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9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을 주제로 한 성인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안전교육을 넘어 노년의 삶을 존엄하고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 약 51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웰다잉의 개념과 필요성 ▲자기결정권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방법 ▲가족과의 소통 등 주제를 다루며, 삶을 돌아보고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혜선 부센터장은 “웰다잉은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삶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성찰하는 과정”이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포천시니어클럽은 지난 22일 포천시니어클럽 2층 소통실에서 포천시 노인의 정신건강 안정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사회와 함께 심화되는 노인 우울 문제와 자살위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노인복지 영역과 자살예방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포천시니어클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자살 고위험군 발굴·의뢰 및 정보 공유 ▲노인우울 예방을 포함한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공동추진 ▲지역사회 홍보 및 캠페인 협력 ▲현장 밀착형 사례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연계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 고립을 느끼기 쉬운 노인들에게 일자리 참여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사회적 연결망을 활용한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천시니어클럽 손용민 관장은 “이번 업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포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2025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3회기- SOS,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를 진행했다.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최한 '제6회 인권문화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포천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자살 인식도 조사 100건이 진행됐다. 조사결과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 수준을 살펴보고 예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번을 안내하며 위기 상황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방법도 공유했다. 한 캠페인 참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살예방센터에서 하고 있는 일들을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힘들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 자살예방을 위해 사회적인 관심도 더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시민 누구나 도움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가 운영하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가 개관 이후 다자녀, 1인가구, 다문화가족, 심리상담 등 전 생애·전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포천비둘기낭캠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2025 포천시 다둥이가족 드림 캠핑’의 경우 예약 접수 개시 1분 만에 신청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25 포천시 다둥이가족 드림 캠핑’은 관내 다둥이 가족 캠퍼 25가정을 모집하여 ‘행복 담은 우리 가족 표지판’, ‘캠핑 요리 챌린지’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과 세계드론제전을 자유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이다. 다자녀 가정의 여가 기회 확대와 가족 간 유대 강화에 기여하는 대표적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1인가구 대상 ‘건강한 나 프로젝트’, ‘도전! 클라이밍’ 등 다양한 가족 서비스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요리 실습, 운동 체험, 정서 회복 등 실생활에 밀착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관내 청성초등학교, 태봉초등학교, 선단초등학교, 포천초등학교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에서 제작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플레이스비(PlaceB)’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가상 세계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로명주소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자신이 만든 캐릭터로 가상 공간 속에서 주소정보시설물을 활용하여 목적지를 설정해 찾아가는 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활용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가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를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추석 성수기 대비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전통시장 및 농축수산물 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조기, 명태, 선물용 갈비세트, 과일바구니, 한과류, 인삼제품, 전통식품 등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 또는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원산지표시 위반의 경우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표시는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부과된다. 영수증 또는 거래명세표 등 미비치∙미보관의 경우 최대 8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농축수산업 보호와 공정거래 질서 확립,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원산지 표지 지도점검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가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제5기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서비스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지방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재산세, 취득세, 자동차세, 등록면허세 등 생활과 밀접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다양한 세목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다만, 세무 신고서 작성 대행이나 신고 대리 업무는 지원 범위에서 제외되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일정 금액 이상의 재산 보유자는 상담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포천시청 세정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담당 마을 세무사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나 고령층을 위한 전화 상담 등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정영옥 세정과장은 “마을 세무사 제도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제도”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세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2025년 2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정비반을 편성해 신시가지 일원의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경계 200m 이내에 위치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집중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정당 현수막 ▲낡고 오래된 간판 ▲무단 설치된 유동광고물·현수막·벽보·전단 ▲음란·퇴폐적 문구가 적힌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및 통학로 주변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점검·단속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9월 22일 관내 식품 제조업체인 금토일종합식품을 방문해 ‘찾아가는 기업 SOS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형덕 시장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찾아가는 기업 SOS 현장 방문’은 지역 기업의 경영 현황을 밀착 지원하고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해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다. 