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2월 7일 오후 5시 더늘봄에서 ‘남양주 사할린한인 정착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사할린에 이주한 한인 동포들의 아픔과 희생을 되새기고, 귀국 이후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며 살아온 15년의 여정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할린한인 40여 명을 비롯해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감사장 전달,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이 지난 세월을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의 시간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기념식에는 이수진 사할린한인동포회장과 홍지선 부시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해,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동포들에게 감사 인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함께 모여 정을 나누고, 정착 당시의 기억을 되새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수진 회장은 “사할린한인들이 강제 이주로 겪은 긴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남양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시와 관계자 여러분께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백석읍체육회가 지역축제에서 얻은 수익을 다시 주민들에게 돌려주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백석읍체육회는 지난 10월에 열린 ‘2025 백석읍 하얀돌축제’에서 직접 운영한 음식 판매 부스의 수익금 100만 원을 지역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축제 기간 동안 체육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먹거리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의미 있는 나눔이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심남철 백석읍체육회장은 “지역축제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체육회가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주신 체육회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공동체 참여가 지역의 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지로제비앙i어린이집이 지난 5일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2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발행한 ‘착한 어린이 쿠폰’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께 칭찬받는 행동을 할 때마다 100원·500원씩 모은 용돈과, 학부모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으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을 더해 마련됐다. 바자회에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형은주 원장은 “아이들이 일상 속 작은 선행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모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이 함께 실천한 나눔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고 따뜻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제18기 연천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연천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 농산업창업과 2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4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스마트농업과는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미래농업 관련 이론교육, 현장견학, 실습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으며, 스마트팜 정밀시설 도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농산업창업과는 전자상거래, 경영, 세무, 스마트스토어 이론 및 실습뿐 아니라 SNS 동영상 촬영·편집 등 다양한 콘텐츠 기반 교육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교육기간은 3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였으며, 스마트농업과 20명, 농산업창업과 19명, 총 39명의 졸업생이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연천군 관계자는 “제18기 연천농업대학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학에서 쌓은 학습역량을 바탕으로 연천 농업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이 지난 5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성제훈 원장에게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했다. 성제훈 원장은 최근 연천군 스마트 정밀농업 세미나 발제자 참여, 연천군과 경기도가 함께 추진한 국내 최초 인공위성 기반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등 연천군 정밀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로 연천군 명예군민으로 위촉됐다. 성제훈 원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연천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진벼 보급과 스마트 테스트베드, 인공위성기반 스마트농업 등을 통해 연천군 농업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며 “미래에는 연천군이 대한민국 농업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함께 걸어가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전곡읍 무지개 모임은 8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무지개 모임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야외 운동기구 청소와 가로환경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장분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모아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적립해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지난 5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5년 공용차량 운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용차량을 운전하는 직원들의 안전 의식 강화와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각 부서 공용차량 운전 담당자 및 운전직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용차량 운행 시 준수사항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 ▲사고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겨울철 강설과 결빙이 잦은 연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미끄러운 도로에서의 제동 요령, 감속 운전 등 겨울철 안전운전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운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친환경 운전 내용도 함께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연천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겨울철 안전운전과 친환경 운전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공용차량 운전자의 안전 의식과 책임감을 높여 안전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지난 5일 전곡읍 소재 ‘왕편한내과의원’의 왕희배 대표원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왕희배 대표원장은 백학초·백학중·전곡고를 졸업한 연천 출신 의료인으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다시 고향에 둥지를 틀어 개원을 한 뒤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의료인으로서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왕 원장은 “고향에서 받은 배려와 공동체의 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의료를 지키며 군민과 함께해 온 분이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기부금은 주민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금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 새마을지도자 전곡읍 협의회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농촌사랑 상품권 100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새마을지도자 전곡읍 협의회는 사랑의 생필품 키트나눔, 도로변 환경정비사업, 1단체 1공원 가꾸기,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등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홍광식 협의회장은 “연말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전곡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연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지난 11월 12일와 12월 3일 2차시에 걸쳐 청소년들의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디지털미디어(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예방프로그램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스마트기기 사용량과 그로 인한 과의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이해, 디지털미디어 척도 검사, 과의존 예방교육, 건강한 대안활동 구상 및 계획 등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디어 사용 패턴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균형잡힌 사용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무분별한 디지털미디어 사용 환경 속에서 자신의 사용습관을 돌아보고 균형 잡힌 디지털 라이프를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마트기기를 단순히 사용하는데 그치치 않고, 스스로 조절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초등학교 입학적응을 위한 학부모연수인 ‘궁금해요! 초등학교!’를 진행했다.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녀를 둔 양육자들의 필요와 요구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특징에 따른 차이점, 통합교육과 특수교육의 특징 및 연계점, 초등학교의 교육과정과 개별화교육계획, 초등학교 생활적응을 위한 가정에서의 지원 방안에 대한 주제 등으로 소통 중심의 연수로 진행됐다. 본 연수는 △초등학교 통합학급의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초등학교 특수학급의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이라는 두 가지 주제에 따라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즉각적인 궁금점과 질문을 연수 중에 질의함으로써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실적인 양육자를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도우며, 소그룹 연수로 진행함으로써 양육자 자녀에 관한 개별적인 발달 및 특성과 그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개별적인 요구를 지닌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원함과 더불어 실제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까지 지원하도록 힘쓰겠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교육지원청 1층 배움실에서 관내 초등돌봄교실 보육전담사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돌봄교실 보육전담사 역량강화 연수(4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선택형 돌봄 운영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하여 보육전담사 중심의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행정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돌봄교실 보육전담사 등 총 22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꾸려졌다. 주요 내용은 ▲2025 돌봄교실 사업 관련 안내 ▲보육전담사 복무 관리 방안 ▲급여 업무 매뉴얼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 업무에 능통한 현직 실무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보육전담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급여 및 복무 처리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120분)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육전담사들의 행정 업무 전문성을 높여 초등돌봄교실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질 높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일동면분회는 지난 5일 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제10·11대 이영조 분회장이 이임하고, 제12대 고해수 분회장이 새롭게 취임하며 일동면분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는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주석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분회장, 일동면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이임·취임 분회장을 축하했다. 이영조 전임 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8년간 분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함께 노력해 주신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고해수 신임 분회장은 “이영조 전임 분회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합심하여 일동면분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의지를 전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일동면분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을 다지고 노인 건강증진, 사회참여 기회 확대, 여가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사랑나눔회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나눔회는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2,000장(가구당 200장)과 라면·김 1박스를 전달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김승진 사랑나눔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온기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의양포 카네기 봉사회(회장 정진성)가 포천시에 기부한 연탄 3,000장을 지난 5일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동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가 함께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취약계층 10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막막했는데, 큰 도움을 받아 마음이 놓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와 봉사를 함께 실천해 주신 의양포 카네기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따뜻한 나눔이 더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이동면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