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40회 시민의 날' 행사와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관내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하철 8호선 구리역·동구릉역·장자호수공원역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오가는 마을버스 5개 노선(2번, 5번, 6번, 6-1번, 7번) 35대를 투입해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시민의 날 행사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스모스 축제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또한 장자호수공원역 1·4·6번 출구 인근 주요 정류장에서는 2번, 5번, 6-1번 마을버스가 연계 운행돼 시민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마을버스 연장 운행으로 지하철역과 주요 정류장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이동이 훨씬 수월해져, 시민들이 교통 불편 없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쉽게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브릿지업(Bridge+up) 화해중재단 및 회복적생활교육 연구회 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공동체 갈등 해결을 위한 브릿지업 화해중재단 운영, 회복적생활교육 연구회와의 협력 강화,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위원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마련됐다. 브릿지업 화해중재단은 “서로를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다리”라는 비전 아래, 학교폭력·교육활동침해·학생인권침해뿐만 아니라 일상적 갈등 사안까지 다루는 교육적 자문기구이다. 현재 교원·갈등조정전문가·상담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갈등 문제 해결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계형성 2교 2학급 5회기 ▲관계개선 9교 14학급 34회 ▲관계회복 9교 11건 22회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총 14교 39학급 109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대상별 맞춤형 관계개선 프로그램 연수 ▲화해중재 실습(대화모임 설계·사례 기반 실습) ▲치유와 회복을 위한 힐링체험(에코백·비누 만들기 등) ▲사제·학급 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대광초등학교에서'2025년 교육복지지원센터 3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해 학생 개별 사례를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언어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지역사회 내 언어치료사 부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교와의 협력을 통해 7명의 학생들을 위한 언어치료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언어치료는 10월 4주부터 대광초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1차 회의를 통해 마련된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정서·행동 문제, 학생 및 가정 위생·관리 문제, 가정의 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사례가 다뤄졌으며,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학생 한 명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통합 지원”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언어치료 지원 체계 구축은, 지역사회 자원이 열악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20일부터 11월까지 연천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2025 연천 에이드(AIDed) 글로벌 필리핀 점프 UP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군 청소년육성재단과 협력하여 마련된 지역맞춤형 국제교류 공유학교로, 필리핀 해외자원봉사 활동과 연계한 사전·사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본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공유학교(9.20.~10.11.) 9차시, ▲사후 공유학교(11.8.) 3차시, 총 12차시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연천군 청소년문화의 집과 경동대학교에서 ▲필리핀 문화 및 생활 이해, ▲다문화 소통 교육, ▲연천 문화 알리기, ▲기초 한국어·위생교육 기획 등 다양한 학습과 실습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지역 정체성을 동시에 함양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유학교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4박 6일) 필리핀 로드리게즈 몬탈반 지역에서 펼쳐질 청소년 해외자원봉사활동과 연계된다. 연천군 청소년들은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기초교육, 문화교류, 나눔 활동 등을 직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9월 20일 ‘파주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이야기 집중 주간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진로 및 학업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반의 이해 및 학점 이수 기준,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와 진로·학업 설계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강의는 교하고등학교 최영진 교사가 맡아, 진로 및 학업 설계에 관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와 학업을 함께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학교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청평면은 최근 ‘가평 베고니아 새정원’에서 9월 기관·단체장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9~10월 개최되는 ‘2025 청평면민 한마음 대축제’와 ‘청평면 어울림 페스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상권 활성화 등 세부 과제를 검토했다. 회의 후에는 베고니아 새정원을 둘러보며 지역자원을 관광·문화 콘텐츠로 연계하는 활용 방안도 모색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유관 기관·단체와의 소통을 상시화하고 재난 대응뿐 아니라 축제·관광·복지 등 생활 현안에서 협업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안전과 품격을 최우선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설악면 지역아동센터와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아동 등 22명이 경주와 부산을 방문해 문화체험 학습을 했다고 밝혔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가 후원했다. 체험단은 첫날 경주에서 천마총,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루지 체험, 부산국립과학관 탐방, 아쿠아리움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쌓았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이번 행사가 성사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설악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관내 4개 도서관(한석봉‧설악‧청평‧조종)이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휴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휴관 기간에는 자료실과 열람실을 포함한 모든 시설 이용이 전면 중단된다. 다만 개천절인 10월 3일과 4일, 한글날인 9일에는 정상 운영된다. 추석연휴를 제외하고는 주말 및 공휴일에도 문을 여는 기존 운영 방침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휴관 기간동안 도서 반납 예정일을 자동 연장 처리한다. 이용자들이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아도 연체 부담 없이 도서를 반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휴관 이후에도 군민의 독서와 문화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일정과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이다. 군은 위탁업체 휴무 등을 고려해 10월 4일(토), 5일(일), 8일(수)에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한다. 배출은 수거 전날 일몰 후부터 수거 당일 오전 4시까지 가능하며, 보관시설이나 전용 용기를 이용할 경우 예외가 적용된다. 아울러 군은 명절 기간 상황반을 운영해 배출·수거 관련 생활폐기물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추석에 쓰레기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거 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각 가정은 배출일을 확인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9월 17일 하반기 민관 협력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에서 산들유치원이 성금 18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송산2동은 전달받은 성금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위기가구를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혜란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나눔 활동이 위기가구에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보경 동장은 “산들유치원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9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랑천, 평화로 대로변, 호원천 등 3개 구간에서 ‘추석맞이 대청소 및 줍깅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상규 흥선‧호원권역 국장, 호원1동 직원 및 12개 자생단체 회원 등 총 11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여름철 무성히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상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집중 정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줍깅챌린지’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줍고 걸음 수 5천 보 달성 인증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받았다. 호원1동은 의정부와 서울을 잇는 관문으로 많은 귀성객이 지나는 지역이다. 이번 대청소로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게 됐다. 한상규 권역국장은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호원1동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9월 19일 녹양동 통장협의회 및 직원 등 40여 명과 함께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가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잦은 강우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정비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종합운동장 주변을 지나는 비우로와 진등로 일대를 6개 구간으로 나눠 정비 활동을 벌였다. 가로수 및 가로등 주변, 보도블록 틈새의 잡초를 제거하고, 상습적인 무단 투기 지역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환경개선 효과를 높였다. 최숙자 회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 환경이 한층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비 활동을 지속하며 쾌적한 녹양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통장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번 활동이 원활히 이뤄졌다”며 “이를 계기로 생활환경 수준을 높이고,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깨끗한 녹양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9월 19일 치매를 앓고 있어 청소가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성원크린(대표 박성원)이 무료 청소·소독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당뇨와 관절 질환으로 보행이 어려워 홀로 생활하기 힘든 상태로, 녹양동은 병원과 치매안심센터 동행을 지원했다. 아울러 치매·지문등록, 치매 치료관리비, 장기요양등급, 누구나돌봄, 긴급지원 등을 연계 신청했다. 특히, 성원크린의 무료 청소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무료 청소 및 소독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성원 대표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노인가구가 청소와 방역 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주거환경 취약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시는 성원크린에 감사드린다”며 “주거 취약가구 발굴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으로, 고양이는 요청하는 경우에 한해 접종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기간 내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1만 원의 비용으로 접종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아직 동물등록이 돼 있지 않은 경우에는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방문해 등록을 마친 뒤 접종하면 된다. 최수정 도시농업과장은 “광견병은 교상(물림)에 의해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발병 시 치명적이나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반려동물은 매년 1회 이상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는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지역 내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 농수산물 제조·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 품목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명절 수요가 많은 상품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명세표 등 비치(축산물) 여부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집중 단속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보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