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1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사성공원에서 ‘제10회 사성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지역의 활기찬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이날 축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흥겨운 음악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4개 강좌의 발표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음악회에서는 6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선율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운영 중인 기체조팀은 평소 사성공원에서 연습해온 실력을 발휘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마술쇼, 트로트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철산1동의 4개 단체가 운영한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체험 및 전시 부스에서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수시로 진행된 경품행사도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6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우리어린이공원에서 ‘제11회 가족과 함께하는 목감천 친환경 축제’를 열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친환경 마을축제’를 주제로,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광명6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민요·기체조·노래교실 공연을 비롯해 시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합창·우쿨렐레 공연, 명문고 댄스동아리와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목감천 가요제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을 진행했다. 페이스페인팅·나무조각공예·곤충동물 만들기·천연설거지바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홍보부스도 운영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부스를 열어 자원 재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먹거리 마당에는 다회용기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실천 중심의 친환경 축제로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목감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2동 축제위원회는 지난 1일 개봉교 아래 목감천 일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광명2동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올해 축제는 ‘감성 흐르고 축제 피어나다’를 주제로 공연 한마당, 체험 한마당,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연 한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무대를 비롯해 광명시민오케스트라, 다솜지역아동센터, 방송댄스팀, 아트컴퍼니 마도,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점심시간에는 사연과 노래를 중심으로 한 ‘목감천 음악다방’이 진행되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 한마당에서는 나만의 비누 만들기, 미니 원고지 키링 제작, 손괄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위원장은 “이번 축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교육 현장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민주시민교육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1일 성공회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에서 ‘민주시민교육 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강사들의 전문성과 교수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민주시민교육 활동 경력이 있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18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민주주의, 교실에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성공회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 오유석 부소장과 김원태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의미와 필요성 ▲영국·독일·프랑스의 교육 사례 ▲초등학교 현장사례 공유 ▲교안 발표 및 피드백 등을 다뤘다. 참여 강사들은 팀별 워크숍으로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 참여형 민주시민수업을 직접 설계·발표하며 실천 역량을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이 광명시 학생들이 깨어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기후위기 대응의 해법을 시민과 함께 찾는다. 시는 오는 11월 13일 열리는 ‘제2회 광명시 기후회의(Town Hall COP)’를 앞두고, 지난 10월 31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시민 사전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사전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시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후의병,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손봉희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연합) 부소장이 기후정책 이행점검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건물 ▲수송 ▲농업 ▲폐기물 ▲흡수원 ▲시민참여 등 6개 부문을 주제로 구체적인 실천 과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은 오는 11월 13일 열리는 ‘제2회 광명시 기후회의’ 본회의에 반영해 시장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 토론회에서 공식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은 시민의 일상 속 실천과 참여에 있다”며 “시민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시정으로 이어질 수 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생산자의 노동 가치를 이해하고 윤리적 소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축제를 열었다. 지난 1일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에서 열린 ‘2025 공정무역 2주간 캠페인-포트나잇’의 당일 캠페인에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공정무역 2주간 캠페인-포트나잇’은 전 세계 공정무역도시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매년 10월 말부터 2주간 공정무역 실천과 윤리적 소비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 광명시는 ‘공정무역이 제철이에요!’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공정무역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난 10월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은 포트나잇 캠페인의 주요 행사로, ▲공정무역 생산자 체험존 ▲공정무역 청소년 체험존 ▲공정무역기업 마켓존 등 3개 구역을 운영해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생산자의 노동 가치와 윤리적 소비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생산자 체험존에서는 공정무역 양모로 열쇠고리·책갈피 만들기, 카카오 포대 나르기, 드립백 커피 제작 등 체험을 통해 생산자의 노동 가치를 이해하고 윤리적 소비의 의미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장에서 들은 시민 목소리를 내년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아 더 좋은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소하동양2차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시민 소통 프로그램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로 입주민 2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소하’는 바쁜 일상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장과 공무원이 직접 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부터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철산래미안자이,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트리우스광명을 차례로 방문했고, 이번 소하동양2차아파트를 마지막으로 올해 아소하를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러브버그 발생 전 조기 방역 실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등 다양한 생활 민원이 나왔다. 