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문화원은 지난 11월 15일, 늦가을 청명한 하늘 아래 전통혼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반세기 동안 함께한 두 쌍의 부부를 위한 금 혼례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외 귀빈과 주민들이 참석해 오십 년의 세월을 함께 걸어온 부부에게 따뜻한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전통 의례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된 혼례식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구리문화원 탄성은 원장은 축사를 통해 “금혼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닌, 반세기 동안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며 함께 일구어온 삶의 여정에 대한 찬사”라며 “두 부부께서 세워오신 가정은 사랑과 인내, 지혜가 만들어낸 귀한 결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 현장은 상지대학교 미디어 영상광고 학과 유승규 학생이 영상 촬영을, 김남헌 학생이 사진 촬영을 맡아 전통 혼례의 주요 순간을 아름답게 기록했다. 구리문화원은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세대 간 정서적 소통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11월 13일과 14일, 중동역세권(뉴서울·우성아파트 일원)과 소사역세권(소사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각각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공모로 선정된 역세권 정비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은 철도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종 상향 등 고밀 개발을 통해 역세권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원도심 내 소외 지역과의 결합정비를 통해 공원·주차장 등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교육에서는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의 추진 방향을 비롯해 결합정비 제도와 주요 혜택, 정비사업 절차 및 구조, 최근 법령 개정사항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역세권 내 고밀 개발을 통한 사업성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일정과 절차에 대해 질의했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역세권 정비사업과 결합정비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바탕으로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이 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7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주요 정책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주요 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부천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청년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은 청년공간 운영시간 연장과 공간 대관 시스템 개선, 공공기관·민간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및 예산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추진 현황 등이다. 박태영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통로가 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정책 현장에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회 논의를 내실 있게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조용익 부천시장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지속하며, 현장 중심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고,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다. 17일 시청에서 열린 네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서는 체육시설, 재건축, 교육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 현안에 대해 시민 40여 명과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오정레포츠센터 테니스코트 리모델링 △괴안동 삼익3차아파트 재건축 △부천혜림학교 증·개축 과정의 건폐율 완화 △법인택시 감차보상금 상향 등 4건이다. 지난 2019년 옥상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오정레포츠센터 테니스코트는 바닥 포장재 노후화로 인한 균열, 조명과 배수 등의 문제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도의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도비 등 예산을 마련하고 구조물 안전성 검토를 거쳐 바닥 보수와 조명·배수시설 등 정비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안전한 생활체육 공간 조성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새로운 면을 확보하는 방안을 염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과 안성의 요양시설·보건소·의료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11월 17일, 2025년 제2차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원외실무협의체를 열고 지역의 감염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사)평택시노인장기요양협회,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남부지부 안성지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도립노인전문평택병원, 송탄보건소, 평택보건소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안성병원이 올해 추진한 기관방문 교육을 비롯해 집체교육, Q&A 네트워크 운영 등 감염관리 교육·지원 전반의 성과와 개선 사항이 공유됐다. 현장에서 확인된 실무 요구를 반영해 ▲욕창 관리 ▲경직 환자 대응 ▲식중독 예방 등 전문 콘텐츠가 실질적으로 보완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으며, 보건소와 요양시설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 지역 간 연계 기반도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무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유제필 위원은 “올해 요양시설평가에서 요양보호사들이 감염관리 지침과 실무 내용을 높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 주민, 내빈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민자치위원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포크기타, 요가,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쇼셜댄스, 라인댄스, 색소폰 등 총 8개 팀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흥겨운 무대로 주민들의 열띤 호응과 큰 박수가 이어졌다. 발표회와 함께 공도읍 행복마을관리소의 ‘나눔마당’도 운영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인 물품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주민 간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민 간 교류 활성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남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노력한 결실을 나누고,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다양한 특색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만수 공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지난 11월 17일 안성3동행정복지센터에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가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안성3동에 거주하는 오모세 목사와 그의 자녀들, 오빛나와 오의율 어린이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총 40박스의 라면을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기부는 오빛나와 오의율 어린이가 1년 동안 일주일 용돈 1만원 중 5천원을 모은 뒤, 그 모은 금액을 ‘주님의 교회’ 성금과 합쳐 라면 40박스를 마련한 데서 비롯됐다. 자녀들은 평소 용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일을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오모세 목사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심하고 실천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나눔을 넘어, 사랑과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가 크다"며, "이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사랑의 가치를 배우고, 나누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의 기부는 1365 가족봉사단 교육 중에 본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육지승 어린이의 기부 이야기를 접한 후, 큰 영감을 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육지승 어린이는 3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개최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마련한 쌀 30포(270kg 상당)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마련한 것으로 발표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지역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활동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기부된 쌀은 관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되며 이번에는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함께 나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옥 안성3동 주민자치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주민자치 위원회가 봉사와 나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발표회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것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까지 실천해 더욱 뜻깊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에도 청렴 캠페인, 하천 정화,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꾸준히 실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금사와 함께하는 어르신 행복충전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평소 문화·여가활동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정서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은 충주시 일대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가을 풍경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외출에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단체활동을 함께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정서적 지지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미양면에 거주하는 송○○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사람들과 나들이를 하니 마음이 환해졌다. 