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추석 연휴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중점 수거 대책’을 마련하고 쓰레기 관리 청소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청소상황반(안성시)’과 ‘기동처리반(시설관리공단)’을 운영하여 추석 연휴 기간 중 10월 5일과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하고, 10월 3~4일과 10월 8~9일에는 정상 및 부분 운영하여 생활폐기물 수거와 청소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청결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연휴 전·후 2주간을 중점청소 기간으로 정하여 관내를 진입하는 주요도로변 방문객에게 청결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취약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연휴 기간 중 쓰레기 배출 일정을 잘 알 수 있도록 전광판 및 홈페지이 등에 안내하여 널리 홍보하고, 자원선순환을 위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위반 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최근 가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광복회 회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은 1919년 4월 1일 약 1만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만세 시위가 전개된 지역으로, 평북 의주, 황해도 수안과 함께 ‘3대 실력항쟁지’로 꼽힌다. 기념관을 찾은 광복회 회원들은 전시 관람과 해설을 통해 안성이 지닌 독립운동의 역사적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최근에는 화성, 안산, 시흥, 서울을 비롯한 다양한 지회에서 기념관을 찾아, 지자체 단위로는 유일하게 운영되는 광복사에서 독립운동가 위패에 참배하고 전시를 관람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방문은 기념관이 전국 독립운동사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념관에서 위패 봉안식, 유물 기증식, 각종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이를 계기로 기념관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광복회 회원들의 방문으로 이어지며, 기념관이 전국 독립운동사의 현장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기념관은 지난해(2024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회사법인 및 가족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4일까지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신청을 받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최대 8개월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농가별 고용 인원은 재배 작물 및 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가능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 계절근로자에게는 시간당 10,320원 이상의 최저임금을 지급하여야 하며, 체류기간 중 주 35시간 이상의 최소임금을 보장하여야 한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업인 및 농업회사법인 ▲안성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이며,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력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원활한 영농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지난 9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기관, 관내 농협, RPC, 농업인단체, 안성시이통장협의회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정심의회는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농가들의 품종 수요 조사를 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인의 재배 의향 및 보급종 공급 가능 품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참드림’과 ‘알찬미’두 품종이 최종 매입 품종으로 확정했다. 기존‘참드림' 품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4년 개발·육성한 품종으로 이미 현재 경기도를 대표하는 품종으로 자리 잡아 안성에서도 널리 재배하고 있으며 신규 매입품종에 선정된‘알찬미'는 농촌진흥청에서 2018년에 개발한 최고품질벼로 재배면적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2026년 매입 품종으로 새롭게 지정 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에 매입 품종이 삼광에서 알찬미로 바뀐 만큼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하여 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우리 쌀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오는 10월 28일 저녁 7시 30분,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정미소출판사 대표이자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시민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민섭 작가는 사회 현실 속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담아낸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로 주목받은 이후, 『훈의 시대』,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등 꾸준히 문제의식을 담은 저서를 집필해왔다. 그의 책은 사회 구조 속 개인의 고민과 선택을 섬세하게 기록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강연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의 독립출판팀 시민기획자(최지연, 권미경, 서경범, 설승은, 이미옥)와 공동기획한 이번 강연에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53회에 소개된 ‘김민섭 씨 찾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회 속에서 우리가 잊기 쉬운 ‘인간다움’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책을 쓰고 독립서점을 운영하며 마주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사람과 사람이 다정함이라는 감각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은 도서관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시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9월 25일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 교육장에서2025년 하반기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말부터 5주간 진행됐으며, ▲임팩트 비즈니스와 사회적경제의 이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회적경제 조직 유형 및 경영 전략 ▲사업계획서 이해 및 작성 실습 등 기초부터 실무 중심의 심화과정을 통해 총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현업 전문가 교육과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의 구체화 지원과 실제 창업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실무 역량 강화를 함께 지원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 창업 공간 연계,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수료생들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창업가로 성장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업 초기단계부터 성장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사회적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가 관내 공정무역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 윤리적 소비 등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2025년 안성시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은 ▲공정무역과 지역 ▲공정무역과 기후변화 ▲공정무역과 윤리적소비 등 공정무역과 다양한 지역문제를 연결하여 교육을 준비했고, 교육 외에도 2025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 참석, 공정무역 참여자 토크 콘서트, 공정무역 재료를 통한 드립백, 청만들기 등을 통해서 안성시민이 공정무역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10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가치공도(안성시 공도로 51-7 공도 버스정류장 2층)에서 진행된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거래 및 소비만이 아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당연한 선택”이라며, “이번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공정무역이 시민 삶 속에 스며드는 문화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지난 25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2025년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범교육 혁신위원회의 4개 분과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아동에 대한 권리인식 향상 및 아동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회의는 ▲2025년 위원회 운영현황 ▲2025년 분과별 제안 사업 발표 ▲위원회 제안사업 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세계시민분과, 마을교육분과, 진로진학분과, 예체능분과 등 4개 분과에서 학생들의 인식 개선, 디지털 문해력 향상, 예체능 감수성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했다. 