박 시장은 러브버그 민원에는 “선제적인 방역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고,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민원에는 “우선순위, 인접 상가 동의 여부, 예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입주민들과 다양한 생활불편 사항, 지역 이야기 등을 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일 오전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탄천종합운동장과 탄천변 산책로에서 열린 ‘우리가족 꼬마영웅 유아차 올림픽’에 참석해 참가 가족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유아차를 이용한 미니런을 비롯해 올림픽 종목 체험마당, 육아정보 제공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미니런은 2021년 이후 출생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탄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탄천변 산책로를 따라 왕복하는 코스로, 4.6km와 3.6km 두 가지 구간이 운영돼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결 깨끗해진 명품탄천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체험마당 등을 포함해 4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미니런에는 600여 가정이 참가해 아이를 태운 유아차를 부모가 밀고 달리는 이색 마라톤을 즐겼으며, 완주한 가족들에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가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 Hello Anyang,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안양의 역사와 문화, 첨단 도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몽골・프랑스 등 5개국 2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안양의 주요 문화·관광 자원과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30일 참가자들은 도예공방에서 직접 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들며 한국의 전통 공예 기술을 배우고, 안양 양궁장에서 양궁 체험을 통해 한국의 스포츠 문화를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31일에는 안양예술공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문화·예술 작품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됐다. 이후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도시 안전·편의 시스템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첨단 스마트도시 정책을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31일 오후 3시30분 시청 3층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9일 오후 2시 안양시청 3층 상설교육장에서 관내 9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현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합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조합 측은 사업 추진과 관련한 요청 사항과 인허가 절차상 건의 사항을 적극 제시했으며, 시는 제도적·행정적 검토를 통해 개선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는 최근 개정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사항과 조합 운영 실태점검 결과 지적된 주요 사항을 안내하며, 각 조합이 법령을 준수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조은호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부응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문제가 없는 경우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비사업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세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해법을 모색하는 ‘현장 밀착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 시장은 31일 ‘제64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철산10·11단지 재건축 현장, 소하동 주택정비사업지, 역세권 자동집하시설,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지 등 5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생활 민원을 중심으로 현장 진행 상황을 살피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 시정의 출발점은 시민의 일상에 있다”며 생생소통현장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도시개발과 생활현장이 조화를 이루려면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가장 먼저 살펴야 한다”며 “사업의 완성도보다 시민의 일상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첫 일정으로 박 시장은 지난 8월 문을 연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를 찾아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이용 편의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철산10·11단지 재건축 현장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누구나 생활 속에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독서 인프라를 확충했다. 시는 31일 광명6동 우리어린이공원(목감로 44)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관내 여덟 번째 스마트도서관이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춘 자동화 도서관으로, 시민이 24시간 언제든 편리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공공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설치해 누구나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우리어린이공원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에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최신 인기 도서 360여 권을 비치했다. 광명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모바일 또는 실물 카드 회원증으로 손쉽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1인당 5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고, 1회 7일 연장도 가능하다. 단, 대출한 도서는 해당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마트도서관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만나 생각에 깊이를 더하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생활밀착형 독서인프라를 조성해 독서와 배움이 일상에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31일 서촌초에서 지자체 협력 돌봄센터 2호점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촌초에 들어설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이중언어 사용자인 다문화 학생을 위한 심리안정 및 언어치료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문화 중점 돌봄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종배 의원,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의회 오인열의장, 서촌초등학교 교장 및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돌봄센터 설치 운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서촌초에 들어설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는 학기 중은 물론 방학 기간에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학기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협약은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 서촌초가 함께 추진하는 ‘시흥형 돌봄모델’의 일환으로 지자체-교육청-학교 간 연계 협력 방식으로 돌봄센터의 공간 마련, 시설설치, 운영 전반을 공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오전 11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라온제나 분당에서 개최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지체장애인의 날(11월 11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내 지체장애인과 보호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선언,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일상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체장애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택시 바우처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이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장애인 복지택시를 90대로 확충해 이동권 보장에 힘쓰는 한편, 장애인 콜택시 바우처 지원율을 기존 65%에서 75%로 확대했다. 또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의 4년간에 걸친 끈질긴 노력 끝에‘성남중원 행복주택’건설 과정에서 가장 큰 갈등 요소였던 주차장 주 출입구 위치를 변경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켜냈다. 갈등의 시작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일중·고·정보고 등 10개 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성남중원 행복주택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부터다. 문제는 502세대가 넘는 아파트의 차량 주출입구가 수천 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좁고 위험한 주 통학로(시민로77번길)로 계획됐으며 학부모와 학교, 성남교육지원청은‘통학로 안전대책 미비’를 이유로 사업계획 변경 검토 의견을 제출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기존학교 교육환경평가’비대상 사업으로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LH 측에 교육환경평가를 요청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나 2024년, LH가 세대수를 440세대에서 502세대로 늘린 사업계획 변경안 추가 제출 시에도 통학로의 위험요인인 ‘주출입구’계획은 그대로였다. 이에 성남교육지원청은 다시 한번 모든 관련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 안전사고 발생이 매우 우려되니 주 통학로와 주차장 출입구를 분리해달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