웃고 이야기하니 기분이 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가섭 관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과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사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15일 안성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가을 Zzz 페스타’ 평생학습축제에 성인문해교육 수강생들이 참여해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축제에는 초·중학력인정과정 어르신 약 45명이 교복을 입고 축제장을 거닐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을 즐겼다. 활기찬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옷깃을 다듬어주며 “오늘은 정말 학생이 된 것 같다”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이어졌다. 교복을 처음 입어본 어르신들은 포토존에서 웃음 섞인 사진을 남기며 잊고 지냈던 어린 날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날의 경험은 배움을 향한 마음을 다시 북돋아주는 특별한 순간이 됐다. 한 수강생은 “가난해서 학교에 다니지 못한 게 늘 마음에 남았는데, 오늘 교복을 입어보니 그 시설의 내 마음이 위로받는 느낌이다. 이렇게라도 교복을 입어보니 가슴이 벅차다”며 “글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 참여는 문해교육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지난 17일 반도체 부품 전문 제조기업 미코세라믹스로부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현금 6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미코세라믹스는 ‘작은 절약이 큰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내부 혁신과 효율화를 통해 창출한 경영성과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경영 효율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미코세라믹스 김익겸 구매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로써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사회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하다.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7일 안성유치원(원장 고창호)으로부터 녹색나눔장터 수익금과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현금 육십사만오천원과 쌀10kg은 원아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개최한 녹색장터 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됐다. 안성유치원 고창원 원장은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아껴 쓰는 경험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작은 손으로 직접 모은 수익금과 물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센터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된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수익금과 물품을 전달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안성1동, 안성2동)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지난 17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성시청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하는 등 지역 복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촉직 및 임명직 위원 19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분야별 모니터링 결과 보고,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2025년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결과보고회 추진 안내 등이 다뤄졌다. 회의에 앞서 제10기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신규위원으로 가섭 스님(가섭 노인복지관 관장)이 위촉됐으며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추진단에서 추진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가 보고된 후,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를 이어갔다. 또한, 회의 후에는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대표협의체 위원들에게 필수 교육인 생명지킴이 교육이 실시됐다. 김동성 공동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안성시 복지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의 통합적 복지체계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안성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안성이주민인권모임과 함께 기획하고 공동주최한 지역이슈 원탁회의 ‘다(多)문화 안성in’가 지난 15일 이주민 30여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론장은 안성 20만 인구 중 10%를 차지하는 이주민들의 안성생활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년차 이주민부터 중도입국한 고려인 학생들, 결혼이민 여성들까지 다양한 이주민들이 참석하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론장 각 모둠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했으며, 행사에 함께한 안성시 공무원과 이주민지원센터 등 활동가들과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러시아인 최예브기니씨는 “안성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고려인들이 많다. 이들이 안성에 정을 붙이고 살아가는데 안성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아픈 역사로 대한민국을 떠나야 했지만 결국 부모의 나라로 돌아와 살고자 하는 이들을 따스하게 품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도입국 학생들을 대표한 비룡중학교 학생은 “언어를 새로 배우는 것이 힘들다. 학교에서도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학생 개개인별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양양군은 11월 18일 오후 3시, 양양일출예식장 2층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원자재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현실을 공유하고,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 권익 보호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관내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 강화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 건의 △판로 확대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내년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 주시는 모든 소상공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18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일상경비 출납사무 회계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일상경비 출납사무 검사의 후속조치로 실시되었으며, 회계과 업무담당자가 일상경비 출납검사 및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토대로, 업무처리에 필요한 세출예산 집행을 위한 일반기준, 예산집행품의 시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업무절차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경비 출납부서 회계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상 어려움이 해소되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회계 직무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올해 상·하반기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회계·계약실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모자가정어머니후원회(회장 장미숙)는 지난 14일 평소 회원들이 후원하고 있는 모자가정 결연가족과 후원자가 함께하는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사천시 벌리동에 소재한 마천흑돼지에서 열린 이 행사에 모자가정어머니후원 회원 및 결연가족 60여명이 참석해 레크리에이션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후원자와 결연자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과 정담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장미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자와 결연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져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자와 결연자가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김장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기장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멸치, 새우젓, 굴 등 수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국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기장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 3만 4천원 이상 6만 7천원 미만을 구매하면 1만원을, 6만 7천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 내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75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참여 점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매장 앞에 별도 표시가 되어 있다. 국내산 수산물 구입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내역을 등록하면, 구매자는 기장시장 공영주차장(기장읍 읍내로94번길 9, 1층)에 마련된 환급부스에서 행사기간 내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폰 번호를 전달하고 구매내역과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기장군은 18일 기장체육관에서 (사)부산광역시기장군장애인협회(회장 최춘동) 주관으로 ‘2025년 기장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해 따뜻한 포용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는 신나는 장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장학금 및 가정지원금 ▲후원물품 전달 ▲대회사 ▲축사 ▲격려사 ▲초청가구 공연 ▲장애인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장 내에서 ▲장애인 인권 안내 및 상담(부산광역시인권센터)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안내(기장군장애인협회) ▲장애인 복지시책 안내 및 상담(기장군)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최춘동 협회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협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애인의 권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