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문화재단 ‘지역 문화공간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과 예술은 오는 6월 30일까지 파주 DMZ 문화예술공간 통에서 한국전쟁이 ‘우연히’ 만들어낸 생태계의 보고인 비무장지대를 조명하는 《Accidental Nature|우연적 자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전협정으로 한국전쟁이 멈춘 한반도 비무장 지대 DMZ(Demilitarized Zone)에서 인간의 간섭 없이 자연의 자율 속에서 다양한 생명들이 번성한 과정을 주목한 캐나다 이민 1세대 작가인 폴린 선희 최(Pauline Sunhee Choi)의 개인전이다. 전쟁 이후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연한 자연 보호구역이 한국에서 의도치 않게 탄생하게 된 과정을 드러낸다. 국제전쟁이 남긴 상흔이 희귀 동식물의 삶터로 변모하는 과정을 드로잉으로 기록하고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하여 율동감을 더했다. 7분가량의 애니메이션과 함께 영상 제작에 사용된 원화와 DMZ의 동식물 이미지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폴린 선희 최(Pauline Sunhee Choi)는 한국에서 태어나 1960년대 캐나다로 이주한 이후 북미, 유럽 등지에서 다국적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교육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를 지난 3~4월 운영하고 그 결과물을 5월 한 달간 전시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자연 감성을 풍성하게 채우고, 어린이의 인권을 존중하는 인식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내 마음은 풀 full》이라는 고유 브랜드를 만들었다. 《내 마음은 풀 full》은 다감각 체험을 기반으로 한 무장애 전시를 지향하며, 단순히 장애 아동의 접근성을 고려하는 수준을 넘어, 발달 단계나 성향, 속도가 다양한 모든 어린이가 감각을 활용해 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오감의 기능을 상징하는 박물관 캐릭터 ‘오감이’와 함께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을 보다 깊이 있게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연계하여 운영된 나눔교육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는 발달장애 아동 등 문화취약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내 마음은 풀 full》 전시를 통해 자연물의 형태, 촉감, 향기, 소리 등을 다채롭게 감각하고,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 교육에서는 자연 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통일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통일교육 교원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했다. 교원의 통일교육 수업 설계 지원으로 교실 안 통일교육을 보다 생동감 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에서다.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 통일교육 업무담당교사와 도교육청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 과정은 교원이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일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연천 비무장지대(DMZ) 등지에서 진행했다.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감 있는 체험 중심 연수로 운영함으로써 교원의 통일교육 역량 함양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 강화에 주목해 강의에 이어 교사가 서로 토론하고 협력하여 수업 설계를 구체화하는 활동을 연수 과정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실제 교실에서 실천이 가능한 통일교육 수업안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별도로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설립 행정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집중형 실무 교육(One-Point Academy)’을 운영한다. ‘집중형 실무 교육(One-Point Academy)’은 도교육청이 최초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하나의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며, 짧지만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행정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지난 17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학교설립 전문가 양성과정 집중형 실무 교육(One-Point Academy)’은 학교설립을 단순한 건축이나 행정이 아닌, 지역과 미래 교육을 설계하는 고도의 정책적 행위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주말임에도 학교설립 업무 담당자 절반에 가까운 65명이 신청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실무자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줬다. 학교설립 업무는 ▲학생 배치계획 ▲도시개발 연계 ▲주민 민원 대응 ▲학교 용지 확보 ▲감사 대응 등 복잡한 절차와 다양한 협업이 필요한 고난도 행정업무다. 따라서 학교설립 실무를 현장에서 추진하는 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 확보는 곧 교육청의 정책 실행력을 결정짓는 핵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7일 학생의 자기주도적 자연관찰 탐구능력을 배양하고 학교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5 자연관찰 탐구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수원)과 송원공원에서 진행된 ‘2025 자연관찰 탐구대회’는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124팀(248명) 가운데 예선을 통해 선발된 20팀(4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기 주도적 관찰과 협업 탐구 과정을 거치며 ▲창의적 사고 역량 ▲과학 탐구 역량 ▲헙업 역량 ▲문제해결 역량을 발휘하여 자연을 심도 있게 관찰하는 경험을 가졌다. 대회 후에 학생들은 자신의 관찰 및 탐구 과정을 소개하고 다른 팀 학생들의 수행 내용을 보고 듣는 소그룹 모둠별 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대회 진행과 동시에 학생을 인솔한 학부모와 지도교사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을 주제로 ‘푸드 업사이클링’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팀)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상장이 수여되고 상위 8개 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주최 교육부 /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미래지향적 과학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융합탐구 역량 강화 직무연수(1~2기)’를 실시했다. 연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원의 디지털 도구 기반 융합탐구 수업역량 강화와 미래형 교실 환경 변화에 따른 데이터 기반 탐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등 과학교사 75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13일(1기,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17일(2기, 경기SWAI교육지원센터)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디지털 탐구 도구 기반 융합탐구 사례 ▲분광기 활용 수질오염 분석 및 탐구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심전도(ECG)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 이후에는 실습한 디지털 기반 탐구 도구를 연구용으로 대여하고 멘토링 지원을 받아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미래형 과학 수업을 구현해 나가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과학전시관 자원을 활용하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의정부 북부과학교육관에서는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즐거운 상상 융합과학체험’2개반을 운영하고 수원 과학전시관에서는 5월 17일부터 31일까지‘융합생명캠퍼스’,‘인공지능융합캠퍼스’등 총 3개 반을 운영한다. 