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기초지자체 안양·광명·안산·시흥·화성시가 15일 신안산선의 안전하고 투명한 공사 추진 촉구에 한목소리를 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11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신안산선 통과 지자체 공동 대응 건의문’에 서명했다. 안양시 등 5개 지자체는 이날 서명에 앞서, 지난달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의 지하터널 공사 현장 및 상부 도로의 붕괴사고에 대한 경과 등을 공유하고 인명 피해와 심각한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건의문에는 ▲시행사가 시민과 전문가 등이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하여, 공사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건설기술진흥법과 지하안전특별법 개정을 통해 공사 현장 관할 지자체가 공사 현장 점검과 사고조사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 ▲사고 현장에 대한 정부 차원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15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광명시, 안양시, 안산시, 화성시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신안산선 공사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5개 지자체 시장이 모두 참석했다.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시민 불안이 커지자, 각 시장이 직접 한자리에 모여 안전 시공과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며 각 지자체의 책임 있는 역할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뜻을 모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안산선 건설은 수도권 서남부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사업이지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며, “지역 간 협력과 감시체계를 강화해 사고 없는 안전한 시공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는 간담회를 계기로 타 도시와 긴밀히 협력해 신안산선이 안전하고 투명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채택한 공동 건의문이 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지난 14일 한내근린공원과 소하상업지구 일대에서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기후의병 줍킹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시민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1부에는 해누리유치원 원아 160여 명이 ‘형·동생 다 함께 기후의병 줍킹데이’를 주제로 한내근린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자원순환과 재활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세대의 기후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탄소중립 교육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해누리유치원은 광명시 기후의병 51번째 단체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광명 ESG 액션팀’ 소속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90여 명이 소하상업지구와 한내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광명 ESG 액션팀’은 광명시와 공공기관, 기업 등 민‧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2025년 5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성남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함께 수업을 나누고 성장하는 '2025 성남 중등 수업나눔한마당'이 열린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같이 가는 수업길: 교실을 열다, 수업을 나누다, 성장을 함께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수업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수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중등 수업나눔한마당을 통해 '성남 연(連) 수업 공개 - 성남 온(溫) 수업 나눔 – 성남 공(共) 수업 성장'을 실현하고자 한다. ▲‘연(連)’은 학교별 수업 Talk Talk과 연계한 일상적 수업 공개를 통해 교사 간 연결을 강화하고, ▲‘온(溫)’은 교과별 수업 고민을 나누는 따뜻한 수업 나눔을 실천하며, ▲‘공(共)’은 수업나눔교사단과 수업 친구가 함께하는 공동 성찰과 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사의 자발적 수업 공개와 수업 후 나눔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국어, 수학, 영어, 역사, 과학, 기술·가정, 체육, 음악 등 다양한 교과에서 총 9교 10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미국 워싱턴주 벨뷰교육청과 손잡고 AI·디지털 기반의 국제교류 교육협력 모델을 새롭게 제시한다. 오는 2025년 5월 16일, 벨뷰시 교육청 교육감(켈리 아라마키)과 실무단이 성남을 방문해 현장 수업 참관, 기업 방문, 국제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2025 성남 글로벌 프렌즈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시애틀총영사관 한국교육원과 함께 추진됐다. 성남지역의 학생주도 교육과정, 디지털 전환 수업, 그리고 민관 협력 기반의 미래형 국제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16일, 벨뷰시 교육청 방문단은 성남장안초등학교에서 AIDT(AI Digital Transformation) 및 하이러닝(Hi-Learning) 수업을 참관한 뒤, 늘푸른중학교의 에듀테크 체육수업과 미래형 과학실 활용 수업 등을 둘러보며 성남형 디지털 교육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이어서 성남 소재 기업인 KT와 넥슨 코리아를 방문해, AI 교육 인프라 및 글로벌 콘텐츠 산업과 연계된 교육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5일 오후 교육지원청 1층 회의실에서 지방공무원 멘토 30명을 대상으로 '멘토 성장 시간: 원포인트업 코칭'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성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 ‘성남ㅋㅋㅋ’'의 일환으로,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의 급여업무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온보딩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공직 사회에서는 MZ세대(1980년대 이후 출생) 공무원의 조기 퇴직률이 증가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임용 후 5년 이내 퇴직한 신규임용 공무원은 1만 3,566명으로, 전체 퇴직 공무원 중 23.7%를 차지하며 2019년 대비 6.6%포인트 상승했다 . 이러한 추세는 낮은 급여, 과도한 업무량, 경직된 조직문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성남교육지원청은 MZ세대 공무원의 이탈을 방지하고 조직 내 정착을 돕기 위해 멘토링과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지원하는 온보딩 멘토링 프로그램과 직무아카데미 '성남ㅋㅋㅋ'를 운영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신안산선이 지나는 경기도 내 4개 지자체와 함께 신안산선 안전 시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명시, 안양시, 시흥시, 화성시, 안산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장은 15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안산선 광역철도의 안전 시공을 위한 신안산선 통과 지자체 공동 대응 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문은 신안산선 공사 관련 기관·업체인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와 시행사에 전달한다. 