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관내 사업용 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아파트 주변, 이면도로, 빌라 밀집지역, 농로 등지에 영업용 화물자동차, 전세버스, 건설기계 등이 주로 야간 시간대에 불법 주차되어 시민 불편 민원이 다수 접수되고 있다. 관련법에 따라 해당 차량은 관할 시청에 별도로 차고지를 등록하고,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차고지에 주차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이 주택가와 이면도로에 무단으로 밤샘주차하는 사례가 늘면서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보행자들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교통안전에 위협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올해 1월부터 밤샘주차 전문단속반(3인)을 운영하며,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에서 새벽 시간대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반은 불법주차 차량 발견 시, 최초 1회 계도 스티커를 부착해 차량 이동을 유도하고, 이후에도 불법주차가 반복될 경우 과태료 및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올해 9월 현재까지 총 2,470건의 계도 조치와 총 559건의 행정처분(관내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5년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위한 2026년 자활기금 운용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활참여자의 역량 강화와 자활기업 지원 확대를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문학·디지털인공지능 교육 지원 ▲자활기업 전문인력 지원 ▲자활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등 총 6건의 안건을 검토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금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지난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자활기금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재원으로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통해 기금 운용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활기금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설치된 기금으로, 시는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제1회 파주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총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파주시 건축상에는 총 38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이들 수상작을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전시하고,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일반 부문 9작품, 특별상 1작품으로, ▲서패동 꺾인집(아이디알건축사사무소) ▲헤이리, 크로노토프 월(운생동건축사사무소) ▲키즈 루덴스 박물관(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 ▲한향림 도자미술관(나인아키텍터스건축사사무소) ▲파주 가드너스(이뎀건축사사무소) ▲루버월(에이엔디건축사사무소) ▲콩치노 콩크리트(건축사사무소 엠피아트) ▲수오서재(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 ▲파티(PaTI)(건축사사무소 아르키움) ▲필무드:림(林)(비앤아이건축사사무소)이 선정됐다. 특히 ‘필무드:림(林)’은 신진 건축가 부문 특별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신진 건축가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특별상을 통해 미래의 건축가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장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케이(K)리그2 가입 1차 승인이 완료된 파주시민축구단이 2026년 프로 진출을 앞두고 구단명 공모를 진행한다. 경기도 북부의 54만 대도시 파주시를 연고로 하는 파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0월 2일 18시까지 파주시민축구단 공식 인스타그램(@paju_fc)을 통해 구단명을 제안받는다. 이번 공모는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구단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작은 파주시민축구단과 파주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고, 파주를 상징하거나 표현할 수 있는 의미를 가져야 한다. 파주시민축구단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사무국 1차 심사와 내부 2차 심사를 거쳐 총 5개의 후보작을 선정하며, 이후 일반 대중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공모를 위해 농협에서 후원하는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1등은 65인치 텔레비전, 2등은 최신형 스마트폰, 3등은 최신형 로봇청소기가 준비되어 있다. 가장 재치 있는 댓글 작성자와 가장 많은 ‘좋아요’와 댓글을 받은 응모자에게는 최신형 무선 이어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정열 파주시민축구단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22일 운정신도시 산내마을 상가 일원에서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시민, 공무원,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청소대행업체, 환경기초시설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내마을 로데오거리 일대 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2개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불법투기 쓰레기 정비 작업이 함께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각자 맡은 구역에서 도로변 쓰레기, 방치폐기물, 상가 주변의 각종 환경 저해 요인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추석을 맞아 파주시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오는 9월 26일 개막하는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주요 경기장과 개회식장을 대상으로 최종 안전 점검에 돌입했다. 시는 ‘안전’을 대회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7월 말부터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종목별 단체, 스포츠안전재단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경기장 내 위험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해왔다. 특히 참가인원이 500명 이상인 경기장은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파주고양지사가 교통·질서·소방·전기 등 분야별 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개막 전날인 25일에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장을 대상으로 최종 합동 점검을 실시해 모든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안전은 대회의 성패를 좌우하는 최우선 과제”라며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계획 심의, 최종 합동 점검까지 단계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최대 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가 경기 북부의 젊은 성장도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2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대도시 반열에 올라선 파주시는 이후로도 꾸준히 인구가 늘어 올해 9월 기준 총인구가 벌써 54만 명을 넘어섰다. 무엇보다도 30-40대의 젊은 연령층이 파주의 인구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국적인 저출생 기류의 한가운데서도 유독 파주시에 젊은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데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이(A) 노선 개통을 비롯한 교통 기반 시설이 확대되면서 파주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된 데 힘입은 바 크다. 잘 갖춰진 교통 기반 시설이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2030 젊은이들이 정주 여건으로 가장 우선시하는 요소는 다름 아닌 교통(51%)으로 주거환경(47%)이나, 의료(34%), 문화‧쇼핑 편의(33%), 교육(24%)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파주시의 경우가 이러한 조사 결과에 정확히 부합하는 사례로 보인다. 