공유학교 주요 프로그램은 ▲우주관 마인드업 프로젝트 ▲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심전도 분석 프로젝트 ▲바이오기초기술 ▲생물정보학과 파이썬 ▲인공지능 자율비행 등으로 융합과학 중심의 진로 연계 탐구활동으로 구성됐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고등학생들이 진로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진로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학생들이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융합과학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전 보통골 주민의 쉼터에서 개최된 ‘제7회 보통골 효잔치’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폐기물소각장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상대원동 폐기물 소각장 인근 보통골에 거주하는 2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관람 및 오찬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환경시설 운영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에너지시설의 간접영향을 받고 있는 보통골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노후화된 환경에너지시설을 대체할 500톤 규모의 신규 소각시설 공사를 지난해 착수했으며, 폐기물소각장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청소년의 달을 맞아 대표 청소년 축제인 ‘오월의 난장(場)’을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주차장과 한내천, 소하상업지구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청소년의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소하상업지구상가번영회와 협력해 먹거리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과 지역이 어우러지는 더욱 풍성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기획 기념식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청소년 운영 체험부스 ▲지역 유관기관 연계 부스 ▲서바이벌 체험 ▲청소년 안전 체험 ▲소하상업지구 먹거리존 등을 진행한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진정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라며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공식 누리집 또는 광명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운영하는 세대별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혼자 식사할 때 도움이 된다”, “건강한 식습관을 익혀 일상에 적용하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답해 평균 90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구성은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세대별 식생활 개선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약 1천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연령대와 생활환경을 고려한 3개 강좌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이해와 실천을 돕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20세 이상 성인을 위한 ‘소하건강밥상의 날’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영양담은 한 끼 뚝딱 요리교실’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과 40세 이상 남성을 위한 ‘간편한 시니어 레시피’ 등이다. 모든 강좌는 이론과 함께 요리 실습을 병행해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간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도서관과 철산도서관이 지역 장애인복지시설과 연계해 청년 발달장애인 대상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은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도서관당 지원받은 국비 350만 원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산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전국 도서관과 특수학교 140개소가 공모에 선정됐으며, 광명시 도서관 2개소가 포함됐다. 하안도서관은 광명시립장애인직업훈련센터와, 철산도서관은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도서관은 장애인 독서 전문 강사를 연계 복지기관으로 파견해 손기술 향상 책 놀이, 협동 게임 등 독후 활동을 운영하며, 작가와의 만남, 책 읽어주는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하안도서관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철산도서관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된다. 자세한 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매화동 ‘누구나 돌봄센터’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을 위한 통합 서비스 창구로, 지난해 1월부터 7대 단기 돌봄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 상담)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긴급 돌봄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누구나 돌봄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주민센터 방문객 및 경로당 이용객을 위한 ‘건강데이’ 등 다양한 경로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건강 측정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사례로는 배우자 사별로 인한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골절이나 수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생활 돌봄, 식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금도 주민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5일 군자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등 9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위촉은 생활 밀착형 위기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주민을 조기에 발견ㆍ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ㆍ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일상 업무 중 위기 징후를 감지해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주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며 주거환경 변화를 민감하게 인지할 수 있는 만큼,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군자동에서는 지난해 한 관리사무소장이 저장 강박으로 어려움을 겪던 고령 세대를 조기에 발견해 주거환경 정비와 심리 상담 등 통합지원을 연결한 바 있다. 동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각 아파트 단지를 복지안전망의 최일선 거점으로 삼아,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혁신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과 활동 안내서를 전달하고,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와 함께 위기 징후 점검 목록, 신고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5일 관내 미관을 정비하기 위해 산재해 있던 화단과 플랜트 상자를 일제히 정비하고 꽃을 심었다. 