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오는 12월 말일까지 중원구 은행동 식물원(총면적 5만7700㎡)에서 12개 분야의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물원 자연생태 8개 분야(737회·회당 5~60명), 목공 체험 4개 분야(420회 회당 6~25명)를 총 1157회 진행한다. 모두 1만355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식물원 관련 프로그램은 △사계절 탐방(240회) △숲 해설(30회) △자연 공작 교실(200회) △숲속 놀이터(80회) △온실 스토리텔링(110회) △나만의 손바닥 정원(34회) △숲 치유(25회) △정원 관리사(18회) 등이며, 모두 무료다. 이중 온실 스토리텔링은 통유리 형태로 조성된 ‘사계절 초록 온실(291㎡)’에서 진행된다. 파파야, 삼척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총 155종, 3827본의 지중해·아열대·난대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온실 코디네이터(총 2명)가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목공 관련 프로그램은 식물원 내 목공체험실(99㎡)에서 진행된다. 요일별 △생활소품 23종 만들기(200회) △목공 기초반(1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펴 열화상카메라, 질식소화 덮개 등을 설치하는 공중이용시설 25곳에 최대 200만원을 보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자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3기 이상 의무 설치 완료한 근린생활·문화·집회·판매·의료·교육시설, 주차타워 등이다. 설치 지원 설비는 △열화상카메라, 불꽃 감지 센서 등 24시간 화재감시·경보설비 △물막이판, 질식소화 덮개(공인기관 시험성적서 보유 제품) 등의 소화설비다. 성남시는 해당 설비의 구매·설치 비용을 50%(최대 200만원)까지 보조한다. 보조금을 받은 후 2년 이내에 해당 설비를 무단 양도하거나 교환하면 환수 조치한다. 지원받으려는 대상 시설 소유주 또는 관리주체는 오는 5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에 있는 신청서 등의 서식을 작성해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내 전기차 충전시설은 8235기(급속 583기, 완속 7652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도 팹리스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22억원과 도비 15억원 등 국도비 337억원을 포함한 총 451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시비 34억2000만원과 참여기관의 현물 79억8000만원도 투입된다. AI와 자율주행차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성장 속에서,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와 첨단공정 기술의 복잡성, 설계·제조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팹리스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제품 제작 전 단계의 설계 검증부터 제작 후 성능 평가까지 가능한 첨단 장비와 체계를 구축해, 국내 팹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을 맡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성남산업진흥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성남시와 경기도는 사업 운영을 총괄 지원하며, 첨단 기술과 인력을 갖춘 연구기관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고성능 AI 반도체 설계 검증을 위한 컴퓨팅 환경 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고의 세금 체납, 재산 은닉 등 고질적인 체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새벽 시간대를 활용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2025년 현재까지 총 16건의 새벽 가택수색을 실시해 정리 보류 체납자를 포함한 체납액 2천900만 원을 징수했고, 명품 시계 등 고가 물품 9점을 압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낮 시간대 가택수색은 일반적으로 대상 체납자가 부재인 경우가 많아 실효성이 낮다. 이에 시는 체납자가 있을 확률이 높은 새벽 시간대 수색을 활용해 현장에서 체납자의 재산을 직접 확인하고 즉시 징수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시는 새벽 가택 수색에 앞서 체납자의 실거주 여부를 비롯해 은닉 재산 및 위장 이전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는 등 수색의 정당성과 체납 징수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무재산 정리 보류 체납자 A씨는 지난 2023년부터 허위 주소지를 등록하고 납부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시는 사전 조사로 체납자가 배우자 명의의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5월 3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공연 활동을 확대하고자 ‘와락페스티벌 – 미니 봄 버스킹’을 문화예술공간 D.M.Z.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니 봄 버스킹’은 봄을 주제로 하여, 부천시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와 관내 문화예술단체 소속 청소년팀들이 함께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MC, 촬영, 음향으로 각 분야를 나누어 모든 진행을 주도적으로 담당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당초 야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본 공연은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했으나, 70여 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그리고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춤과 노래로 무대가 빛났다. 공연에 참여한 박승완 청소년은 “각자 자신의 색깔로 성공적인 공연을 준비했다는 것 자체가 빛났고,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 영상은 부천시청소년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와락TV’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와 5월 8일 15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이동노동자 감정노동보호와 치유회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이동노동자의 감정노동 치유회복 지원, 감정노동 보호 및 인식 개선 협력, 두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공동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담았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 김수정 센터장은 이날 협약식에서“그동안 다양한 협력을 해온 양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감정노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동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박종현 대표는 “전문성을 가진 양 기관의 자원과 역량이 더 해지면 부천 지역 이동노동자의 감정노동 보호와 지원에 전문적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는 이번 업무협약 후속 사업으로 부천지역 프리랜서 강사의 감정노동을 지원하는 집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프리랜서 강사·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지원하는 코스형 회복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 4일, 석왕사 경내 앞마당에서 ‘제18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부천 관내 다문화가족, 이주민 및 선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춤 공연과 함께 바자회, 음식 및 음료 판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인도, 일본, 몽골, 네팔, 한국 등 총 14개국의 전통 음식과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한국 전통 간식인 양갱 무료나눔을 진행했고, 행사에 참여한 건주병원에서는 3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5매를 경품 상품으로 후원 및 현장에서 혈압 측정 등을 무료 진행하는 등 방문객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행사장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5월 5일 석왕사 경내에서 다문화가족 축제 “꽃길 따라 만나 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의 소속감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과 먹거리 부스, 바자회 등 다채로운 부스들이 구성되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지역 주민 대상에게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업을 알릴 수 있는 축제가 됐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 생활에 힘쓰고 꾸준히 그들에게 필요한 요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 진행한 바자회와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을 위해 긴급 지원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2025년 광명자치대학 운영을 본격화하며 시민 리더 양성에 나섰다. 