파주시는 젊은 세대들이 인구성장을 주도하는 흐름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한 2025년도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4년부터 회천신도시를 관통하는 경원선 교각하부 및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주민편의시설 설치하기 위하여 ‘경원선 하부공간 및 유휴부지 활용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어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참여해 “경원선 하부공간 및 유휴부지 개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20년간 무상으로 해당 철도 부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회천신도시 1단계 구간과 2단계 덕계역~회천중앙역(예정) 구간 등 총 1.63km 교각 하부 및 인근 유휴부지다. 시는 이곳에 ▲조명 데이트길 ▲피크닉 문화광장 ▲수변 감상 휴게시설 ▲체력단련시설을 설치하고, 주변 부지에는 ▲맨발길 ▲경관조명 산책길 ▲아트갤러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경원선 철도부지로 단절된 회천신도시의 연결성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0일,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캠퍼스에서 『2025 하반기 중·고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생 및 고등학생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대학입시 환경 속에서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돕고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변화하는 대학입시, 고교학점제와 자기주도학습' ▲'입학사정관이 들려주는 슬기로운 고교생활'을 주제로, 현직 교사와 성균관대학교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정책 설명에서는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제도 등 경기교육의 미래지향적 방향이 소개됐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개인의 꿈과 진로를 중심에 둔 교육의 전환”이라며, “학생들이 선택하고 책임지는 배움의 경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9일 조안면 구 코코몽팜빌리지와 다우리체험관 일원을 새롭게 단장한 청소년 복합체험 시설 ‘정약용 펀빌리지’ 조성을 위해 건축기획 용역 착수 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공공디자인 전문가 △청소년 학부모 대표 △청소년지도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친화적인 공간 구상과 지역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의견을 종합해 정약용 펀그라운드(남양주 유스호스텔)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실내공간과 야외정원을 주 이용자인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배움·휴식·놀이 기능을 중심으로 조성하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반영한다. 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공공 건축기획 용역에 반영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6년 공사를 착수해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며, 청소년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펀빌리지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복합체험 공간이자 정약용 선생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8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현천 산림교육원 연수원 인근 하천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에코로드로 지정된 하천 일대의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역사회 주도의 정기적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진접읍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하천변과 도로변, 잔디밭 등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자발적인 봉사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생활쓰레기부터 폐비닐, 페트병 등 다양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정리하며 하천변 일대를 정비해 정돈 시민들이 가을 경관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재균 위원장은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면서 깨끗해진 하천 주변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진접읍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주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2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나눔게시판을 설치하고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나눔에 뜻을 가진 주민과 단체, 기업이 참여했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위해 센터를 방문한 주민들도 나눔게시판에 관심을 보이며 기탁서를 작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눔문화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으로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모인 후원금은 총 6천143만원 상당으로 이 사랑의 릴레이는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소중히 사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형식 센터장은 “나눔게시판이 이웃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는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화도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장흥면이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0일 개최된 ‘2025년 장흥면 우이령길 행복걷기대회’에서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2025년 장흥면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알려주세요! 생활이 곤란한 우리 이웃을!”이라는 구호 아래, 지역 내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공공·민간이 협력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우이령길 걷기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생활이 곤란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장흥면 맞춤형복지팀에 알려줄 것을 당부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임신우 공동위원장은 “장흥면 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을 향한 주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따뜻하고 행복한 장흥면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태인 장흥면장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양주1동이 지난 18일 양주라이온스클럽에서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6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양주1동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등 취약계층 16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성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미영 동장은“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심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회천2동이 22일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주민들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회천2동행정복지센터, 회천2동사회단체 등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관내 주요 도로변과 공원, 하천변 등지에서 생활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등 약 5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상민 동장은 "고향을 방문하시는 귀성객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결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