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시를 대표해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과 홍보활동을 펼칠 ‘제7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를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문화홍보대사’는 시 축제와 행사, 문화 소외지역 등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시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제7기 문화홍보대사는 관내 3팀, 관외 4팀 등 총 7개 팀을 선발해 지역과 외부 예술인의 균형 있는 참여를 유도한다. 모집 분야는 음악 분야(어쿠스틱ㆍ국악ㆍ재즈 등), 퍼포먼스 분야(마술ㆍ마임ㆍ댄스 등)로 나눠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되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 주관 축제ㆍ행사 공연 기회 제공(연 2회 이상 보장), 시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 지원, 공연료 지급 등 안정적인 환경에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및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ㆍ영상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전거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연말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흥시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8천만 원(국비 50%ㆍ시비 50%)을 투입해 시흥 자전거 여행길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특색 있는 자전거여행 콘텐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조성을 위해 배곧한울공원 내 ‘자전거 여행자 쉼터’를 조성해 시민과 자전거 여행객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관광용 자전거 86대(신규 구매 57대ㆍ기존 자전거 리뉴얼 29대)를 거북섬ㆍ오이도박물관ㆍ여행자 쉼터 등에 비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전거 공기주입기와 관광지 안내표지판을 결합한 융합형 편의시설을 자전거길 주요 거점 4곳에 신규 설치해 자전거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흥 자전거길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자전거를 활용한 시흥 바닷길 여행 콘텐츠다. 시흥의 아름다운 바다 해양경관과 생태ㆍ역사 자원을 결합한 ‘노을ㆍ역사ㆍ생태 투어’, 반려동물과 함께 자전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11월 14일 오후 4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2025 성남을 글로벌 AI 허브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남시 인공지능(AI)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변화에 맞춰 성남시가 세계적인 AI 혁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맡으며, △‘AI 반도체 동향 및 추진현황’(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반도체 디스플레이 연구본부장) △‘AI 공급망: 중동의 사례를 기반으로’(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이사) △‘AI for Every Citizen’(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초급변 AI 콘텐츠 시대, K-컬처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정무식 가천대 게임·영상학과 교수) 등 네 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에는 정송 KAIST AI대학원 원장, 유태준 ㈜마음에이아이 대표, 이덕희 성남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장, 김의성 성남시정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장이 참여해 발표 주제별 심층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AI·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연다.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의 문해교육 참여를 촉진하고, 학습자들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온 세상이 달라 보여요’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 내 19곳 문해교육기관에서 늦은 나이에 한글을 깨친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과 함께 지난 세월의 회한을 글·그림으로 표현한 시화 작품 102점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땅콩 씨앗(권00, 88세)’, ‘철조망 너머(김00, 71세)’, ‘까먹는 벌레(송00, 65세)’, ‘토마토 공부방(조00, 76세)’ 등이며, 시화전 출품작 302점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이다. 이 중 ‘땅콩 씨앗’ 작품은 옥상 텃밭의 땅콩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청춘을 회상하고, 인생의 유한함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철조망 너머’는 여군을 꿈꾸던 어린 시절의 열망과 “여자는 간판만 보고 이름만 쓰면 된다”고 말하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가슴속 철조망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해 252명에게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49명 등 3개 유형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2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15만688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7만8440원을 받는 조건이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7만7920원을 받는다. 근무지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배치 기관에 따라 행정 보조, 사서 보조, 우편물 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 환경도우미 등으로 일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2026.1.1)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성남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장애인은 기간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일반형 전일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수정구 사송동 공영차고지 내에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해 7일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남 사송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2021년 11월 개소한 중원구 갈현동 기체 수소 충전소에 이은 성남지역 두 번째 충전시설이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3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투자사업으로 사송동에 수소 충전소 설치를 추진했다. 지난해 5월 착공부터 최근 완공 시점까지 총사업비 103억원이 투입됐다. 이 중 70억원은 국비, 33억원 민간사업자인 SK E·S 투자비다. 성남 사송 충전소는 2831㎡의 부지에 충전기 4기(시간당 총 240㎏ 충전)가 설치됐다. 이는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운영 12시간 동안에 수소 버스 144대(시간당 12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수소 승용차를 기준으로는 576대(시간당 48대)를 충전할 수 있다. 사송 충전소의 액화 수소는 부피가 큰 기체 수소에 비해 저장 밀도가 높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도 공유재산 임대료를 40% 감면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 시행에 따라, 이달 3일 열린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임대료 감면을 확정했다. 광명시 공유재산을 임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임대료를 40% 감면받을 수 있다.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경우에는 감면액만큼 환급한다. 시는 임대료 감면뿐만 아니라 납부 유예와 체납 연체료 50% 감경 조치도 병행해, 영세 사업자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감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각 임대주관 부서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확인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감면 조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민 주도의 기후행동이 국가를 넘어 글로벌 기후 목표와 연결되도록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국 최초 기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명극장과 평생학습원에서 열리는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은 ‘함께하는 광명, 함께 사는 지구’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공감과 실천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오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 단위를 넘어 시민과 도시가 주체가 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차원의 기후행동을 글로벌 목표와 연계하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다. 