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광명자치대학’ 운영을 위한 학장·학과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자치대학 학장)을 비롯해 5개 학과장과 평생학습원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다. 광명자치대학의 비전과 교육철학,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각 학과 과정 구성과 향후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학과장들은 올해 자치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실천형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주도 프로젝트 기획 ▲현장 참여형 강의 확대 ▲지역 자원과의 연결성 강화 등을 제안했다. 광명자치대학은 ▲시민교육학과 ▲마을공동체학과 ▲정원도시학과 ▲탄소중립학과 ▲사회적경제학과 등 총 5개 학과로 구성한다. 각 학과는 ‘도시를 변화시키는 시민리더 양성’이라는 핵심 목표 아래, 광명시의 도시 비전과 밀접한 정책 분야를 주제로 다룬다. 2025년 광명자치대학 학습자 모집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1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5월 9일, 13일, 14일에 시흥 북부, 중부, 남부 3개 지구로 나누어 학교와 지역 소통연수를 진행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이 학교의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앞두고 지역사회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4월 온라인 연수를 시작으로 한걸음 더 깊이 소통하고 연결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소통연수는 시흥시 복지정책과와 협업하여 1부 동복지팀과 복지관 드림네트워크 사례관리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2부에서 시흥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교 관계자 및 가족센터, 드림스타트센터까지 참여하여 진행한다. 학교에서 교육복지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발견하여 지원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각 주체의 상황을 공유하고 사례나눔을 통해 민-관-학의 협조적인 역할을 찾고자 한다. 또한 학교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학생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정책과 지역자원 정보를 안내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안전망 자료집’을 관내 학교와 유관부서 지자체, 민간기관까지 배포한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후에는 중위소득 60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0일 분당고등학교에서 2025 성남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호존중 학교문화조성 자율운영교로 선정된 태평중학교와 분당고등학교가 운영하는 학생 체험 부스 형태로 진행됐고, 체험 부스에서는 ▲존중챌린지 인생샷 ▲상호존중 상호책임 가치 룰렛 ▲ 나만의 가치 굿즈 만들기 ▲ 마음으로 건네는 상호존중 DIY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선보였다. 학생 체험 부스를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 낸 태평중학교 이수아 학생은 “친구와 함께 웃으면서 재미있게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고 즐거워 했다. 또한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하는 상상(상호존중·상호책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분당고등학교의 남가연 학생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권리와 책임,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진행 소감을 표현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준 학생 여러분과 지도해 준 교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 28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리딩브릿지' 사업과 '학생 독서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독서 습관 형성과 창의융합 역량 함양, 그리고 학교도서관 중심의 미래형 독서교육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다. '학교도서관 리딩브릿지'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책을 매개로 학생과 작가를 연결 해주는 독서 기반 인문교육 지원 사업이다. 초등학교는 ‘공동체’, ‘가족’, ‘학교생활’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홍민정, 윤숙희, 이범재 작가 등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책을 통해 소통하며 깊이 있는 독서 교육을 진행한다. 중‧고등학교는 김동식, 이옥수, 이희영 작가와 함께 인문, 문학, 환경, 역사 등 다양한 사회적 주제에 대해 참여형 토론과 대화 중심의 독서 활동을 전개한다. 함께 추진되는 '학생 독서프로그램'은 문화예술과 융합한 공연 중심의 참여형 독서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소리극 낭독 콘서트’와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성우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는 관내 학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3월 전면 실시하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국립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5월 12일에는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19일에는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여한 교사들은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의 도입 배경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역량 ▲교육과정 연계 방안 및 실천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급에 맞게 사회정서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함양을 통한 긍정적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교육부가 개발한 학교 기반 교육이다. 