이날 5개 지자체의 공동 대응은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인명 피해와 인근 주민 불편을 비롯해 시민 안전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건의문에는 ▲주요 공정에 시민과 전문가 참여를 정례화해 투명성 확보 ▲지자체가 관할지역 내 건설공사 현장 점검과 사고조사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 ▲사고 현장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불편 해소를 위한 정부의 특별관리와 지원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지자체와 시행사 간 실무협의회 정례화 ▲신안산선 전체 구간에 대한 정밀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5월 13일, 공도마음나무심리상담센터와 함께 학대피해 아동 및 가족을 위한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아동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도마음나무심리상담센터는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기관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상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아동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현석 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공도마음나무심리상담센터와 함께 학대피해 아동의 회복과 보호를 위한 복지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 아동의 치료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한 지원은 물론, 아동학대 예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미디어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5월 31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브레드 이발소: 빵스타의 탄생' 무료 상영과 함께 흥미로운 사전 마술 공연, 포토존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정기 상영회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거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레드 이발소' 시리즈의 두 번째 극장판인 '빵스타의 탄생'은 현실을 반영한 교훈적인 이야기를 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가볍고 유머러스하게 풀어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작품이다. 상영에 앞서 진행되는 마술쇼는 전문 마술사의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양성면 독립운동역사마을만들기 추진협의회는 5월 13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뿌리 깊은 소나무를 ‘3.1운동항쟁지 기념비’ 주변에 식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소나무 식재는 과거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게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양성면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독립운동 참여가 많이 배출된 지역으로 역사적 유서가 깊은 곳이며, 특히 1919년 3월 11일 양성공립보통학교 출신인 고원근, 남진우의 주도 아래 양성공립보통학교 교정에서 학생들 주도로 안성 최초의 만세운동이 울려 퍼진 바 있다. 이로 인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광복과 자유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오늘 소나무 식재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독립운동역사마을만들기 추진협의회 위원들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함께 소나무를 식재하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우리의 뿌리인 역사를 되새겼다. 한경선 위원장은 “이번 소나무 식재는 단순한 나무심기 행사를 넘어 과거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여 앞으로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 대덕면은 민원인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민원서식에 대해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QR 서비스는 2025년 5월 15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주민등록 및 제증명 관련 서식 7종 ▲가족관계등록 관련 서식 6종 ▲외국인등록 관련 서식 5종 등 18종의 자주 사용되는 민원서식에 대해 작성 예시를 QR코드 형태로 제공한다. QR코드는 민원실 창구와 대기 공간에 배치되어, 민원인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서류의 항목별 작성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은 시간을 절약하고, 더욱 정확하게 서류를 준비할 수 있게 되며, 민원 처리 대기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고령층 민원인 등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덕면은 향후에도 개정되는 서식을 신속히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QR코드를 발굴해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 금광면은 지난 14일 금광면 옥장리에 위치한 미륵정사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쌀 10kg 50포를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륵정사 주지 법성 스님은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도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부를 하고 있으며 매년 형편이 어려운 금광면민을 대상으로 이웃돕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륵정사는 2022년, 2023년에도 금광면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한 바 있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부처님의 자비를 이웃사랑으로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쌀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받은 쌀은 금광면 마을에 배포하여 1인 가구 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지난 13일, 축산인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렴 문화를 넓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축산단체협의회 등 축산 관계자 15명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공직자 중심의 청렴 실천을 넘어, 축산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민·관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 선언 릴레이와 함께,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공직사회와 축산단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청렴 공동체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렴의 가치를 공직자 개인의 윤리로 한정 짓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하고 지켜야 할 공동의 책이라는 인식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 개인의 소명이자,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약속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과 축산단체가 한마음으로 청렴의 가치를 나누고, 그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청렴이 공직사회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공동체 전반으로 확산될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오는 5월 17일 오후 3시, 공도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박길호 팝 칼럼니스트와 국민 DJ 이숙영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POP과 클래식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중하는 열두 달 인문학’ 중 예술 인문학으로 팝 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을 떠날 예정이다. 