박 시장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원자재 수급, 인력 확보, 판로 개척 등 기업 운영의 핵심 현안을 면밀히 살피며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진행돼 기업 근로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챙기는 자리가 됐다. 박형덕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기업이 활기를 되찾고 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기업은 곧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19일 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매월 두 차례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대원들은 말벗 활동뿐 아니라 생활 안전 점검과 응급상황 대응체계 확인을 함께 진행했으며, 필요시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방문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찾아와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영길 광탄면 실버경찰대장은 “정기적인 가정방문은 단순히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마음의 버팀목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욱 광탄면장은 “실버경찰대의 노력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고, 지역 사회에도 따뜻한 돌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앞으로도 정기 방문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마음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 봉사단은 지난 22일 ‘민생지킴이, 실버경찰대’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10월 17일까지 주 1회 실시될 예정으로 소비쿠폰 제도를 어르신들이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버경찰대는 신청 현장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신청을 도와주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 방법, 준비물, 사용처 및 기간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용태 운정1동 실버경찰대장은 “우리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라며 “작은 손길이 큰 변화를 만든다”라고 전하며 봉사에 대한 깊은 책임감과 보람을 드러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실버경찰대의 세심한 지원 덕분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를 방문한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신청을 할 수 있었다”라며 실버경찰대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운정1동 실버경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22일 금촌어울림둘레길 공동체 회원 및 금촌3동 주민 20여 명이 함께하는 제168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시장과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하며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행사로, 시민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김경일 시장의 의지가 담긴 민선8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책 중 하나이다. 이번 금촌어울림둘레길 이동시장실에서는 ▲금촌둘레길 구간 연결성 강화 ▲안전한 보행도로 확보 ▲금촌둘레길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 ▲역사와 의미를 담은 안내판 등 설치 등 금촌어울림둘레길과 마을 현안 사항들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의 삶 더 가까이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이며, 주제와 방식에 제약 없이 가감 없이 솔직하게 소통하는 자리”라며 “오늘 말씀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의해 실현 가능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수반되는 예산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17일과 19일 이틀간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에서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이란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영양교육 및 상담, 정기적인 영양평가, 보충식품 지원 등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파주보건소는 매년 감자, 고구마, 당근 등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품목을 활용한 조리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및 보호자뿐만 아니라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와 함께 ‘카네이션 고구마 컵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검정콩 떡갈비’와 ‘고구마 당근 수프’ 조리법을 교육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다양한 식재료 활용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만족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조리실습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뿐만 아니라 실제로 가정에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22일 파주시 소재 (주)엠티어에서 개최된 파주지역 경기도 화학물질 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학물질 지역협의회는 인구 밀집 지역에 다량의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대표, 전문가, 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파주, 화성 등 도내 6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사업장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준 준수와 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주민대표와 위원들이 토론하고 이에 따른 논의사항은 추후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파주시는 ’23년도부터 협의회에 참여해왔다. ’24년도 정기회의에서는 사업장 인근 화학사고 대피장소 추가 지정 및 화학사고 대비 훈련 시 주민대표 참관 등 화학사고 안전관리 사항에 대해 논의했고, ’25년도 정기회의에서는 ’24년도 조치 결과 및 사업장의 화학사고 안전관리 현황과 제조시설에 대해 현장을 확인했다. 경기도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파주지역 위원인 박준태 환경국장은 “회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20일 임진각 일원에서 열린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 현장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와 함께 청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반부패‧청렴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직접 공유하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청렴파주를 실현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시민고충처리위원들은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청렴 볼펜’과 홍보책자를 배부하며 파주시의 청렴 의지와 부패·공익신고 방법을 알리고, 고충민원 신청 대상과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며 ‘현장 중심’ 민원 해결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유대승 감사관은 “180여 개 기업과 많은 시민이 방문한 박람회 현장에서 청렴 홍보활동을 실시해 파주시의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알리고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