이번 화단 조성은 옥구천보도교, 옥구천 동로 화단,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옥구상가 플랜트 상자, 옥터초 앞 플랜트 상자, 오이도 자율방범대 앞 화단, 정왕3동 자율방범대 앞 화단, 오이도 수어 지정 표지석 앞 등 미관 조성이 필요한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골목 자치 예찰을 통해 발견한 방치된 플랜트 상자와 화단에 아름다운 꽃을 심어 도시 미관 개선 효과를 높였다. 이번 활동에는 오이도 자율방범대, 정왕3지대 자율방범대, 옥구상가 상인회 등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정왕3동 가꾸기에 힘을 보탰다. 박명석 옥구상가 상인회장은 “상인들이 함께 상가 주변을 가꾸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뜻깊었다”라며 “상가의 자투리 공간을 더 찾아내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관계단체와 함께 아름다운 동네를 가꿀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장소를 아름답게 꾸밀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해 온 한희산업 조희찬 대표가 이달 기준으로 총 25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20년 이상 매화동에 거주해 온 조 대표는 과거 여러 번의 사업 실패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인물로, 현재 식당 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주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길 때마다 후원금을 20~30만 원씩 기부함으로써 매화동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지원되고 있다. 조희찬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가능한 한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오랫동안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희찬 대표에게 감사하고 지속적이고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밝은 등불이 됐다”라며 정성스러운 후원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60년 된 성내동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로와 화장실 간 높이 차이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고 단열성능이 없어 이용에 불편을 줬던 노후 공중화장실을 철거하고, 진입로 수평 공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노약자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안전을 위한 양방향 비상벨 설치 등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결함은 물론,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36개소 공중화장실 입구에 가시성이 높은 성별(남자, 여자) 구분 표시 안내판을 새로 설치해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배낙호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세심히 살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사무국장 김진영)은 5월 19일부터 2025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에 참여할 유아기관을 모집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2025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을 융합한 유아 중심 놀이 활동 프로그램인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을 기획했다. 칠곡의 문화와 역사, 지역적 이야기를 기반으로 스스로 상상력을 확장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예술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만3~5세의 유아 200명과 함께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차 교육과정으로 전액 무료이다. 참여신청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개소를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는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지역대학·기관과 함께 △인공지능 △코딩 △챗GPT 등 미래 기술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세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미래기술학교를 마련했다. 미래기술학교는 총 4회 운영하며, △호남대학교(AI 융합) △광주보건대학교(첨단 의료기술) △국립광주과학관(항공·우주) △남부대학교(자동차·기계) 순으로 진행된다. 광산구는 최근 지역 내 고등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첫 미래기술학교를 실시했다. 이날 인공지능(AI) 융합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챗GPT 코딩 실습 △인공지능(AI) 로봇·드론 조립·조종 △전기자동차 제작 및 자율 주행의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체험 △인공지능을 실제로 구현하는 인공지능 사물 융합기술(AIoT) 실습 등 총 4개 분야를 탐구했다. 또한 미래 직업 상담(멘토링)을 통해 분야별 직업 전문가들의 경험담과 진로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미래기술학교는 오는 7월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첨단 의료 기술 분야를 주제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가동 101호’, ‘1동 201호’ 등과 같은 동·층·호를 의미하며 다가구주택, 원룸 등 공동주택에 적용된다. 아파트와 달리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은 다가구주택 등은 우편물 분실 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특정 호수 확인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또한, 위기가구 파악 지연, 주소 누락으로 인한 복지혜택 미수령 등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상세주소 부여의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상세주소 부여는 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건물의 배치도와 임차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거창군 민원소통과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 편의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상세주소 직권부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7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사랑채어린이집(원장 구미경)에서 21일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 50만원 전액을 웅상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웅상출장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사랑채어린이집에서 공동체 정신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학부모 참여수업으로 마련한 행사로 특히, 어린이들이 나눔에 직접 참여한 의미 있는 경험이 더해져 기부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사랑채어린이집 구미경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어린이들과 가족, 교직원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웅상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랑채어린이집의 이번 기부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