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연천군 전곡읍, 청산면, 군남면 거주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 G-하우징 사업’ 집수리 시공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전문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안전하고 광범위한 집수리 시공이 가능하게 했으며, 봉사단체와 협력해 사전 짐 정리정돈, 반찬봉사 등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가구,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으로, 노후 싱크대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전기 공사 등 전반적인 집수리가 이뤄졌다. 2025 G-하우징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후원하며 연천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전곡읍, 청산면, 군남면 거주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이번 2025 G-하우징 사업을 통해 대상 가구에 새로운 주거환경을 선물하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지난 19일 군의회 대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위한 아이디어 똑똑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프로그램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군수, 미래전략담당관, 생활인구 확대 관련 담당팀장 등 16명이 참석해, 생활인구 확대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두고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는 주거, 출산·보육, 의료·건강, 이주민 정착, 청년,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감소 대응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청년 미래일자리 플랫폼 구축 등 부서에서 발굴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특히 빈집을 활용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정주로 이어지도록 다각도로 빈집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논의된 아이디어는 부서에서 검토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프로그램 사업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류호국 부군수는 “연천군은 DMZ 생태자원 등 생활인구를 끌어들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경원선 개통, 연천국립현충원 착공 등 생활인구를 확대할 기반들이 마련되는 만큼, 정부 정책에 맞추어 사업들을 발굴해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소속 청소년 박한희(전곡중 3학년)가 '2025년 중학생 창작 샌드위치 요리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박한희 청소년은 창의적이고 실용성이 뛰어난 샌드위치 레시피를 선보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은상 수상으로 2026학년도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입학 전형에서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된다. '중학생 창작 샌드위치 요리경진대회'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주최로 열리며, 서울·경기도 소재 3학년 중학생 20여 명이 본선에 진출해 창의적인 샌드위치 조리 실력을 겨뤘다.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박한희 청소년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멘토링학교 교육봉사, 청소년 해외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문화의집의 자랑스러운 인재”라며, “이번 대회 수상이 장래 진로 탐색과 재능 계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덕현은 ‘청소년의 창의력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외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사동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9월 20일 서울교육대학교 주관 제60회 전국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오케스트라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3개 초등학교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사동초 오케스트라는 ‘카르멘 서곡’을 암보로 완성도 높게 연주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동초 오케스트라는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초·중·고 연계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 대상 5개교 중 하나로, 사교육 없이 학교 중심의 예술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3~6학년 학생 52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방과 후와 방학 중에도 꾸준히 파트별 연습과 합주에 참여하며 협력과 배려, 성취감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긴밀한 협력과 시의 지속적인 지원, 학교의 열정적인 교육 활동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박형덕 시장은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동두천시의 특화 교육사업이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 문화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2025 한국사 카페' 프로그램 참가자를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구리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 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2025 한국사 카페'는 구리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탐구하고 조선 왕실 문화를 배우며, 동구릉을 직접 탐방하는 청소년 역사·문화 체험활동으로 오는 10월 18일(토)에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따른 국가 인증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에 등록된 활동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심사와 인증을 거쳤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 쉽게 이해하고, 중요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청소년들이 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20일, 청소년 문화 체험 행사 '청소년 문화 스테이션'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디저트 캔들 만들기’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갈매동 소재 지역 공방과 연계해 전문적인 하루 체험 강좌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디저트를 연상케 하는 아기자기한 디자인 캔들을 직접 제작하며 창의력과 문화감수성을 동시에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수준 높은 체험을 경제적인 비용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문화 스테이션'은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 문화 체험 행사로, 청소년 전용공간 운영과 다양한 문화·진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방학 기간에는 ‘지퍼 파우치 만들기’, ‘가죽 목걸이 지갑 만들기’, ‘장수풍뎅이 사육장 만들기’, ‘오늘은 나도 꽃 디자이너’ 등 다채로운 활동이 운영됐으며, 대부분 프로그램은 5천~1만 원 내외의 저렴한 참가비로 제공됐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감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오는 9월 26일 개막하는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앞두고, 지난 9월 22일 오전 7시 행사장인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사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정책보좌관, 국장단, 관련 부서장과 협조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축제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대규모 코스모스 꽃단지, 주 무대 및 부대 행사장, 체험·홍보부스 설치 구역, 주차장 진출입로 등 관람객의 동선을 따라 축제장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보완 대책을 지시했다.