안성시 범교육 혁신위원회의 위원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 안성시의 인구 정체 현상을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일환으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발굴하여 안성시를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인구 유입을 꾀해 도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엄경희 범교육 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은 “한 해동안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다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의 디딤돌 강사양성반을 통해 배출된 강사들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행사를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했다. 200명 넘은 시민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배우go 만들go 즐기go”를 주제로 시민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예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뜨개질, 업사이클링, 퀼트, 전통 굿즈 만들기, 디저트 만들기 등 공예체험을 비롯해 치유농업, 숲해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2일간 총 20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MBTI 및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시연, 꿈마차 판매부스 운영, 포토존 설치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9월 27일(토) 낮 11시 50분에 진행된 ‘현악 4중주 앙상블’ 공연으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디딤돌 강사들에게는 실전 강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비전센터의 공간을 개방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LS미래원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 임용 공직자 입문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 공직자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공직사회 이해를 돕고,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팀 빌딩, 비즈니스 매너, 대인관계·커뮤니케이션 등 기본 소양 과정과 함께 ChatGPT 행정 활용 실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직접 신규 공직자들과 만나 열린 대화를 나누며,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과 조직문화에 대한 질문을 자유롭게 주고 받았다. 시장은 신규 임용 공직자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선후배 간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 “공직의 전문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성실한 업무 습득이 기본이며, 무엇보다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함께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맡은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쌓아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맞춤 작가회는 오는 2025년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안성시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 ‘예술에 풍덩! 가자 안성맞춤’ 展을 개최하며, 안성의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가을의 풍요로움을 나누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일상 속에 스며들어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안성에서 활동 중인 한국미술협회 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안성맞춤 작가회가 주관하며, 회화·조각·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중추가절(秋夕,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예술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태민 작가를 비롯해 초대 작가들이 함께하며, 작품과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과 ‘수어지교(水魚之交)’처럼 깊은 교감을 나눈다. 김태민 작가는 “안성에서 전시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안성의 예술과 문화가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품마다 다른 결과 이야기가 모여 작은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맞춤 작가회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과 문화를 시민의 일상 속으로 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지난 26일 2025년 제2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주요 앵커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성문화장 페스타 ▲안성문화장 특화거리 조성 ▲안성문화장 글로컬 특화사업 등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안성문화장 특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창작플랫폼[(구) 군수관사]’이 9월 개관해 문화도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문화장인학교 등 추가 문화공간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안성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다. 또한 해외박람회와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온 ‘안성문화장 글로컬 특화사업’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6070 추억의 거리 일원에서 ‘안성문화장 글로컬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주요 앵커사업들이 안성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안성과 용인-음성-충주를 연결하는 ‘용인-충주 민자 고속도로 민자 적격성조사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용인-안성-음성-충주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는 안성과 수도권-충북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한층 강화되어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물류비 절감과 산업단지 등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안성과 용인-음성-충주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는 손익 공유형(BTO-a)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연장 약 55km, 왕복 4차로, 설계속도는 시속 110km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2조 5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앞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공고,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 후 빠르면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용인-충주 민자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안성시는 경기 남부권의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안성맞춤랜드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5 안성문화장 페스타 – 힙크래프트 편집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조선 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장’의 역사성과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 축제로, 올해는 ‘힙트레디션(Hip-Tradition)’을 주제로 열린다. 축제장 전체를 하나의 ‘힙크래프트 편집숍’으로 구성해 안성을 대표하는 19명의 문화장인과 문화상단 24개 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50여 팀 이상의 공예 작가들이 참여한다. 독창적인 수공예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뮤지엄숍을 둘러보듯 작품을 감상하거나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장인의 공예 체험 클래스 ▲공예 자판기 ▲공예 디저트 카페 ▲복조리 빨리 만들기 챌린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 앞서,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스타필드안성에서 ‘안성문화장 페스타’ 사전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19명의 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주말 동안 관내 주요 행사를 직접 방문하며 시민 중심 행정과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주말 행보는 지역 축제와 체육행사, 시민모임 등 다양한 자리에서 주민들과 만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호흡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먼저, 김 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안성에 새로운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분들은 지역의 소중한 이웃이자 가족”이라며“지역민으로 자부심을 느끼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북한예술단 공연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서로 간의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됐다. 이후 김 시장은 서운면에서 개최된 제18회 안성맞춤포도축제에 참석해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포도를 살펴보고,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과 만끽했다. 오후에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미디어센터 동아리 라디오 공개방송에 특별 DJ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관한 퀴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