연수에 참여한 A 초등학교 교사는 "사회정서교육에 대해 모호하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의 핵심 내용 및 실천 방법을 명확하게 이해했다”며 “어떤 과목에서도 실천할 수 있어 바로 적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사회정서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5월 12일 IB 관심학교에 대한 체계적 운영 지원을 통해 성남 IB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협력과 공유의 자리로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IB 교육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통해 2025학년도에는 성남교육지원청 관내 초, 중등 IB 관심학교가 17개교로 크게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실무네트워크 협의회는 IB 관심학교 초‧중등 운영 담당교사(코디네이터) 간의 학교별 구체적 사례중심 실행전략 논의를 통해 IB 도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또한 IB 교육 전문교원 중심 지원네트워크(리더십팀) 담당자가 함께 참가하여 IB 관심학교 1년차~3년차 학교별 운영 맞춤 컨설팅 및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추후에도 IB 관심학교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위해 ▲ 성남 IB 교육 운영 협의체를 통한 통합적 관리와 협업 ▲ IB 관심학교 연차별‧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운영 ▲ IB 관심학교 운영 활성화 지원 및 성과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남 관내 IB 관심학교 운영 내실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학교자율과제의 내실있는 운영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학교자율과제 담당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자율과제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는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를 바탕으로 교육1섹터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1부에서는 유,초,특 학교자율과제 담당교사 대상 실행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로 진행됐다. 오리초 김기범 교장의“미래교육에서 학교자율과제를 만나자! ”라는 내용으로 경기미래교육 정책 연계 학교자율과제 운영에 필요한 다각적 실행력을 키워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유,초,특 학교급별, 지역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학교자율과제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자발적, 협력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권역별, 주제별 실무네트워크를 운영했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학교급별 학교자율과제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 지원네트워크를 통한 권역별 맞춤 컨설팅 ▲ 협업네트워크를 통한 학교자율과제 주제별 협업 지원 ▲ 학교급별 학교자율과제 성과나눔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기관명을 ‘수원시 신중년센터’로 변경했다. 수원시 신중년센터는 명칭 변경과 함께 기능과 서비스도 개편했다. ‘웰에이징 세대의 품격 있는 인생설계’를 목표로 ▲프로그램 ▲진로직업 생애 설계 ▲일자리·사회공헌 ▲네트워크 등 4개 분야, 10개 과제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분야는 기존 돌봄 위주 프로그램에서 로봇,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등 프로그램을 추가해 구성했다. 보편적인 상담 서비스로 운영됐던 ‘진로직업 생애 설계’ 분야는 전문 상담 인력과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한 인공지능(AI) 설계 시스템을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일자리·사회공헌 분야는 공공기관 중심에서 민간기관 수요에 맞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일자리·사회공헌과 연계한 커뮤니티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9개 커뮤니티에서 올해는 10개로 늘려 공간과 운영비를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1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이후 제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됐는데, 그들을 위한 지원 정책이 미비한 상태”라며 “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제3회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여할 청년(예비) 창업가를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아시아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국제교류를 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제3회 아시아 청년포럼이 열리는 대만 가오슝시는 수원시의 국제우호도시다. 거주지 또는 사업장(학교) 소재지가 수원시인 19~39세(1985년 5월 22일~2006년 5월 21일) (예비) 창업가가 참여할 수 있다. 6월 12일 면접심사 후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 부담금은 20만 원이다. 포럼 참가 전 멘토링 프로그램·창업지원센터 연계 특강·PT(발표자료) 작성·IR(투자자 대상 홍보) 발표 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 역량 강화 교육을 4회 제공한다. 창업 아이디어를 사전에 발표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년 포럼 참가(8월 25~28일), 현지 창업 기관·기업 탐방, 현지 기업가 특강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포럼 후 열리는 성과보고회에서 참가자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우수 참가자는 시상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성인지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행정 인력과 인구수를 기준으로 한 ‘1군’ 시·군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인지 정책 추진 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젠더정책 추진 마련 등 정량평가와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도 ▲정책개선이행 노력도 등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한다. 올해는 31개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1024개 과제를 평가해 우수기관과 사례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발굴부터 개선 계획 수립, 이행 보고까지 모든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든 부서가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한 점, 공직자 성인지 교육 이수율이 94%에 달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인지 정책은 특정 부서의 과제가 아니라, 전 부서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정의 기본지표”라며 “시민의 삶을 성평등하게 개선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울88의원이 수원시에 쌀 3000㎏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150가구와 아동양육시설 4개소에 쌀을 배분할 예정이다. 20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정혜두 서울88의원 대표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혜두 서울88의원 대표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서울88의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아동 가정과 시설에 잘 전달하겠다”라 말했다. 서울88의원(팔달구 중부대로 44)은 지난해 12월에도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쌀 1000kg를 후원하는 등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 발달 영역별(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수원시자원회수시설의 소각열 판매 수입을 새로운 부지에 들어설 신규 자원회수시설 조성 재원으로 적립한다. 수원시는 연간 80억 원 수준인 자원회수시설 소각열 판매 수입 전액을 ‘폐기물 처리시설 특별회계’ 세입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비가 40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됨에 따라 향후 예산 부담에 한발 앞서 대비하기 위해서다. 2025년 발생하는 소각열 판매 수입 가운데 올해 일반회계 지출액을 뺀 잔액(30억 원 내외 예상)을 우선 적립하고, 2026년부터 판매 수입 전액을 적립할 계획이다. 특별회계는 일반회계와 달리 특정 세입이 특정 사업에 쓰이도록 별도 운용하는 예산 계정이다. ‘폐기물 처리시설 특별회계’는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한 수입은 신규 자원회수시설 조성에 쓰는 게 합당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특별회계 적립 계획은 하반기 정례 추경 등을 거쳐 확정된다. 수원시자원회수시설은 시 전역에서 수거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이때 발생하는 열로 증기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