사성공원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철산1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관하고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기타스토리의 후원으로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음악회는 부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통기타 라이브 공연과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주민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가까이에서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최승원 위원장은 “음악회 당일 비가 내려 걱정했지만, 오히려 더 깊은 여운과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자리한 주민 여러분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문화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그린나래봉사단이 손수 만든 목공 도마를 관내 다자녀 가정을 위해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초중고교 학부모폴리스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그린나래봉사단은 탄소중립과 가족 건강을 목표로 나무 도마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나누는 플라스틱 도마 없애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마는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해 제작했다. 우 단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가족의 건강과 탄소중립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광명시를 더욱 성숙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세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다자녀 가정에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증된 도마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관내 다자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4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20호 광명농악의 맥을 잇는 ‘제17회 광명농악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명농악보존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국악 꿈나무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첫째 날인 20일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에서 열린 ‘광명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초·중·고 학생과 성인 예술가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농악, 기악, 무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무대에 담았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길놀이 ▲대취타 공연 ▲광명농악 시연 ▲흥쟁이들의 놀이마당 ▲농악명인전 ▲대한민국농악연합회 특별공연 등이 이어졌다. 임웅수 광명농악보존회 대표는 “17회로 이어온 이 축제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전통문화를 젊은 세대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농악이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