시는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이 스스로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후의병(광명시 시민참여 탄소중립 운동)의 연대-양성-출정’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첫날에는 ‘기후의병 연대’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에 2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시는 6일 철산자이더헤리티지 단지 내 조성된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과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국공립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 3월 철산주공8․9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자 선정과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집 2개소에 총 259명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했다. 두 어린이집은 모두 아파트 단지 관리동 내 위치했다.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은 약 476㎡ 규모로 정원은 83명이며,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은 약 994㎡ 규모로 176명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은 긴급 또는 일시적으로 돌봄 필요시 평일, 주말, 공휴일 등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슬기로운 같이(가치)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소이곳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시흥4동 권역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인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구립도담·벽산사임당·다솜·솜사탕 어린이집 참여)과 함께 추진했다.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 지도교사와 원생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구립도담어린이집 박연경 원장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는 공동체로, 아이들이 라면과 과자 등 생필품을 직접 준비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배웠다”며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맛있는 것을 친구들과 나누어 먹듯, 소이곳간은 이웃과 물건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나눔의 의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황용운 동장은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에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6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소이 지혜나눔터’ 수료식을 열었다. ‘소이 지혜나눔터’는 주민세 마을사업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발굴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소하2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 41명의 주민이 다양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인문학·노래교실·원예체험·미술수업으로 구성된 ‘행복한 마인드 교실’ ▲수화·기체조·인지놀이·보드게임을 배우는 ‘지식과 함께하는 건강교실’ ▲손뜨개·전통매듭·도마 만들기·비누공예로 이루어진 ‘나만의 작품교실’ 등 다채로운 강좌로 즐겁게 배우고 교류했다. 이날 참여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함께 소감을 나눴다. 참여자 김씨는 “처음에는 가볍게 참여했는데 새로운 친구도 생기고 집 밖으로 나올 즐거움이 생겼다”며 “예전보다 자신감이 붙고 이웃과 인사도 자연스러워졌다.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영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웃음치료와 치매예방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문 강사가 웃음치료와 치매예방체조로 긍정적 정서 형성과 인지기능 유지를 돕는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 단절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내 정서적 지지망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재희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작은 웃음이 큰 건강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돌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힐링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하안1동 주민세 마을사업 ‘평생교육 힐링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생활 속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상반기에는 ‘웃자! 함께 만드는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특강은 ‘웰다잉(Well-dying)’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삶과 죽음을 되돌아보며 일상 속에서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년을 준비하는 방법을 함께 살펴보는 시니어 인문학 강의로 꾸려졌다. 강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삶과 죽음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의 일상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됐다”고 전했다. 이미선 회장은 “힐링 인문학 특강이 주민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삶의 지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이번 강의가 주민들에게 웃음과 교훈을 함께 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지난 5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소하2동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열었다.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로 주민 스스로 마을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이번 2기 과정은 지난 9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2차로 운영했으며,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생들은 기존의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 외에도 문화·예술, 돌봄, 안전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향후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으로 이웃을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갈등이 생기더라도 지혜롭게 해결할 자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 아카데미로 주민협의체의 참여 의식이 한층 높아졌다”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어떤 주제로 도시재생이 이어질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지난 5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생활, 학업, 건강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복지와 보호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시 교육청소년과·복지정책과·여성가족과를 비롯해 광명경찰서, 133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 8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에서 발굴·신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욕구에 맞춘 특별지원 사업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생활비·활동비 등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12명이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총 1천200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5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박계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각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위기청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