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가 주민자치위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제14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7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83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민혜영 강사가 ‘이해의 씨앗을 심고 존중의 숲을 가꾸다’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제14기 주민자치대학은 내달 17일까지 운영되며, 만안구청과 동안구청에서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주민자치제도의 이해와 발전 ▲주민참여형 마을사업 기획과 실행 전략 ▲주민자치 리더십과 소통 역량(심화)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방법 및 주민자치 예산 운영 실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자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책임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앞당겨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강식에 참석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은 주인의식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자원순환의 효율성을 높이고 폐기물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내 6개 유관 기관(군포도시공사, 수원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과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공공기관 자원순환협의체 업무 협약식’은 정보 공유, 지역 현안 대응, 기관 역량 강화를 핵심으로 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공공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활용 확대 및 폐기물 처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정책, 기술, 운영 사례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행정 효율성과 처리 능력을 함께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자원순환 정책과 운영 정보의 공유를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정립하고 상호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정책 실행력과 실무 대응 능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협력 체계 구축은 단순한 기관 간 업무 협조를 넘어, 자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0일 오전10시 안성 맞춤공감센터 공영주차장에서, 안성시 미래교육과 청소년팀과 국지성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설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수해대비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 시설 내 공영주차장과 부설된 주차장을 관리하는 안성시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호우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방수문 작동 준비 ▲차량 통제 ▲인명대피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통해 위기 대응력을 제고하고자 이번 훈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용객들이 주차장을 더욱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다양한 재난대응 훈련과 예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진행된 ‘2025년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실행의지, 기업 대외 신인도, 안정성, 가족친화제도 실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단은 여성 직원보다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높은 점, 직원들의 생애주기별 상황에 맞춘 다양한 가족친화 휴가 및 제도를 운영하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공단 직원들은 가족형성기에는 결혼휴가·자녀결혼휴가, 출산전후·배우자 출산휴가, 가족확대기에는 자녀돌봄휴가·육아휴직·학자금 대출, 가족축소기에는 자녀입영휴가·가족사망휴가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공단은 다수의 현장직 근로자가 근무하는 조직 특성상 가족친화제도 도입 초기에는 이용률이 높지 않았으나 사내 게시판과 SNS를 통한 홍보, 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지난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일죽면 시가지 일원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장단협의회에서는 ‘지역사랑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일죽면이장단협의회 이장 40여명이 참여했다. 시가지와 청미천변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등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일죽면’을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일죽면은 매년 해빙기, 설·추석 연휴, 지역 축제 기간에 맞춰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일죽면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났다. 추석명절에 일죽을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일죽면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가며,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서안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월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양성면 복지대상자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조규원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은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확인해 맞춤형으로 준비한 총 1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양성면 복지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조규원 회장은 “매년 어려운 분들을 위해 힘쓸 수 있어 기쁘다”며 “물품을 전달하며 얼굴을 뵙고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꼈고, 받으신 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성우 위원장은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서안성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양성면도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 대덕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대덕면 내리지역에서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엔 대덕면 이장단협의회원들과 대덕면 새마을지도자회원들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내리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원룸, 다세대 주택가들을 돌며 매트리스 등 대형 폐기물 배출 시에는 꼭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버릴 것을 홍보했다. 강성영 대덕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인적으로도 바쁜 시기이지만, 다함께 모여 쓰레기를 수거한 후 깨끗한 거리를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게 된다”라며 “대덕면을 찾아오는 분들 모두 아름다운 대덕면의 모습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덕면에선 지난달 22일부터 열린 “대한민국 새단장” 청소집중 주간을 맞아 대덕면 직원들이 청사 주변 화분에 국화꽃을 심었고, 외건지 마을을 비롯해 각 마을별로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라며 “다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성 제3산업단지 KCC 공장 옆(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안성맞춤포도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성 포도의 우수성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우주최강 샤인맛집, 지구최강 포도맛집’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인생네컷 포토존,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 동아시아 문화도시‧안성전통시장 체험부스 등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포도농가 직거래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풍성한 판매 성과를 거두었고, 인천 간석2동 주민자치회 방문단 교류와 서운면 주민자치 공연팀 무대는 축제에 활력을 더하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어냈다. 