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로, 구리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비롯해 전통 민속놀이 ‘구리벌말다리밟기 체험’, 코스모스 투어 기차,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3일장 스탬프 투어, 평생학습 축제, 맛 자랑 경연대회 등 지역과 함께하는 특별 행사도 준비돼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안전이 확보되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공익 활동 지원센터는 '2025년 공익활동가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구리시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익활동가 및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공익활동가의 소통 역량 강화와 스트레스·갈등 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공통과목은 공공캠페이너 젤리장 대표 장종원 강사가 ▲무엇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소통 감각의 기반 다지기 ▲메시지 만들기와 전달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선택과목은 H·교육컨설팅 대표 박현주 강사가 맡아 ▲스트레스와 힐링 프로그램-스트레스 해법 ▲의사소통 프로그램-조직 갈등 관리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2026년도 공익 활동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 10점의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청사 대강당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배우고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자세와 가슴 압박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익혔다. 특히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 형태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위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2일, 구리중앙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라면 5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주민 40가구에 명절 위문품으로 지원되며, 오는 10월 18일 열릴 인창동 한마음 축제에도 10상자가 활용될 예정이다. 구리중앙라이온스클럽 최병천 제40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지역 행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구리중앙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 물품을 꼭 필요한 주민과 지역 행사에 알차게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급 회의(10.31.~11.01.)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 단장’ 전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2일 관내 전역에서 특별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평소 쓰레기 민원이 잦지만,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토막 나루길 뒷골목과 왕숙천 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원순환과 직원, 환경공무관 외곽기동반, 쓰레기 감시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청소 주간’으로 지정해,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정비부서(도로과,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에서도 도로변 및 버스 승강장의 잡초 제거,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자체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명절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외국 손님들에게 청결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의 환경 의식 제고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추석과 국제행사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오는 10월 1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시는 ▲민생경제국 및 에너지과 신설 ▲각 부서 간 업무조정 등을 담은 '파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0일 파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고, 관련 규칙 및 규정의 개정 등 후속조치가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주요 정책 추진과 경기 침체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100만 자족도시'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경제자유구역, 평화경제특구 및 분산에너지특구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부서 간 기능을 배분하고자 함이다. 우선, 재정경제실이 예산재정실(명칭 변경)과 민생경제국(신설)으로 분리된다. 예산재정실은 매년 증가하는 재정수요 대비 어려운 재정여건를 감안해 효과적인 재정운영 및 관리에 집중하고, 민생경제국의 신설을 통해 '민선8기' 핵심 기조인 민생경제의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다만, 민생경제국장은 업무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적임자를 선정하고, 후속 인사에서 충원할 예정이다. 또한 급변하는 에너지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22일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 변화에 따른 인구정책 방향’ 교육을 했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김수연 서울대학교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세계·국내 인구변화 동향, 출생·사망·이동 3대 인구요인의 구조적 변화, 시군 유형별 인구 특성 분석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혼인·고용·주거가 인구 변화에 미치는 영향 △생애주기 연계형 정책 설계 △민관과의 협력 기반 강화 등 가평군에 적용가능한 실천 과제가 제시됐다. 김수연 책임연구원은 “이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인구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을 줄이려는 노력을 통해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인구 문제는 군정 전 분야에 걸친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속가능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가평형 맞춤 인구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급변하는 인구 흐름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22일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위원장인 박재근 경제산업국장 등 당연직 위원 7명을 비롯해 군의원 1명, 연임 위원 6명 외 청년정책 관련 분야의 청년 전문가 5명을 신규 영입해 총 19명으로 최종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청년정책 실행계획의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가평군 청년정책 실행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함으로써 가평군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박재근 경제산업국장은 “청년 당사자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의 의견이 정책 속에 담겨야 하며 행정과 민간, 지역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만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며, “위원들의 아낌없는 협력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청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1박2일간 경주 일대를 탐방하며 국가유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잇다 in 경주’ 프로젝트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문화재청이 운영하는 국가유산방문자여권을 활용해 주요 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첨성대 등 경주 대표 문화유산을 방문하고 여권에 도장을 찍으며 역사와 문화를 학습했다. 특별 체험도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 고택을 찾아 500년 전통의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택 숙박 체험은 한옥 마루에서의 고요한 밤과 자연의 정취를 함께하며 문화유산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