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주최·주관하는 제7회 의정부시 청소년 3X3 농구대회가 지난 9월 20일(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3X3 농구 활성화와 스포츠 저변을 확대, 전국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국에서 60여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중등부, 고등부 교급별 각 16개팀, 총 32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중등부는 인도아팀(의정부시), 고등부는 옆집강아지김성주팀(의정부시)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중등부 동까스팀(의정부시), 고등부 CNKK팀(관외)에게 돌아갔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으로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됐으며, 농구 경기 외에도 자유투 챌린지, 3점슛, 1:1대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승패를 떠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 관계자는“일곱번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3X3 농구대회가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스포츠 대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22일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04정거장 공사 현장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공구 건설공사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터널 굴착 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 공사 현장을 직접 라운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재 104정거장 공사는 공정률 54%를 넘어섰으며, 공사 현장이 도심지와 인접해 있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개통은 수도권 접근성을 개선하여 우리 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터널 굴착 공사는 작은 실수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회천2동은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월 18일 경기 광주시를 방문해 마을복지 활성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과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서비스 지원,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 사업 사례에 대해 청취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행준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상민 동장은 “경기 광주시의 선진사례를 배우고 회천2동의 복지 현장에 접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벤치마킹을 토대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1일(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향기나눔 페스티발에 참여하여 '2025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생명사랑 희망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자살 인식도 조사, 자살예방센터 홍보, 스크리닝 검사를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오엑스(OX) 보드판을 활용한 참여형 퀴즈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며 자살 예방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자살 고위험군은 전문 상담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조기 개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실제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축제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2일 관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한가위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행사를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관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쌀 100포(170만 원 상당)를 구매하여 취약 가구 등 10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관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조영수는 "취약 가정에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철 관인면장은 “모은 회비를 취약 가구에 사용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관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명절 물품 나눔, 반찬 나눔, 삼계탕 나눔 행사 등을 진행했으며, 물심양면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국가유산청 주최,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10월 방문코스가 ‘선사 지질의 길’로 정해지면서,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국가유산 방문코스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무형유산·자연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과 76개의 거점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계절과 시기에 맞춰 ‘이달의 방문코스’를 소개하며, 방문자 여권 소지자 대상 입장료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10월 코스는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의 시간’을 주제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이 선정됐다. 포천에서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포천아트밸리 등이 주요 거점으로 운영된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소지자 가운데 ‘선사 지질의 길’ 페이지 확인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10월 한 달간 선착순으로 △입장무료 (2,000명 한정) △체험활동(슈링클키링 만들기 10명, 지질 케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지난 19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류호국 부군수 주재로 각 심의위원과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천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등을 기록·관리하고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연천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에 따라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기준이 되는 군정 주요사업 11건과 대규모 예산 사업 89건, 법령 등 개폐 3건, 연구·용역 2건 등 총 105건의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최종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했으며, 올해는 △전곡읍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신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동서 지질공원 네트워크 조성사업 △태풍전망대 안보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등이 선정됐다.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장 류호국 부군수는 “주요 정책의 수립과 추진과정, 결과까지 상세히 기록하고 관리함으로써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최종 선정된 105건의 사업내역서는 추후 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의 소외된 이웃들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바라며,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9일 연천군에 1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식료품 20세트)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생필품, 식료품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날 전달된 식료품세트에는 사골곰탕, 육개장, 전복죽, 영양닭죽 등 가정간편식과 참기름, 부침가루, 당면, 참기름 등 식재료, 그리고옥수수수프 같은 즉석식품까지 총 20가지 품목이 담겼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많이 지치셨을 것”이라며 “어머니 사랑을 담아 준비한 명절선물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신 하나님의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9월 22일, 28사단 질풍부대 태풍 가족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남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생필품 키트 30상자를 군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복성)에 전달했다. 