축제 기간 중간에 비가 내리는 등 다소 궂은 날씨도 있었지만,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끝까지 함께하며 열기를 이어갔고, 포도농가의 판매 성과와 더불어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경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 삼죽면은 9월 30일 오후 3시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7회 삼죽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삼죽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된 탁구 등 9개 종목의 수강생 8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한 해 동안 배운 실력과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수강생과 가족,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삼죽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본 무대는 탁구공연을 시작으로 요가·라인댄스·난타·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무대의 마지막은 고고장구 공연이 장식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우숙 삼죽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값진 무대로, 함께 배우고 즐기는 주민자치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삼죽면이 활기찬 문화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생활문화의 중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공도읍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일 공도읍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공도읍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공도읍 시가지(공도읍행정복지센터~만정유적공원)에서 ‘청렴줍깅(쓰레기 줍기)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새마을지도자회 및 부녀회 회원, 공도읍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와 함께 진행된 ‘안전문화 캠페인’에서는 생활속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구를 기재한 어깨띠를 착용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쓰레기를 줍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었지만, 청렴·안전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여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깨끗한 거리와 안전한 보행 환경, 청렴 문화까지 함양하는 일석삼조의 캠페인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만수 공도읍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를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롯데칠성음료 안성1공장으로부터 음료를 후원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안성시노인복지관 직원 및 롯데칠성음료 안성1공장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후원한 음료는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 및 경로식당 등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롯데칠성음료 안성1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께 건강과 활력을 전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 안성1공장은 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한 종합음료회사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설 봉사활동,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송편에 담은 한가위 정(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750명을 대상으로 송편 나눔과 함께 영양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송편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교류를 나눔으로써 명절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송편 나눔은 단순한 음식 전달이 아니라 어르신들께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동시에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풍성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노인의 날을 맞아 안성 중앙가든의 후원으로 '2025년 노인의 날 ‘중앙가든’과 함께하는 무료 특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 본관 및 공도 분관 경로식당에서 총 950명의 어르신들께 돈갈비찜, 송편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 점심을 제공하고, 식사 후에는 닭꼬치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정성숙 중앙가든 대표가 직접 참석하여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응원을 전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마련한 따뜻한 식사가 어르신들께 온정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윤종군 국회의원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숙 중앙가든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함께 모여 맛있는 식사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3.1운동기념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28일(화)부터 특별 체험활동 “산책(Check) 벨을 울려라”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기념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 지역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두 가지 체험활동을 완수하면 ‘산책벨’을 증정한다. 이번에 마련된 산책벨은 안성 독립운동가 328위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산책벨을 소지한 시민들에게는 마치 안성 독립운동가들이 종소리와 함께 곁에서 지켜주는 수호의 의미가 더해진다. 실생활에서는 등산 시 맑은 종소리로 야생동물을 쫓는 안전벨, 아이들의 귀가길에 위험을 알릴 수 있는 보호벨로 활용되며 액운을 막아주고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까지 담은 생활 속 안전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역사 속 안성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체험을 마련했다”며 “산책벨은 단순한 종이 아니라, 안성 독립운동가 328위가 시민들과 동행하며 지켜준다는 뜻을 담은 특별한 종이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가 지난 9월 30일, 안성맞춤박물관에서 2025년 기획전시회 '슬기로운 유기생활' 개막식을 개최했다. ‘우리에게 유기가 왜 특별한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안성에서 유기가 당연하게 여겨져 오히려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하고, 어린이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인 유기에 대해 친구나 선생님, 부모님과 소통하며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 교과와 연계하여 구성했다. 개막식에는 대덕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지역 문화·예술·교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안성시민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유기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국가무형유산 제77호 주물유기장 김범용 전승자는 “무형유산이 이어질 수 있는 것은 관심을 두고 찾아주시는 시민들 덕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박물관에서 교과와 연계한 전시회를 개최한 점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교육 동반자로서 박물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내빈과 어린이들은 유기로 제작한 가슴꽃과 꽃팔찌를 착용했으며, 개막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