강연은 국내 팝 인문학 분야의 권위자인 박길호 팝 칼럼리스트와 이숙영의 러브FM 진행자 이숙영 아나운서가 팝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감상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한지연 피아니스트, 이한성 첼리스트, 김승리 소프라노, 하타 슈지 기타리스트, 노래하는 교수 ‘투프로’가 함께 출연해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공도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인문학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벼 등 5개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의 적극적인 가입 독려에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상품으로,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안성시가 함께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통해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안성시는 전체 가입농가 4,301ha 중 약 70%(3,059ha)에 해당하는 품목인 ‘벼’는 6월 2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며, 일반벼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는 가루쌀은 가입기간을 별도로 설정해 7월 1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2025년부터 확대 시행된 농업수입안정보험도 가입이 가능하며 현재 가입 가능한 품목은 고구마 6월 5일까지, 옥수수 6월 13일까지이다. 다만, 농작물재해보험과 중복가입이 불가하므로 두 보험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저온, 호우, 대설 등의 예측불가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벼를 비롯한 품목별 재해보험 가입시기에 맞춰 보험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60년 된 성내동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로와 화장실 간 높이 차이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고 단열성능이 없어 이용에 불편을 줬던 노후 공중화장실을 철거하고, 진입로 수평 공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노약자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안전을 위한 양방향 비상벨 설치 등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결함은 물론,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36개소 공중화장실 입구에 가시성이 높은 성별(남자, 여자) 구분 표시 안내판을 새로 설치해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배낙호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세심히 살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사무국장 김진영)은 5월 19일부터 2025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에 참여할 유아기관을 모집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2025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을 융합한 유아 중심 놀이 활동 프로그램인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을 기획했다. 칠곡의 문화와 역사, 지역적 이야기를 기반으로 스스로 상상력을 확장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예술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만3~5세의 유아 200명과 함께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차 교육과정으로 전액 무료이다. 참여신청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개소를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는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지역대학·기관과 함께 △인공지능 △코딩 △챗GPT 등 미래 기술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세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미래기술학교를 마련했다. 미래기술학교는 총 4회 운영하며, △호남대학교(AI 융합) △광주보건대학교(첨단 의료기술) △국립광주과학관(항공·우주) △남부대학교(자동차·기계) 순으로 진행된다. 광산구는 최근 지역 내 고등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첫 미래기술학교를 실시했다. 이날 인공지능(AI) 융합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챗GPT 코딩 실습 △인공지능(AI) 로봇·드론 조립·조종 △전기자동차 제작 및 자율 주행의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체험 △인공지능을 실제로 구현하는 인공지능 사물 융합기술(AIoT) 실습 등 총 4개 분야를 탐구했다. 또한 미래 직업 상담(멘토링)을 통해 분야별 직업 전문가들의 경험담과 진로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미래기술학교는 오는 7월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첨단 의료 기술 분야를 주제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가동 101호’, ‘1동 201호’ 등과 같은 동·층·호를 의미하며 다가구주택, 원룸 등 공동주택에 적용된다. 아파트와 달리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은 다가구주택 등은 우편물 분실 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특정 호수 확인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또한, 위기가구 파악 지연, 주소 누락으로 인한 복지혜택 미수령 등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상세주소 부여의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상세주소 부여는 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건물의 배치도와 임차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거창군 민원소통과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 편의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상세주소 직권부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7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사랑채어린이집(원장 구미경)에서 21일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 50만원 전액을 웅상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웅상출장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사랑채어린이집에서 공동체 정신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학부모 참여수업으로 마련한 행사로 특히, 어린이들이 나눔에 직접 참여한 의미 있는 경험이 더해져 기부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사랑채어린이집 구미경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어린이들과 가족, 교직원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웅상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랑채어린이집의 이번 기부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