태풍 가족봉사단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키트 지원, 주거환경개선 봉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28사단 질풍부대 신현승 중령과 김진혁 원사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질풍부대 태풍 가족봉사단이 어디든 찾아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복성 군남면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태풍 가족봉사단에 감사한다”며 “기부 물품이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남면 맞춤형복지팀은 기부받은 물품을 6·25 참전용사,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이 미래의 성실납세자를 육성하기 위한 특별한 교실을 열었다. 바로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2025년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이다. 이번 세무교실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전곡초, 연천초, 연천왕산초 등 3개 초등학교에서 3~5학년 어린이 약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세무과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세금의 개념과 종류, 사용처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납부 방법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와 동영상, 돌발퀴즈(O·X 퀴즈 등)를 통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연천군의 대표 명소와 축제(전곡리 구석기축제, 한탄강·재인폭포 등)를 사례로 들어, 세금이 우리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어떻게 쓰이는지를 소개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금이 우리 마을을 지키는 데 쓰이는 걸 알게 되어 뿌듯했다”, “퀴즈와 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연천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통해 미래의 납세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연천교육지원청과 경동대학교가 함께하는 '2025 연천 에이드(AIDed) 공유학교 글로벌 필리핀 점프 UP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공유 학교 최초로 국제교류 관련 활동이 등록된 사례로,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발판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차시로 운영되며,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14명이 참여한다. 특히, 청소년 해외봉사단 "필리핀에 연천을 The하다" 파견을 앞둔 학생들이 사전·사후 교육 과정으로 참여해 글로벌 시민 역량과 현지 맞춤 봉사 역량을 함께 함양하는 활동으로 꾸려졌다. 사전 공유학교 과정에서는 ▲필리핀 몬탈반 지역 이해 교육(문화·생활·환경 현황 등) ▲다문화·소통 전략 교육 ▲연천 문화 알리기 활동 ▲현지 아동 대상 기초 한국어·위생 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 실질적이고 참여형 교육이 진행된다. 현지 봉사 활동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필리핀 로드리게즈 몬탈반 드리미스쿨에서 진행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우리 땅 독도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특별한 독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독도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독도수업은 8월 29일 고양한내초를 시작했고 10월까지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상 20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토지킴이로 23년간 독도수호 활동에 헌신해 온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이 살아있는 실천적 수호 사례와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프로그램은 독도의 가치와 의미, 독도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도 수호 활동의 과정과 의미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현숙 교육장은 “독도 수호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하신 독도전문가와 함께하는 독도교육은 학생들에게 실천의지를 다지는 귀감이 될 것이다. 이번 특별한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의 미래 세대들이 독도를 지켜온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주도적인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은봉초등학교에서 ‘2025 깊이있는 수업 ON’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 수업 사례 촬영을 실시했고, 영상을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본 사업은 교사가 자발적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나누는 ‘일상적 수업 장학’의 실천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고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2025 초등 깊이있는 수업 ON’은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수업 공유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연계된 수업 설계를 기반으로,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 정책을 관내 학교 현장에 맞게 운영하여 푸른샘초등학교 수석교사가 은봉초등학교 공개수업 교사의 수업을 사전 컨설팅하는 형태로 진행됐고 수업지도안과 영상은 도내 교사들에게 공개된다. 이번에 촬영된 수업은 실제 교실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교사의 수업 준비 과정부터 학생들의 학습 반응, 수업 후 성찰까지를 영상에 담았다. 임정모 교육장은 “교사 스스로 수업을 열고 나누는 용기는 우리 교육이 지향하는 전문성의 출발점”이라며, “깊이있는 수업 ON이 동두천양주 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10:00~15:00,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YC아이조아랜드와 연계한'연천형 유보이음 초록놀이 한마당'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천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유보이음 공동교육과정 위탁대학인 경동대학교가 함께하여 학부모 대상 설명회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및 보호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친환경 모래놀이, 자연 속 캠핑 체험, ‘바다를 지켜요’, ‘뚝딱 공작소’ 등 다양한 생태·놀이 중심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유보이음 공동교육과정 설명회는 생태환경교육의 이론을 배우고, 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으로 연결하는 기회가 되어 교육과정과 생활 현장을 잇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초록놀이 한마당은 그동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진행해 온 생태환경교육을 한 곳에 모아 확장한 축제의 장으로, 배움과 놀이를 잇는 ‘찾아가는 교육-체험의 장’의 실천 모델을 보여주었다. 이는 유보이음을 통한 기관 간 협력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가 19일 서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 행정성과를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김포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 고유의 문화·생태·산업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강화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육성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스타벅스 유치를 통한 접경지 랜드마크 조성 ▲라베니체 축제와 아라마린페스티벌로 완성한 수변특화 도시축제 ▲전국 최초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 ‘김포시 자원화센터 빛의 굴뚝’ 등이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끌어올린 사례로 주목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김포의 문화·관광 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굴뚝을 예술로, 일상을 축제로 바꿔온 김포의 노력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