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오는 10월 29일 14:00부터 16:00까지 ‘나만의 MBTI 오로라 디퓨저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전문강사와 함께 나만의 개성 있는 향기를 찾아 이를 오로라 디퓨저로 제작하며 심리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MBTI 성격 유형 파악 및 베이스 시향 ▲나에게 어울리는 베이스 향 선택 ▲찾았다 내 향기! 이제 활용해 볼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며,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에 발맞춘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제45회 정기발표공연이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 40분, 안동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국립무형유산원․국가유산진흥원․안동시가 지원해 개최된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안동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유산으로, 1997년 상설 공연을 시작한 이래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 하회마을 전수교육관에서 공연되고 있다. 정기 발표는 상설 공연에서 볼 수 없는 ‘강신’과 ‘혼례․신방마당’을 포함한 9개 마당의 완판 공연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정신과 예술적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하회마을 곳곳을 누비는 이동형 완판 공연으로, 관람객이 마을의 풍경과 함께 탈놀이의 신명과 흥을 생생히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난 9월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청소년 아카데미’ 전승자들이 정기 발표에 함께 참여해, 전통을 이어가는 미래세대의 열정과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오중 회장은 “이번 정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안동 한지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안동시 월영교 개목나루 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한지 축제는 ‘얼마나 행복한지’를 주제로 한지를 통해 일상 속 행복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이전 축제와 달리 도심과 가까운 월영교 문화공원 일대로 장소를 옮기면서 접근성과 관람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고, 월영교의 아름다운 자연과 야경이 한지의 고즈넉한 멋과 어우러져 감성적인 가을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한지 서책만들기 △한지용돈봉투 만들기 △까치호랑이목련 그리기 △한지풍경 만들기 △꽃신 만들기 △연사키링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등 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한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한지 백일장 △한지뜨기 △한지 소원쓰기 △한지 포토존 △한지네컷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 이번 축제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5 놀이로 돌봄페스타 “공육공유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안동시가족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안동시 번영1길 55)과 2호점(경상북도청 복지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사는 1호점에서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2호점에서는 오후 1시 20분부터 4시까지 열린다. 각 현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벌룬쇼 가족공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페이스페인팅, 가족의 웃음을 담는 캐리커처 이벤트, 그리고 장난감을 나누는 ‘장난감 정거장’ 교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장난감 정거장’은 이번 행사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1개를 가져오면 새로운 장난감 1개로 교환하고, 동시에 체험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친화적인 육아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돌봄페스타는 부모가 혼자 돌보는 육아에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시각 10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열린 포도 수확축제에 참가해 안동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렸다. 올해 92주년을 맞은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는 파리에 남은 유일한 포도밭의 수확을 기념하는 행사로, 프랑스 각지의 와인과 음식을 맛보며 거리 공연, 콘서트, 라이브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페스티벌이다. 안동시는 이번 축제에서 500년 된 고조리서인 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통 음식인 ‘안동 소고기 육찜’과 ‘종가 전통주’ 시식 부스를 운영했다. 프랑스 요리가 중심인 현지 축제 현장에서 이색적인 한식의 등장은 관광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으며, 3,500여 명이 부스를 찾아 직접 안동 음식을 맛보는 성과를 거뒀다. 축제가 열린 몽마르트르 언덕은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인파로 붐볐고, 방문객들은 깊은 맛과 전통이 깃든 안동 음식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 파리 18구 시장을 포함한 현지 주요 인사들과도 교류하며, 안동시와 몽마르트르 축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